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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구판절판
오늘 온 따끈한 파이이야기. 따우님의 이벤트에서 뽑혀서 보내주셨다.
3등을 했지만 넓은 마음을 지니신 따우님이 3등에게도 선물을: )
책 뒤통수: ) 도서관의 사서입장이라면 아마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을테다. 라벨을 붙일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 이용자의 입장에선 책을 사기 전에 책 앞 뒤의 요약된 글들을 보기마련인데 저런식으로 글이 뒷면을 전체적으로 차지하다 보면 영 껄끄러울 수 밖에. 중요한 부분에라도 붙이면 나중에 아쉬운 소리를 듣기 마련이라지.
표지 그림을 대충 봤을 땐 분명 파이는 사람인데 사람은 안보이고 호랑이 한마리만 어슬렁 배위에 타고 있는 걸까?했다.
뒤에 거뭇한 형체는 밧줄이 아니었던 것이지.
책을 받았는데 뒤에 이녀석이 같이 딸려있더라. 뭔가 싶었는데 책 설명을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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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000분께 고급 양장 메모리북을 드립니다!
기간 : 2005년 1월 18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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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나이스'.
아직 천권이 안팔린 모양이다. 사실 분은 얼른 사자^^;;
메모리북의 안쪽은 그냥 하얗다. 책읽다 마음에 드는 문구를 적어뒀다가 알라딘 서재에 옮겨도 되고 심심하면 그림을 그려도 되겠다.
데스노트라고 정해두고
[ 2월 26일 낮 2시에 책더미에 소굼 깔려 죽다]라고 쓰면 절대 안된다.
//실제로 내일 종합자료실 출근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