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뱅글의 동물 사건 수첩 - 현장에 남은 하얀 똥
고자키 유우 지음, 야부노 텐야 그림, 심수정 옮김, 고미야 데루유키 감수 / 봄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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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지식 책의 끝판왕!!

닥터 뱅글의 동물 사건 수첩
봄나무

 

덥고 지루한 여름방학동안 동물 책을 너무 좋아하는 둘째와 읽어본 책,
닥터 뱅글의 동물 사건 수첩!!

이 책은 다른 동물 책과는 달리
동물 상식으로 추리를 해가며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도 잡는
이색적인 동물 책이였어요
마치 명탐정 코난을 보는것 같았어요

차례를 훑어보면 총 26가 사건 파일이 담겨 있었어요
등장인물로는 동물의 생태와 습성을 연구하는 동물학자 인 햄스터 뱅글 박사,
뱅글 박사의 조수인 캥거루 루루, 애니멀경찰서에서 일하는 원숭이 몽키 경감이
소개 되었어요
어떤 재미있는 사건이 펼쳐질지 둘째가 빨리 읽어보고 싶어 했어요

변기에 남은 하얀 똥은 누구의 똥일까요?
버니 양식당의 뼈 갈비 구이를 누가 뼈까지 통째로 먹어 치워
뱅글 박사의 동물 지식이 절실히 필요했어요
보안 카메라 영상에 담긴 동물은 모두 8명,
하지만 이 많은 용의자를 뱅글 박사는 육식, 초식, 잡식으로 분류하고
고기에 붙은 뼈까지 접어 삼킨 범인은 초식동물은 아니라고 해요
그렇게 추리하니 용의자는 넷으로 좁혀졌는데요
사자, 판다, 하이에나, 미국너구리 이 넷 중에
누가봐도 가장 수상한 사자가 억울하게 누명을 쓸 위기에 처했어요
그때 누군가 수상한것을 발견했어요
바로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하얀 똥~
이 수상해 보이는 하얀 똥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뱅글 박사는 검색어를 입력하고 쳇바퀴를 돌리면
뇌 속에 있는 동물 지식 저장소에 접속할 수 있고
그 정보들을 바탕으로 사건을 추리할 수 있었죠
이것이 바로 뱅글 박사의 뱅글 검색!!
그렇게 검색을 완료하고 추리를 마친 뱅글 박사는
하얀 똥을 눈 범인을 하이에나라고 지목했어요
과연 왜 뱅글 박사는 하이에나를 범인이라고 생각했을까요?
해답을 바로 가르쳐 주지 않고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추리를 해보라고 해서 둘째와 함께 생각을 해보았어요
옆에서 첫째는 답을 안다고 답을 말하려고 했지만
둘째가 직접 맞추고 싶어해서 말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둘째는 끝내 정답을 맞추지 못하고 다음장을 넘겨야했어요

의외로 증거는 하나일 줄 알았는데
하이에나가 범인인 증거가 두개나 있었어요
첫번째 증거는 변기에 남은 하얀 똥인데
하이에나는 턱 힘이 어마어마 해서 먹이를 뼈까지 으깨어 먹기 때문에
하이에나의 똥은 드문드문 뼛가루가 섞여 하얗게 보인다고 하네요
실제로 하이에나의 똥 색깔을 사진으로 담아주어
아이들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드문드문 하얀 똥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다 하얀 똥도 있었어요
또 두번째 증거는 똥이 여자 화장실에서 나왔다는 점이였어요
여자 화장실과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일부러 남자인것을 숨기려고 여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게 아닐까 했는데
하이에나는 암컷과 수컷이 아주 똑같이 생겼다고 하네요
범인인 하이씨는 암컷 하이에나 였어요
암컷이라 무심코 여자 화장실을 쓴 것이죠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뱅글박사는 정말 동물척척박사였어요
이렇게 논리적으로 가르쳐주니 아이들과 책을 읽고나서
머릿속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았어요
논리적으로 한 추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처음 배운 동물들의 생태 상식도 잘 이해가 되었어요
아이들도 재미있어했지만 저역시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최근에 읽은 아이들의 책 중에 제일 유익하고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사자가 너무 무서워서 깜짝 놀라면 냄새가 고약한 액체를 게워 침처럼 내뱉는 알파카,
한마리를 바다로 밀어 바다표범 같은 천적이 없는지 살피는 아델리 펭귄,
처음 본 움직이는 것을 엄마로 알고 줄곧 따라다니는 각인 습성을 가진 흰뺨검둥오리,
밤이 아니라 낮에 활동을 하는 아메리카에 사는 가시 올빼미등
다른 동물 책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다양한 동물들의 재미있는 생태 상식을 배우게 되었어요

 

이 책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동물들의 생태 상식을 하나씩
배워갈 뿐만아니라 페이지 마다 뱅글 박사의 메모를 통해서도
재미있는 동물 상식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거기다 사건이 해결되고 나면 지식 쏙쏙 뱅글 박사의 동물 도감을 통해
동물의 실제 모습이 담기 사진과 간략한 소개로
다시 한번 이야기 속에 등장한 동물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정말 괜찮은 동물 책이였어요


애니멀타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뱅글 박사가 해결하면서
26가지 동물들의 생태 상식을 배울 수 있고 관찰력까지 키울 수 있었던
닥터 뱅글의 동물 사건 수첩!!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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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의 기본 : 힘과 운동편 - 물리의 기본을 완전히 마스터한다! 뉴턴 라이트 시리즈
(주)아이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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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과학추천도서

뉴턴라이트

물리의 기본

힘과 운동편

중학교에 입학하기전 여름방학을 맞아 첫째와 독서를 많이 하고 있어요

특히  중학생필독도서들을 많이 읽으려고 하는데 다른 공부도 하고 있어서 독서를 많이 하는게 쉽지 않지만

매일매일 한권이상씩은 읽고 있네요

저희 첫째는 과학을 좋아하다보니 과학책을 많이 읽게되는데

이번에 읽은책은 중학생필독도서 인 뉴턴라이트 책이였어요

뉴턴은 과학잡지로 워낙 유명해서 과고를 준비하는아이들은 어릴때부터 구독한다고 하죠

뉴턴라이트는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과 수학의 내용을 각 주제별로 나누어

그 핵심 내용과 원리를 그림과 사진으로 이해시키는 새로운 학습서 시리즈라고 했어요

물리를 처음 배우게 되면 힘에 관해서 배우는데

과학책을 한번도 읽지 않았던 저는 물리가 너무 어려웠어요

물리 때문에 과학을 포기하고 싶었어요

수학은 이해라도 되는데 물리는 이해도 되지않고 정말 달달 외워서 공부를 했던것 같아요

그런 경험이 있기에 저희 아이들은 저처럼 물리를 외워서 공부하지 않았으면해서

어릴때부터 과학책을 많이 읽어주고 있어요

이해하고 기억하면 과학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시간이 지나서도 생각이 나니까요

 

 


 

 


그래서 물리의 기본을 미리 아이와 함께 공부해보기로 했어요

이 책은 중고등학생이 배워야할 물리의 기본, 힘과 운동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책이였어요

관성의 법칙, 가속도와 힘, 우리 주변의 힘, 만유인력, 에너지와 운동량등 고등학교 까지 배우는

물리의 기본 원리들을 담고 있었어요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수준의 물리는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원리를 이해하는것이 어려워 저처럼 암기 과목이 되는것 같아요

핵심 내용과 그 원리를 확실히 이해한다면 수많은 응용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대처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물리를 암기 과목처럼 공부했기 때문에 조금만 문제가 변형되어도 응용하지 못하고

어떻게 풀어야할지 몰라서 시험시간내내 한 문제로 끙끙 앓았던 기억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해야한다는 그 말에 깊은 공감을 했어요

저희 아이들은 물리의 핵심 내용과 그 원리를 확실히 깨닫고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힘과 운동의 원리를 설명하는 역학에는 우리의 상식적인 감각과는 일치하지 않는 점이 많이 있다고 해요

관성의 법칙이란 외부에서 힘을 가하지 않는 한 정지한 물체는 정지한 상태를 유지하며

운동하는 물체는 같은 속력 같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다는것이에요

하지만 관성의 법칙이 말하는것처럼 같은 속력 같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지 않는다고해요

우리 주변의 모든 물체는 움직이고 있어도

잠시 지나면 멈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죠

그 이유는 마찰렬과 공기 저학의 힘 등이 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때문에 관성의 법칙을 눈으로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고 했어요

 

 


 

 


힘과 운동의 출발전인 관성의 법칙,

관성의 법칙 처럼 상식과 어긋난 법칙을 발견한 사람은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라고 해요

갈릴레이가 한 경사면에 공을 굴려보는 실험을 그림을 통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공이 경사면 A를 구르기 시작한 최초의 높이와 같은 높이까지 올라갔고

경사면 B의 기울기를 바꾸어도 최초의 같은 높이까지 올라간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고 해요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해주니 아이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경사면의 각도가 0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이 경사면 실험을 계기로 관성의 법칙을 발견했다고 해요

경사면의 기울기를 조금씩 완만하게 하다가 최종적으로 경사면은 수평이 되었는데

그때 공은 영구히 그 수평면을 똑바로 나아갈 것이고

결국 공은 아무런 힘도 받지 않았지만 계속 수평 방향으로 굴러간다고 해요

이것이 바로 관성의 법칙이며 갈릴레이는 이런 사고 실험을 통해 관성의 법칙에 도달했다고 해요

한편 갈릴레이는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움직이던 물체는 원운동을 계속 한다고 생각했고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움직이던 물체는 똑바로 계속 나아간다는 올바른 결론에 맨 처음 도달한 사람은

프랑스의 르네 데카르트 라고하네요

 

 


 

 


속력과 속도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것이다

속도에는 방향도 포함되어 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 처음 물리를 배우면서

제일 이해가 되지 않았던 속도와 속력

열차안에서 열차의 방향과 반대로 공을 던졌을때 지상에 정지해 있는 사람이 본 공의 수평방향 속도는 0이 되고

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밖에서 보면 공은 바로 아래로 떨어지죠

이 부분을 처음배울때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이 부분도 그림을 통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네요

직접 배는게 가장 이해가 빠르겠지만 그래도 그림을 통해서 조금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공은 수평 방향으로 관성의 법칙에 따라 같은 속력을 유지하며

똑바로 나아가는 등속 직전 운동을 하고

수평방향의 움직임을 무시하면 수직 방향으로는 중력의 영향을 받는 상승 낙하 운동을 보인다고 하네요

결국 포물선 운동은 수직 방향의 상승 낙하 운동과 수평 방향의 등속 직선 운동을 합친것이라고 해요

포물선 운동 또한 바로 뒤에서 보았을때

바로 아래에서 보았을때 포물선 운동이 어떻게 보이는지 그림을 통해서 이해를 도왔어요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하지만

지구상의 사람과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공도 지구와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해요

따라서 열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구상에서 공을 던져 올려도 공은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그림으 통해서 열차 안의 관측자와 열차 밖에 정지해 있는 관측자의 시점에서 공

이 어떻게 다르게 움직이는것 처럼 보이는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뉴턴은 1665년~1666년 과학사에 영원히 남을 위업을 이룩했고 이 시기를 경이로운 해라고 부른다고 해요

만유인력의 법칙, 미적분학의 기초 확립,태양광에 대한 중요한 여러 발견도 모두 이시기에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뉴턴의 천재성이 빛난 경이로운 해가 있다는것도 뉴턴라이트 물리의 기본 책을 읽고 알게 되었어요

페이지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왜 이 책이 중학생필독도서인지 잘 알것같았어요

아이들이 꼭 배워야할 물리의 기본을 확실하게 다루고 있는 책이였어요

 

 


 

 


중학생필독도서 이다보니 중학생도 이해할수 있는 수준으로

물리의 기본에 대해서 가르쳐주었는데

특히 그림이 참 멋지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글만으로는 제대로 이해못할 원리들을 그림을 통해서 가르쳐주니

조금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학교 교과서를 통해서 거의 글로만으로 배우다보니 이해가 안가서

무턱대고 외우기만했는데 뉴턴라이트 물리의 기본 책에 담긴 그림을 통해서 원리를 이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기면서

반대로 우리 아이들은 이런 좋은책을 만나서 물리의 기본을 조금은 재미있게 배울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도 생겼어요

 

 


 

 


우리 주변의 힘에 대해서 알아보는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공기의 저항이 없다면 빗방울은 흉기가 된다고 하네요

낙하하는 물방울에는 중력 외에 공기의 저항이라는 힘도 작용하고 있다고 해요

빗방울이 고도 2km지점에서 공기의 저항없이 낙하하면 계산상으로는 지상에서 초속 약 200m라는 고속이 되어

빗방울이라고 해도 위험할 수 있는데

실제로 그러한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은 공기의 저항 덕분이라고 하네요

공기저항은 물체의 속력이 클수록 증가하는 성질이 있는데

빗방울이 낙하하면서 가속되는 사이에 공기의 저항은 순간적으로 커져 최정적으로는 중력과 같아진다고 해요

중력과 공기 저항의 합력이 0이고 이 상태는 힘이 실질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과 같아

힘의 평형을 이룬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빗방울이 흉기가 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이러한 주제로 매우 흥미롭게 공기의 저항에 대해서도 배운것 같아요

아이도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듣는데 너무 신기하다고 했어요

 

 


 

 


아이가 중학교 입학하기전에 중학생필독도서인 뉴턴라이트 책을 잘 읽혔다고 생각해요

한 번 읽었다고 모든것을 이해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물리 공부를 하기전에 미리 반복해서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거기다 학교에서 물리 공부를 할때 이 책 속으의 그림들이 보충설명이 되어줄것 같았네요


물리 그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내용인 힘과 운동의 원리를

자세한 설명으로 조금 더 쉽게 만나볼 수 있었던

뉴턴라이트 물리의 기본 힘과 운동편,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만한

중학생과학추천도서 였기에

학교에서 뉴턴라이트 책을 부교재로 사용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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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 수학과 물질 -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필독 교양 백과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이반 키리오우.리아 밀센트 지음, 김성희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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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수학과 물질

보랏빛소어린이

과학책을 너무 좋아하는 비글형제가

최근에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초등 필독 교양 백과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시리즈를 읽고

아이들이 다음 책도 빨리 보고 싶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수학과 물질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 나왔어요

책이 나오자마자 비글형제가, 특히 수학을 좋아하는 첫째가 좋아할거란 생각이 들었죠

수학이야기를 과학책에서 만나다니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몹시 궁금해졌어요

이 책은 아직 수학이 어렵고 따분하기만 한 아이들에게

알고보면 수학의 세계가 매우 흥미롭다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사실 세상의 수많은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열쇠가

바로 수학이라고 하네요

과학의 세계에서 수학은 크게 두 가지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해요

하나는 어떤 문제를 푸는 데 꼭 필요한 수단,

즉 도구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자체가 연구 대상인 하나의 순수한 학문이라고 하네요

수학은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꼭 필요한 도구로 여겨진다고 해요

재미있는건 고대에는 수학으로 현실 세계보다는 머릿속으로 만들어낸 세계를 이해하려고 했대요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인간의 이성이 만들어 낸 완전한 세계 (이데아)를 수학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네요

이때 활용되었던 것이 바로 도형과 공간의 성질을 연구하는 기하학이였고

고대부터 많은 학자들이 수와 도형의 연구를 통해 갖가지 비밀을 풀려고 노력했대요

수업시간에 배우는 어렵고 따분하기만한 수학이 비밀을 푸는 열쇠였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죠

이탈리아의 수학자 갈릴레이의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우

주를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고

이후부터 수학적인 계산이 어떤 새로운 물질의 발견이나 실험 못지않게 큰 활약을 하게 되었다네요

현대 수학 이론 중 하나인 프랙털 기하학은

인공 지능, 시뮬레이션, 우주 분야 등 이미 많은 곳에서 응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무리수를 뜻하는 irrational number 의 irrational 은 우리말로

비이성적인 이라고 번역 하는데

무리수의 irrationat 중 ratio 는 비 (견주다) 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가져왔다고 해요

즉 두 수 사이의 비를 나타내는 분수를 의미하고

영어에서 단어의 앞에 붙는 ir은 아니다라는 의미이므로

ir _ ratio _ nal 을 분석해보면 분수가 아니다 라는 뜻이된다고 하네요

라틴어에서 온 무리수의 의미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수학의 재미있는 발견으로 만든 작품들도 많았어요

파이가 가진 흥미로우면서도 신비한 속성은 콘택트라는 소설에도 담겼고

파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만들기도 했어요

또 큐브라는 영화에서는 소수가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재로 등장했다고 하네요

저도 어릴때 큐브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났는데 이런 영화 외에도

수학적으로 암호나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영화는 꽤 있었던것 같아요

그만큼 수학이 매력적이기 때문이겠죠?

 

 


 

 


물질의 비밀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반박 불가의 천재 아인슈타인,

혼자서 공상에 빠지는것을 좋아했다고 해요

빛에 올라타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같은 엉뚱한 질문을 던지곤 하면서요

아인슈타인은 과학자로 활동하는 동안 한 번도 실험을 하지 않고 순수하게 이론만 내놓았다고 해요

이후 실험을 통한 검증을 거치며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아인슈타인이 이론으로 예측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하네요

진짜 아인슈타인은 천재가 맞는것 같아요

보통 아인슈타인에 대한 책을 읽으면 아인슈타인의 업적에 대해서만 나오는데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도 흥미롭게 책을 읽었어요

아인슈타인이 다른 사람의 상대성이론을 표절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헨드릭 로런츠나 프랑스의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 같은 사람들이

상대성 이론의 탄생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아인슈타인의 경쟁자들은 끝내 보편적 시간의 개념을 포기하지 못했고

아인슈타인은 그 개념을 과감하게 재검토하는 독창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그들과 확실히 구분이 된다고 해요

아이가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읽어주니 정말 존경할만한 천재중의 천재라고 했는데

저 역시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굉장히 흥미로웠네요

일반 과학책에서 언급되는 아인슈타인 이야기가 아니라 더 재미있었어요

 

 


 

 


데이터과학은 수학과 통계학, 정보 과학을 이용해

수많은 데이터들로부터 유용한 지식과 이론적인 모형들을 이끌어 내는 학문이에요

여기에서도 수학과 통계학이 이용되네요

요즘 유튜브를 보고있으면 자주보는 영상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구독자의 관심사가 알고리즘에 떠서 더 많은 영상을 보도록 하고

쿠팡이나 쇼핑앱에서도 자주보았던 제품과 비슷한 제품들이

관심있는 상품으로 뜨기도 해요

이런 빅데이터는 나도 몰랐던 내 관심사를 정리해주어서 고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했어요

실제로 컴퓨터 과학자 에드워드 스노든은 미국과 영국이 1970년대부터 협정을 통해

세계적으로 수많은 데이터를 불법으로 탐색하고

여러 나라를 감시해 왔다고 했어요

원래 목적은 테러에 맞서기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각국의 정치와 산업은 물론이고 무역에 관련된 전략과 비밀까지 알아내

전 세계 외교를 마음대로 주물러왔다고 하네요

진짜 빅데이터가 누군가에겐 무기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얼마전 인스타그램에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이되어 기사도 나왔어요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사용하려면 개인정보를 제공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계정을 이용할 수 없다고 했어요

기업에서 개인정보 수집을 하는 이유가 맞춤형 광고 때문이라고 하는데

평생 맞춤형 광고를 원하지 않아도 수집된 정보로

관련 맞춤형 광고와 영상만 보여지게 되는게 어떻게 보면 너무 무서운 상황같았어요

실제로 1970년대부터 미국과 영국이 수많은 데이터를 불법으로 탐색해서

여러 나라를 감시한 것처럼

이제 기업에서 개개인을 감시하는것 같았어요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빅데이터를 악용하는일은 선을 넘는일이 아닌가 싶었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야기가 가득 담긴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수학과 물질!!

일반적인 과학책과는 다른 심도깊은 이야기를 다루면서

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과학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읽는내내 흥미롭게 읽었어요

방학동안 좋은 책을 많이 읽어주고 싶었는데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으로 첫 스타트부터 성공적이였어요

#은근히재미있는과학책

#보랏빛소어린이

#초등필독교양백과

#수학과물질

#초등교양백과

#초등과학필독서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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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기억력 훈련법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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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미디어숲

아이 둘을 낳고 난 이후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표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영어문장 하나를 외우는데도 예전보다 더 오랜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한국사 공부도 같이하고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하고있는데

예전만큼 공부능률이 오르지 않는것도

아마 기억력이 점점 나빠져서 힘이 들었던게 아닐까 싶었죠

출산을 하고 나면 다들 깜빡깜빡 한다고 해서 시간이 지나면

출산 전 총명함이 되살아날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고요

왜 공부에도 때가 있다는지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떻게 하면 더 능률적으로 공부를 할까 고민할 수 밖에 없었어요

거기다 공부 뿐만아니라 깜빡깜빡하며 잦은 실수를 하던 날들이 반복되다보니

스스로를 자책하는순간들이 늘어났어요

처음에는 그래 누구나 깜빡깜빡 할 수 있지 라고 생각했다가

최근 꼭 확인해야할 부분들을 놓쳐서 금전적인 손해를 입은일이 몇건이 되다보니

나빠지는 기억력에 대해 가볍게 생각할일이 아니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가장 근본적인 기억력에 초점을 맞춰 기억력을 더 좋게해 줄 방법을

찾아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어요

 

 


 

 


40일간 하루 단 20분만으로 기억력 천재가 되는

쉽고 간단한 기억력 훈련법, 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책은

유럽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억력 완벽 회복 프로젝트를

담고 있는 책이였어요

영츠하이머, 이른 치매, 잦은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등

이 모든 문제는 게으른 뇌의 탓이라고 하네요

도통 움직일 생각이 없는 기력 없는 뇌를

유럽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인 저자를 통해 최상의 뇌로 만들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이 책을 읽고 저의 뇌도 탈바꿈시켜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매일 20분정도 투자해 할 수 있는 기억력 훈련법을 1일부터 40일까지

40가지나 담고 있었어요

40일간의 뇌 근육을 깨우는 몰입 훈련법은 매일 뇌를 자극 시켜

책에서 제시한 대로 하루하루 두어개의 연습 문제를 풀기만 해도

40일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하루 십여분의 시간으로 기억력이 강화되는 놀라운 훈련법이

진짜 일까 싶었지만

책에 소개된 일일 프로그램은 앞서 출간된 많은 책에서 검증된 방법들과

최신 연구 결과를 더해서 만든 쉽고 간단한 것들이라고 했어요

 

 


 

 


자신의 기억력이 유난히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뭔가를 기억하는 능력은 누구나 비슷하기때문에

기억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각자의 능력이 달라질 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웃음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훌륭한 수단이며 또한 기억을 남기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진정한 웃음은 기분을 좋게 하고 그로 인한 긍정적 느낌은 그 순간 경험했던 것들을

더 오래 기억하게 한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거나 배울때

웃음을 활용하는 방법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정보를 머릿속에 이미지로 저장하면 정보에 대한 이해력도 향상 되는데

정보를 들으면 사흘 후에 10%만 기억하지만 여기에 그림을 보태면 65%를 기억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연습문제에 그림이 자주 등장하였어요

의식적으로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 다면 기억력은 아주 작은 힘도 쓰지 못하게 될거라고 하네요

세계인구의 대부분이 글을 쓸 줄 몰랐던 시절에는 모든 것을 기억해야만 했지만

이제는 이런일을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게 맡기다 보니

기억력을 사용하는 데 훨씬 게을러 졌다고 해요

생각해보면 저 역시 휴대폰의 메모장에 수시로 메모를 했는데

이렇게 메모하는것이 기억력을 게을러지게 하는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직접 텍스트를 직접 다시 쓰는 행위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래 기억에 남지만 기기에 의존하는 메모는 기억력을 게을러지게 한다고 하네요

또 자신만 참고하려는 메모와 달리, 연설이나 시각적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자료를 만드는것과 같이 좀 더 복잡한 자료를 만들때 그 과정을 통해 내용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아이들이 노트정리를 할때도 구분을 지으면 이해와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관련 개념을 함께 묶어 정리하면 기억들을 서로 연결시켜 더 오래 기억에 남기때문에

노트에 정리할때는 개념을 요약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하네요

이런 방법은 실질적으로 지금부터 노트 정리를 해야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목차에 따라 메모를 정렬해 놓으면 배운것을 복습할때 가장 중요하거나

어려운 부분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고 내용 전체를 훨씬 더 빨리 그리고 자주 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반복해서 복습할 때 아주 좋다고 하네요

책에 제시된 기억력 강화 훈련은 숫자를 기억하거나 그림을 기억하는 간단한 훈련부터 갈수록 조금씩 난이도가 높아지는 훈련까지 다양하게 담고있었어요

실제로 뒷부분에 나와 있는 연습문제 중 일부는 끝마치는 데 하루 이상 걸릴 수 도 있는 문제도 있었고요

하지만 뒷부분은 기억력 강화 훈련을 통해 기억력이 점점 좋아지는 단계에서 접하면 크게 무리가 없을것 같았네요

1일차 훈련은 굉장히 쉬었어요

연습 문제를 푸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2일차 훈련을 하면서 단기기억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고

3일차 훈련을 하며너 장기기억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어요

단기기억력을 키우는 연습문제와 장기기억을 키우는 연습문제는 조금 달랐는데

이 책의 대부분은 단기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바꾸는데 집중한다고 했어요

기타의 기본 코드를 연주하거나 주로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를 하거나, 수영을 배우거나 새로운 영법을 도전하거나, 두손의 모든 손가락을 이용해서 피아노를 쳐보거나 기본적인 캘리그라피를 위한 펜 기법을 배워보는 등의 훈련법은

절차 기억을 한층 더 좋아지게 만들 수 있는 훈련법이라고 했어요

책에서 피아노 연주가 수학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읽은적이있는데

두 손의 모든 손가락을 이용해서 하는 행위들이 기억력를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았어요

우리는 몇몇을 제외하곤 비슷한 뇌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요

우리보다 똑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곧 우리의 뇌도 똑똑 해질 수 있는 의미이며

모든 것은 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하니

이 책에서 가르쳐준 하루 20분 뇌 훈련법을 매일 도전해나간다면

저 역시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을것 같았어요

물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매일매일 꾸준히 훈련법을 실천하는것이겠지만요

매일 풀 수있는 기억력 강화 훈련과 연습문제, 기억을 돕는 더깊은 지식을 통해두뇌를 트레이닝 할 수 있는

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저 처럼 출산이후 나빠지는 기억력을 되살리고 싶으신 많은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었던 책이였네요

#기억력천재게으른뇌를깨워라

#미디어숲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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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함수 - 기초부터 응용까지 빠짐없이 뉴턴 라이트 시리즈
뉴턴프레스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중학생과학추천도서

뉴턴라이트

삼각 함수

 

 


 

 


삼각 함수 하면 공부하면서 머리를 쥐어뜯어본적이 있었던 수학 개념인데요

저는 어릴때 삼각함수를 거의 외우다 시피해서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아이에게 가르쳐주기에는 많이 부족함을 느껴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삼각 함수 원리를 이해시킬까 검색을 하다

그림으로 아이들이 쉽게 삼각함수를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된

뉴턴라이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뉴턴라이트 삼각함수 책을 훑어보고 나니 왜 중학생과학추천도서 인지

알것 같았어요

 

 


 

 


고대 천문학에서 생겨난 삼각 함수는 우리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잖아요

지도를 만드는 데는 필수인 삼각 층략은 물론,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그리고 방송 역시 삼각 함수가 없다면 존재할 수 없어요

모든 수학의 내용이 마찬가지이듯이 삼각 함수도 기초가 중요하겠죠?

 

 


 

 


그래서 저는 뉴턴라이트 삼각 함수를 통해서

삼각 함수의 기본적인 의미와 원리를 정확하게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서

거기에서부터 갈라져 나오는 여러가지 응용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저처럼 외워서 삼각함수 문제만 푸는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삼각 함수를 응용해서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어서요

 

 


 

 


이 책에서는 삼각 함수의 기초이자 핵심 사항을 정확하고 다양한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요

또 삼각 함수가 어느 분야에서 활용되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가 되어

아이들이 이걸 도대체 왜 배워요? 하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주었죠

저도 어릴때 삼각 함수 이런걸 배워서 뭐하지?

써먹지도 못하는걸 왜 배우라고 하는거야 라며 불평 불만을 했었어요

 

 


 

 


학교에서는 그저 삼각 함수에 공식만을 알려주고

문제를 풀라고만 하지 삼각 함수가 일상생활이나 어떠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까지 가르쳐주는 뉴턴라이트 삼각 함수 책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삼각 함수를 왜 배워야하냐는 아이들에게

삼각 함수의 다양한 활용부분을 가르쳐줌으로써

좀더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로 지도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몇십년 만에 삼각 함수에 대해서 다시 배워보려니 살짝 어려운 감이 있었지만

함께 다시 배워나간다는 생각으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보통 교과에서 다루는 삼각 함수는 삼각형에 대해서만 나오는데

삼각 함수는 삼각형의 성질을 조사하면서 생겨났지만

사실은 삼각형만이 아니라 파동에도 깊이 관계되어있다고 하네요

 

 


 

 


모든 도형의 기본인 삼각형은

모든 다각형은 삼각형으로 분할된다, 세변의 길이가 정해지면 삼각형의 형태와 크기가 결정된다,

삼각형의 내각을 더하면 항상 180도가 된다 라는 중요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이 성질 때문에 삼각형을 모든 도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초등학교에서 삼각형에 대해서 배울때는 이렇게 삼각형의 성질을 정리하진 않지만

내각을 더하면 항상 180도가 나온다는 건 배웠다고 아이도 말했어요

 

 


 

 


지구의 둘레를 구하는 방법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지구의 중심과 두 도시를 잇느 부채꼴의 중심각이 7.2도 이며

호의 길이가 920km임을 의미하며  이 부채꼴의 중심각을 360도로 했을 때 의 호의 길이가

바로 지구의 둘레의 길이가 되며  에라토스테네스는 이러한 방법으로 지

구 둘레가 4만 6000km 를 구했다고 하는데

2200여 년 전의 기술 수준을 생각할 때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값이 였다고 하네요

 

 


 

 


고대 사람들이 토지 측량에 이용 하였던

세 변의 길이가 3:4:5로 이루어진 삼각형,

이 직각 삼각형에서 성립하는 피타고라스의 정리!!

작은 2개의 정사각형의 넓이를 더하면 큰 정사각형의 넓이가 된다라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그림을 통해서 직관적으로 가르쳐주니

아이들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처음배우더라도

조금은 더 이해하기 쉬울 수 밖에 없겠다 싶었어요

 

 


 

 


피타고라스가 개척한 흥미로운 수학의 세계에서

5개의 정다면체, 삼각수, 사각수 등의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스의 천문 학과 삼각 함수의 관계도 매우 흥미로웠네요

 

 


 

 


본격적으로 삼각 함수의 기본 원리를 가르쳐주고

어떨 때 그 값을 유용하게 활용하는지 보여주었어요

이러한 구성은 이제 왜 삼각 함수를 배워야하는지 의문을 품는 아이들에게

삼각 함수는 꼭 배워야하는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품게끔 해주었어요

확실히 어디에 활용하는지 자세하게 보여주니

삼각 함수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또 삼각함수와 파동에 대한 이야기도 정말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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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과학추천도서 뉴턴라이트 삼각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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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
중학생과학추천도서 뉴턴라이트 삼각 함수


 

 

마지막에 삼각 함수의 값 및 주요 공식 집을 정리해주어서

집에서도 삼각 함수의 원리를 확실하게 가르쳐줄 수 있었던 책이였네요

삼각 함수를 정말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중학생과학추천도서 뉴턴라이트 삼각 함수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었어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그저 공식을 외우는 삼각 함수가 아니라

살아있는 삼각 함수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엄마표 수학을 하는 입장에서 너무 만족스러운 책이였어요


#고등학생필독도서, #중학생필독도서,

#과학필독도서, #중고등학생과학잡지, #중고등학생추천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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