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다음의 웹툰 베스트 도전작으로, 뭇 사람들의 침샘을 폭발시켰던 연재분을 수정하고 가이드로서 정보도 보강하여 엮은 책. 카오산 로드, 싸얌, 치앙마이 등 태국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발견한 쿠나의 먹부림 리스트를 공개한다.
물론 여행 책자에서 추천하는 전형적인 식당 소개와는 다르다. 처음에 느꼈던 향신료와 지나친 단맛, 매운맛의 거북함에서 그것을 차츰 극복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맛을 찾으며 태국 음식의 매력에 빠져든 저자의 경험이 녹아 들어, 유명 맛집에서 현지인만 아는 숨은 맛집, 대단히 맛있지는 않지만 우리 동네 된장찌개 집처럼 물리지 않고 정이 듬뿍 들었던 음식까지 대상이 다양하다. 게다가 소스와 향신료, 토핑을 이용해 좀 더 취향껏 먹을 수 있는 깨알 팁도 가득하다.
먹거리가 가득한 책이군요,
[하이 타이]라는 책 제목에 세제 하이타이를 떠올렸는데,,,ㅋㅋ
태국의 골목골목 먹거리들이라니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
게다가 그림속에 먹거리 사진이 가득한 책이라니요,,,
밤엔 절대 보지 말아야할 책인걸요,
ㅋㅋ
그런데 인도도 그렇고 길거리 음식 다 맛보고 싶지만
간혹 좋지 못한 것들이 들어 있을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아무튼 먹부림 책은 곤욕스럽지만 보고 싶은 유혹을 떨칠 수 없다는 사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