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 하루 10분 따라 쓰기 어린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김종원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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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하루 10분 따라쓰기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김종원 작가님이

어린이들을 위한 인문학 글쓰기 책을 출간하셨어요

책이 나오자마자 읽어보고 워크북이 나오기를 한참을 기다렸네요

김종원 작가님처럼 좋은글을 쓰는 사람으루 키우고 싶은데

글쓰기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딱히 취미가 있어보이지도 않아서

시도도 못해보고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인문학 글쓰기 기초가 되어줄 워크북을 만들어주시다니

너무 감격스러웠네요

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을 읽어보고

아이의 모든 인생은 글쓰기로 결정된다는 한줄에 가슴에 오래 남았어요

앞으로 세상을 제대로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이 글쓰기 능력이라고 하네요

남이 시키는 일만 하는것이 아니라

세상이 좋다는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삶을 주도하며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글쓰기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이 글을 읽는 순간 가슴이 뛰기 시작했어요

그저 아이에게 국영수 그리고 컴퓨터, 운동을 가르치면

아이가 제대로 살기를 바랬던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반성하며

그래 저게 진짜 제대로 살아가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스스로 자기 삶을  주도하며 제대로 살았으면 좋겠더라고요

쓰는 기쁨, 배우는 과정, 자신만의 재능, 탄탄한 내면, 지성인의 기품

이 다섯가지 사항이 바로 인문학 글쓰기를 구성하고 있는 재료라고 해요

글을 쓴다는 것은 즉 자신을 쓰는 일이라고 해요

글을 쓰는 과정은 단순히 텍스트를 종이에 쓰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매일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때

로는 실패하며 내면에 조금씩 접근해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재능과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네요

그 과정이 아름다워진다면 우리는 아이에게서 스스로 진리를 추구하는 자세와

 어떤 상태에서도 변질되지 않는 지성인의 기품 있는 삶을 기대할 수 있게 되니

글쓰기에 시간을 아무리 투자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가치있는 일이라고 했어요

우리 아이가 인문학 글쓰기만으로 이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키울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벅찼던 순간이 떠올랐네요

글을 쓴다는 것은, 그리하여 아이의 삶이 가장 아름답게 바뀐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요

이런 기적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김종원 작가님이 만들어주셨네요

 

 


 

 


저희 아이들의 일과를 보면 영어 공부, 수학공부, 독해공부, 그리고 운동, 컴퓨터를 배우는데

글쓰기를 배우는 시간은 없었어요

점점 학년이 높아질수록 독서와 멀어지고 놀 시간이 없다보니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스마트폰을 보기 바빴거든요

집에서 부모님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도 책을 자연스레 읽는다 라고 하였지만

제가 아이들이 태어나서 부터 책을 읽고

오죽하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것, 엄마가 집에서 제일많이 하는일에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책, 독서 라고 할정도로 책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도

아이가 크니 책육아가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보여주고 읽어주는게 한계가 있었어요

아이가 좋은글을 읽는 재미를 깨닫고 스스로 읽어야하는데

솔직히 친구들도 다 스마트폰을 보고 게임을 하고 유튜브 이야기를 하는데

안볼 수도 없죠..

그래서 독해력 공부를 하면서 좋은 글감을 읽고

아니면 제가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이야기해주거나

챕터별로 제가 읽어주기도 했어요

그런데 독서로서만 끝이나니 글쓰기 실력과는 무관하더라고요

책을 많이 읽었다고해서 글을 잘 쓰는것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글 잘 쓰는 남자, 얼마나 멋진가요

뇌섹남 처럼요..

우리 아이도 글을 정말 멋드러지게 잘 썼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지만

현실을 마주하며 그건 내욕심이구나 하며 마음을 접었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가 강요만 해서는 안되는구나를 더 느끼게 되었지요

그래서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을 일으켜줄 하루 10분 따라 쓰기 워크북이

저에게는 큰 선물 같았어요

 

 

 

 
 

 
 

 

이 책은 다른 사람의 글을 베껴 쓰는 따라쓰기로 구성되어있었어요

따라 쓰면서 글쓰기에 필요한 방법과 태도를 배우고, 중요한 내용을 익힐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따라 쓰기를 하고 나면

30일만에 인문학 글쓰기가 가능하다고 하셨던 3단계 질문법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3단계 질문법은 내가 생각한 것을 질문으로 만들고

그 질문에 대한 나만의 답을 다시 생각해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네요

우리가 글쓰기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성공과 행복한 경험만을 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아프고 속상한 순간도 충분히 멋진 글이 될 수 있으며

모든 순간이 아름다운 글이 될 수 있다고 응원해 주셨어요

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에서도 나오지만

3단계 질문법을 실전에서 어떻게 아이에게 접목시킬지 고민이였는데

워크북을 통해서 스스로 3단계 질문법과 마주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연습을 한다면 30일만에 몸에 질문법과 쓰는 습관이 자연스레 배지 않을까 싶었네요

 

 

 

 
 

 
 

 

마음 잡기를 통해서 좋은 글을 따라쓰면서

글의 의미를 이해해보고

개념잡기를 통해서 따라 쓰면서 들었던 생각을 적고

나의 생각으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답을 해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을 한가지 또는 세가지 이상씩 적어보며

생각을 확장하는 3단계 질문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었어요

실천법에서는 따라 쓴 글의 주제를 생각해보고 따라 쓰며 떠오른 단어와 주제,

그리고 그와 관련된 질문을 만들고 답을 하면서

나만의 진실한 문장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응용법은 오늘 읽은 책으로 단어를 익히는 공간으로

책에서 기억나는 단어를 뽑은 뒤

자신이 생각하는 단어의 의미를 적어보며 책을 더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예시가 적혀있어서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저도 아이에게 잘 모르겠으면 예시를 읽어보고 해보라고 하며 시작했거든요

 

 

 

 
 

 
 

 

마음 잡기의 글감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제가 따라 쓰면서 마음을 다잡아도 좋을만큼

좋은글들이 많았어요

사실 아이에게 교재를 하라고 했지만 저도 따로 공책에 따라쓰고

3단계 질문법을 훈련하면서 조금 더 멋진 글을 쓰고 싶었네요

 

 

 

 
 

 
 

 

처음 책을 훑어보던 아이는 이런 구성의 교재가 처음이다보니

낯설어하고 어려워하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말부터 꺼내더라고요

남자아이고 평소에도 글쓰기를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아니 사실은 글쓰기를 제일 싫어하는 아이라

예상한 반응이였지만 저도 포기하지 않고

모르겠으면 앞에 예시부분을 읽어보고 써보라고 했어요

이 책은 너의 생각이 다 정답이기 때문에 어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다만 글을 그저 글자만 따라쓰지말고 따라쓰면서 되뇌이고

그리고 그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을 쓰라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아이의 반응이 시큰둥 해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처음 시작한것 치고는 곧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아이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의 글에서 아무거나 질문해도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을때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질문을 하기 어려워하는 이유가

아무거나 질문해서는 안된다고 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어요

학교에서는 엉뚱한 질문을 하면 장난이라고 하고 혼을 내기도 하니까요

물론 장난일수도 있지만 장난처럼 생각한 생각도

어쩌면 좋은 생각일수도 기발한 생각일 수도 있는데

그런 말을 할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부터도 제대로 숙제를 하지 않고 그러면 혼을 냈기때문에

제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었네요

밥먹을때나 같이놀아줄때는 엉뚱한 생각에도 대답을 해주었는데

진지하게  공부를 해야할때는 차마 받아주지 못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그런 재미있는 생각을 이 책 속에 다 담아낼 수 있다 생각하니

이 책이 아이에게 얼마나 재미있는 책이 될까 싶더라고요

이 교재를 하는 동안 어떤 글을 써도, 어떤 생각을 해도

아이의 생각을 공감하고 응원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런 마음이야말로 우리 아이가 진짜 자기의 생각을 글로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었네요

아이가 30일동안 하루 10분 따라쓰기를 하면서

글쓰기의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어요

또 글을 쓰는 삶과 쓰지 않는 삶은 전혀 다른 인생이라는 김종원 작가님의 말씀처럼

우리 아이가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갔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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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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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1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1
강신영 그림, 강민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겜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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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집에서 읽던 곤충 관련 학습 만화나 곤충 책들과는 조금 달랐어요
곤충의 이야기를 직접 만화를 통해서 듣다보니
글로만 읽을때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기억에 더 잘 남는것 같았네요
초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만화를 읽으면서
생물에 관한 상식을 하나하나 배워나갈 수 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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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1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1
강신영 그림, 강민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겜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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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생물 학습 만화 1

겜툰

곤충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둘째는 평소에도 정브르의 유튜브를 즐겨보는 정브르의 팬이에요

이번에 정브르의 생물 학습 만화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 책은 우리 둘째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정브르가 작아져서 곤충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 속에 곤충들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우선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 제 마음에도 들었는데 찾아보니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책 그림을 그리신 작가님이 Why? 시리즈와

용선생 만화 한국사 을 그리신 작가님이 셨어요

 

 


 

 


곤중보다 작아진 정브르 생물 학습 만화 1 에서는

타란툴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어요

대형열대거미과에 속하는 거미를 통틀어 타란툴라라고 하는데

독이 강한 독거미로 알려졌지만 사실 대부분 벌 정도의 약한 독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종류에 따라 3cm~ 30cm 정도까지 다양한 크기이며

냄새를 느끼는 큰 독니와 수십만 개의 털이 있다고 해요

코발트블루 타란툴라의 암수의 몸 색깔은 푸른빛을 띠지만 수컷은 어두운 몸 색을 지녀서

암수의 몸 색깔이 서로 다르다고 하네요

코발트블루 타란툴라는 색을 통해서 암수 구별이 가능했어요

하지만 어릴때는 구별이 어렵고 다 자라면 색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성격이 사납고 난폭한 편이라 조심해야할것 같았어요

 

 


 

 


눈앞에 귀뚜라미도 먹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는 블루때문에 걱정하는 정브르,

어디가 아픈지 말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왜 사람은 생물과 말이 통하지 않는걸까?

생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정말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깜짝 졸았는데

테일의 신비한 능력으로 정브르는 생물들과 말이 통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곤충보다 작아져버렸어요

정브르는 블루가 왜 밥도 안먹고 가만히 있었는지

고민을 이야기해보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다른 곤충 만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주 재미있는 이유였어요

바로 이상형 그녀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되어 기뻤는데

짝짓기가 끝난 수컷은 암컷에게 잡아먹힐 가능성이 있어서 고민이였던것이였어요

곤충들 중에는 짝짓기를 하고 수컷을 잡아먹는 암컷이 있지만

수컷의 시점에서 이런 고민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해보지도 못했는데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상형의 거미를 만났는데 데이트도 못해보고 결혼 생활도 즐기고 평생 행복하게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어야 하니

얼마나 속상할까요

블루가 밥도 먹지않고 가만히 있었던 이유를 잘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블루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아이들과 블루의 마음을

공감 해볼 수 있었네요

아이들도 짝짓기를 하고나서 암컷에게 잡아먹히는것은

너무 슬픈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타란툴라의 짝짓기에 대해서 배워보았어요

저 역시도 타란툴라가 어떻게 짝짓기를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배우게 되었네요

암컷이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야 짝짓기 성공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컷을 암컷의 사육장에 넣고

암컷과 수컷이 서로 가까워지면 수컷은 암컷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암컷의 다리를 잡아 올리고 재빠르게 정자를 모아 두었던 외부 생식기 (식각)를 암컷의 배에 있는 수정낭에 찌르고

도망을 친다고 해요

수정낭이 찔린 암컷은 고통에 몸을 움츠리거나 수컷을 공격해 잡아먹으려고 할 수도 있다고해요

그래서 이때 잘 지켜보다가 수컷이 공격당하지 않게 분리해줘야한다고 하네요

타란둘라에 관심이 많거나 키워보지 않으면 몰랐을 이야기였지만

매우 흥미로웠어요

아이들과 너무 재미있게 읽어보았네요

기존에 집에서 읽던 곤충 관련 학습 만화나 곤충 책들과는 조금 달랐어요

곤충의 이야기를 직접 만화를 통해서 듣다보니

글로만 읽을때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기억에 더 잘 남는것 같았네요

벌써 2편의 에피소드가 기대되었어요

지금까지 생물 학습 만화와는 확연히 다른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생물 학습 만화!!

초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만화를 읽으면서

생물에 관한 상식을 하나하나 배워나갈 수 있는 책이였어요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생물학습만화

#정브르

#정브르생물학습만화

#생물학습만화

#초등생물학습만화

#겜툰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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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알고리즘 - 최고의 성과를 만드는 스탠퍼드 학습 공식
호시 도모히로 지음, 홍성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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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알고리즘

알에이치코리아

뇌과학으로 완성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공부 루틴

아이비리그 학생들은 밑줄을 긋지 않는다 라는 한 줄 때문에

호기심을 참지못하고 이 책을 읽게되었어요

아니 어떻게 아이비리그 학생들은 밑줄을 안 긋고 공부를 한다는건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집에서 비글형제를 공부시키고 있기때문에

최고의 학습법이 궁금했어요

현대의 다양한 교육 경향 중에서도 치근 주목하는 것이 바로 배움의 원리 라고해요

뇌과학과 심리학의 인지과학 시점에서 배움의 본질을 규명해

우리가 갖고 태어난 배우는 힘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방법을 알려주는것이

배움의 원리인데요

이 책은 배움의 원리가 이끌어 낸 최강의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저자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고 싶은 사람,

한 번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

독학으로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싶은 사람,

효과적인 독서법을 알고 싶은 사람

나이 들어서도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부 방법을 익히고 싶은 사람

의욕을 끌어내고 싶은 사람

동기 부여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등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했어요

저는 독학으로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싶고, 나이 들어서도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부 방법을 익히고 싶었어요

경단녀에서 탈출하려고 이것저것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계획만큼 생각만큼 잘 되지 않더라고요

예전보다 집중도 덜 되는것 같고 기억력도 점점 나빠지는것 같아서요

그래서 최고의 공부법을 익혀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게 여러 분야에 도전을 해보고 싶었어요

 

 


 

 


최고의 공부법을 배우기 전에 스스로의 공부법을 체크해보았어요

여러 항목 중 3가지를 고르라고 했는데

저는 정리, 키워드나 밑줄 긋기 그리고 테스트 였어요

뇌과학자와 심리학자들이 엄선한 최고의 공부법은 공부법의 효과에 따라 어느정도 과학적인 근거로

테스트, 인터벌 이며

그리고 정리, 밑줄 긋기, 키워드, 이미지, 다시 읽기는 주의 요망에 해당하는 공부법이였어요

정말 충격적인 결과였어요

제가 공부할때 사용하는 공부법이 사실은 효과가 나타나는 세대와 분야가 보통 효과인 방법들보다

한정적이라 주의가 필요하거나 혹은 과학적 근거가 미덥지 않은 공부법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학습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했어요

이 책을 잘 이해하며 읽기 위해서는 책에 굵게표시된 키워드들의 뜻을 정확하게 알아야했어요

계속해서 그 키워드들이 나오다보니 확실히 개념을 정리하고 읽어나가는것이 좋겠더라고요

키워드는 사건명, 년도, 영어 단어를 말장난이나 키워드를 사용해 암기하는것이고

숙고는 배운 내용에서 의문이 든 것을 곰곰이 끝까지 생각하는것이고

이미지는 배운것을 머릿속에서 동영상처럼 선명하게 이미지화 하는것이였어요

또 테스트는 배운 내용을 이해하는지 기억하는지 테스트를 해보는것이고

인터벌은 배운 것을 시간을 두고 다시 공부하는것이며

혼합은 다른 과목이나 장르를 서로 번갈아 공부하는것이였어요

몇몇 키워드는 헷갈리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몇몇 키워드들은 헷갈려서

제대로 정리를 한 후 읽었네요

 

 


 

 


노트나 교과서를 보고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머리만 사용해 관련된 기억을 끄집어 내는것 이것이 바로

최강의 공부법 기초이자 핵심인 리트리벌 이라고 하네요

본문에서 리트리벌이 정말 많이 나오기 때문에 리트리벌이 어떤 개념인지 확실히 아는것이 중요할것 같았어요

최강의 공부법이 생각해 내는 것이라니 어떻게 공부에 활용할지 감이 오지 않았어요

리트리벌은 100년이 넘도록 연구가 이루어진 높은 효과가 확인된 공부법이라고 해요

최고의 효고가 있다는 테스트 역시 자신의 두뇌만 사용해 배운것을 생각해 내는 리트리벌에 의한 것이라고 하네요

리트리벌을 활용한 공부법은 다른 공부법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는것이 자주 확인이 되었다고 해요

가령 학습한 내용을 테스트를 사용해 공부하는 방법이 교재를 다시 읽는 경우보다

50퍼센트나 기억 정착률이 상승하고

강의를 다시 보고 복습한 경우와 비교해도 학기말 성적 평균이

5단계 평가에서 1단계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있다고 하네요

자신의 머리만 사용해 기억을 환기시키는 리트리벌로 복습을 하면 굉장히 공부에 효과가 좋다고 하니

저희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줘야겠다 싶었어요

리트리벌의 학습효과에 대한 뇌 과학적 근거도 등장하고

나이나 능력과 관계없이  폭넓은 층의 학습자에게 효과가 있기어

더 대단하다고 하네요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 리트리벌의 요소가 들어간 공부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겠다 싶었어요

리트리벌의 요소를 활용한 공부법에는 브레인 덤프가 있는데 배운것을

머릿속에서 단번에 생각해 내어 말로 쏟아내는 방법이라고 해요

브레인 덤프로 전부를 생각해 낼 수 없다고 해도 그때 생각해 내지 못한것 까지 기억에 정착한다고 하네요

단어를 10개 외웠다고 했을때 3개만 브레인 덤프로 생각해 냈다고 하면

나머지 7개는 생각해 내지 못했어도 10개의 기억을 정착시키기 쉽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수업후에 배운것을 글로 쓰거나 소리내서 말하는것만으로도

이렇게 기억을 정착시키다니 그래서 공부잘하는 전교권 아이들은

수업을 마치고 10분동안 배운것을 정리했나봐요

공부잘하는 친구들의 이런 행동에  과학적 근거가 따른다니 너무 놀라웠어요

그들은 이런 뇌과학을 알아서 그렇게 했을까요? 이런 방법이 최고의 공부법이라는것을

어떻게 스스로 깨달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공부 사이클을 10~15분 정도씩 나누고 사이클 마다 1~2분 정도 짧은 미니 브레인 덤프,

적당한 시간을 두고 복습하는 스페이싱 이라고 하는데

배운내용을 리트리벌하기 까지 시간에 간격을 두는 스페이싱은

지금까지의 연구로 학습 효과가 매우 높다는것이 확인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배운 것을 내일 리트리벌 하면 다음은 10일 후에 리트리벌 하고 그  다음은 100일 후에 하는 식으로

스스로 완전히 습득했다고 느낄 때까지 스페이싱 간격을 차츰 넓혀 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이 책은 지금까지 공부법을 다른 다른 책보다 확실히 뇌과학적으로 접근한 공부법이였어요

특히나 공부방법마다 과학적 근거를 들어서 공부 방법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했고

어려운 용어들을 자세하게 풀어서 대화식으로 설명해주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앞으로 공부를 할때 어떤 공부방법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자신만의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저희 아이들에게도 이 방법들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이왕 공부할거 확실한 효과가 있는 공부법으로 공부를 하는것이 좋으니

이 책을 통해서 배운 공부법을 우리 아이에게 먼저 접목시켜볼려고 마음을 먹게되었어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브레인덤프로 쉬는시간에 노트에 정리를 하고

집에와서 리트리벌 해서 저에게 이야기해보라고 하고

배운 내용을 테스트도 해보고

스페이싱으로 간격을두고 리트리벌도 해보려고요

책에서 제시한 최고의 공부 방법으로 저희 비글형제도

 배움의 원리를 깨닫고 공부한 만큼 실력이 쑥쑥 늘었으면 좋겠네요

#공부의알고리즘

#알에이치코리아

#RHK코리아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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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 열 번은 읽은 듯한 빠삭함!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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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진입장벽을 확 낮춰 초등 고학년 부터 삼국지를 읽어볼 수 있게 만들어준
삼국지를 한번도 안 읽어볼 수 는 없잖아 책은 제 마음에 쏙 들었네요
첫째가 초등 고학년인데 너무 재미있다고 했어요
만화로라도 삼국지의 굵진한 사건들을 다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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