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움직이는 말, 나를 바꾸는 생각 -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언어 사용법
미우라 타카히로 지음, 김영혜 옮김 / 시그마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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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움직이는 말 나를 바꾸는 생각

시그마 북스

인생을 변화시크는 말의 힘!! 이 문구를 보자마자

나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어서 읽게된, 상대를 움직이는 말 나를 바꾸는 생각.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말로 바꾸는 힘이야말로

자신의 인생을 바꿀 최고의 무기가 된다고 하니 그 방법이 너무 궁금해 책을 받자마자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어요

저자는 누구나 간단하게 의식하지 않고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야말로

자신의 가치를 명확하게 하고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 주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단 하나의 그리고 최강의 무기라고 했어요

아니 어떻게 말이 최강의 무기가 될 수 있지? 라고 생각하며

저는 그 비법을 책을 통해서 꼭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제는 원한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런 변화에 필요한것은 내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것인가?

말로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을것인가라고 하네요

말을 생각하는대로 쓸 수 있게 되면 당신의 말이 당신을 있어야 할 곳에 데려다 줄 것이며

인간관계도 더 좋아질 것이며 일도 더 진척 될것이라고해요

비관주의는 기분에 따른 것이며, 낙관주의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라는 프랑스 철학자 알랭의 말을 설명하며

저자는 자신의 말에 힘을 실었어요

세상은 대체로 우리에게 엄격해 평범하게 살다보면 무의식 중에 비관적인 기분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본다면?

인생은 반드시 잘 풀리게 되어있다고 믿어본다면?

조금이나마 하루하루를 보는 시각이 바뀔지도 모른다고 해요

재미없는 일이 내 성장을 위한 일용한 양식으로 느껴지는것이죠

즉, 비관주의에 빠지는것은 현실만을  마주한 그 기분때문이고

낙관주의에 빠지는것은 희망을 품은 미래를 바라보는 의지때문이였네요

처음 그 저 짧은 말을 통해서는 그 글이 의미하는 바를 명확하게 알 수 없었는데

저자의 말대로 말로 규정하는것,

말로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바꾼다면 인생을 마주하는 자세까지 달라질 수 있을것 같았어요

왜 낙관주의로 살아가야하는지 저 글을 읽으니 그 이유가 가슴에 확 와닿았어요

저자가 이야기한 대로 말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저자는 우리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해야 한다고 했어요

이것은 자신의 생각을 표명하는 것이기도 하고 누군가와 연결되는 것이기도 하며

가장 중요한것은 그런 말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네요

저자는 우리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 그 미래상을 말로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햇어요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를, 우리 스스로, 우리의 말로 형태화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이미 바뀌기 시작한것이라면서요

우리 눈앞에 가혹한 현실이 있다면 말을 이용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 된다고요

그래서 이 책은 말로 표현하는 방법, 인생에 남는 말을 만드는 방법, 말로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말로 미래를 만드는 방법 등 4장으로 구성되어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 말의 사용법을 가르쳐주었어요

저자가 글을 참 잘 쓴다고 생각한 이유는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말로 내가 조금씩 바뀌어감을 느꼈어요

지금까지 전략이라는 말을 싸우기 위한 사고방식이라고 인식했는데

저자는 전략을 노력하지 않기 위한 노력,노력하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생각하는것이라고 했어요

어떻게 이 싸움에서 즐겁게 도망쳐서 이길지 생각하고, 노력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니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생각했던 선입견을 한 순간에 깨주었어요

아 이렇게 생각하는 방법도 있구나 무릎을 탁 치며

왜 책 제목이 상대를 움직이는 말 나를 바꾸는 생각 인지 잘 알게되었네요

책을 읽을때마다 저자의 말 덕분에 제가 움직여 결국 저의 생각을 바꾸더라고요

그걸 느끼면서 말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것을,

말의 힘이 진짜 근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저자는 어떻게 해야 말을 잘 하는지 가르쳐주면서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알려주어

실질적으로 나의 일상에서 어떻게 인용할지 자세하게 배우게 되었어요

언어의 센스는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느낀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말로 사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등을 읽으면서

말 한마디로 어떻게 상황이 바뀌고 글 하나로 어떻게 느낌이 다른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기때문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자신이 내 뱉는 말 한마디에 이런 힘이 있다는것을 안다면 막 말을 하는 사람이 없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요즘 말로 다른사람을 상처주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가르쳐준 방법들을 제 것이 될때까지 반복해 공부해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단 욕심이 생겼어요

저자가 입버릇 처럼 말했던 결론내기엔 아직 이르다, 이 말 역시 앞으로 삶에

큰 힘이 될 것 같았어요

사람이 별한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희망이라고하니

이제 부터라도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로 잘 표현해서 나의 삶을 조금이라도 바꿔봐야겠다 싶었네요

상대를 움직이는 말, 나를 바꾸는 생각

말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흥미롭게 읽은 책이였어요

#상대를움직이는말나를바꾸는생각

#시그마북스

#상대를움직이는말

#말의힘

#언어사용법

#인생을변화시키는말의힘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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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 - 어린이의 어휘력을 키워 주는 동화 한경 아이들 시리즈
전병규(콩나물쌤) 지음, 이예숙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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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

한국경제신문

최근 기사나 뉴스에도 언급될 정도로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참 문제인데요

코로나로 우리아이들에게 중요한 몇년의 시간이 그냥 지나가고

거기다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스마트폰 마저 생각보다 일찍 접하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지금 많은 아이들의 학습수준이 2~3년가량 뒤쳐진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되면 더 어린 아이들이 이 학습수준을 따라잡는건 일도 아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학년이 높다는 이유로 그나마 경쟁력이 있었는데 이제 학년이 높아도

그만한 학습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니 밑에서 치고 오는 아이들에게 따라잡힐 수 밖에요..

그레서 저는 평소에 문해력에 대해서 참 많은 관심이 가지고

어떻게 하면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줄까 고민하며 아이와 시간이 나면 책을 읽고 있어요

그런데 고학년이 되다보니 책 읽을 시간이 정말 많이 줄더라고요

왜 선배맘들이 저학년때 책을 많이 읽어주라고 했는지 첫째가 중학교 입학을 바라보는 지금에야 깨닫게 되었네요

그런 분들에 비해서는 많이 늦었지만 저도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과 관련된 도서에 관심이 많다보니

문해력을 콩나물 처럼 쑥쑥 키울 수 있다는 콩나물쌤의 문해력 수업 책이 눈길을 끌었어요

책을 잘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세상 모든 것을 배우고 세상 모든 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콩나물 쌤께서

어휘력을 키워주는 동화를 통해서 문해력과 거기다 학습 능력까지 키우는 방법을 가르쳐준다고 해서

콩나물 쌤의 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을 읽어보았어요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문자를 빨리 접해 빨리 깨우치는 경향이 있지만

그에 비해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인 문해력은 높지 않다고 해요

세상을 살아가는데 문장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 문해력이 꼭 필요한데 말이죠

이 책은 문해력이 이런거다 라고 콕 찝어 가르쳐주기보다는 초등 아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문해력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초등 아이들이 공감가는 소재, 깨알 같은 감정 묘사, 그리고 사고의 폭을 넓혀 줄 다채로운 어휘를 담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로 문해력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어요

거기다 흥미로운 스토리 뿐만 아니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 되어 있어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서 누구나 쉽게 문해력을 성장시킬 수 있을것 같았어요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힘인 문해력

글을 읽고 내용을 잘 이해하면 문해력이 높고고, 반대로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문해력이 낮다고 하지요

하지만 비단 아이들만 그런게 아니라 요즘 책보다 스마트폰을 더 가까이 하다보니

어른들 중에서도 문해력이 낮은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 책보다는 현실적으로 생계에 뛰어들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그걸 비난하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앞으로 계속 공부를 해야하니 지금이라도 문해력을 키우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문해력이 높으면 이해가 잘되고 책 읽기가 쉬워지고 책이 재미있다보니 아는게 많아지고 공부도 잘해지게 되는거죠

아이들이 이 과정만 제대로 이해한다고 해도 엄마가 책읽으라는말이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을텐데

사실 저도 어릴때는 책 좀 읽으라는 부모님의 말씀이 다 잔소리처럼 들렸기에 한말은 없지만

우리 아이들 만큼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것을 꼭 깨닫게 해주고 싶었어요

이해력이 높아지면 같은 내용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보니 문해력이 높아지면 공부도 더 잘하게 되잖아요

즉 문해력을 키우면 학습 능력은 따라온다고 보면 될 것 같았네요

꼭 공부 뿐만안이라 앞으로 살아가는데 문해력은 그마큼 중요한것 같아요

글을 읽지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시대는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콩나물쌤의 동화를 통해서 문해력이 무엇인지,

 문해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이번 한 번의 독서가 아니라 몇번을 읽히더라도 말이죠

 

 


 

 


첫째도 글밥이 많은 책을 읽으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하는데

처음에 에피소드 별로 읽어보자고 하며 같이 책을 읽었어요

선우의 짝사랑으로 시작 해서 북클럽 결성까지 도입부 부터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켰어요

저희 아이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책을 읽을때 말 목 자른 김유신을

발 목 자른 김유신이라고 따라하면서 웃었던 일이 생각나더라고요

아마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보니 초등아이들이 공감할만한 에피소드를 담아내신것 같았어요

아이도 매우 재미있어하고요

에피소드별로 조금만 읽어보려고 했는데 뒷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하면서

스스로 더 읽는 모습이 대견했어요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문해력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통해서 깨달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에피소드가 마무리될때 마다 문해력을 키우는 꿀팁 코너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솔직히 프린터를 해서 따로 보관해서 자주 보면서 익혀야할 부분이였어요

문해력, 결국은 글을 잘 읽는것에서 시작하는데 글을 잘 읽으려면, 책을 잘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방법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낱말이 한 눈에 보이는 읽기의 자동화,

단어가 자동화  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하고 낯선 단어는 여러번 소리내어 읽거나 쓰기를 함께 하라고 했어요

저희아이도 글을 너무 빨리 읽다보니 던어를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지문에 답이 다 있는데도 그것을 찾지 못해 틀리는 실수를 하다보니 이게 참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콩나물쌤은 이런 아이들은 늘 말하는 속도로 읽는 습관을 들이라고 하네요

모르는 단어나 어려운 문장이 나왔을때는

앞 뒤 내용을 통해 추측하거나 단어를 잘라 의미를 추측하고

긴문장은 이해하기 어렵다면 잘라서 생각하라고 했어요

글을 잘 읽는 방법을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고 왜 그렇게 읽어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방법을 읽히는지

알려주니 실질적으로 아이에게 독서지도를 할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특히 우리 아이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문해력이 왜 낮았는지 납득이 되다보니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향상시킬까 그 해결방법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단어를 아는데도 내용이 이해되지 않을때는 관련지식을 찾아보고

잘 이해하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질문하며 읽는 능동적 읽기를 하라고 했어요

글을 잘 읽는 다는 것은 단순히 잘 이해하는 것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에

내용을 안다고만 해서는 다가 아니라고 했어요

자신의 생각이 있는 사람이 문해력이 더 좋다고 하네요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갖게 된다면

그때부터 책은 삶에 도움이 되기 시작한다고요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키울 수 있을까 많이 찾아보았는데

결국은 독서를, 책을 잘 읽는 것이야 말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답이였네요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교재를 몇권 샀는데

그런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네요독

서를 많이 하는 친구가 그런 어휘 문제집이나 어휘집을 사용하는건 괜찮지만

독서가 아닌 문제집이나 교재를 통해서는 오래 기억되지 않아 문해력을 키울 수 없다고 해요

이 책을 통해서 평소 궁금했던 문해력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

문해력이 자라면 학습 능력까지 성장한다는 걸 보여주는

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

많은 아이들에게 문해력의 중요성은 물론, 독서의 즐거움까지 알려줄 고마운 책이였어요

#문해력이자라는아이들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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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문해력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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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키워주는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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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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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교과서 세계사 토론 - 중·고교 세계사, 24가지 논제로 깔끔하게 정복!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5
박숙현 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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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교과서 세계사 토론

특별한서재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융합 교육 IB 프로그램의 공교육 도입

얼마전에 2028년 부터 논술형 수능이 시작된다고 하고

경기도 권에서는 MOU를 맺어 IB 교육이 도입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수능 시대에 살아왔던 저는 더이상 아이에게 IB 교육, 논술형 수능에 대해서

어떠한 길잡이도 가르침도 줄 수 없겠더라고요

 수능과 IB교육 사이에서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그리고 IB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어떤식으로 평가되어

어떻게 대학을 갈지 논술형 수능은 어떻게 진행될지

여러말이 많아 혼란스러운게 사실이였어요

그러다 현재 IB교육에 대비해 역사공부를 하는 분의 글을 읽었는데

초등 역사를 정말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길래 깜짝 놀랐어요

조선건국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를 가지고 아이들의 생각을 끄집어 내는것을 보고

IB교육과 하브루타 교육이 많은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브루타 교육에서 질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좋은 질문은 아이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단순히 역사의 시간상 사건을 이야기해주고 외우는것이 아니라

특정 사건을 두고 아이들이 생각하는것을 표현하게 하니

그 역사적 사건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배우게 되며

거기다 생각하는 힘까지 길러지는것 같았어요

생각하려면 아는것이 많아야하니 알아서 공부를 해야할테고

자기가 스스로 공부한것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말해야하니

자연스레 표현력 또한 길러지고

새로운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과 찬반되는 내용을 토론하며

다양한 관점의 생각도 접하게 되고

정말 많은 장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아이에게 IB 교육에 맞서 그러한 하브루타 토론식 수업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거기에 딱 맞는 책이 나왔네요

 

 


 

 


파워풀한 교과서 세계사 토론 책은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를 기준으로

고대부터 중세, 르네상스, 근대를 거쳐 현대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24가지를 엄선해

세계싸 토론에 앞서 논제와 관련한 사건의 역사적 배경을 원인, 과정, 결과의 순서대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책이였어요

이어 토론자들이 하브루타 방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해당 주제를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논쟁으로 이어지도록 구성을 했는데요

논제마다 가장 쟁점이 될 만한 찬성과 반대의 주장을 각각 3개씩 정리를 해놓았고

추가 토론 논제를 실어 다른 관점에서도 토론할 수 있게 했으며

토론요약서와 찬성 측 반대측 입론서를 작성해

토론한 내용을 체게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어요

저는 초등 역사부터 하브루타 방식의 토론식 수업을 하고 싶었지만

중 교교 세계사를 통해서 먼저 그 수업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책에 수록된 24개의 주제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세계사교과서를 기반으로 했으며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어요

시대적 흐름에 따라 크게 고대, 중세, 르네상스, 근대, 현대로 구성하고

각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연표를 정리해서 큰 틀에서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어요

또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의 학습 목표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사건의 원인, 과정, 결과를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했어요

거기다 사건의 역사적 배경을 원인, 과정, 결과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었어요

그리고 가장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하브루타식 토론이였는데

사건의 핵심 개념과 배경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했는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대화하고 논쟁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처음에는 질문하는게 쉽지 않는데 10개의 하브루타 질문을 기재해 또 다른 질문을 만드는 데 참고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또 나머지 빈칸에 새로운 질문을 작성한 후 하브루타를 시작하면서 더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했죠

저는 책을 통해서 아이의 생각을 키워줄 수 있는 하브루타식 토론을 담고 있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하르부타는 질문만으로도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 내기 때문에

저 역시 평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  아이와 집에서도 디테일하게 하브루타 토론을 진행할 수 있을거 같아

굉장히 실용적이였어요

이어서 토론 논제에서 가장 쟁점이 될 만한 찬성과 반대의 주장을 각각 3개씩 정리했고

추가 토론 논제를 통해 다른 관점에서 토론할 수 있으며

찬성과 반대 입장의 논점과 논거를 요약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어요

토론 요약서를 바탕으로 찬성 측과 반대 측의 논점에 대한 논거를 자세하게 작성해 놓은부분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책을 훑어보니 ib 교육에 대비해 딱 제가 원했던 책이였어요

역사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고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이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찾고

배우는 과정이며 이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세상에 대한 넓은 안목과 세상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탁월한 리더쉽을 갖추게 된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어요

저는 어릴때 막무가내식 연도표를 외우며 역사를 배워나가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는 역사에 대한 흥미보다는

외워야하는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에 점점 더 역사를 싫어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토론을 통한 역사공부는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하는 훌륭한 역사 공부 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역사를 배우는

세계사 토론,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ib 교육에 대비해 정말 탁월한 책 같았네요

초등 역사도 이렇게 재미있는 하브루타 식 토론으로 배우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초등 역사에 관한 책도 꼭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어요

#파워풀한교과서세계사토론

#특별한서재

#세계사토론

#중등세계사토론

#중고등세계사토론

#중고교세계사토론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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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의 공식집 - 중1에서 고3까지 한 번에 정리한 수학공식집 고집북스 포기하지마
고은영 지음 / 고집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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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의 공식집

고집북스

유튜브채널 수포와 우수의 어색한 수학 유튜버가 만든

수포의 공식집!!

중1에서 고3까지 한번에 정리한 수학공식집,

제 손바닥 크기 정도의 귀엽고 앙증맞은 사이즈로

노란표지가 눈에 확 띄었어요

집에서 엄마표 수학을 하고 있는데 곧 중학교를 입학하는 예비중이다보니

수학부분 선행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을수 없더라고요

중학교에 가면 외워야할 수학 공식들이 많은데

어떻게 가르칠지 어떤 교재로 가르칠지 고민이 많이 되었거든요

교재별로 공식을 가르치다보면 학년이 바뀌면 그 전 공식은 또 교재를 찾아봐야하는데

보통 다 풀면 버리기도 하고 하니까 수능까지 아이가 알아야할 공식이

한 권에 다 정리되어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수포의 공식집을 훑어보니 제가 원했던 공식 부분이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너무 놀랐어요

딱 제가 찾던 책 같있거든요

공식집을 먼저 보고 교재를 풀면

공식집만 보관해도 필요한 공식을 찾아볼 수 있어서

여러 교재를 찾을 필요가 없을테니 정말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수포의 공식집이지만, 수포만을 위한 수학 공식집은 아니고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지금까지 배운것들을 한번에 깨끗하게 정리하고 검색 시간을 줄여

학업에 집중할수 있도록 해주고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중요한 팁들을 이용해서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해결해 볼 수 있는 동영상들을 곳곳에 큐알코드로 연결해 놓았어요

또 수포처럼 수학이 어렵고 싫은 학생들에게는 어느 학년부터 시작하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최대한 꼼꼼하게 담아 둔 책이였어요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죠?

그리고 저자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은 PUR제본이었어요

PUR제본은 무선제본에 풀칠을 더하여 제본된 부분을 튼튼하게 만든것인데

페이지가 많아 펼침이 불편하지만 쫙 펼치더라도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만들었어요

약 350페이지 라는 분량이라 두꺼워서 펼치는 부분이 잘 펼쳐지지 않고

또 쫙 펼치더라도 내지가 떨어지는 책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을 보안함으로 이 책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하도록 도와주었어요

솔직히 내지가 떨어지면 다시 붙이기도 어렵고 그러다 잃어버리기도 하는데

그런 사소한 부분을 신경쓰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니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수포의 공식집은 중등 수학을 영역별로 나누어 다섯파트,

고등 수학을 교과서별로 나누어 일곱 파트

총 열두 파트로 구성되어있었는데요

중요한 개념과 암기해야 할 부분은 컬러풀하게 강조해서 조금 해놓았어요

저자는 이렇게 화려하게 강조한 이유가 있다고 했어요

작은 페이지들을 여러번 반복해서 들여다보면

어느새 그 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이 하나의 이미지로 암기가 되는데

도형이나 함수는 그림과 함께 기억해야 하므로 좀 더 다양한 컬러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어떤 페이지에선 같은 컬러를 따라가다보면 쉽게 이해도 되고 암기도 된다고 하였는데

공식에 나와있는 같은 컬러를 따라가보니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공식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색깔이 의미하는 바를 헷갈리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수포자 아이들이 공식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공식에 나오는 숫자나 수학 기호들이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만 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문제를 조금만 꼬아서 내도 응용을 못해 결국 문제를 못풀고 또 다른 벽에 부딪히고 말죠

저자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꿰뚫고 색깔로 그 부분을 잘 짚어주고 있었어요

개념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하게되면 공식을 외우지 않아도 기억이 날테니까요

 

 


 

 


페이지 위에 보면 큐알코​드가  있는데

큐알코드를 통해서 수포와 우수의 어색한 수학 유튜브 채널에 연결해

재미있는 동영상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이 채널은 다른 수학 유튜브와 다른점이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강의식 영상이 아니고

수포와 우수가 함께 하는 학생들의 눈높이로 제작한 영상이라

아이들이 새롭게 배우는 공식을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었어요

지나치지 않고 꼭 큐알코드를 통해서 영상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중학교부터는 왜 그리도 외워야할 공식이 많은지

또 이해가 되지 않는 공식도 많은지..

저는 그렇게 이해가 되지 않는 공식들은  암기식으로 달달 외우기만 해서 문제를 풀기도 했어요

특히 저는 이차함수 부분은 이해가 되지도 못한채 공식을 계속 외우기만해서 넘어간터라

고등학교에 가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이차함수였고 그것때문에 학년이 높아지고

응용을 하지 못하다보니 공부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던 경험이 있어요

그렇기에 더욱더 저희 아이들은 그렇게 공식을 외우기만하는 공부를 하기를 원치 않았어요

이번 겨울방학부터 예비중으로서 저와 함께 집에서 엄마표 중학수학 공부를 할 예정인 첫째에게

중등 수학 공식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 줄 수 있을것 같았네요

바로, 수포의 공식집만 있다면요

저자는 이 책을 자주 꺼내보고, 컬로로 표시된 부분을 눈여겨 보고,

도형이나 그래프는 그림과 공식을 함께 눈여겨 보고

귀찮더라도 큐알코드는 꼭 다 영상을 본다면

어느 날 페이지가 통째로 외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수 있다고 했어요

저는 둘째도 엄마표로 수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하나 더 구매해

책의 공식들을 프린트해서 집에서 공부하고

이 책은 아이의 가방에 각각 한권씩 넣어줘야겠다 싶었네요

수시로 심심할때 꺼내볼 수 있게 말이죠

이제 곧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 아이에게

수학 공식이라는게 너무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데

수포의 공식집을 통해서 아이가 중등 수학 공식을 겁먹지 않고

배워나가면 좋겠어요

#수포의공식집

#수학공식집

#고집북스

#수포와우수의어색한수학

#중등수학공식정리

#고등수학공식정리

#예비중수학공식공부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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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노구치 사토시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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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노구치 사토시

밀리언서재

나이가 들면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더 중요하다는것을 느끼고 있어요

짧은 한마디지만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그런 센스있는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더라고요

예전만큼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별로 없다보니

그럴 기회가 생겼을때 상대방에게 말 한마디라도 인상깊게 남기고 싶다 싶었어요

그래서 얼마전에 일상의 문장들을 깔끔하고 호감가게 쓰는 법칙들을 가르쳐준다는 책을 사서 읽었어요

책을 읽어보니 책 소개와 상관없이 책에 나온 법칙들이 실제로 사용하기에 너무 애매한

~하면 좋다식 설명뿐이라 몹시 실망을 했네요

그래도 말을 잘 하고 싶다는 갈망이 있어서 이번에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말, 대화법을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목차만 훑어봐도 빨리 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들이 목차에 다 담겨있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말재주가 없어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대화를 할 수 있을까?

감사한 마음이 2배로 전달되는 표현은 뭘까?

말 한마디로 살짝 더 좋은 관계가 되는 비법은 뭘까?

저와 인연이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런 말 한마디로

더 좋은 관계가 되고싶었어요

평소에도 막말을 싫어하고 말을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조금 더 센스 있게, 조금 더 유쾌하게

상대방을 기분좋게 하면서도 마음이 움직이는 대화를 하고싶었는데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방법, 구체적인 문장, 그리고 책에서 나온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가르쳐주었어요

보통 이런 책에서 어떻게 하면 좋겠다는 식의 가르침은

사실 실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상황마다 상대마다 다 다른데 ~하면 좋다 라고만 가르쳐주면

실제로 주고 받는 대화에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는 또 스스로의 몫이 되고말더라고요

그걸 몰라서 책을 읽었는데 책 한권을 다 읽어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좋은 말만 남게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좋은 말은 다른 책에도 많은데

실생활에 통하는, 직접 나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 그리고 그런 문장들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가르쳐줘야하는데

책 제목이나 소개와 달리 내용이 텅 빈 책들도 많더라고요

평소에 그런 책들을 많이 읽었고 또 실망한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 책 역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는데

50센티 더 가가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책엔 나온 내용들을

다 기억하고 싶을만큼 좋은 책이였어요

 

 


 

 


이 책에서 가장 장조하는 대화의 방법은 상대 중심 대화법 이였어요

차를 샀다고 하는 친구에게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이 질문 하나로 평소에 내가 어떤방법으로 대화를 이끄는지 알 수 있었어요

저는 차에 관한 질문을 하는 전형적인 사물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대화법을 했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저자가 원했던 대답은 할 수 없었어요

평소에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잘 이끌어나간다고 생각하는 편이였는데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대화를 먼저 떠올렸어요

반면 저자가 가르쳐주는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대화법은

책 속에 제시된 상황의 상대방 입장되어 그 대화를 듣고 있는 저의 마음에도 작은 감동을 주었어요

정말 매력적이다, 나도 이렇게 말하고 싶다

아~ 이럴땐 이렇게 말하는구나, 나도 다음에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식으로 말을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요

 

 


 

 


대체 어떻게 한 거예요?

이 한마디는 상대방의 노력을 알아주는 말이였어요

상대방의 숨은 노력에 주목하고 그 노력을 화제로 삼는 센스를 갖출 수 있는 말이고

실제로 이 문장을 잘 활용한다면

인정받고 싶은 상대방의 본능을 자극할 수 있었어요

평소에 대화하는 법 뿐만아니라 카카오톡이나 SNS 처럼 짧은 글도 센스있게 답하는 법도 가르쳐주었어요

SNS는 자신을 보여줄 더 없이 좋은 기회지만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고 마음과 마음을 연결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표현을 의식적으로 쓰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왜 댓글에서, 아니면 답장을 받고

기분이 별로 안좋았는지, 왜 더이상 대화를 이어갈 수 없었는지

책에 나오는 예시 문장들을 보니 딱 알겠더라고요

저 역시 저런식으로 자기가 주인공인 댓글이나 답변을 하지 않았나

제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이러한 짧은 답글에서 조차도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드는것이야 말로

자꾸자꾸 대화하고 싶은 사람으로 만드는 비법이였어요

누군가와의 시간이 매우 즐거웠을때

오늘 정말 즐거웠어 이 한마디가 아니라

너희와 함게 있어서 즐거웠어,

이렇게 즐거운 건 너희랑 있을때 뿐이야

뭐든지 털어놓을 수 있는 너희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

너희가 최고야

이렇게 자신의 기분을 솔직하게 털어놓는것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에 감사할 줄 모르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전하지 못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후회하는 순간이 찾아올것이라고 하니

가까운 친구들에게

나의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라는 한마디를 용기내어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처음에 조금은 어색할지몰라도 조금씩 말하면서 익숙해지다보면

어느새 상대방 중심의 대화법이 자연스레 나올것 같았어요

어떤 자녀를 칭찬할때는

그 아이가 야무지다는 식의 아이를 칭찬할게 아니라

어머님이 정말 육아 고수시네요 비결 좀 알려주세요,

어머님께서 잘키우셨네요 라는말 표현하라고 했어요

이런 말을 전하면 상대방은 분명 기뻐하겠지만

이 말로 가장 주가가 올라가는 사람은 이 말을 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당신에게 영향을 받았다 라는 말은

특히 상대의 자존감을 높여주어 긍정적인 반능을 이끌어 내는 말이라고 해요

당신의 ~점을 본받고 싶다, ~를 닮고 싶다라는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에 대한 관심,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요

사소한 배려, 따스한 말투, 이타적인 행동 등으로 자신을 가꿔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타인의 장점이 눈에 들어온다고 하네요

아이와 대화를 하기 좋은 질문에는

오늘 학교에서 사소한 사건 같은 거 있었어? 라고 아이의 부담감을 줄이는 질문이 있었어요

상대방이 가벼운 마음으로 이야기를 꺼내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니

이제 종종 아이에게 사소한 사건에 대한 질문으로 대화를 이끌어봐야겠다 싶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세련된 칭찬,

칭찬의 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상대방을

기분좋게 해주는 세련된 표현에는

~에게 칭찬받을때가 제일 기분 좋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말을 듣는건 처음입니다 라는 말이 있었어요

저도 다음에 칭찬을 받으면 이렇게 받아쳐야겠다 싶었어요

항상 쑥스러워서 아니에요~ 라는식으로 답변을 했는데

이런 세련된 표현이 있는줄 몰랐네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말들이였어요

당신이 선택한 것인 만큼이라는 문장을 활용하는 방법도 너무 좋았어요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서 부러워요 라는 말보다는

당신의 인품이 좋기 때문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라는 표현을 하라고 했어요

이게 그 상대방의 상사나 상대방의 배우자가 훌륭한 분일때도

~가 선택한 분이시니 멋지시네요 라고 말하는것이 상대방이 훨씬 더 기뻐할것이라고 하네요

저자가 마련한 모음에 마키코 씨라는 여성을 초대했는데

돌아가는 길에 그녀에게

"노구치 시 주변에는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들만 모이네요.

노구치 씨의 인품 덕이겠죠." 라는 메세지가 왔다고 해요

그때 저자인 노구치씨는

"그중에 가장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은 마키코 씨입니다" 라고 답장을 보냈다고 하네요

저는 저자의 답장을 읽고 저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치고 말았어요

어떻게 이리도 센스가 넘치시는지

마키코씨가 그 답장을 받고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상상이 가다보니

제 입꼬리까지 올라갔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이 문장에 여운이 가시질 않았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저런 한마디를 해야겠다 욕심이 났어요

한장한장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가슴에 새겨야 할 말들이

선물처럼 많았던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말 한마디로 센스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50센티더가까워지는선물보다좋은말

#밀리언서재

#노구치사토시

#자꾸만나고싶어지는사람의대화법

#실전대화법

#기적의대화법

#상대중심대화법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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