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아이는 지금 중2랍니다.
그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빌려온 책이
바로 이 이금이님의 '유진과 유진'이었습니다.
그리곤 학교 독서록에 깨알같은 글들을 써서 제출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리고 지난 크리스마스날  바로 이 이금이님에게 편지를 썼답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오랜 시간이 흐른 오늘 답장이 왔습니다.
아이는 편지를 보낸다는 그 자체만 좋아했을뿐 혹시나 답장을 보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하지 않았답니다. 모르지요! 맘속으로는 했을지도...
그런데 까맣게 잊고 있던 오늘 초록봉투에 이금이님의 싸인과 함께 편지 한통
그리고 '금단현상'이란 책을 함께 동봉해서 답장을 주셨네요!
정말 늦은 답장이 야속하지도 답장이 없어 화를 내지도 않았는데
뜻밖의 커다란 선물을 받고 아이가 너무 좋아했답니다.
생각지도 않은 일이어서 그 기쁨은 백배입니다.

그리고 아이는 이금이님의 책이 너무 좋다면 다른 책들을 빌려다 읽더군요!
저도 덩달아 딸아이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를 했답니다.
딱 우리 아이같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들을 많이 쓰셨더군요!
조금은 불우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듯한 
 이금이님의 따뜻한 맘을 엿볼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동화창작교실 




이금이님의 동화 짓는 이야기들이
참 많은 책들의 인용구와 함게 실려 있어
혹 동화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아니 동화작가를 꿈꾸지 않더라도
꼭 이금이님과 동화창작교실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기분이 드는책!

 

유진과 유진(초등고~ 중등)

이금이님의 기발한 이야기짓가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아이가 유치원시절 겪은 불우한 기억들을
똑같이 겪었으면서도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자라게하는데
작은유진은 그 기억을 잃은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라고
큰 유진은 모든걸 기억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자랍니다 .
주변의 가족이 특히 엄마가 그런 아이의 치욕적인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아이는 참 많이 다른 모습으로 자라는 이야기를 읽으며
나 자신을 반성하게도 되고 그런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된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할까요?


너도하늘말나리야(초등중~고)


이 책은 푸르니빌딩에 갔을때  이금이님에게 직접 싸인받아온 소중한 책입니다.
책 속의 이야기 또한 가슴시린 내용이지만 아직은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음을 그래서 화이팅을 크게 외치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엄마 없고 아빠없이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가슴깊이로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누구나 하늘을 향해 쭉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음을...


바로 푸르니빌딩에서 만난 이금이님(왼쪽)과 '초원의 별'의 작가이신 강숙인님도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나 해맑게 웃으시면서 이야기 하시는 이금이님은 바로 우리 옆집 아줌마같이
푸근하고 편안하게 수다떨고 싶고 그럴 수 있는 분이랍니다.

주머니속 의고래(초등고~중등)

연예인이 되는게 요즘 아이들의 1등꿈이라고 했던가요?
아니 혹시 우리 엄마 아빠의 꿈은 아닐까요?
아이가 연예인이 되면 일확천금을 벌어 들일 수 있을것만 같아서...
노래도 춤도 별로지만 연예인이 되고 싶어 안달이 난 아이들과
노래실력 빵빵하지만 가수는 꿈도 꾸지 못하고 하루 살기에 바쁜 아이의 모습을
참 실감나게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그래도 꿈은 소중한 것이고
누구나 꿈을 꿀 수 있음을 희망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궁금한 어른들에게도 강추하고 싶은 책!


금단현상(초등이상)


바로 오늘 딸아이에게 답장과 함께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
이 책은 여러개의 단편을 묶어 놓은 책으로
정말 컴터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금단현상이라는 제목으로 재밌게 풀어 놓았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단편들이 초등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살짝 보여주는듯
참 재미납니다.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초등이상)

이 책은 밤티마을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금이님은 이 책을 아주 오래전 자신이 살았던 마을에 어떤 아이들을 모델로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실감 난다고 할까요?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해 아빠와 함께 살게 된 큰돌이는
어느날 새엄마가 등장하게 됨을 심히 거부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새엄마는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그런 나쁜계모인데
이 큰돌이네 새엄마는 진짜 엄마보다 더 좋게만 여겨지게 된답니다 .
새엄마라고 해서 나쁘다고 생각하던 선입견을 뜯어 고치게 해 주는 책이랄까요?

 

아무튼 이렇게 이금이님은 어린 아이들에서 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두루 두루
아이들이 조금 더 다른 사람에 대해 배려 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책들을 만들어 내십니다.
물론 재미나고 신나고 웃기는 이야기들도 좋지만 무척이나 개인주의적인  요즘의 아이들과 함께
그렇게 키우고 있는 우리 부모들에게 꼭 읽기를 권합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뽀송이 2007-04-11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이금이 작가는 책도 좋지만, 사람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죠.^^*
물론, 우리 아이들과 부모 사이를 잘 헤아려주고 연결고리를 만드는데 누구보다
열의를 가지고 계신 분 같아서 존경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책방꽃방 2007-04-12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그래요^^

순오기 2008-04-05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 안녕? 아는 얼굴이어서 탱스투하고 샀어요.ㅎㅎ
이금이 작가는 정말 작품에서 보여지는 대로 따뜻한 분이에요!^^

책방꽃방 2008-04-06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반갑습니다.그리구 감사합니다.
언제나 푸르니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아요^^
 

 

<제2회 양철북 독서감상문 대회>


2007 여름방학,

하이타니 겐지로 문학의 뿌리를 찾아

일본 문학기행을 떠난다

2006년 봄, 양철북에서 처음 마련한 제1회 독서감상문 대회에 이어

올해 제2회 양철북 독서감상문 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양철북 독서감상문 대회는

개인뿐 아니라 교사와 학생, 부모와 학생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 가운데 총 16명과 함께 일본 문학기행을 떠납니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선생님, 하이타니 겐지로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

참다운 인간과 생명의 의미를 나누는 문학기행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본 문학기행 일정 및 장소

| 기간 | 2007년 7월 27일~30일 (일정은 조금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장소 | 일본 오사카, 고베, 아와지 섬 등 작품 배경지 탐방

*************************************************************


|행사 내용|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독서감상문이나 독서신문만들기

|응모 기간| : 2007년 4월 20일~ 5월 31일 (마감일 발송분까지 받습니다.)

|응모 자격|

- 독서감상문 부문 : 초중고생 및 일반인

- 독서신문 부문 : 초중고생 및 일반인 (3명 1팀이며, 학생팀․교사와 학생팀․부모와 학생팀)


|참가 방법|

- 독서감상문 부문 : 초등학생-200자 원고지 8매 안팎 | 중고생 및 일반-원고지 15매 안팎

- 독서신문 부문 : 형식과 분량은 자유롭게 독서신문 만들기

     

|시상 내용| 

- 독서감상문 부문 (초등학생 1명, 중고생 4명, 일반 2명으로 선정)

․상냥한마음상 7명 : 일본 문학기행

․좋은글상 7명 : 도서상품권(5만원) + 양철북 청소년도서 5권

․노력상 7명 : 양철북 청소년도서 5권

- 독서신문 부문 (초등학생이 참가한 팀 1팀, 중고생 및 일반인 2팀으로 선정)

․마음나눔상 3팀 : 일본 문학기행

․좋은신문상 3팀: 도서상품권(10만원) + 양철북 청소년도서 10권

․노력상 3팀 : 양철북 청소년도서 10권

** 일본 문학기행에 들어가는 제반비용은 모두 양철북에서 제공합니다.

 

|대상 도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태양의 아이> <모래밭 아이들> <소녀의 마음> <바다의 풍경 1․2> <내가 만난 아이들> <하늘의 눈동자 1․2> <악동들의 주머니>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하이타니 겐지로의 시골 이야기’ 시리즈


|발     표| : 6월 25일(월)

(양철북 다음카페 cafe.daum.net/tindrum 공지, 개별 통보)


|보낼 곳|   121-210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192 도서출판 양철북

           독서감상문 대회 담당자 | 전자우편 tindrum@tindrum.co.kr

           (단체 부문은 우편으로만 받습니다.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을 적어 보내주세요.

            응모작은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문     의| cafe.daum.net/tindrum | 전화 02-335-640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남자인듯 여자인듯 조금 아리송한 그녀는 분명 여자다.


언제부터인지 그 시작은 나도 모른다.
아마 어디선가에서 아주 강하게 나를 자극시킨 그녀의 그림이 그 시작인듯하다.
그래서 김점선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그녀에게 빠져들어 
그녀가 그린 책이나 글이라면 무턱대고 장만하고 본다.
그녀가 화가인것은 분명한데 그녀의 글을 볼때면 글쟁이 같기도 하다.
어느 작가의 글 못지않은 유쾌 통쾌 화통한 그녀의 글에서는
그녀의 진실이 묻어난다.
결코 꾸밀 수 없을것만 같은 생각은 그녀의 털털한 모습과 일치되고
결코 거짓말을 할 수없을것만 같은 느낌은 그녀의 그림이 말해준다.
그녀의 글을 읽으면 거칠것이 없는듯 몰아치는 파도같다.
무엇이건 새로운 것에 겁나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감한 여자다.
씩씩하다. 힘차게 내달리는 말을 타고 가는 느낌의 그녀의 글,
어디에도 말갈기의 흔적은 없건만 바람에 흩날리는 갈기가 내게 간지럼을 태운다.
그녀는 또한 무지하게 책을 읽고 싶어하는 여자다.
그들이 어쩌구 저쩌구가 아닌 그들을 만나 이렇구 저렇구가 아닌
그냥 생각키는 것들을 마구마구 수다떨듯 그렇게 줄줄흘린다.
그녀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생각을 흘리고 시간을 흘리고 말을 흘린다고...

나, 김점선

이야기에 굶주린 어린시절 할머니의 이야기가 동이나고 더이상 들을거리가 없어지자
책이란 것에 푹빠져 언니와 머리를 맞대고 울고 웃으며 책속에 빠져든 그녀의 이야기는
지금 아이같은 그림을 그리게 하는건지도 지금 글을 쓸 수 있게 한건지도 모른다.
그녀의 어린시절 부터 그녀가 화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너무 진솔하여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나는 성인용이야

제목에서 오해가 없다면 좋겠다.
우리가 좋아하는 화투짝 그림들을 페러디한
그녀의 그림과 함께 그녀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있는 책이다.
우리들 마음을 읽어내듯 써내려간 그녀의 글을 읽으면
그녀는 진정 성인용이라 공감한다.

 

10cm예술1.2

 

그녀가 오십견이 와서 더이상 붓을 들 수 없을때
아들은 그녀에게 노트북과 디지털이란 세계를 선물한다.
그렇게 태블릿을 이용한 디지털 미술을 시작한 그녀의 그림은
정말 예술이다. 

 

김점선스타일 1

지금 TV를 켜면 어디선가에서 그녀를 만날지도 모른다.
이런 저런 누구나 다 알만한 화가나 예술가 그리고 연예인들을 두루 만나
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느끼는 그대로를
아무 여과 없이 술술 풀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재밌다.

 


김점선 스타일 2

 

그녀의 60생애를 축하해주는 지인들의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참 즐겁다.
그녀는 정말 아무데서나 그림을 그리고 아무에게나 그림을 선물한다는
말에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같은 느낌마저 든다.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참 특이한 구성의 책이다.
책칼이 들어 있어 내가 작품을 만들어 가듯 그렇게
책을 칼로 자르며 읽어 내려가는 묘미가 참 좋다.
나도 그녀의 그림을 그린다.

 

이 외에도 그녀가 그린 다른 작가들의 책들이 참 많다.
그녀의 그림을 한번 보면 그 순수한 색감과 그림에 이끌려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데
그런 사람에겐  모두 강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딸아이가 지난주 학교에서 이런걸 했더군요!

자신에게 해당하는 성격유형을 찾고 그에 맞는 직업을 확인한다음

자신의 성격의 좋고 나쁨을 이야기하고 또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는 활동이었나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1.  다음 글을 읽고 자신과 일치하는 항목에 모두 v표하세요

 

1)몇 번이고 생각하고 검토한다. 2) 여러번 생각 끝에 결정을 내린다.

3) 어떤 일이든 따지려 든다.    4) 일단 결정하면 행동으로 옮긴다.

1( ) 2( ) 3( ) 4 ( )    ---- 유형1

 

5)조심성이 많다.               6)앞에 나서기를 꺼려 한다.

7)부끄러룸을 탄다.             8)심사 숙고하여 결정을 내린다.

5( ) 6( ) 7( ) 8( )      --- 유형2 

 

9)끈기가 있다.  10) 조용하다.  11) 동정심이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

 9( ) 10( ) 11( )        --- 유형 3 

 

12)끈기가 없다.                13)솔직하고 직선적이다.

14)쉽게 당황한다.              15)긴장을 잘하고 침착하지 못하다.

12( ) 13( ) 14( ) 15( )  --- 유형4

 

16)지시나 충고를 쉽게 받아들인다.17)전통적이고 관습적인 생각을 좋아한다.

18)넌지시 제안한다.              19)규칙을 잘 지킨다.

16( ) 17( ) 18( ) 19( )  --- 유형5

 

20)내 주장대로 한다.           21)지시나 충고를 받으면 불쾌하다.

22)급진적이고 변화를 좋아한다. 23)필요한 경우 정해진 규칙이라도 깬다.

20( ) 21( ) 22( ) 23( )  --- 유형6

 

24)혼자서도 일을 잘한다.             25)모든 일에 잘 참는다.

26)배짱이 두둑하여 두려운 것이 없다. 27)법이나 질서를 쉽게 무시하기도 한다.

24( ) 25( ) 26( ) 27( )  --- 유형7

 

28)상상력이 풍부하다.      29)다른 사람의 도움을 자주 받는다.

30)부드럽고 점잖아 보인다. 31)감정이 예민하여 조그만 일에도 놀라는 편이다.

28( ) 29( ) 30( ) 31( )   --- 유형8

 

32)쾌활하고 대화하기를 좋아한다.   33)마음이 따뜻하다.

34)새로운 환경에 늘 도전한다.      35)충동적이고 계획을 자주 변경한다.

32( ) 33( ) 34( ) 35( )   --- 유형9

 

36)무슨 일에나 기분이 좌우된다.    37)생각보다 행동이 앞선다.

38)침착하지 못하다.                39)생동의 쾌감을 느낀다.

36( ) 37( ) 38 ( ) 39( )   --- 유형10

 

40)늘 혼자 있기를 즐긴다.           41)낙엽을 사랑한다.

42)달을 보면 울고 싶은 기분이 든다. 43)아무런 근심 걱정이 없다.

40( ) 41 ( ) 42( ) 43( )    --- 유형11

 

44)모두 잘 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45)평화로운 시골 풍경과 한가함을 좋아한다.

46)나쁜 일은 쉽게 잊어 버린다.

44( ) 45( ) 46( )           --- 유형12

 

47)매사에 흥분하는 일이 별로 없다. 48)마음을 편안하게 갖는다.

49)덜렁대지 않는다.                50)아무 걱정이 없다.

47( ) 48( ) 49( ) 50( )     --- 유형13

 

51)남의 말을 듣기가 싫다.            52)모든 일에 앞장서야 후련하다.

53)늘 명령하는 위치에 있고 싶어한다. 54)어디서나 지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51( ) 52( ) 53( ) 54( )     --- 유형14

 

55)무엇인가 창조하고 싶다.          56)자주 감동을 받는다.

57)마음이 훈훈하다.                 58)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

55( ) 56( ) 57( ) 58( )     --- 유형15

 

2. 각 표시된 항목에 vrk 많은 곳이 자신의 유형이랍니다.

(성격유형과 관련직업)

유형1 --- 사고형: 물리학자, 인류학자, 화학자, 수학자, 생물학자

유형2 --- 내성형: 양복점, 디자이너, 재단사, 미장원, 기사, 사진업, 문방구

유형3 --- 냉담형: 의사, 변호사, 판사, 검사, 경찰관, 요리사, 간호사

유형4 --- 흥분형: 응원당장, 치어리더, 스포츠맨

유형5 --- 순종형: 회사원, 공무원, 수위

유형6 --- 독립형: 사업가,신문기자, 잡지편집인, 낙농가, 운예가, 농장경영, 약사

유형7 --- 강인형: 등산가, 탐험가, 항해사, 선장, 기관사, 승무원

유형8 --- 민감형: 형사, 연출가, 탤런트, 배우

유형9 --- 사교형: 외교관, 사업가, 임상심리학자, 교육자, 목사, 상담사

유형10--- 행동형: 비행사, 기계조작, 사회사업가,농부, 낙농가, 트럭운전사

유형11--- 고독형: 작가, 소설가, 시인, 화가

유형12--- 태평형: 농부, 농장, 경영인

유형13--- 안정형: 은행원, 출납원, 통계학자, 부기계원, 행정보조원, 아나운서

유형14--- 지배형: 정치가,군인, 사회가, 회사의 경영주

유형15--- 예술형: 시인, 소설가, 음악가, 조각가, 화가, 극작가, 연출가, 성악가

 

3. 위에서 나의 성격과 적합한 직업은 무엇인가요?

 

4. 나의 성격의 좋은 점은?

 

5. 나의 성격의 나쁜점은?

 

6. 나의 성격의 나쁜점은 바꿀 수 있는 방법은?

 

7.건전한 성격은 어느것이며,좋지않은 성격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봅시다.

 


 우리 딸아이는 사고형과 냉담형이더군요^^

자기 성격과 적합한 직업이 변호사 검사 수학자라고 나와서 황당했다네요!

그리구 자기는 그 중에 요리사가 맞는거 같다고....

이아이는 선생님이 꿈인데 그에 속하지 않아 속상한듯했답니다.

그런 자신의 꿈을 향애 자기의 성격을 '자신감을 가진다'란 방법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는군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뽀송이 2007-04-0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
음... 아직 자라고 있는 중이니까요.^^
자신을 믿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 진정한 적성 아닐까요? 호호^^
이런 검사는 대략 평균적인 관점일 뿐...
너무 개의치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씩씩하게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꽃방님 따님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꿈이 있어서 이뻐요!!

책방꽃방 2007-04-04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제생각과 그리 딱 같으신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사실 이런 적성검사니 하는것들이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우리 딸아이같은 소심쟁이에겐 살짝부담이 되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자신의 단점을 고쳐 나가겠다고 다짐하는걸 보면 저도 기특하게 생각한답니다.^^
 

 남자인듯 여자인듯 조금 아리송한 그녀는 분명 여자다.


언제부터인지 그 시작은 나도 모른다.
아마 어디선가에서 아주 강하게 나를 자극시킨 그녀의 그림이 그 시작인듯하다.
그래서 김점선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그녀에게 빠져들어 
그녀가 그린 책이나 글이라면 무턱대고 장만하고 본다.
그녀가 화가인것은 분명한데 그녀의 글을 볼때면 글쟁이 같기도 하다.
어느 작가의 글 못지않은 유쾌 통쾌 화통한 그녀의 글에서는
그녀의 진실이 묻어난다.
결코 꾸밀 수 없을것만 같은 생각은 그녀의 털털한 모습과 일치되고
결코 거짓말을 할 수없을것만 같은 느낌은 그녀의 그림이 말해준다.
그녀의 글을 읽으면 거칠것이 없는듯 몰아치는 파도같다.
무엇이건 새로운 것에 겁나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감한 여자다.
씩씩하다. 힘차게 내달리는 말을 타고 가는 느낌의 그녀의 글,
어디에도 말갈기의 흔적은 없건만 바람에 흩날리는 갈기가 내게 간지럼을 태운다.
그녀는 또한 무지하게 책을 읽고 싶어하는 여자다.
그들이 어쩌구 저쩌구가 아닌 그들을 만나 이렇구 저렇구가 아닌
그냥 생각키는 것들을 마구마구 수다떨듯 그렇게 줄줄흘린다.
그녀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생각을 흘리고 시간을 흘리고 말을 흘린다고...

나, 김점선

이야기에 굶주린 어린시절 할머니의 이야기가 동이나고 더이상 들을거리가 없어지자
책이란 것에 푹빠져 언니와 머리를 맞대고 울고 웃으며 책속에 빠져든 그녀의 이야기는
지금 아이같은 그림을 그리게 하는건지도 지금 글을 쓸 수 있게 한건지도 모른다.
그녀의 어린시절 부터 그녀가 화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너무 진솔하여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나는 성인용이야

제목에서 오해가 없다면 좋겠다.
우리가 좋아하는 화투짝 그림들을 페러디한
그녀의 그림과 함께 그녀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있는 책이다.
우리들 마음을 읽어내듯 써내려간 그녀의 글을 읽으면
그녀는 진정 성인용이라 공감한다.

 

10cm예술1.2

 

그녀가 오십견이 와서 더이상 붓을 들 수 없을때
아들은 그녀에게 노트북과 디지털이란 세계를 선물한다.
그렇게 태블릿을 이용한 디지털 미술을 시작한 그녀의 그림은
정말 예술이다. 

 

김점선스타일 1

지금 TV를 켜면 어디선가에서 그녀를 만날지도 모른다.
이런 저런 누구나 다 알만한 화가나 예술가 그리고 연예인들을 두루 만나
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느끼는 그대로를
아무 여과 없이 술술 풀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재밌다.

 


김점선 스타일 2

 

그녀의 60생애를 축하해주는 지인들의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참 즐겁다.
그녀는 정말 아무데서나 그림을 그리고 아무에게나 그림을 선물한다는
말에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같은 느낌마저 든다.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참 특이한 구성의 책이다.
책칼이 들어 있어 내가 작품을 만들어 가듯 그렇게
책을 칼로 자르며 읽어 내려가는 묘미가 참 좋다.
나도 그녀의 그림을 그린다.

 

이 외에도 그녀가 그린 다른 작가들의 책들이 참 많다.
그녀의 그림을 한번 보면 그 순수한 색감과 그림에 이끌려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데
그런 사람에겐  모두 강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