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왕 공포 수수께끼 배틀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4
글송이 편집부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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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왕 공포 수수께끼 배틀
글송이

최강왕 시리즈 이번에는 수수께끼 배틀이라고 해요
그것도 그냥 수수께끼가 아니라 공포의 수수께끼~
최강왕 시리즈를 좋아하는 두 아들에게는 너무나도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최강왕 시리즈 답게
수수께끼 o,x 판을 활용해서 최강왕을 가릴 수 있었어요
또 난이도 별로 점수를 매겨서 맞힌 수수께끼의 점수를 모두 더해서 총점을 계산해볼 수도 있었죠
다양하게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이 책을 보는 시간이 정말 즐겁겠다 싶더라고요

공포의 수수께끼가 333개나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수밖에 없게 그림이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재치있는 그림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요
저는 수수께끼에 나오는 그림들을 보면서 요즘 다시 유행하고 있는 쿵야 캐치마인드가 생각났네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수수께끼로 상상력과 집중력, 유머 감각까지 키울 수 있다고 해요

 


 


아이들과 333개의 수수께끼를 풀어봤는데
정말 기발한 수수께끼들이 너무 많았어요
초등 저학년인 둘째도 곰곰이 생각해보고 풀 수 있었기 때문에 두 아들 모두 재미있게 읽었어요
혹시라도 수수께끼 정답이 잘 생각나지 않을땐 힌트를 읽으면 누구나 다 정답을 쉽게 눈치챌수 있었네요
학교 귀신이 총출동하는 공포의 수수께끼는 어떤 수수께끼일지 처음에는 짐작도 잘 하지못했는데
333개 전부 너무 재치는 수수께끼들이였어요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 들어갔지만 언제나 먼저 와서 앉아 있는 것은 뭘까요?
가까이 있는데 서로 보지 못하는 것은요?
거지가 타는 말은?
거지가 타는 말에서 정말 한참을 생각했는데 정답을 보고나서 빵터졌어요
맞네 하면서 수긍할수밖에 없었죠

난이도가 낮을수록 조금만 생각해도 맞출 수 있었고 난이도가 높을수록 좀더 많이 생각을 해봐야했어요
아무래도 수수께끼이다보니 틀에박힌 생각만해서는 맞출수 없었어요
다양한 생각으로 접근해야 풀 수 있는것이 수수께끼잖아요
또 책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하나의 답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답이있는 수수께끼도 있었어요
아이들 앞이라 엄마가 정답을 다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난이도 3~5문제 중에서 저도 생각지도 못한 정답들이 많아서 힌트를 보지못한 문제들은 다 맞추기가 어려웠어요

엉뚱한 답이 연속으로 나올땐 얼마나 웃기던지 셋이서 앉아서 한참을 앉아서 수수께끼놀이를 했네요
333개의 수수께끼를 다 외워서 친구들앞에서 재미있는 수수께끼 문제를 낸다면
반에서 인싸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초등 아이들의 인싸 아이템으로 최강왕 시리즈 수수께끼 배틀 책이 딱인것 같았어요

 

저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수수께끼가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았어요
수수께끼라는것이 무언가를 하나의 관점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있게 해주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수수께끼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재미있는 생각을 많이 연습할 수 있는것 같았네요

동그란 달 안에 반달이 여러개 있는것은? 이 문제 하나만봐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할 수 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정답이 무엇인지 공곰이 생각해보세요
어느순간 아차! 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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