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심각성과 미세먼지 예방법에 대해 가르쳐주는 그림책

오레오오와 미세먼지 ㅣ 오리그림책
오우성 지음 / 동심(주) / 2019년 6월

오레오오와 미세먼지

엄마는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마스크 써라 마스크 써라를 반복하는데
아이들은 마스크가 숨이 답답하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하고 다니지 않아요
미세먼저 마스크를 제가 볼때만 하면 무슨 소용일까 싶었어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마스크를 쓰라고 하는건데 말이죠

그래서 아이들에게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미세먼지 마스크의 중요성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귀여운 오레오오 그림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해서 배울 수있는
오레오오와 미세먼지!!
귀여운 그림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해서 배우다보니
아이들의 머리에 쏙쏙 더 잘 기억되는것 같았네요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눈 앞이 흐릿하다는것으로 미세먼지가 있다는것을 알 수있죠
그림책에서는 이 미세먼지를 미세먼지 군단으로 표현하고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돌격하는 미세먼지 군단 그림을 통해서
미세 먼지가 자동차에서 굴뚝에서 리고 먼 곳에서 오는 모습을 잘 표현했어요

우리는 그런 미세먼지 군단의 돌격에 속수무책이죠
코를 막는다고 눈을 감는다고 미세먼지 군단의 공격을 피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틈으로도 들어 오기 때문에
입을 막고 코를 막고 눈을 감는다고 막을 수 없었어요
거기다 심장에 혈관에 뇌에 몸 구숙구석에 찰싹 달라붙어서 몸을 오래된 물건처럼 만들어버린다고 하네요
결국 아프게 되고요

그렇다면 이렇게 미세먼저 군단의 공격에 당하고만 있어야할까요?
미세먼지 군단과 맞설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가르쳐주었어요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에 폭포수를 쏟아부어 미세먼지를 빼낼 수 있고
손,머리, 몸을 깨끗하게 씻으면 몰래 숨어있는 미세먼지를 벗겨 낼 수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외출할때는 마스크로 미세먼지를 막는것이죠
그런데 이런것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미세먼지를 피하는거라고 해요

그렇다면 미세먼지를 막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 있을까요?
책에서는 그 완벽한 방법을 미세먼지가 태어나지 못하게 하는거라고 알려줘요
그림을 보면 수많은 나무가 미세먼지 군단을 꼼짝하지 못하게 하는것 같았어요

이 책은 귀여운 그림과 함께 미세먼지에 관한 에피소드로만 끝나는 책이아니라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미세먼지 대처 방법,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었어요
대중교통이용하기, 나무 심기,에너지 아껴쓰기,친환경 물건쓰기등은 우리도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꼭 가정에서부터 실천해야겠다 싶었죠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든것은 마지막페이지에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설명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밖에 나가지 않는게 가장 좋지만 꼭 나가야 하는 경우에는 아무 마스크나 쓰는게 아니라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KF80,KF94,KF99 이렇게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확인하고 구입하라는것도 잊지 않았죠
저희 아이들은 KF94 마스크를 쓰는데 뭔가 반가웠는지 자기가 쓰는 마스크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이제 오레오오 그림책에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이 마스크를 쓰라고 했으니
꼭 쓰겠죠?
또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서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보고 마스크를 착용할때 따라할 수 있었어요
특히나 마스크를 만지기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 줘야한다고 하는데 한번도 손을 씻고 마스크를 한적이 없는것 같아요
이건 제가 유의햇 지켜야겠고 아이들 또한 마스크를 하기전에 꼭 손을 씻어야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또 마스크 겉면을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마스크 착용 후 숨이 안쉬어지거나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벗어야한다고해요
둘째는 숨이 답답하다고 잘 안쓰는데 이럴땐 벗는게 맞았네요
오히려 괜찮아 라며 아이에게 더 쓰고 있게했던 일들이 너무 미안했어요
이렇게 미세먼지에 대해서 따로 누가 가르쳐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저도 신문기사나 병원등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로 아이들에 접목시켰언것 같아요
이 책 처럼 미세먼지에 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아이들과 마스크때문에 싸울 필요도 없고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아이들에게
더 자세하게 가르쳐줄 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늦지않았으니 책에서 가르쳐준 방법대로 마스크를 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예방법을 실천 해봐야겠네요

또 출판사 동심의 블로그에 가보니 색칠놀이 워크지 무료 다운 및 <오레오오와 미세먼지>의 작업 일지가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동안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https://blog.naver.com/dongsimbook)

마술봉으로 찾아보는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

Highlights 신기한 비밀 시크릿 숨은그림찾기 : 탐정에 도전해 보세요!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19년 6월

신기한 비밀 시크릿 숨은그림찾기
소란i

Highlights 숨은그림찾기는 엄마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난 인기있는 숨은그림찾기인데요
저도 베스트셀러 숨은그림찾기라고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만나본건 처음이였어요
여름방학동안 아이들과 뭐하고 놀아줄까 했는데
이번 여름방학은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놀아줘야겠다 싶었어요

이 책은 다른 숨은그림찾기와 달리 마술봉이 들어있었어요
파란테두리의 빨간색 마술봉은 좀 색다른 숨은그림찾기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이템이였어요

숨은그림찾기를 훑어보면 일반 그림찾기와는 다르다는것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숨은그림은 파란색으로 그려져 있는데 그 위에 빨갛고 굵은 선들로 뒤덮혀있어요
어떻게 찾을까 싶어서 눈으로 뚫어져라 쳐다보았는데
보일듯 말듯 하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빨간 마술봉으로 그림을 보니 전체그림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마술봉을 쓰지 않고 찾아보는것도 재미있겠지만 마술봉을 통해서 찾아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았어요
마술봉 없이 숨은 그림을 찾는것은 뭔가 굉장한 미션을 수행하는 느낌이였어요

아이들은 그냥 찾는것보다 마술봉을 이용해서 찾아보고 싶다고했어요
그래서 마술봉으로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숨은그림들을 찾아 노란색 색연필로 표시해보았어요

작은 포크를 못찾아서 한참을 찾다가 포크까지 다 찾았어요
한눈에 쉽게 찾을 수 있는 숨은그림찾기보다 더 재미있다고 했어요
더 찾기어려운 숨은그림찾기를 자기들 스스로 찾았다고 뿌듯해하더라고요

다만 저희집엔 아들이 둘이다보니 마술봉이 두개였다면 참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서로 자기가 들겠다고 해서 싸움이 날뻔했거든요 ㅎㅎ
 

부록으로 함께 온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우주 Space 숨은그림찾기도 해보았어요
기본 미션은 연필, 아이스크림콘, 칫솔, 바나나를 몇개나 찾았느냐 였고
매 장마다 우주와 관련된 귀여운 그림들 속에서 숨은 그림을 찾아야했어요

쉽게 보이는 숨은그림찾기라서 이건 금세 다 찾아버리더라고요

마술봉을 사용하여 찾아야만했던 신기한 비밀 시크릿 숨은그림찾기를 하다가
그냥 숨은그림찾기를 하니 시시하다고 했어요
어렵지만 신기한 비밀 시크릿 숨은그림찾기가 백배는 더 재밌다고 하네요
솔직히 제가 봐도 약간의 어려움이 있으니 승부욕을 더 자극시키는것 같았어요
누가 못찾을줄 알고? 라는 마음으로 더 집중해서 마술봉을 통해서 숨은그림을 찾게되는것 같았어요
몇장은 마술봉이 없이도 누가누가 더 많이 찾나 해볼려고요
아마도 눈이 금세 어질어질해지겠지만 너무 재미있을것 같았어요

저희 아들들의 승부욕을 자극시켜주고, 집중력을 키워줬던 Highlights 신기한 비밀 시크릿 숨은그림찾기!!
이번 여름방학은 마술봉으로 숨은그림찾기를 하면서 매일매일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겠다 싶었어요

여름방학동안 매일매일 5분씩 하는 재미있는 퀴즈 놀이로 우리 아이들 두뇌를 깨워볼려고요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 놀이
정명숙 지음,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7월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놀이
북멘토

여름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문제집 한장을 더 풀릴까? 고민하던차에
재미있게 두뇌 훈련을 하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놀이를 해보기로 했어요

이 책은 재미있는게 동화책을 읽거나 숙제를 하기전에 활용하는 책이였어요
날짜를 쓰고, O,X 퀴즈를 풀어야했어요
퀴즈 20문제를 5분동안 풀어야하는데요
5분동안 두뇌가 팽팽돌아가고, 두 눈이 말똥말똥해진다고 하네요
가장 중요한건 타이머를 5분에 맞춰놓고 5분이 지나면 멈춰야한다고 해요
5분동안 딴 생각을 하지 않고 정신을 바짝 차려서 집중하는 데 목적이 있기때문이죠

이렇게 5분만 정신을 집중해서 퀴즈를 풀어도 두뇌가 말똥말똥 깨어있을거라고 하니
그 다음은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하면 된다고 하네요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신기한 책이였어요
단지 5분 O,X 퀴즈만으로도 두뇌 훈련이 가능하다니 말이죠

문제를 훑어보니 국어와 관련된 문제, 수학과 관련된 문제, 그리고 과학, 역사 인물, 상식 에 관한 문제들이 많았어요
O,X 퀴즈외에도 글자판에서 단어찾기, 낱말 퍼즐 맞추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도 어릴때 낱말 퍼즐을 정말 좋아했기때문에 아이들이 풀때 옆에서 눈으로 먼저 풀어보곤 했어요

5분 O,X 퀴즈로 아이들의 두뇌를 깨울 수 있는지 저는 직접 아이들에게 해보라고 했어요
둘째가 먼저 한다고 해서 5분 타이머를 맞추고 아이에게 O,X 퀴즈를 풀어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너무 쉬워보이는 문제를 둘째는 2개나 틀렸더라고요
아버지의 아버지를 할아버지라고 하는것이 틀렸다고 하고
비행기가 오르내리는곳이 부두라고해서 2개를 틀렸어요

처음에는 자신만만했지만 5분이라는 시간을 타이머로 체크하니 긴장이 되었는지 쉬운것도 실수를 한것 같았어요
매일 이렇게 5분씩 연습을 하다보면 빠른 두뇌회전을 직접 느껴볼 수있겠다 싶었어요

첫째에게는 너무 쉬운 문제들이라서 룰을 조금 변경했어요
5분안에 문제를 다 풀고 타이머를 끈 후에 틀린 답이 왜 틀린지 옆에 이유까지 적도록 했어요
첫째에게는 이유까지 설명해도 충분히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네요

하지만 애초에 이 책은 책을 읽기전, 공부나 숙제를 하기전에 두뇌를 깨우는 용이니 5분간 O,X 퀴즈만 푸는것이 더 나을것 같기도 했어요

이번 여름방학동안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두뇌를 깨워보려고요
방학이 길어서 아이들에게 뭘 더 시키지 라는 고민이 다 날아가버렸네요
매일 5분, 아이들 역시 놀이로 생각하다보니 부담이 없을 퀴즈놀이!!
거기다 지루한 숙제와는 달리 아이들에게 재미도 느끼게 해주다보니 매일 5분씩 꾸준하게 해볼 수 있을것 같았어요

국어 낱말과 한자를 연결하여 쉽고 재미있게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엄마표 어휘력 교재!!

한자 어휘 바탕 다지기 A1~4 세트 - 전4권 - 국어 낱말과 한자를 연결하면 어휘력이 폭풍 성장! ㅣ 한자 어휘 바탕 다지기
박현창 지음 / 에듀인사이트 / 2019년 6월

얼마전 에듀인사이트 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세트를 다 풀었어요

그 다음 단계로 어떤 교재를 할까 고민하다 다른 어휘력 교재를 사서 풀어보았는데

한자 어휘부분이 좀 약해서 제 마음에 별로 들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드디어 제가 기다렸던 한자 어휘 바탕 다지기가 세트로 출시 되었네요

초등 3학년 이상이 풀 수 있도록 되어있고

기적의 독서 논술, 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박현창 선생님이

아이들의 국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만드신 교재에요

A set 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32개의 주제로 초등 한자어를 익힐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는데

초등 교과와 실생활에서 만나게 될 한자어를 중심으로 익힐 수 있다보니

아이들이 한자어를 활용하기에도 딱인것 같았어요

4급 급수 범위 한자를 통해 주제별로 다양한 한자어를 익힐 수 있다는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6급, 5급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어문회 한자 시험은 한자 쓰기가 많다보니 다른 한자 시험 보다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한자를 제대로 익히고 배워서 시험을 칠려면 어문회만한게 없을것 같아서 계속 급수 시험을 준비중인데

첫째가 5급으로 올라가니 한자를 익히는게 상당히 어려웠어요

그래서 평소에도 기출문제집 외, 5급 한자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있었으면 했거든요

한자 공부따로, 급수공부 따로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급수시험을 벼락치기 처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공부하는것보다 매일 꾸준히 한자를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한자 어휘바탕다지기가 제 마음에 쏙 들 수밖에 없었네요

국어력의 핵심은 한자 어휘를 잡는 것이죠.

앞으로 아이들이 읽어야할 지문은 길어지고 그 지문들 사이에서 낱말들은 한자어로 함축적인 낱말들이 많이 나올텐데

그럴때마다 아이들이 그 단어의 의미를 찾아가며 읽는다면 분명 지문 읽기 자체가 곤욕일거에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의 국어력을 어릴때부터 키워주고 연습시켜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저자는 한자는 한자어 학습의 하위 내용으로 다루어야한다고

국어 어휘력, 나아가 국어 사용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어야한다고 했어요

한마디로 한자 급수 따기를 위해서 벼락치기해서 공부할 부분이 아니라

한자어에서 한자 체계로 공부해야한다고 했어요

정말 이렇게 바람직한 교재가 있다니..

한국어문회 기준 4급 급수 한자 1000자 범위 내에서 아이의 언어 발달과정에 맞게 주제별로 구분하여

구체적인 어휘에서 추상적인 거승로

친숙한 것에서 점차 낯선 순으로 어휘를 배치하여 아이들이 너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거기다 한자 도깨비와 한글 도깨비의 재밌는 문답식 퀴즈를 통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다양한 어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죠

총 4권의 A 세트를 보니 마음이 든든했어요

초등 어휘 바탕다지기를 끝내놓고 한참을 방황했는데 이어서 공부할 교재가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한자공부도 되고, 어휘력 공부도 되다보니

이 교재만으로 두마리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A1 에서는 사람, 가족, 남녀노소, 몸, 가정, 느낌, 빛깔, 마음등의 주제와

관련있는 한자들을 익힐 수 있었어요

아이가 하루에 할 분량들이 그리 많지 않고

문제 형식 또한 계속 다른 유형이다보니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같은 한자를 보여줌으로써

반복되는 한자를 익히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한자가 어떤 낱말이 되어 어떻게 쓰이는지까지도 자연스레 익할 수 있었어요

A2 의 주제는 전후좌우, 상하내외,동서남북, 땅, 마을, 세대, 생김새, 가운데 였어요

한자에서 한자어를 공부하던 방식이 아니라

한자어에서 한자를 공부 하다보니

아이들 또한 더 쉽게 다가가는것 같았어요

우선 먼저 쓰는것에 대한 부담이 없고

한자어와 한글이 섞여있어서 처음에는 낯설어하다가

점점 더 익숙해지고 어느새 한자 자체를 바로 읽어 한글과 함께 단어를 읽어내려가더라고요

저는 이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가 글을 읽다가도 한자어로 된 낱말이 따로 나오면 괜히 긴장하게 되잖아요

한자와 한글을 함께 단어로 표현하다보니 한자 자체가 눈에 들어와서

자연스레 한자는 한재대로 한글은 한글대로 읽어내려가는 연습이 되는것 같았어요

저도 매기면서 자연스레 한자가 눈에 익더라고요

거기다 아이들이 잊어버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반복하는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주제와 관련된 한자도 배우지만 관련없는 한자도 함께 익힐 수 있어서 다양한 한자어를 접할 수 있었어요

A3 에서는 생활, 일, 사람들, 장소, 직업, 집안, 집, 날등의 주제와 관련된 한자어를 습득할 수 있었어요

단계가 높아질 수록 더 어려운 한자가 나오긴했어요

그래도 아이들 앞 교재를 제대로 공부하고 왔다면

다음 단계도 그리 어렵진 않을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문장속에서 한자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공부하다보면

그 한자어의 뜻과 쓰임을 확실하게 배울 수 있겠더라고요

한자어 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저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교재가 꾸준히 나와줬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제 급수 공부를 위한 한자공부보다 어휘력을 높이기위한 한자어 공부를 통해서

급수 시험까지 볼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재가 아이들에게 확실히 도움이 되니까요

제가 아이들과 기출문제를 풀면서 급수시험을 준비해봐서 아는데

꾸준히 공부를 한다고 해도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한자공부라서 한자어를 따로 익히고 공부하지않으면

어휘력을 높이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한자어까지 따로 공부를 시키면서 급수 준비를 하다보니 준비기간이 좀 오래걸리는편이였어요

그런데 평소에 이렇게 한자어공부를 따로 할 수 있는 교재가 있다니 완전 대박이다 싶었죠

A4 에서는 끼니, 먹거리, 옷 하나, 옷 둘, 실 하나 , 실 둘, 실 셋, 줄 의 주제와 관련된 한자어를 배울 수 있었어요

제가 봤을땐 A4 답게 어려운 한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어요

어려운 한자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게 한자 어휘 바탕다지기 만의 매력인데요

어려운 한자어도 뜻과 쓰임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냥 교재만 풀면 자연스레 그 주제에 관련된 한자 몇개는 반복학습을 하기때문에 외울 수 밖에 없고

관련 한자어들도 다양하게 제시되기때문에 한자 하나가 많은 단어로 쓰인다는것도 배울 수 있었어요

문제들이 어느하나 똑같은 문제들이 없고 유형이 다양해요

그래서 절대로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아요

초등 어휘 바탕다지기에서도 다양한 문제 형식으로 아이에게 흥미를 불러일으켜 주었는데

한자 어휘 바탕 다지기 역시 아이들이 교재를 풀면서 흥미를 잃지 않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교재를 만드실때 상당히 많이 신경쓰신게 느껴졌어요

한자 어휘 바탕다지기 보자마자 그전에 풀던 교재를 그만두고

바로 풀렸어요

아이가 며칠동안 문제를 풀어봤는데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고요

한자공부를 평소에도 좋아했는데

한자를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는 처음이라고 했어요

한자어만 공부하는게 아니라 한자도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이렇게 반복하는데

머리에 안들어갈 수 있을까요?

저는 어휘력 교재를 매일 3장씩 풀라고 했었는데

한자 어휘 바탕 다지기는 3장이지만 문제 분량이 적어서 아이가 부담없어하며 쉽다고 더 재미있게 했어요

물론 페이지 안에 많은 한자가 나오기때문에 하나하나 공부하다보면 한자 공부도 될 수밖에 없었지요

악기 기타와, 기타 등등의 기타에서 같은 기타지만 다를 타를 써서 확실히 다르다는것을 짚어주었어요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한자어휘를 가르쳐주기때문에 어휘력이 쑥쑥 커질수 밖에 없다싶었네요

평소 들어는 봤지만 잘쓰이지 않는 단어도 그 뜻을 알고,

어떠한 한자가 들어갔는지 그 한자어에 대해서도 배우고

교재 자체가 워낙 구성이 알차서 엄마표료 어휘력 공부를할때 탁월한 교재가 아닌가 싶었어요

엄마가 해줄게 별로 없고 그저 중간중간 모르는 한자가 나오면 같이 옥편을 찾아봐주는것 외에는

스스로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서 한자 어휘를 키울 수 있는 교재였어요

저는 이 교재를 백점 만점에 200점을 주고 싶었네요

A 세트가 출시 되었으니 B, C 세트도 곧 출간도리것 같은데 너무 기대가 되었네요

4권을 다 풀다보면 다음 세트가 나오겠죠?
 

엄마표로 어휘력 공부를 가르치고 있던 엄마에게, 한자 어휘력 교재 선택에 고민을 덜어준

한자 어휘 바탕 다지기!!

한자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반복하면서 익힐 수 있는 최고의 교재에요

초등 어휘 바탕다지기를 만나봤던 분들이라면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것 같았네요

평소에 직접 아이들을 엄마표로 가르쳐보았고 여러 교재를 경험해보았기에

여러 교재들과 비교해보고 이 책이 정말 한자 어휘와 한자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단언할 수 있었어요

제가 평소에 이런 교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는데 그 바람을 이뤄준 교재이기도 해서 박현창 선생님께 너무 감사한마음을 전하고 싶었네요

어원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엄마표 초등 영단어 책!!

어! 원하던 초등 영단어 - 어원으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영단어책
정효준 지음, 노아연 그림 / 다락원 / 2019년 6월

어! 원하던 초등 영단어
다락원

집에서 엄마표 영어 해보신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과 영단어 공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어렸을때 학원에서 내주는 하루 300개 영단어 공부를 해봐서 그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 알기에 그렇게 주입식으로 달달달 단어를 외우며 공부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물론 단어를 외워야 하는건 맞지만 그렇게 달달 외운것들이 또 쉽게 까먹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4학년이 되었으니 단어 공부를 매일 해야할것 같다 생각은 했는데
좀 쉽고 재미있게 초등 영단어를 공부할 책이 없을까? 생각하고 있었죠

이번에 다락원에서 출간된 어! 원하던 초등 영단어 책은 제가 원하는던 재미있게 영단어를 외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이 책은 초등 고학년과 예비 중학생이 반드시 알아야하는 필수 어원 50개와 그 어원으로 이루어진 300개의 영단어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서 어원과 각 단어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각 단어가 쓰인 예문과 게임 같은 연습 문제로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진짜 재미있을것 같았어요

또한 교육부 권장 초등 단어 중에서도 교과서에서 특히 많이 등장하는 초등 필수 기본 단어 200개를 엄선해 수록했기 때문에

엄마표 영단어 교재로 딱인것 같았네요

한 권의 교재로 초등 필수 기본 영단어를 확실하게 습득할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만 하면 될것 같았어요

이 책이 다른 영단어 공부 책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하나의 영어 낱말이 작은 부분들로 나뉠 수 있고

또 그 부분들이 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전체 낱말의 큰 의미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는 것이였어요

이렇게 영단어를 공부하게 되면 한 낱말이 어떤 부분들로 구성 되어있는지

 각 부분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모르는 낱말의 의미도 쉽게 추측해볼 수도 잇고

영어 낱말을 외우는 데 부담감이나 어려움보다는 재미와 호기심이 생기게 된다고 해요

또한 이렇게 외워둔 낱말은 기억에도 오래 남아 있을뿐만 아니라 영어를 사용하는 순간 머릿속에서 더 쉽고 빠르게 꺼내 올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초등 영단어, 초등 영어와 관련된 교재를 몇권이나 사보았지만

이렇게 영단어가 작은 부분들로 나뉠 수 있고 그 부분들이 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것을 제시한 책은 없었어요

그래서 더 엄마 마음에 들었네요

무조건 통째로 암기하는 방식이 아니라,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다보니

아이가 이렇게 연습한 뒤에 자기주도학습으로 영단어를 공부하게 될때

스스로 낱말의 부분들로 나누어 탐색해보고 각 부분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파악해보기도 하면서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요

이 책은 1일 1유닛, 30일 완성 프로젝트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우선 저희 아이는 영단어 공부가 처음이기 때문에 1유닛을 이틀에 걸쳐서 해보기로 했어요

우선 이미지로 의미를 오래,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게끔 초등 눈높이에 딱 맞는 유머러스한 그림이 눈에 띄어요

우리가 배워야할 어원들이 어떤 의미를 담고있는지 설명해주고

직접 손으로 한자 한자 적어가며 몸으로 기억할 수있도록 구성되어잇었지요

발음 듣기 QR코드는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어 표제어와 예문을 간편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계속 반복되는 이미지들이 단어를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단어의 품사와 뜻, 파생어, 실제 활용 예문 제시등으로 단어의 의미와 활용을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또 단어가 들어간 영어 속담, 명언, 보너스 단어, 구문 등을 배울 수 있는 요것도 알아 둬 코너는 깨알같은 코너였어요
 

단어를 다 공부하면 FUN Quiz 를 통해서 학습한 단어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다양한 연습 문제로 짚어볼 수 있었어요

내가 제대로 익혔는지 아닌지 확실히 하고 넘어갈 수 있겠조

저는 단어공부를 먼저하고 다음날 펀퀴즈를 푼다음 틀린문제는 다섯번씩 공책에 적어서 마무리하는 방법으로

아이와 공부하도록 계획을 잡아 보았어요

평소에 아이들이 update 라는 말을 많이 하죠

그런데 update 의 스펠링은 잘 몰랐어요

up + date 로 이루어진 낱말로 날짜를 가장 위로 바꾸다는 뜻을 담고 있죠

그래서 업데이트하다, 최신식으로 하다고 쓰이는데

날짜를 업 한다는 의미라는걸 처음 알게되자 무척 신기해 했어요

리허게 단어와 단어가 붙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든다는것이 흥미로운가 보더라고요

특히나 게임이 업데이트 될때마다 자주 쓰이던말인데 up과 date 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라는건 오늘 알게되었다고 해요

upgrade 역시 까먹지 않을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등급을 한단계로 올리다는 의미를 up + grade (등급) 이 합쳐져서 만들다보니

그 의미가 확실하게 전달된것 같았어요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게 영단어를 공부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또 단어를 이미지화 하는데 그림 또한 한 몫했고요

저는 책으로 공부하는것도 좋지만 공책에 정리해서 적어가며 공부하라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했어요

아무래도 직접 적어보면서 그 단어가 어떤 부분으로 나누어 졌는지 공부하면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 같았거든요

주입식으로 매일 아무 단어를 100개~300개씩 외우는것보다

이렇게 서로 연관있는 단어를 확실하게 외우는것이 어쩌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도 했어요

첫째도 빈칸을 채우기도 훨씬 더 쉽다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그 단어의 의미를 부분으로 나눠진 부분을 떠올려서 생각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래요

꾸준히 공부하면 정말 2달만에 500단어를 다 외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영단어를 더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어원'으로 배우는 영단어 스펙쌓기!
초등학생과 예비 중학생을 위한 책! 영어 상위1%로 가는 지름길!
교육부 교육과정 선정 초등 필수 800단어 중 초등 영어 검정교과서 최다 수록 200단어 엄선해 수록 된

다락원, 어! 원하던 초등 영단어로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엄마표 영단어 공부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