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 모음에 항의
자음과 모음. 자꾸 이런 식의 부당노동행위들을 하니, 그 출판사에서 나온 것 중에 내가 산 책이 뭐가 있는 지 급기야 뒤져 보게 된다. ㅜ 하나도 없기를 바랬는데, 불행히도 몇 권(이나!) 된다는 걸 이제 알았네.
사사키 아타루의 책은 여기서만 나오는 듯. 아쉽다. 버릴 수는 없으니 일단은 두고.
이 정도의 부당한 행위를 하면서 잘도 책을 찍어내는 게 신기한 회사이다.
이전에도 계속 비슷한 문제들이 있어왔던 걸로 아는데, 계속 그대로 기조 유지. 오. 놀라운 곳!
항의서명운동이 진행 중인 모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안 사보는 것 밖엔 없겠지.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이 70년대냐 80년대냐 아직도 그런 방법으로 사람을 통제하려 한다는 것 자체가 탑의 생각이 얼마나 후진지 알 수 있지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