길어보이는 속눈썹의 연출

에뛰드 마스카라 베이스(볼륨&컬업)
아모레퍼시픽

벌써 이 마스카라 베이스만 10개도 넘게 사용했네요.

고등학교때던가 친구들이 속눈썹을 다듬어 주면 눈썹이 길어진다고 해서 친구들과 어울려 속눈썹을 잘라준적이 있는데 이후로 눈썹길이가 짧고 길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마스카라만으로는 속눈썹이 무지 짧아 보였는데 전 이 베이스를 사용한 후 그런 단점을 많이 보완했습니다.

끝부분이 약간 뭉친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베이스를 바른후 마스카라를 하면 정말 속눈썹이 길어 보입니다..마스카라액이 충분히 묻지 않을때 좀 하얗게 보이는 부분도 있을 수 있는데 가능하면 눈썹뿌리쪽은 발라주지 않는게 포인트입니다.

투명마스카라도 써봤는데 이렇게 길어 보이는 눈썹으로 연출되지는 않더라구요..      속눈썹 길이가 어중간 하신분들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를 L.J.Y 

자연스런 눈썹이 추세다..

캐시캣 아이브로우 팩트
LG생활건강

요즘 주변에 반영구 화장 열풍이 불었다.. 삼실 동생이 가서 하고 오더니 얼마전엔 아가씨가 눈썹과 아이라인 까지 하고 왔단다.. 

그러더니 고등학교때 친구가 싸이에 사진을 올렸다.. 나 눈썹했다.. 너무 편하고 좋아...

잠시 내게도 갈등이 생긴다..

눈썹을 다듬고 그리고 ...이거 정말 너무 귀찮은데 나도 확 해버릴까?    이런 고민을 화장품가게 언니한테 했더니만 언니가 요즘 대세는 자연미야...

그러면서 펜슬보다 자연스럽다면서 권해준 아이브로우 샤도우... (샤도우처럼 써도 될것 같아서...)

캐시캣은 색조 전문이니 믿고 사라구 원가에 주겠다고 하는 사탕발림에 넘어가 집어들었던..

에뛰드에서 나온것도 색이 비슷하니 가격은 8천원이던데..

써보니 편하다.. 이거 하나면 10년은 쓰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내용물도 잘 줄어들지 않으니 한번 좋은거 사서 두고 두고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진한 밤색으론 눈썹 끝을 그려주고 좀 옅은 색으론 눈썹 앞머리를  채워주니 정말 자연스럽다..   펜슬로 사용할땐 정말 그린게 확실하게 표나서 부자연 스러웠는데 이건 그렇지 않다.

좀 진하게 표현하고 싶을땐 이걸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한뒤 펜슬로 라인을 좀 선명하게 덧칠해주면 오래 가기도 했다.

눈썹이 진해서 다듬기만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반영구 화장한 아가씨도 이 아이브로우를 보더니 하나 사야겠다고 한다.. 원래 뒷쪽만 해주고 눈썹 앞은 손을 안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앞을 살짝 그려서 채워주곤 하는데 이걸로 사용하면 더 자연스러울것 같다고 하면서..   행복한 하루를 L.J.Y

오랫만에 쓰니 새로워졌네요..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이노베이션 특별 기획 - 45ml
아모레퍼시픽

레티놀 광풍이 불던 무렵 나도 이거 쓰면 주름이 확 없어 지는줄 알고 구입해서 열심히 밤마다 발랐던기억이 새롭다..

그런데 바를때 하얗게 더극더글하니 뭉치는 느낌도 들고..(나중에 태평양에 물어보니 무슨 캡슐인가 라고 하면서 스며들때까지 톡톡 두드려 주라고 해서 그거 없어질때 까지 두드리던 기억이..)

한통을 다 바르도록 뭐 확 개선되는 느낌도 없고 그러던차 레티놀 죽이기 뉴스가 나왔었다.

뭘 바르면 이 주름을 개선한단 말인가 싶어 당시 새로나오는 제품으로 방향을 틀었던 내가 다시 집어든건 그래도 믿을 만 하단 이유다.

다른 제품을 써도 효과가 없긴 마찬가지였고.. 사람들이 말하길 한번 생긴 주름을 없애는건 불가능하고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라는...

달라진 레티놀2500... 일단 세워두기 좋은 용기가 딸려온다는것이다.

예전엔 그냥 화장대 위에 던져놓듯 하고 사용했는데 저렇게 세울 수 있는 받침대가 따라오니 한결 관리하기가 편해졌다.

내용물에도 개선이 있었나 예전보다 스며드는 속도가 좀 빨라진것도 같다.    더 이상 주름이 깊어지는것만 막아줘도 어딘가 싶다.   이번에 다른 사람들 말대로 이제품만 꾸준히 발라봐야 겠다.

특별기획으로 내장된 폼크린싱은 거품도 잘 일고 향도 좋아서 마음에 든다..  행복한 하루를 L.J.Y

색이 그대로 나와서 좋네요..

라네즈 디자이닝 아이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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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호 라네즈 디자이닝 아이섀도 ( 샤인 퍼플 / 파티 퍼플 / 딥 퍼플)로 구매를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기엔 색조화장품은 위험부담이 좀 있기에 먼저 화장품전문매장에 가서 색을 테스트해 보곤하는데  라네즈 디자이닝 아이섀도..맘에 들더군요.

색이 보이는 데로 그대로 나와서 정말 좋았고  3가지 색 모두 하나씩만 발라도 괜찮았습니다.

메인에 보이는 저 시원한 색을 비롯 나와있는 색 모두 맘에 들었지만 샤도우는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게 되고 유행을 따라 가기때문에 메인에 있는 색은 여름밖에 못쓸까봐서 미련을 버리고 좋아하는 보라빛으로 구입했습니다.. 

케이스 또한 독특하게 기존 똑딱이 케이스를 탈피하여 자석같이 딱 붙는데 신기(?)하면서 나른대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은색이라 시원해 보이기도 하고 ...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샤도우의 생명은 발색력과 가루날림의 정도... 이런것 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랫만에 맘에 드는 제품을 만났네요.

완벽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론 한가지 맘에 안드는게 있었는데 바로 팁입니다.

예전 라네즈 샤도우 팁은 큼직하고 도톰하니 쓰기 좋았는데 이건 영 아니다 싶은게 별도의 블러쉬를 사용해 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구요..

핑크계열을 쓰면 눈이 부어보여서 안샀지만 10호도 선명하니 색이 마음에 든다.

다음엔 10호로 질러봐야 하나...   딥퍼플색상은 더워보이니 여름엔 피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행복한 하루를 L.J.Y

역시 여름엔 시원한 하늘색 펄이 최곱니다.

에뛰드 샤인 스틱(신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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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한 샤인스틱은 09호 아쿠아블루 빔   입니다.

친구가 얼마전 라벤더 색상으로 화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거 괜찮네 해서 찜해두었던건데 결국 저도  주문을 했답니다.

진하지도 흐리지도 않으니 색이 괜찮네요.

스틱의 총길이는 뚜껑을 덮었을때 11.5㎝..정도 나오는데 돌려서 내용물을 빼보니 에구 3㎝가 안됩니다..

진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땐 이걸루 여러번 덧발라 준후에 비슷한 색의 샤도우를 바르면 선명한 눈매로 연출할 수 있구요.. 그냥 시원한 펄 느낌을 주고 싶을땐 눈꼬리쪽에 그려주듯 발라주면 괜찮답니다.(쌍꺼풀이 진하게 있는 사람은 이걸루 살짝만 그려줘도 시원해 보이더라구요..)

친구말이 아무래도 스틱샤도우다 보니 뭉치기도 한다고 손끝으로 좀 펴주면 더 자연스럽다고 한말이 생각나서 그렇게 해보니 자연스럽긴 하지만(팁을 사용해서 펴 바라는것과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손에 묻는게 장난 아니예요..

여름에 이런 펄느낌나는 스틱샤도우 하나 있으니 편하고 좋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하나더 구입하려구 찜해두었네요...   14호 바이올렛퍼플 빔       행복한 하루를 L.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