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는 좀 늦긴 했지만^^;;
다행히? 소집해제가 이번 주 토요일이라 소집해제 기념도 겸해서~ 선물을 해주셨답니다.

보통 한 권도 고마울 따름인데 폭스바겐님은 15소년표류기를 고르시면서 짝을 맞춰 보내셔야 하니 2권을 보내주신 듯싶고;; [한 권짜리도 있었을텐데 폭스님 고마워유;]
투풀님은 원래 영혼의 편지만 제가 골랐는데 만화책도 하나 더 고르시라고 하셔서...금붕어님의 리뷰를 보고 시가테라를 냉큼!

 

 

 

 

고맙습니다 !! 책도 많아졌고 선물 해주신 분들 덕분에 우울해질 짬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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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11-23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축하드림다!

▶◀소굼 2005-11-2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2005-11-23 2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룸 2005-11-24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나게 읽으시옵소서~^ㅂ^)/

▶◀소굼 2005-11-24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모님/고맙습니다~;
투풀님/네이네이~: ) 감사~합니다.
 

오전에 나가는 누나들과 동생이 안가냐고 묻는다.
어제 영화 보자고 그랬었으니까.
막상 나가려니 내 방은 여전히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 옷들이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응, 귀찮은겨.
밍기적 대고 있으니까 큰누나가 옷을 찾아다 준다. 세수도 않고 같이 따라 나섰다.
세수를 핑계삼으려 했었는데 이 사람들이 글쎄 다들 안하고 가는 것이 아닌가;;
어차피 누나 차를 타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는 거니까 괜찮다고 하네;
누나네 집에 가서 머리 감고 세수 하고...인터넷으로 영화를 검색했더니
볼 만한 것이 없다.

왜 나온거지?

바지나 사자고 작은 누나와 나왔다. 돌아다니기 전에 매운 떡볶이를 먹어 주고
휘휘 돌아다니기 시작.
처음에 아이겐포스트엘 갔는데 28사이즈라면서 준 청바지를 입었더니 크다;
내 기준에 30쯤 되는듯 싶더라.
28을 입다가 허리에 살이 붙어서 29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28이 30이라니-_-...
사이즈는 26,28,30 이렇단다.
점원이 26을 주길래 입어봤는데 이건 딱 맞네.
너무 딱 맞아서 움직이기 불편한 정도.
이래저래 3번을 갈아 입었는데 결국 하나도 안 사고 나와버렸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이 마루.
28사이즈를 바로 입었는데 약간 남긴 하지만 괜찮더라.
그런데 바지에 달려 있는 탭들이 뜯어지는 게 아닌가.
입으면서 투둑 투둑;
내가 사지 않았더라면 그거 다시 전시하긴 좀 힘들었을 듯.

집에 와서 생각을 해봤는데 어쩌면 마케팅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다.
일부러 잘 뜯어지게 해서 소심한 사람들에게 꼭 사게 만드는 전략이라고 말이지.
알고 지내는 친한 누나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음모론이냐고 그런다.
히히. 그래도 소심한 사람들에게 써먹기에 좋지 않을까?라고 혼자만 생각해 본다.

요즘 사람들이 체형이 커져서 사이즈도 커진 걸까?
작은 누나가 돌아다니면서 '무슨무슨 브랜드 주니어' 로 가볼까? 그랬다.
여자들은 사이즈 어느 정도 맞는게 나온다면서_-;
제가 여자가 아니거든요?;;[내가 작아서 어쩌면 있을지도 모른다. 요샌 애들도 크니까;
 그래도 가끔 신발 같은 건 이쁜데 죄다 주니어 일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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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11-21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모론..ㅋㅋ
그럴 만두 하군요. 입어만 봤는데도 툭툭 떨어지다니..
저도 한소심하는뎅

숨은아이 2005-11-21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씬하시군요. ^^ (아 부러워라. ㅠ.ㅠ)

이매지 2005-11-21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아이겐은 사이즈가 크게 나와요 -_ -;
저도 거기서는 옷을 한 치수 작게 사입는 -_ -;

▶◀소굼 2005-11-21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에게 써먹으면 좋겠군요;;
숨은아이님; 날씬하진 않아요 작아서 그런거에요;;
이맺님/옹..그렇군요~ 그렇다면 아이겐에서 사면 겉으론 날씬해 질 수 있겠네요;;
남들 28이라고 말해도 아이겐을 입으면 26이 되는거니까;;;

Klaus 2005-11-22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나 저는 나이 먹어서 배 나오면 옷 다 버려야겠습니다 --;

▶◀소굼 2005-11-22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못입고 있는게 여럿 됩니다; 빼야만 입을 수 있는;

로드무비 2005-11-22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남편은 예전에 28 입더니 지금은 32 입습니다.^^
(잘 멕여서...)

마태우스 2005-11-22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일단 재미있구
허리 28이란 구절에 부러움이 마구....
저도 허리 28이면 영화 같은 거 안보고 살아도 행복해 죽을 것 같습니다.

▶◀소굼 2005-11-24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옹..그래도 그정도면 날씬하신거 아닌가요?:)
마태우스님/제가 키가 작아서 그래요;;;
 


냠냠,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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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11-20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바로 이 맛에 김장 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우린 어영부영 해 버린지라 이런 맛 올해는 물건너 갔어요. 엉엉~

▶◀소굼 2005-11-20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내년엔 꼭 드셔요~

Laika 2005-11-20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너무 맛나뵈요..... 김장김치도 먹고 싶고....엉엉....ㅠ.ㅠ

▶◀소굼 2005-11-20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안하나요? 라이카님

아라 2005-11-21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아까 차마 먹지도 못할 거 입 밖으로 꺼내서 무엇하리 하며 가슴으로 삼킨 말 한마디가 '삶은 고기'였는데 salt님은 드셨군요.^^ 위에 사진은 광고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salt님 제 속이 시린 건 ...... 아마도 배가 고파서였을거에요, 그죠? 그리 생각할렵니다. ㅋㅋㅋ

Klaus 2005-11-22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며칠간 본 블로그 포스팅 중에 저에게 가장 큰 내상을 입힌... ^^;

▶◀소굼 2005-11-22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라/오호;; 마음을 들킨건가요~광고라니요;좀 더 잘찍을 수 있었는데;;;
jeehk/헤;; 오늘인가 맛난거 드시면서; 속을 달래보시지요;
 













작년 보다 매워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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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11-20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꿀떡. 꿀떡. 아 겉저리에 밥한공기.. 아니 두공기. @@

마태우스 2005-11-20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이 하신 거예요??? 음, 김치는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탐스러운 음식인 것 같습니다. 하이드님, 밥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두공기라뇨....20대 미녀가 할 말은 아닌 듯 싶습니다.

날개 2005-11-20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먹음직스럽게도 찍어놓으셨네...^^
점심때 김장김치를 하도 먹어서 지금 속이 맵습니다..ㅎㅎ

▶◀소굼 2005-11-20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흐흐. 속쓰려요 너무 드시면;
마태우스/음, 저는 그냥 거들어 드렸죠^^;;;
날개/헤헤 저도 그렇게 생각=_=;;붉은 색이 이쁘게 찍힌 것 같아요~
날개님네는 미리 하셨나보네요:)

아라 2005-11-20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득 단긴 김치를 보니 보고만 있어도 시린 속이 든든합니다.^^

▶◀소굼 2005-11-20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라님/ 왜 속이 시리세요?; 추우신건가;;

Laika 2005-11-20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 생생함...
소굼님이 도우셨다니 추천 해드리고 갈께요...
"참, 잘했어요.!!!!"

▶◀소굼 2005-11-20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고맙습니다: )
 






어제 저녁에 아부지랑 같이 무채를 썰었어요. 흠; 도구를 생각하면 뽑았다고 해야하나?
썰다 남은 잔챙이 무들은 동생이 깍둑썰기를 했는데 무를 썬 것에 비해 깍둑썰기가 일거리가 별로 없었기에 마늘을 찧는 걸 동생의 몫으로 남겨뒀지요. 조금 찧다가 나중에는 믹서기를 돌렸다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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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11-2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김장에 바쁘군요..
저도 어제 마늘 한 양동이 까고, 김치 양념 만드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무채는 오늘 썰어서 김장 끝냈어요..^^

▶◀소굼 2005-11-20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옹..오늘 하셨구나;오늘 알라딘 여기저기 김장하는 날인가봐요~

Laika 2005-11-20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일 싫은게 마늘 까는거, 더 싫은거 생강 까는거....
매운 김장 김치 먹고 싶어라....

▶◀소굼 2005-11-20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멀리 있어도 냄시때문에 막 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