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있는 본능은   

                              우리가 가르치려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 나비님의 댓글 중에서, 멋진 말이라 낼름 가져 옴. 
       Story : 배운 적도 없는 아주 어린 아이가 눈을 보자마자 뭉치려 드는 모습을
                  보고 나서 나비님과 나눈 댓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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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0-01-15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이고~^^;;;정말 이렇게 대문짝 만하게 써놓으셨군요~.^^;;;;
엘신님의 페이퍼에 이렇게 올라간걸 보자니 갑자기 감개무량이로소이다~.^^

L.SHIN 2010-01-15 19:26   좋아요 0 | URL
ㅍㅍㅍㅍㅍ
이제야 보셨군요. 나한테는 저 말이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모를겁니다.(웃음)
 

 

    비밀글로 먼저 댓글을 남기신 분이라 누구라고는 밝힐 수는 없고 그냥
    책 천사님 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 분이 보내주신 책이 오늘 낮에 도착했다.
    무려 11권!
    그것도 내 입맛을 잘 맞춘 다양한 책들을....
    과학 에세이, 계발서, 인문학, 소설 등등...
    찬 바람을 타고 달려온 녀석들답게 한 권 한 권 꺼낼 때마다
    손에 느껴지는 그 차가운 감촉이라니.
    마치, 신선한 야채나 갓 잡은 생선, 혹은 시원한 우유를 집을 때처럼. 

    보통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말한다. 

    "하늘에서 그게 떨어졌겠니?" 

    응, 오늘은 확실히 하늘에서 떨어졌다.
    내게 있어 책이란 그런 존재.
    안 그래도 지난번에 새로 입양한 녀석들 10권 중 9권이 '빨리 날 잡아잡슈'
    하는 마당에 내 곡식은 더욱 더 풍성해졌구나! 우움하하하핫!!!! 

    배부르다.
    보기만 해도 흐믓하고 행복해서 어쩔 줄 모르겠다. ㅡ_ㅡ 히죽. 

    다시 한 번 책 천사님에게는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며,
    부지런히 먹고 여기 와서 똥 싸겠나이다~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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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10-01-06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겨울 양식을 잔뜩 비축하셨군요 :)
하늘에서 눈처럼 책이 떨어지다니! ㅎㅎㅎ

L.SHIN 2010-01-07 08:28   좋아요 0 | URL
네! 좀 무거운 눈이지만, 아주 행복해다죠.ㅎㅎㅎ

Mephistopheles 2010-01-07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리 잡스럽게 드시면 변비걸립니다 엘신님.
(중간 중간 야한 잡지를 섞어 보면 변비에 안걸립니다.)

L.SHIN 2010-01-07 08:29   좋아요 0 | URL
그렇다면 그것이 윤활유란 말입니까!
어디..권해줘보세요. 대신 먹고 탈 나면 메피형님 시원하게 몽둥이 마사지 해드리겠나이다.ㅎ

Mephistopheles 2010-01-07 12:58   좋아요 0 | URL
윤.활.유..라니...생각보다 야하시군요 엘신님! (발그레)

L.SHIN 2010-01-07 18:46   좋아요 0 | URL
꺄아아아아악!!! 뭐야 뭐야 메피형님 야한 거 생각했죠!
난 올리브 오일 같은 윤활유를 생각했다고요! 흥!

302moon 2010-01-06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책들이었을까 궁금해요.
이야기보따리 기대할게요.:)

L.SHIN 2010-01-07 08:30   좋아요 0 | URL
책 제목을 풀어놓을걸 그랬나.ㅎㅎㅎ
똥 쌀 때마다(리뷰) 하단에 '책 천사님이 던져주신 먹이'라고 기입해야겠어요.(웃음)

라로 2010-01-07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책들이었을까 궁금해요.2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전 왜 그런 천사가 없는지(큰소리로,,ㅎㅎ)
뭣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서재에서도 늘 뵙기를 바랍니다.^^

L.SHIN 2010-01-07 08:31   좋아요 0 | URL
아마도 조만간 나비님한테도 책 천사가 강림하지 않을까요? ^^
나비님도 새해에는 늘 좋은 일만 함께 하기를 바라며, 서재에서 자주 뵈요.

메르헨 2010-01-07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후...부러움이 마구 마구...^^생깁니다.
알라딘에 좋은 분들이 참으로 많아요...오호호

L.SHIN 2010-01-07 08:3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다른 분들이 책 받으면 마구 부러워했었는데.ㅎㅎㅎ

후애(厚愛) 2010-01-07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냥 부럽습니다~~~~~ ^^

L.SHIN 2010-01-07 18:46   좋아요 0 | URL
으흐흐흣!! ^ㅡ^

마노아 2010-01-07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인증샷이 궁금해요~!! 천사님이 보내준 선물 보따리라니, 막 광채가 날 거예요.^^

L.SHIN 2010-01-07 18:47   좋아요 0 | URL
아항, 책 인증샷을 생각 못했군요.^^
그럼, 목록이라도 적어야 할 듯..

무스탕 2010-01-07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천사님은 평소에 책을 타고 날아다니고 책을 식탁으로 쓰고 책을 베고 자고 책을 일용할 양식으로 사용하고 책을 입고 화장실에서도 책으로.. (응?)
연초부터 기분 대따 좋으시겠습니다 ^^

L.SHIN 2010-01-07 18:48   좋아요 0 | URL
책으로 화장실이라시면....에이, 설마 본문을 찢어서 쓰겠어요~
앞뒤 여백종이라든가...( -_-)ㅋ
대따 기분 좋습니다~ 크후훗.
 

 

   

 

 

     상처는 깨달음의 쾌락과 배움에 지불하는 당연한 대가이고,  

             안다는 것은 곧 상처받는 일이어야 한다.  

 

  

 

 

 

 

    2010년 처음 얻은 좋은 문구.... 

     아프님 서재에서 훔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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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2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1-06 11:10   좋아요 0 | URL
헙, 제가 1010년이라고 썼군요..ㅋㅋ (수정해야지..)

2010-01-05 2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1-06 11:11   좋아요 0 | URL
아항~ 추천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읽을게요.^^
새해에는 늘 좋은 일만 함께하기를-

전호인 2010-01-06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2010년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넘 어려워요. ㅋㅋ

L.SHIN 2010-01-06 19:36   좋아요 0 | URL
그렇다면, 3010년에는 쉬워질까요? ㅋㅋㅋ
 

 

    처음에 할 때는 미처 눈치채지 못했는데,
    오늘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면서 보니까.. '나의 경향' 테스트 밑에 뽀너스로
    2개의 테스트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나의 적' 보기.
    여러가지 이름으로 해보았다. 한국명, 영어명, 일본어명 등등.
    아무래도 한자명이 그럴싸해보였다. 

    정말로, 나의 적은 나의 '뇌'일지도 모른다.(웃음)
    그 놈은 한 번 미치기 시작하면 도무지 통제할 수가 없으니까.  -_-

 

    < 나 & 나의 적(괴물) > 

      http://kr.mazemon.jp/ 

      (두 개의 칸에 자신의 이름을 똑같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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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샤방샤방한 몬스터라니...
    from perfect stranger 2009-12-31 10:13 
    원래 이미지대로라면 곰괴수가 출현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샤방샤방한   몬스터가 튀어나오다니...  주목할만한 사항은 방어력이 무려 900!!!  하긴 어릴 때 축구니 야구니 농구를 해도 남들 다 좋아하는 공격보다 수비에만 전념하던   이력이 있었으니 저 방어력 수치는 나름 공감이 가는 중..
 
 
메르헨 2009-12-31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메피님 서재에서 보고 요기 와서 해보라고 해서 해봤는데요. ^^
결과가 재미있네요. 즐겁고 유쾌한 연말 연시 되시길 바래요.^^

L.SHIN 2010-01-01 08:56   좋아요 0 | URL
아, 메르헨님.
님도 새 해에는 늘 즐거운 일만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Arch님 서재에서 맛있는 테스트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더니...
      내가.. 귀신도 잡을 수 있다니...ㅡ.,ㅡ 이건 뭔..? 

     

 

     

 

 점쟁이「긴자의 나」에 의한, 특별한 점괘 결과 



 당신은 이런 경향이 있다

+ 사물을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한다.
+ 집 안에서 노는 것을 꽤 좋아한다.
+ 적당히 결정하여 나중에 후회한다.
+ 잠재적인 능력이 터무니없이 높다.
+ 숨은 팬이 있다.
+ 다른 사람을 돌보는 경우가 있다.
+ 내면적으로 매력적이다.


  특히 이러한 경향이 있다.

・살아 있는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로망을 추구하며 살고 있다.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
・가게 점원이 친절하지 않으면 기분이 다운된다.
・미인형인 사람과 이야기하면 긴장한다. 



  나로부터의 어드바이스

・껌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라. 

 



 by ore운세
http://kr.oreuranai.com/ 

 

 

  하지만...대부분 맞는 것은 또 뭔... ㅡ_ㅡ 

  그렇지만 난 껌을 안 씹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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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12-29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껌은 안씹지만 왠지...엘신성인의 소화기관의 특성상 되새김질을 할 것 같은 느낌이...=3=3=3=3=3

L.SHIN 2009-12-31 08:40   좋아요 0 | URL
되새김질이라니! 무슨, 그런 아스트랄한 말인가요 -_-

무스탕 2009-12-30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껌을 안씹어요. 일년에 한 통 씹을까 말까..
근데 어쩌다 씹는 껌은 삼킬때가 많은데 으짜나...;;;

L.SHIN 2009-12-31 08:41   좋아요 0 | URL
삼켜도 강력한 위산이 분해해서 괜찮긴 하겠지만, 가급적 씹지 마세요.
'껌베이스'로 만든 것은. '천연치클'이라고 써 있는 게 좋아요 ^^
'베이스'는...석유에서 만들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