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뿜뿜! 어린이 셰프 요리책 - 자존감을 높여주는 자기표현 요리 수업 체험하는 바이킹 시리즈
디에나 F. 쿡 지음, 최경남 옮김, 달달샘 김해진 감수 / 바이킹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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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뿜뿜! 어린이 셰프 요리책

자존감을 높여주는 자기표현 요리 수업

바이킹

 

아빠가 백종원, 맛있는녀석들 팬이라

TV방송을 볼때면 꼭 먹방을 봐요

아이들도 처음에는 아빠만 좋아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아빠 옆에 나란히 앉아서 먹방을 보더라고요

그렇게 먹방을 보고나서 아빠가 해주는 요리를 먹곤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요즘 부쩍 요리에 관심이 많아요

 

근처에 어린이 요리학원이 있으면 보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아쉽게도 어린이 요리 학원이 없네요

 

어떤 요리를 아이들과 해볼까 고민만 하다가

어린이 셰프 요리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많다는것을 알게되었네요

요리를 못하는 저는 요리 하나를 만드는것도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메뉴정하는것 조차도 막막하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리가 뭐가 있을까?

김밥 만들기? 유부초밥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저는 이렇게 단순한 요리밖에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아이들과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특히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저라면 생각지도 못했을만한 요리였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요리들이더라고요

 

 

요리를 하기전에 부엌에서 지켜야할 규칙,

요리 하기 전에 꼼꼼하게 준비해야할 것들,

기본 요리 방법과 조리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

레시피에 나오는 단위를 익히는 팁도 가르쳐주 었어요

아이들이 요리를 하기까진 가르쳐야할게 많더라고요

또 날카로운 도구를 조심해서 사용해야하므로 주의사항을 꼭 이야기해줘야겠죠

저는 아직 아이들이 불을 쓰는것을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속 아이들이 조심해서 불을 쓰면서 자신이 만들고 싶어하는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주의사항을 잘 가르쳐주고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가르치는게 더 나을것 같았어요

에릭남도 어릴때부터 요리를 자주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성취감도 느꼈다고 했거든요

커서도 재료만 있으면 멋진 요리가 완성되더라고요

진짜 요즘은 요리잘하는 남자가 인기가 많은것 같아서

저희 두아들에게도 요리를 잘 가르쳐봐야겠다 싶었어요

 

냅킨을 예쁘게 접는 팁까지 나와있었는데

이런 소소한 팁을 몸에 익혀둔다면 엄청 센스있어 보일것 같았어요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들은 너무 많았어요

아이들이

 

 

아침 식사, 점심 식사, 간식 식사, 채소 요리, 저녁 식사, 디저트 의 주제로 다양한 요리들이 소개되어있었는데요

훑어보면서 얼마나 배가 고프던지

실사로 보는 음식 사진이라서 그런지 진짜 군침이 돌더라고요

뭐라도 하나 만들어먹어야겠다 싶었어요

 

과일로 꽃밭을 만들어서 먹거나 꼬치로 여러가지 식재료를 다양하게 섭취 할 수 있는 꼬치 요리등은 신선했어요

아이들에게 꼬지요리를 잘 해준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만들어먹으면 영양소도 고루 섭취하고 편식도 안하겠다 싶더라고요

토스트와 과일을 꼬치로 해먹을 생각을 하다니 정말 기발하다 싶었어요

빵을 꼬치로 해먹을 생각은 못해봤거든요

 

누텔라 바나나 크레이프는 보기만해도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누텔라 초콜릿의 달달함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입안가득 퍼지는것 같았어요

크레이프는 미국 친구들이 자주 해먹는 음식이다보니

다양한 크레이프 방법 또한 팁으로 가르쳐 주었어요

햄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크레이프, 블루베리, 라즈 베리, 크랜베리와 요거트를 넣은 크레이프 등

진짜 맛있는 크레이프들이 많더라고요

 

아이들에게는 거의 신세계급 요리책이였어요

거의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리니까요

 

 

동영상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책을 보고나서 저는 두 아들과 지금 당장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을 가르쳐주고 어떤걸 만들어볼까 이야기하니

책에 소개된 샌드위치 중에서 미니 샌드위치를 보면서 미니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자고 하더라고요

지금 당장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만들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런데 첫째가 참치를 넣어먹으면 아빠랑 TV에서 보았던 참치샌드위치가 될 것 같다고

본인이 슈퍼에서 참치를 사오겠다네요

그렇게 저희 두 아들의 요리가 시작되었어요

책에서 배운대로 조심조심 칼을 써서 씻은 재료들을 손질했어요

둘째는 속재료를 씻고, 첫째는 재료를 칼로 자르고,

마요네즈와 머스타드 소스를 짜주는것도 둘째가 힘껏 도왔어요

그리고 드디어 1시간 정도가 지나서 참치 샌드위치가 완성 되었네요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어요

둘째도 오래걸리니 배가 고프다고 징징하더니

완성된 샌드위치를 먹고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더라고요

너무 맛있다고요

 

저희 두 아들의 요리는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이 났어요

이번 주말에는 과일을 사서 맛있는 시리얼 컵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어요

저희 집에서도 한번씩 시리얼에 과일을 넣어 먹었는데

예쁜 그릇에 우유가 아닌 요거트와 함께 먹는 시리얼은 뭔가 멋스럽고 요리다워보였거든요

맛있어 보인다고 해보자고 하네요

예쁜 컵도 하나 장만해야겠다 싶었어요

조금만 꾸미고 손이 가니 같은 재료로 더 분위기 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것을 배웠어요

어린 아이들과 과일로 꽃밭을 만들거나

삶은 달걀로 재미있는 얼굴을 만들어보는 놀이를 집에서 한다면 너무 좋아할것 같았어요

 

저희 두 아들이 좀 더 어릴때 이런 책을 만나지 못한게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만들어볼려고요

사람은 머리를 써야하는것 같아요

창의적인 생각 하나로 요리가 재미있고 더 맛있어 보이다니 놀랍지 않나요?

 

아이들과 요리를 즐겁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창의력 뿜뿜! 어린이 셰프 요리책,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까지 높여준다고 하니 집에 하나쯤은 소장할만한 책인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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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1 : 로봇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1
김승현 지음, 최우빈 그림, 이철현 감수 / 대원키즈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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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1 로봇!!
대원키즈

 

 

 

 

카카오프렌즈 친구들과 만나는 미스터리 과학 학습만화~
평소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너무 좋아하는 두 아들과 읽어보았어요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1권의 주제는 첫째의 장래희망과도 연관된 로봇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데니스 홍 박사님처럼 로봇과학자가 되고싶어하는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이였죠
거기다 자기가 좋아하는 라이언과 콘이 나오는 학습만화라니, 어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까요?
책이 오자마자 집중모드에 들어가더라고요

 

 

 

 


카카오프렌즈 탐정단이 맡은 첫번째 사건은 실종된 로봇박사를 찾는 사건이였어요
로봇이 폭주하고 로봇 박사가 실종되었는데 실종된 박사가 아프리카 둥둥섬에서 비밀리에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해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카카오프렌즈 탐정단이 직접 수사하게되었지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로봇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가르쳐주었어요
공장 자동화 로봇, 군사용로봇, 조사 탐사용 로봇, 농업용 로봇 등 로봇의 쓰임에 따른 다양한 로봇 형태를 보여주더라고요

 

 

 

 


그리고 3D 프린터에 대해서도 그림을 통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죠
3D 프린터의 구조에 대해서 한번도 배운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도 배울 수 있었어요
저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이제서야 그 궁금증이 풀렸네요

 


프로도가 만든 로봇이 폭주했는데 콘의 기지로 로봇을 멈출 수 있었어요
콘이 사용한 방법은 로봇의 제어장치에 설치되어있는 소프트웨어를 해킹해서 백지상태로 만들어 버린것이였어요
콘의 행동으로 로봇이 해킹으로 해킹한 사람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지요
4차 산업혁명에서 해킹만큼 무서운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대부분이 인공지능화 되고 기계가 주가 되는 세상이 될텐데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었네요
문득 해킹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로봇의 구성요소를 귀여운 그림을 통해 배웠어요
기계 장치, 제어 장치, 그리고 센서로 구성되어있었죠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은 로봇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절대 해를 끼쳐서는 안되고 오히려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을때에
도와주야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로봇이 농사를 짓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의 노동력이 필요 없는 무인 농장이 등장한다고 해요
농사의 모든 과정을 인공 지능이 관리하고 드론과 로봇이 움직여 처리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영화 엑시트를 보면서도 드론조정이 정말 취미활동이 되겠다 싶었는데
드론으로 농사까지 지을 수 있네요
이제 농부는 집안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논장의 환경부터 농작물의 생장 상태까지 손가락 하나로 다 파악할 수 있다고해요
정말 신기했어요
MEMS, 초소형 정밀 기계 기술로 식물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방법은 정말 놀랍더라고요
기술이 이렇게 많이 발전했나 싶었어요

 

 

 


현재 미국엣 개발 중인 아틀라스 로봇과 미래의 로봇은 진짜 멋져보였어요
인간 형태의 로봇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정교하고 실제 인간과 비슷해지고 있다니 곧 집에서도
이런 로봇과 함께 생활하는 날도 얼마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이 직접 들어가기 어렵거나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수색, 수습 작업을 하는 로봇을 재난 로봇이라고 하는데
그런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재난 로봇 대회인 DRC에서 한국의 로봇 휴보2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대요
그만큼 우리나라 로봇기술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게 아닐까요?
뭔가 굉장히 자랑스러웠네요

 

 


프로도가 손짓만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장면은 진짜 멋졌어요
모션 컨트롤 기술이라는게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또 박사님이 입은 웨어러블 로봇, 입는 로봇 또한 이런 로봇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싶어서 놀랐어요
아이언맨이 영화속 이야기만이 아니었던거예요
로봇 수트, 외골격 로봇, 근력 증강 로봇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노약자용, 산업 현장, 군용,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것 같았어요
이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이러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다면 움직이지 못하는 불편함을 이겨낼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카카오프렌즈 과학 탐정단과 함께 최신 로봇 트렌드와 로봇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재미있게 배웠어요
존박사의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도 너무 재미있었고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었는지 2권이 없냐고 묻더라고요
저도 2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카카오프렌즈 과학 탐정단이 다음엔 어떤 과학 정보와 지식을 가르쳐줄지 기대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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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 2 : 레볼루션 네모아저씨의 종이접기 놀이터 3
네모아저씨 이원표 지음 / 슬로래빗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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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 2 레볼루션
슬로래빗

베이블레이드를 너무 좋아하는 저희 두아들을 위한 책!!
아이들이 베이블레이드, 팽이를 너무좋아해요
집에서 레고블록으로도 팽이를 만들어서 대결한다고 하면서 노는데요
이번에는 종이접기로 팽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아니 어떻게 종이접기로 팽이를 만들 수 있지?
아이들보다 종이접기를 잘못하는 저는 참 궁금하더라고요

표지를 보는순간
아, 내가 접을 수 있을까? 싶었어요
종이접기로 팽이를 만든다고해서 굉장이 어설플줄 알았는데
꽤 정교하더라고요

 

 


종이접기가 진화한것 같은 모습이였어요
팽이가 더 강해져서 배틀도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신세계를 맛보는것 같았네요

우선 페이퍼 블레이드는 공격형, 방어형, 스테미너형, 밸런스형, 특수형이 있었어요
아이들은 무조건 공격형이다 라고 하더라고요
베이블레이드에서도 공격형, 방어형, 스테미너형, 밸런스형 이런말을 들어본것 같은데
페이퍼 블레이드에도 이런게 있다는것이 놀랍더라고요

색종이를 접는 방법에 따라서 이렇게 종류가 나뉘는것도 대단하다 싶었어요
이런 종이접기를 만든 네모아저씨가 천재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블레이드의 기본 유닛은 프레임,코어,그립까지 세가지가 있었어요
이렇게 접은 팽이로 어떻게 노나 싶었는데 팽이로 노는법을 QR코드를 통해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두었더라고요
오래오래 돌리는 배틀, 빨대로 하는 폐활량 배들, 그리고 종이 팽이로 하는 배틀
두꺼운 색종이를 사용하면 더 좋다고 해요
양면다른무늬 색종이가 가장 좋은것 같았네요
팽이가 돌면 예쁜 무늬를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보았어요
결코 저에게는 쉽지 않더라고요
어릴때부터 종이접기를 잘 못하는 똥손이라서 그런지..
그래도 열심히 만들어보았어요
종이접기를 잘하는 첫째가 더 잘만드는것 같았네요

 

 


완성한 팽이를 보니 저도 모르게 뿌듯하더라고요
아이들은 배틀을 한다고 바쁘고요
저는 종이로 만드는 팽이가 있다는걸 처음 알게되었는데
무척 재미있었어요
만드는것도 재미있고 종이 팽이로 배틀을 하는것도 재미있었어요
어릴때 저는 종이로 딱지를 만들어서 놀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멋진 종이 팽이를 만들고 노네요

방학이 끝나면 학교에 책을 가지고 가서 반친구들과 만들어서 팽이 배틀을 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스마트폰을 보면서 게임이나 하고 노는것보다 훨씬 더 건전하고
종이접기를 하면서 공간지각력도 키울 수 있다보니 엄마로서 무척 마음에 드는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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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초보자 가이드 마인크래프트 공식 가이드북
Mojang AB 지음, 김성원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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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초보자 가이드
마인크래프트 입문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저희집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아이들은 마인크래프트를 곧 잘 해요
어디서 따로 배운적은 없지만 친구들끼리 놀다가 보니 어느새 여러가지 스킬들을 활용하더라고요
진짜 신기했어요
재미있으면 뭐든지 이렇게 빨리 잘 배울 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했었죠
보통은 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배웠는데요
제가 유튜브 시간을 항상 일정시간으로 제한하기때문에 평소에 그렇게 많은 방송을 볼 수는 없었어요
그래도 이왕이면 마인크래프트를 잘 배웠으면 좋겠다 싶어서 관련 책자들도 선물해주었는데
보통은 마인크래프트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기초가 부족하면 활용도 제대로 할 수 없듯이
마인크래프트도 기초공부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었네요
그리고 이참에 저도 곁눈질로만 배워서 마인크래프트의 자세한 내용은 잘 몰랐는데
마인크래프트 초보자 가이드를 통해서 입문자가 알아야할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마인크래프트에서 생존하는 방법고 오버월드에서 스스로의 삶으 꾸미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며
많은 팁들이 담겨있다고 했어요
저자는 마인크래프트를 할때 배워햘 것들이 아주 많지만 실수를 두려워하지말고 도전해보라고 했어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실수를 두려워하지말고 도전해보라는 말을요..

마인크래프트가 뭘까요?
저는 사실 마인크래프트의 정확한 정의를 몰라요
아이들 역시나 이런 정의까지 알고 있는 아이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았어요
그래도 좋아하는것을 더 잘하게되려면 공부는 필수겠죠

마인크래프트는 채굴, 블록배치, 모험에 관한 게임으로
각기 다른 환경으로 구성된 신비로운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마인크래프트 세상에는 많은 동물과 괴물들이 살고 있고요
플레이 하는 유저 스스로가 어떤 모험을 할지 선택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했어요

 

 

싱글 플레이어와 멀티 플레이어, 그리고 서바이벌 모드와 크리에이티브 모드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었어요
저는 예전에 아이들끼리 서바이벌 하고싶다,크리에이티브 하고 싶다 하고 둘이 서로 싸워서 둘다 일정시간 게임을 금지한적이 있는데요
왜 같은 게임을 함께하면서 서바이벌을 하고싶다, 크리에이티브를 하고 싶다고 싸우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둘이서 왜 싸웠는지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서바이벌 모드는 괴물과 싸우는 재미를 누릴 수 있고
크리에이티브는 어떤 몬스터도 공격을 하지 않고 아이들이 상상하는 모든것을 만들수 있는 모드였어요
그래서 첫째는 서바이벌 모드를 고집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에서는 서바이벌 모드로 플레이 할 것이라고 했어요

 

 


마인크래프트를 하려면 조작법을 배워야겠죠
키보드와 마우스, 모바일 장치, XBOX ONE 조작접, 닌텐도 스위치 조작법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인크래프트를 만날 수있는 장치들을 소개해주었고
그 장치들로 플레이할때 사용하는 조작법을 그림을 통해서 가르쳐주었어요
정말 저처럼 마인크래프트 왕초보에게는 큰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기본적으로 마인크래프트에 대해서 배웠으면 책에나오는대로 마인크래프트 첫째 날부터 따라해볼 수 있었어요
나무를 찾고, 블록을 수집하고
보관함을 열고 나무판자와 막대기를 만드는 막대기를 만드는 방법이 순서대로 너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곡갱이 하나 만드는것도 결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하나씩 제작할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인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나쁜 녀석들에 대한 소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너였어요
크리퍼, 드라운드, 에더맨, 스켈레톤, 거미, 마녀, 좀비, 주민 좀비 등이 나왔는데 진짜 다른 캐릭터들보다 무섭게 보이긴했어요
이 나쁜 녀석들을만났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응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그리고 나쁜 녀석들이 떠구는 아이템들이 어디에 쓰이는지 까지 설명되어있었네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저처럼 마인크래프트틀 전혀 모르는 초보자, 입문자들이 꼭 읽어봐야할 필수 가이드북이 아닌가 싶었어요
유튜브로 배우는것보다 책으로 배우니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였어요

책을 통해서 입문자가 배우야할 마인크래프트의 기본적인 활용방법을 잘 배우게 된것 같아요
아이들 역시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아무리 좋아하는것이라도 그것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잖아요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더욱더 마인크래프트에 대해서 공부하고 연구해서
마인크래프트 속 나만의 멋진 세상을 만들어야하지 않나 싶었네요
그런의미에서 마인크래프트의 기본적인 활용방법에 대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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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암흑의 고사성어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2
김현수 지음, 최우빈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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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어휘력 학습만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암흑의 고사성어
위즈덤하우스

 

 


고사성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가 나왔어요
요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에 푹 빠져있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 학습만화였어요
왜냐하면 주인공이 신비와 금비, 강림,하리,두리 거든요
아이들에게 어휘력을 향상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고사성어책을 사준 적이 있지만
제가 볼땐 좋은 책 같아 보였는데 아이들이 안보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할지라도 아이들이 읽지 않으면 무용지물인것 같아요
그런데 신비아파트 친구들이 주인공인 학습만화는 집에 있는 책도 보고 또 보고 또 보면서
거의 달달달 외우는 수준으로 읽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고사성어에 관한 책도 신비때문에 반복해서 읽으면서 자연스레 고사성어를 익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신비아파트 친구들고 함께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 스토리의 중심에는 고사성어가 있었어요
대화마다 고사성어가 들어간 말들을 주고 받았거든요
한자도 나오고 음훈도 나오고 뜻도 나와요
평소에 무심코 내뱉었던 진수성찬도 고사성어라는것에 둘째는 깜짝놀라더라고요
한글인줄 알았다고요

 

그냥 고사성어만 외우라고 하면 아이들이 지루해할 수 도 있는데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상황마다 나오는 고사성어를 보면서 평소에 잘 몰랐던 고사성어의 의미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또 이런 상황에서 이런 고사성어를 쓸 수 있구나 생각할 수 있고 말이죠

 


그런데 그냥 고사성어에 대해서만 나오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겠죠?
귀신들의 대결까지도 담고 있어서 두 아들이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암흑의 주문진 때문에 힘이 약해지는 신비의 귀신들을 위해
신비는 고사성어 주문진을 깰 수 있는 고사성어 주머니에서 빛의 고사성어를 소환 했어요

 

 

 

빛의 고사성어 중에서 암흑의 주문진의 뜻과 관련된 고사성어를 찾아야 하는데
신비와 친구들은 고사성어의 뜻을 하나하나씩 알아보면서 관련된 고사성어를 찾아보았어요
약육강식과 반대의 뜻은 외유내강이 아닐까 첫째가 생각했는데
정답은 상부상조였네요
아이들이 헷갈릴만한 고사성어를 이렇게 또 하나 배우게되었어요


 

 


암흑의 고사성어 책에서는 에피소드에 나오는 고사성어말고도
고스트 고사성어 톡톡을 통해서 앞서 에피소드에 나왔던 고사성어를 다시한번 활용하는 상황을 톡으로 보여주었어요
또 신비선생님의 고스트 스쿨 고사성어를 통해서 본문에 나오는 고사성어를 한번에 쫙~ 정리해주었어요
각각의 고사성어에 대해서 더 확실히 정리해서 기억할 수 있는 코너였어요
엄마로서 가장 후한 점수를 주는 코너였죠
여기 정리된 고사성어와 한자의 음훈, 뜻을 제대로만 습득한다면 고사성어 박사도 문제없겠다 싶었어요

 

 

 

 

한자를 낯설어하고 고사성어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재미있게 고사성어를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 암흑의 고사성어!!
저는 아이들이 저학년때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으로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너무 만족한 책이에요
학습만화라고해서 내용면에서 절대 부족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재미있게 접근해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할 수 있었죠
그렇게 고사성어가 참 재미있는것이라는것을 알게되면 아이들이 한자 공부나, 고사성어 공부를 할때도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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