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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일본에 있는 친구의 블로그에서 카즈키의 신작을 읽었다는 이야길 들었다.
엇, 부러워라 하면서도 오호~ 이제 얼마 안있으면 한국에서도 읽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러고선 잊고 있었는데 나와 있었네? 뭐 10일에 나왔으니까 나름대로 선방한 셈일까.

카즈키의 소설을 다 좋아하는 터라 다 갖고 있었는데 거기서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좀비즈 녀석들이 다시 등장한다. 크크 이번엔 또 무슨 일들이 일어날런지.
그리고 아까의 얼마 전보다 조금 더 이전인 얼~마 전에 카즈키의 소설의 표지가 바뀌었단 걸
알았지. 기본의 표지는 상당히 밋밋하게 만들어버리는 저 다채로운 표지를 봐라.
새로 나온 표지들 마음에 든다. 어떻게 다시 바꿔줄 수 없나?;;

오전에 오랜만에 책들을 주문했었는데 스피드가 나왔단 것은 저녁에 알아버렸으니
후다닥 주문조회를 가봤지만 이미 수정불가능. 따로 살 수 밖에 없구나.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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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6-02-13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흥- 어제 포스트 쓸 걸 그랬나봐요.. ^^;

▶◀소굼 2006-02-13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지성조아 ( jmakorea , 2004-07-13 22:37:08 , Hit : 4715 , Vote : 1
  순하고 상큼한 오이피클만들기..
 

오이피클을 워낙 좋아하는데...정말 입맛에 딱 맞는거 찾기 힘들더라구요.
뾰족하게 신맛이 날카로운것두 싫고 조금 먹다보면 물컹해지는것두 맘에 안들고..

순하면서도 상큼하고 달콤하면서 향기롭고..무엇보다 끝까지 아삭아삭한 오이피클입니다
지극히단순한 과정이지만  촬영한 순서대로 올립니다.



적당한 유리병을 씻어놓고 오이와 양파를 도톰도톰하게 썰고
각종 향신재료(생강편, 월계수잎, 통후추, 정향, 청량고추등..)를 있는대로 준비합니다.



청량고추 클로즈업!
한봉지로 구입하는 청량고추는 반갈라 씨를 빼고 씻어 물기빼서 이렇게 얼려 두세요.
요리때마다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피클국물은 물 2컵 + 식초1컵 + 설탕1/2컵 + 소금 1큰술 을 냄비에 넣어 끓이세요.
이것은 오이 2개분량정도고 저는 1.5배를 준비해서 넉넉하게 사용합니다.
옆의 냄비물은 아시죠? 살균 밀봉할 준비입니다 넓은 전골냄비가 좋아요.



유리병에 골고루 차곡차곡 담아요.
저는 갠적으로 볶음자리 잼병이 제일 적당한것 같아요.



끓는 국물을 가득채우고  뚜껑을 살짝만 돌려 2-3분 정도 데우고 ,
*** 여기에서 병을 끓이다 밑이 빠졌다는 분이 계셔서 조금 첨삭합니다.
      혹시 병의 재질이 좀 약할수도 있고,
      혹은 냉장고에서 내내 있던 병을 바로 씻어서 사용하는경우에 특히조심하시구요.
      끓는 냄비 바닥에 유리병이 너무 오래 닿아있어도 깨질수가 있으니..
      냄비바닥에 얇은 행주라도 한겹깔아 병을 올리면 그런 위험은  없어질같습니다.




뚜껑을 꽉 닫아서 뒤집어  다시 2-3분정도 더 데워 살균압축시킵니다.



1시간 지나면 오이색깔이 변하고 맛이 들기 시작합니다.
상온에 두면 바로 다음날 부터 먹을수 있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맛이 순해집니다..
식초의 뾰족한 맛이 남아있으면 며칠 더 있다 드시면 좋습니다.









아라레 (arare, 2004-07-13 22:50:14)  
오...저 지금 막 오이피클 레시피 찾으러 들어왔는데 딱이네요.
저게 오이 몇개 분량인가요?
곰례 (s1198194, 2004-07-13 23:09:27)  
제가 만든 피클은 너무 신맛이 강해서..으ㅡㅡㅡ
식초는 어떤걸로..
살균압축까지 해야 하나요..?
짜잔 (jaonly, 2004-07-13 23:10: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그런데 나중에 뚜껑열때 잘 열리나요?
(kimyswife, 2004-07-13 23:21:28)  
아...이렇게 섞어서 담으시는 군요...
지성조아 (jmakorea, 2004-07-13 23:29:39)  
아라레님...병에 따라 틀린데요..저 병들을 다 채우려니 오이 3개 반이 들어가더군요. 국물은 1.5배하였습니다. 오늘은 딱 맞은경우구요. 보통은 국물을 넉넉하게 1.5-2배정도 준비합니다.

곰례님...아...식초요..그게 할말이 많습니다. 보통은 수입상품점에서 야채식초라는걸 썼는데..이거 쓰는게 가장 향기좋고 맛있습니다. 근데 이게 좀 비싸서..머리쓴다고 코스트코 갔더니 엄청 많은양의 식초가 저렴해서 (포장 그림이 똑같아서 그비싼 식초랑 같은것인줄 알았다는...바부...)그걸 사왔는데..전혀 다른식초였더라는거죠. 우리나라 가장 싸구려 식초같은 질이었지만 저는 무조건 그것 씁니다. 하여간 한 10년(?) 쓸수있는 양이거든요 ..쓸데 없는말 고만하구..^^;;..요점은 무슨 식초든 상관없구 5% 보통산도의 식초를 쓰시면 좋은데 사과식초같은 과일식초가 좋겠죠...^^. 살균압축 해두면 오래 보관해도 안심이 되고 시간이 갈수록 더 맛있어 지는것 같아서 그렇게 하는거구요 안해도 됩니다.

짜잔님...물론 잘 안열립니다. 고무장갑끼고 열거나 걍 남편분께 부탁하는게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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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瑚璉 > sa1t님의 페이퍼를 보고 생각난 그림



제가 좋아하는 그림 중의 하나랍니다.

sa1t님의 사진과 분위기가 퍽 흡사하지요? 물론 그 사진에는 아래의 잉어인지, 메기인지 모를 물고기는 없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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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milk 2006-02-01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는 거...
 
 전출처 : 이매지 > 소굼님 감사합니다 ^-^



오늘에야 보내주신 책이 도착했습니다.
택배 아저씨께 전화가 와서는 "그라믄 던져놓고 갈텐께, 단디 챙기쇼~"라고 하시던.
(아마 새로오신 택배아저씨인 것 같은 -ㅅ-; ㅋ)

그나저나 끼워주신 메모를 보니 소굼님도 저의 닉네임의 의미를 깨달으셨군요 ! ^-^;
제 이름 들으신 분들 다들 "아. 그래서 닉네임이 그거였군요." 이런 반응이라니.
별명이 괜히 뚝 떨어진 건 아닌가 봅니다 ㅋㅋ

책 사진도 찍었는데,
디카 USB 케이블이 어디로 갔는지 도무지 보이지 않아,
우선 글부터 올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다시 한 번 소집해제 축하드립니다.
아. 그리고 앞으로도 멋진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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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하루(春) > 소굼님, 잘 읽을게요.

chika님께 비결을 여쭌 후, 보무도 당당히 소굼님 서재에서 땡스투 마일리지의 근사치를 맞히고 받은 책 두 권 보여드릴게요.



 이 책은 보고 싶기도 했지만, 표지의 프린트가 예뻐서 더욱 갖고 싶던 건데요.. 띠지가 영 안 어울려서 떼어버리고 책만 찍었어요.

 책 표지의 촉감은 약간 까칠까칠하네요.

 

 

 

 

 

 

 

 이 책은 제가 다른 분께 선물했었는데, 드리고 나니 제가 보고 싶어졌지 뭡니까? 책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따뜻한 파란색에 앞, 뒤 표지의 사진에서는 광이 난답니다.

 포토리뷰를 올려볼까 했으나, let's look 서비스가 잘 되고 있는 관계로 과감히 생략했어요.

 소굼님 사진 필이 나게 찍어보려 애썼는데 영 힘드네요.

 아무튼,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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