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영단어 - 초등 필수 단어부터 리딩, 스피킹까지 한 권으로 정복하자! 초등 영어 리더의 한 수!
황인영 지음 / 다락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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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영단어
다락원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아이에게 가장 부족한 점이 영단어라고 생각했어요
일반 영어학원처럼 영단어 외우기에 너무 신경쓰지말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초등 4학년이 되고나니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보다 아는 영단어가 확실히 적다는것을 느꼈어요
동네 영어학원에가서 테스트를 해봤을때
듣기와 읽기부분에서는 어릴때부터 꾸준히 노출을 해왔기때문에 지금 당장 영어학원을 가도 무리없이 따라갈 수있을것 같다고하셨지만
또래보다 영단어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그부분을 계속생각하고 있던 터라 집에서 단어연습을 시켜야겠다 싶었어요

초등 필수 단어부터 리딩, 스피킹까지 한 권으로 다 공부할 수 있다는 영리한 영단어 책을 훑어보았어요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800단어를 40개의 주제로 나누어 완벽하게 수록되어있었고,
중등 기초 단어 까지 총 1300단어가 수록되어있었어요
무료 다운로드로는 정답,MP3파일, 단어 리스트, 단어 테스트를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었고요

스팰링까지 외우는 단어들이 거의 없고 한번씩 눈으로봤거나 들어봤던 단어들로 리딩과 히어링을 하던 아이라서
본격적으로 교과외에 단어를 따로 외우며 하는 공부는 처음이였어요

 

 

 

각 유닛별로 주제가 달랐어요
관련된 초등 필수 단어 200개를 학습할 수 있었고
단어를 듣고, 따라 말하고, 쓰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각 단어의 품사 및 파생어, 유의어 등도 아이들이 보기 쉽도록 표기해두었구요

 

 

 

 

아이들이 단어를 외울때 무작정 쓰기만하면서 외우면 지루하고 재미가 없잖아요
재미있는 퀴즈로 아이들이 단어 익히기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나서
단어를 써보고 각 단어의 철자 하나씩을 이용해 문장을 완성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참 재미있어보였어요

 

 

 

 

단어를 익히고 난 다음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재미있게 단어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또 단어만익히는것이 아니라 각 유닛에서 배운 단어들이 들어간 리딩 지문 읽기 코너를 통해서 리딩 또한 매일 연습할 수 있었어요
빈칸에 알맞은 해석을 채우면서 단어의 뜻을 알고 있는지 다시한번 확인할수도 있었고요

 

 

 

 

 


다른 책과 달랐던 점은 각 유닛에서 배운 단어들을 이용하여 주제와 관련된 대화를 연습해볼 수 있었다는거예요
배운 단어들을 실제로 대화에 활용하면서 필수 회화 표현들도 익히고 스피킹 연습까지 되더라고요
보통은 단어 외우고 단어를 숙지했나 숙지하지 못했나 몇문제를 풀고 끝나기 마련인데
교재가 엄마들의 니즈를 확실히 채워주는 기분이였어요

 


 

 


영단어,리딩, 거기다 스피킹 까지 한 권의 책으로 다 가능하니까요
꾸준히만 한다면 우리 아이 영어실력의 든든한 기초가 되어 줄 것 같았어요

 

 

 또 마지막으로 워크북을 통해서 단어와 문장 받아쓰기까지 할 수 있어서 확실하게 단어를 익힐 수 있겠죠?

 

 

 

 

 

 


나의 하루에 대해서 배운뒤 워크북을 통해서 배운 단어를 제대로 숙지했는지 테스트를 해봤어요

QR코드를 활용해서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단어를 받아쓰는건데 아래에 단어가 제시되어있어서

영단어 받아쓰기라고 해서 거부감이 들어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듣고 찾아서 쓸 수 있어서 더 자신감이 붙은것 같았어요

의외로 금세 써내려가더라고요

 


직접 아이와 영단어를 공부해보니 왜 책 제목이 영리한 영단어 인지 알것같았어요
지루하게 무조건 쓰면서 영단어를 외울게 아니라 영리하게 재미있는 방법으로도
충분히 영단어를 외우고 리딩을 연습하고 스피킹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준 교재였어요
집에서 엄마표로 아이들의 영어를 봐주시고 있는분들에게는 정말 똑소리나는 영단어 책이 아닐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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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왕 공포 수수께끼 배틀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4
글송이 편집부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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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왕 공포 수수께끼 배틀
글송이

최강왕 시리즈 이번에는 수수께끼 배틀이라고 해요
그것도 그냥 수수께끼가 아니라 공포의 수수께끼~
최강왕 시리즈를 좋아하는 두 아들에게는 너무나도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최강왕 시리즈 답게
수수께끼 o,x 판을 활용해서 최강왕을 가릴 수 있었어요
또 난이도 별로 점수를 매겨서 맞힌 수수께끼의 점수를 모두 더해서 총점을 계산해볼 수도 있었죠
다양하게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이 책을 보는 시간이 정말 즐겁겠다 싶더라고요

공포의 수수께끼가 333개나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수밖에 없게 그림이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재치있는 그림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요
저는 수수께끼에 나오는 그림들을 보면서 요즘 다시 유행하고 있는 쿵야 캐치마인드가 생각났네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수수께끼로 상상력과 집중력, 유머 감각까지 키울 수 있다고 해요

 


 


아이들과 333개의 수수께끼를 풀어봤는데
정말 기발한 수수께끼들이 너무 많았어요
초등 저학년인 둘째도 곰곰이 생각해보고 풀 수 있었기 때문에 두 아들 모두 재미있게 읽었어요
혹시라도 수수께끼 정답이 잘 생각나지 않을땐 힌트를 읽으면 누구나 다 정답을 쉽게 눈치챌수 있었네요
학교 귀신이 총출동하는 공포의 수수께끼는 어떤 수수께끼일지 처음에는 짐작도 잘 하지못했는데
333개 전부 너무 재치는 수수께끼들이였어요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 들어갔지만 언제나 먼저 와서 앉아 있는 것은 뭘까요?
가까이 있는데 서로 보지 못하는 것은요?
거지가 타는 말은?
거지가 타는 말에서 정말 한참을 생각했는데 정답을 보고나서 빵터졌어요
맞네 하면서 수긍할수밖에 없었죠

난이도가 낮을수록 조금만 생각해도 맞출 수 있었고 난이도가 높을수록 좀더 많이 생각을 해봐야했어요
아무래도 수수께끼이다보니 틀에박힌 생각만해서는 맞출수 없었어요
다양한 생각으로 접근해야 풀 수 있는것이 수수께끼잖아요
또 책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하나의 답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답이있는 수수께끼도 있었어요
아이들 앞이라 엄마가 정답을 다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난이도 3~5문제 중에서 저도 생각지도 못한 정답들이 많아서 힌트를 보지못한 문제들은 다 맞추기가 어려웠어요

엉뚱한 답이 연속으로 나올땐 얼마나 웃기던지 셋이서 앉아서 한참을 앉아서 수수께끼놀이를 했네요
333개의 수수께끼를 다 외워서 친구들앞에서 재미있는 수수께끼 문제를 낸다면
반에서 인싸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초등 아이들의 인싸 아이템으로 최강왕 시리즈 수수께끼 배틀 책이 딱인것 같았어요

 

저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수수께끼가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았어요
수수께끼라는것이 무언가를 하나의 관점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있게 해주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수수께끼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재미있는 생각을 많이 연습할 수 있는것 같았네요

동그란 달 안에 반달이 여러개 있는것은? 이 문제 하나만봐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할 수 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정답이 무엇인지 공곰이 생각해보세요
어느순간 아차! 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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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 큰★별쌤 최태성과 떠나는 초등한국사 대탐험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최태성.조윤호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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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1
메가스터디

 

 

 

드디어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 학습만화가 나왔네요
그것도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나오는 학습만화!!

 

제가 최태성 선생님을 선생님을 참 좋아하다보니 출간소식이 더없이 반가웠어요
첫째도 이제 한국사를 제대로 배워야할 나이이고, 어떻게 하면 한국사를 조금더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해줄까 싶었어요
사실 좋은 한국사 책들은 너무 많죠
하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지 않으면 읽지않기때문에 책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자기가 읽고싶어서 읽는것 외에 엄마가 권해서 읽을때
재미가 없다면 아이가 그 책을 읽는것 자체가 괴로운 일이 되어버릴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어릴때 그랬거든요
아버지의 강요로 역사책을 읽는데 방에 책을 가지고 들어왔지만
곧 잠이 오더라고요
그 책을 읽으려고 눈을 비비고 잠을 쫓으려고 노력해보았지만 결국 읽지못했어요
저에게 아버지의 강요때문에 그 이후 진짜 국사를 제대로 배워야하는 중학교때부터는
역사관련 책들만 봐도 거부가되더라고요
재미없는책, 억지로 읽는책이라는 생각이 강했어요
고등학생이 되어서 제대로 역사를 배워야한다는 인식을 가지기 전까지 저에게는 역사책이 그랬어요
그런 경험이 있기때문에 저는 아이들이 역사는 절대적으로 재미있게 흥미롭게 접근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저와 반대로 신랑은 자기가 궁금해서, 호기심으로 역사책을 읽었기때문에
영화나 드라마도 역사와 관련된 장르를 좋아하고 지금도 역사와 관련된 책들을 재미있게 읽고있거든요
처음에 한국사를 어떻게 접하는지에 따라서 향후 아이들이 그 분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지
부정적으로 받아들일지 정해지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최태성 선생님이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잘 설명해주셨을거라 믿었고 또 평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나오는 학습만화라서
고민할것도 없이 아이들과 읽어보았네요

 


책속에 빠진 큰별쌤을 구해야하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큰별샘을 구할 방법은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있는 탈출문을 통해서만 나갈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한국사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한다고 해요
단 하나
책을 읽다 궁금증이 생기면 큰별쌤은 이동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모든 궁금증을 확실하게 풀어야만 큰별쌤이 책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했어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은 한국사를 잘 몰라서 큰별쌤을 구할 수 있을지 걱정하자
궁금증이 생기면 질문을 하라고 했어요
뭐든 제대로 확실히 알려면 궁금한점을 용기있게 질문해야하잖아요
아이들에게 질문의 중요성도 가르쳐주었어요
왜 제목이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인지 이제 알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선사시대, 고대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로 역사여행을 떠나보았어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는 다른 학습만화와 조금 달랐어요
에프소드를 통해서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주는것보다
우리가 평소에 한국사에 대해서 배우면서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을 주제로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한국사에 대해 하나하나 배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큰별쌤이 나와서 질문에 대한 답과 심도깊은 설명을 해주세요
또 한국사 단톡방을 통해서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한국사에 대해서 처음 배우더라도 선사시대에 돌이 만능도구였구나 하는걸 알수있었고
고인돌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단군신화는 어떤이야기인지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네요

 


저요저요 풀어봐요 코너는
옆에서 보고 있는 엄마 마음에 쏙 드는 코너였어요
앞에서 배운 내용들을 얼마나 제대로 숙지했는지 테스트를 할 수 있었는데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나오니 시험이라는 느낌보다는 재미있는 퀴즈느낌이 강해서
테스트에 대한 거부감을 전혀주지않았어요
그부분 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초등 저학년부터 읽어도 크게 부담이 없겠다 싶었죠
사실 너무 글만 있으면 아이들이 책을 펼치자마자 거부감 부터 느끼잖아요
저는 그런면에서 저희 두 아들의 취향에는 딱 맞는 책이다 싶었어요

 

첫째가 라이언을 가장 좋아하는데 라이언의 역사노트 코너는
따로 공책에 정리해서 보관해도 좋을만큼 간략하지만 핵심만 정리해놓은 코너였어요

책속에 다양한 코너가 있어서 흥미를 잃지않고 끝까지 책을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첫 한국사 책으로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와서 흥미도가 높은상황에서 큰별쌤을 구해야한다는
미션이 주어지고 룰에 따라서 큰별쌤을 구하려고 질문도하고 궁금증도 풀어나가면서
한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보통 엄마들이 학습만화를 선호하지 않으시는데
이 책이 학습만화라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칠만한 책이였어요
지금까지 한국사에 대해 관심도 없고 흥미가 없던 아이들도 한국사가 참 재미있는것이라는것을 느낄 수있게 만들어줄 책이었으니까요
저는 한국사2편이 나와도 꼭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이들이 첫 한국사를 재미있게 접하다보면 책을 읽다 생긴 한국사에 대해 궁금증들을 다른 책을 통해서 채워나갈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저는 어떠한 분야든 첫 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책을 읽고나서 첫째도 둘째도 한국사가 너무 재밌다고 해요
저도 너무 재미있던데 아이들은 더 재미있었겠죠?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 역시도 앞으로 나오게될 다음 책들이 몹시 기대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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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달 무슨 달 - 관찰하고 생각하는 달 그림 도감
모리 마사유키 지음, 오승민 옮김, 소마 미츠루 감수 / 그린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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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달 달 무슨 달

관찰하고 생각하는 달 그림 도감

그린북

 


달에 의한, 달을 위한 달 도감!!

지금 까지 달에 대해서 이렇게 과학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은 본적이 없었어요

책 표지에 나온것처럼 이 책은 달 도감이였어요

 


평소 여러 과학책에서 짧게 다룬 달 이야기가 아니라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로 달의 모양과 위치가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지만 어떻게 밤하늘을 비추는지 달의 비밀 부터

지구와 달의 관계, 월식, 일식, 슈퍼문,조수 간만 등 달에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담겨있었어요

 


달에 숨겨진 이야기가 이렇게나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매우 흥미진진한 책이였어요

 

 


만화형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세한 설명이 담긴 책을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듯 읽어주면 되었어요

 


얼마전까지 너무 재미있게 봤던 호텔델루나 때문에 저도 달에 관심이 생기던 차였는데

어떻게 이번에 딱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네요

아이들에게도 지금까지는 가르쳐줄 수 없었던 달에 관한 과학적 이야기들을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구에서 보이는 달의 여러가지 모습을 달의 위상이라고 하는데

달의 위상은 삭,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 그리고 또다시 삭의 순서를 한 주기로 하여 변해요

아이들에게 달의 위상을 가르쳐줄때 초승달 보름달 그믐달 이렇게 가르쳐준적은 있었어요

상현달, 하현달까지는 너무 어려워할것 같았고요

그런데 제가 아이에게 잘못 가르쳐준 부분이 있었어요

그믐달이 보이지 않는 달로 알고 있었던거예요

삭이 보이지 않는 달이였어요

그리고 일식을 통해서 삭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삭 밤하늘에는 달이 없어서 별이 훨씬 더 잘보인다고 해요

그래서 별을 찬찬히 관찰하려면 삭이나 그 즈음을 노리는것이 좋다고 했어요

 


그림을 통해서 달의 위상을 조금더 쉽게 이해랄 수있었어요

달의 위상마다 어떻게 태양과 지구 달의 위치가 변화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죠

 

 


달의 위상뿐만 아니라 달의 위상으로 나타나는 일식과 월식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달의 공전과 지구의 공전,

달이 계절마다 뜨는 높이가 왜 다른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을 해놓았더라고요

그림까지 상세하게 되어있어서 어느 책보다도 더 달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었어요

학교 과학시간에도 달의 위상에 대해서 배우는데 교과서에도 전과에도 이렇게 자세하게 가르쳐주지 않았어요

초등 교과와 연계해서 읽어보면 무척 도움이 될만한 달 도감이였어요

 

 


아이들은 생소한 24절기,블루문, 슈퍼문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달에 대해서 배울때 기본적인것외에는 가르쳐준적이 없는데

달에 대해 빠짐없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책이였어요

 


 

 


달무늬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하게 살펴본적이 있었나 싶어요

다양한 무늬가 어떻게 보이는지 생각해보면서

옛날 우리 조상들이 달 무늬를 보면서 무엇을 닮았는지 상상하는 놀이를 즐겼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달의 지형에 이름이 있다는것을 저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달의 지형에 크레이터, 바다, 산맥, 골짜기 등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수많은 이름이 붙여졌다는것을 달 달 무슨 달 책을 통해서야 알게되다니..

달에 맑음의 바다, 고요의 바다, 습기의 바다, 술의 바다, 위기의 바다 이렇게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바다가 있다는것을 왜 그동안

몰랐을까 싶었어요

 


달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던

달 달 무슨 달!!

이 책 한권의로 우리 아이들이 달 박사가 될 수 밖에 없다 싶었어요

초등학교에서 과학시간에 필독서로 정해서 아이들이 달에 대해서 배우기전에 집에서 읽어보면 정말 좋을것 같단 생각도 들었고요

지금 까지 그 어떤 달에 관한 책보다 심도 깊은 과학적 지식을 담고 있어서 확실히 이해하고 습득할때까지 여러번 읽어보면

학교 과학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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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 - 실험 설계부터 실험 보고서 작성까지 스스로 할 수 있다!
크리스털 채터튼 지음, 김혜진 옮김, 전영찬 감수 / 길벗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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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우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
길벗

 

 

 

과학을 너무 좋아하는 두 아들,
유튜브를 볼때도 과학실험을 많이 보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과학실험을 해보라고 하기엔 엄마가 조금 부담이 되어요
실험 재료도 준비해주야하고
실험할 장소도 제공해야하다보니 과학실험을 집에서 눈으로만 보게 했었네요
과학실험하면 뭔가 집안이 엉망이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그랬는데요
길벗출판사의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을 읽어보니 꼭 집안을 어지럽히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는 실험을 할 수 있다는것을 배웠어요
거기다 초등학교 과학 교육과정이 연계가 되다보니 교과서에서 배워야할 과학 개념을 재미있는 실험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재미만 남는 과학 놀이가 아니라 진짜 실험 설계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혼자서 쉽게할 수있는 그런 과학 실험이였어요
초등학생들이 재미있어할만한 흥미롭고 유익한 실험을 100가지나 엄선해서 담고있었어요
정말 알찬 책이 아닌가 싶었네요

이 책은 미국 BEST 1위 과학 실험 책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미국 초등학교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서 과학적 개념을 재미있게 배우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보통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꿈을 접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왜냐하면 과학과 연관된 실험이나 체험 활동보다는 이론 수업이 중시되기때문이죠

아이들은 과학과 연관된 실험이나 체험 활동을 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데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은 과학을 전공한 엄마가 자녀와 함께한 실험들로

과학을 중심으로 기술, 공학, 예술, 수학과 연관된 체험 활동을 담고 있다고 해요

초등 아이들에게 마술과 같은 과학 세상으로 초대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여러 가지 실험을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과학을 재미없어하던 친구들도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 같았네요

간단한 과학실험을 하면서 자연 현상의 원리를 탐구하고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꼬마 과학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하니

이 책이 과학을 좋아하는 두 아들에게 멋진 과학선생님이 되어줄것 같았어요

 

 


과학, 기술,공학, 예술,수학 등 분야별로 나누어져 융합인재교육을 다 어우루고 있었어요

과학자들은 실험할 때 재료를 정확히 계산하고 측정하며 결과를 기록해야하므로

과학 지식도 깊어야 하지만

전에 없던 길을 설계하고 만들어 내는 창조성과 독창성도 있어야 한다고 해요

책에 나오는 실험들은 정말 재미있는 실험들이 많았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진짜 과학자 처럼 사고하고 창조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질문하기, 배경조사하기, 가설세우기,실험설계하기, 가설 시험하기, 데이터 분석하기, 결론 내리기 등

과학적 방법 단계들을 담고있었어요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 능력을 차근차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설명되어있었네요

 


또 가장 도움이 되는 내용은 실험 마지막에 나오는 무슨 원리일까요? 부분인데

이 실험이 어떤 원리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 그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있었어요

실험의 원리가 아이들의 과학적인 사고를 위해 책에서 설명해주는 부분들 중에서는 가장 중요했지만

실험을 하고자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질문이라고 했어요

질문 없는 실험은 단순한 시연일 뿐이라고, 질문과 답을 내는 과정을 통해서 깊은 사고와 배움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질문이 없이 그저 따라만 한다면 그런 깊은 사고와 배움은 놓치게 된다고 해요

책에 나온 실험을 준비하면서 질문을 해보고 같이 답도 찾아보라고 하네요

책에 나온 과학실험을 통해서 스스로 설계도 해보고 만들어도 보고 창조하고 측정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면

훌륭한 융합인재로 큰 성공을 거둘 준비가 된다고 해요

 

 


이 책은 아주 친절해요

집에서 엄마표 과학 실험을 할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어요

각 실험마다 몇학년 몇단원과 연계되는지 가르쳐주고

핵심 개념이 뭘 다루는지 실험 난이도는 어떤지 총 실험시간은 몇분이나 걸리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준비물과 실험방법과 순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었고

혹시나 책에서와 똑같은 재료가 없을수도 있으니 참고해서 비슷한 준비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었고

실험방법과 순서에서는 주의 사항도 나와 있어서 실험을 하면서 어떤 점에 유의해야하나 짐작해볼 수 있었어요

 

 


무슨 원리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과학적 개념을 초등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읽다보면 옆에서 과학선생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응용해봐 코너를 통해서 새로운 질문을 떠올리게하며, 새로운 실험을 도전해볼 수 있도록 가르쳐주었어요

과학실험을 할때는 항상 질문을 많이하라고 했는데

이런 질문들을 통해서 실험을 응용해볼 수 있는것 같았어요

 


집에서 과학실험을 할때 아이들이 실패한다고 해서 기죽거나 풀죽어 있지말라고 격려를 해줘야한다고 해요

실패도 중요한 과정이고, 실패한다면 제대로 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요

어떤 실험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묻고, 거기에서 배우면 된다고 하네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하고 몇가지 변수를 바꿔보고..

이런 과정이 실제 실험실에서의 과학자들의 모습이니까요

제대로 되는일보다 제대로 안되는 일에서 훨씬 더 많이 배우기에

이 모두가 지식이고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고 낙담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것 또한 중요한것 같았어요

 

 


책을 보고 아이들과 바로 해볼 수 있는 실험을 해보았어요

표면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실험이였는데요

집에 있는 재료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실험이였어요

 


액체 표면 위에 있는 분자들이 단단하게 뭉쳐서 작은 반구 모양을 만드는데

후추는 이 표면 장력을 깨뜨리지 않고 물 표면을 떠다녀요

그런데 세제를 물에 떨어뜨리면 세제 분자들이 전부 물 문자들과 결합해서 표면장력을 깨뜨리게 되죠

표면에 있던 물 분자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면서 후추를 함께 끌고 간다고 하네요

 


교과서 속 과학 개념에서 표면장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네요

 

 

 

 

세제를 한방울 떨어뜨려보기도 하고 손가락에 세재를 묻혀서 실험을 해보기도 했어요

세재가 닿으면 사방으로 도망치는 후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죠

 

 


두 아이가 빨대 고리 비행기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만들어보았어요

5학년 2학기 3단원 날씨와 우리생활과 연계되는 활동인데

양력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고 해요

관련분야는 과학 뿐만아니라 수학과도 관련이 있다네요

 


양력은 비행기가 위로 뜰 수 있도록 하는 힘이죠

빨대 고리 비행기는 고리 모양으로 된 2개의 날개에 의해서 양력을 받아 공중에 뜰 수가 있다고 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금세 빨대 고리 비행기를 만들었어요

아이들과 공원으로 가서 빨대 고리 비행기를 날려보았네요

직접 날려보면서 양력을 체험해보았어요

너무 뜻깊은 실험이였던것 같아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 책만 있으면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과학 실험을 해보면서

교과서 속 과학 개념까지 머리에 쏙쏙 넣을 수 있었어요

집에 한 권쯤은 꼭 소장해서 아이들과 과학 실험할 시간을 많이 가지면 좋을것 같았네요

저희 첫째도 어릴때는 과학자가 꿈이였는데 지금은 꿈이 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과학을 좋아하기때문에 책에서 가르쳐준대로 과학 실험을 통해서 호기심을 키우다보면

과학에 대한 흥미 또한 커질것 같았어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융합인재교육을 이 책 한권으로 가능하다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과학을 좋아한다면

이제부터라도 우리집 실험실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과학자는 바로 우리 아이들이고,

과학 선생님은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 책이면 충분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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