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업가 홍진경은 광희에게 ‘세상을 보는 지혜’라는 책을 추천했다. 책 속 구절을 마음에 새기면 인생이 달라질거라 조언하기도 했다.









디자이너 장광효는 정태호에게 장편소설 ‘흑산’을 추천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역사의식을 주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가수 송창식은 김준현 양상국에게 ‘유리알 유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추천했다. 같은 책이 10년 차이로 감동이 다르다고 말했다. 김준현 양상국은 책 추천과 함께 거장 송창식의 흔적이 담긴 기타를 선물 받았다.



한편 ‘인간의 조건’ 책 읽으며 살기 체험은 독서를 실천하는 멤버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인간의 조건 책 읽기편 참 좋다” “인간의 조건을 통해 좋은 책을 추천받았다” “아버지가 최근에 읽은 책을 물으셔서 부끄러웠다” “오랜만에 서점에 들러야겠다” “종이책이 많이 사라져서 아쉽다” “나도 책 추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대표 김범석씨, 홍진경, 장광효, 송창식/KBS 2TV ‘인간의 조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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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찬바람 쌀쌀하게 불어 오는 이런 계절엔 달달한 로맨스만한게 없는듯,

문득 생각나서 다시 읽고싶은 로맨스소설!

그런데 책이 모두 친구에게 가 있다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들]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

 

 

 

 

 

 

 

 

 

 

 

 

 

 

하이틴 로맨스같다너니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이런 가을엔 이런 달달한 로맨스가 최고,

그러고보니 숨은 작가 정은궐님의 책밖에 없네요,

그만큼 재밌다는 거죠,

게다가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린 소설이라 더 미스터리하고 흥미진진해요^^

 

 

 

[응답하라 1997 ]

 

그리고 정말 재밌게 봤던 드라마,

드라마로 다시 보고 싶지만 책으로도 다시 읽고 싶은 드라마죠,

 

 

 

 

 

 

 

 

 

 

 

 

 정은궐님 새책은 언제쯤 나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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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작가님이 어제 별세를 하셨다네요, ㅠㅠ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에요,

별들의 고향, 겨울나그네, 고래사냥 등등 영화로 더 유명한 원작을 남기신 작가님이시죠,

저희 집에는 이분 책이 딱 한권 있는데 공교롭게도 삽화를 그리신 분도 이미 작고하셨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이 책을보면 왠지 가슴이 시릴듯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김점선 화가님의 이쁜 그림과

최인호 작가님의 에세이가 담긴 책이에요,

내용도 참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한번 책을 펼쳐보고 싶어요,

 

 

 

 

 

 

 

 

 

 

이 책 띠지가 이뻐서 책갈피로 만들어 쓰기도 했는데 ,,,

책갈피 문구를 보니 김점선님과 최인호님께서 꽃밭에서 만나고 계실듯하네요,

 

 

최인호 작가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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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등
거장의 목소리로 듣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역사 33년


재패니메이션을 세계 탑 클래스로 올려놓는데,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기여한 바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스튜디오 지브리는 애니메이션 계에서 확고부동한 위치에 있다. 이것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수장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이룩한 결과이기도 하다. 1985년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한 하야오 감독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며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이 책에는 감독의 작품 철학과 애니메이션 기획서, 연출, 에세이, 강연 대담 등이 약 90여 편 수록되어 있다. 이는 작품 활동 중에 벌어진 사회현상이나 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그때그때 기록한 것이어서 당시 분위기를 알 수 있으며 이것이 감독의 작품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짐작하게 한다.

감독이 어린 시절에 반한 애니메이션과 작품에 영감을 준 영화, 문학, 만화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워 그 작품을 찾아보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 또 직접 감독한 작품의 기획서, 연출각서 등은 창조적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현장의 지혜를 담은 강의노트가 될 것이다. 더불어 그와 협력하고 경합하며 애니메이션 계를 이끌어온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나 소설가 시바 료타로 등 한 시대를 이끌어온 멘토들과의 대담에서 하야오의 ‘참모습’도 엿볼 수 있다.

 

 

 

 

 

책소개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까지
스튜디오 지브리의 살아있는 역사, 그의 작품 철학을 듣다


『미야자키 하야오 출발점 1979~1996』에 이어서 12년간의 시차를 두고 출간된 『미야자키 하야오 반환점 1997~2008』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33년간의 역사 후반부를 담고 있다. 앞선 출발점에서 감독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세상에 대한 사랑을 읽을 수 있었다면 반환점에서는 감독의 생각과 작품관이 더욱 성숙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이 책에서는 『모노노케 히메』(1997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벼랑 위의 포뇨』(2008년)을 각 장의 주제로 나눴는데, 베를린국제영화제,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해외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인터뷰를 하는 등 국내외로 표현기회가 늘어나 다양한 각도에서 감독과의 대담이 다뤄지고 있다.

특히 디즈니와 팀 버튼 애니메이션을 언급하기도 하며, 재패니메이션이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한 감독의 의견도 들을 수 있는데,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애니메이션의 메시지는 더욱 강화되었다. 2001년에는 미타카의 숲에 ‘지브리 미술관’을 창조를 느끼고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고, 2007년에는 사내보육원‘곰 세 마리 집’을 지어, 아이들이 좀 더 자연에서 기르고 구르며 사람을 경험해서 아이답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은 희망”이라는 자신의 의지를 실천하기도 했다.

감독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살아라!”이다. 영화를 준비하는 동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기아와 테러(9.11), 자연재해(동일본대지진)를 언급하며 감독 자신을 포함 인간은 살아가며 절망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살아야 한다는 사실, 희망을 잃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책소개

미야자키 하야오가 꼽은 어린이책 50권!
‘바람이 부는 시대’에 전하는 뜨거운 기억과 성찰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부이자 세계인이 예찬하는 ‘상상력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에세이이다. 작지만 깊은 이야기와 따스한 애정을 담은 이 종이책에서 미야자키 하야오는 어린 시절부터 최근까지 가장 재미나고 감동적으로 읽은 세계 명작 50권을 가려 꼽아 짤막한 독후감을 덧붙여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추천한다.

오래된 독서의 체험과 기억, 일러스트의 매력과 애니메이션 창작의 배경, 자신이 꿈꾸는 책과 오늘날의 ‘약해진’ 독서 문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말하는 지은이는 ‘자신만의 한 권의 책을 만나라’는 소중한 메시지를 전한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 책 1부에서 꼽은 50권의 목록은 우리 독자들에게도 낯설지 않으며 많은 책들이 번역 출간되었다. 『어린 왕자』 『삼총사』 『서유기』를 비롯한 재미난 소년소녀 세계 명작은 물론, 『파브르 곤충기』를 비롯하여 『해저 2만리』와 같은 과학 스토리, 용기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나긴 겨울』 『우리 이웃 이야기』 『하늘을 나는 교실』등이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겨 읽을 수 있는 순수한 이야기 목록을 추리면서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의 독서 체험과 사연을 덧붙여 무엇과도 바꿀 수 없었던 ‘책 읽는 재미’를 전한다.

책 말미에는 2011년 3.11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근심과 성찰을 담은 글을 실었다. 경제의 붕괴와 문명(역사)의 파국을 예감케 하는 무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 시대’ 에 대한 비장한 진단과 더불어 다음 세대에 전하는 간절한 응원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그 바람을 피할 수 없을 듯한 한국 독자들에게도 울림이 큰, 지혜로운 노인의 최후의 메시지를 담은 감동적인 에세이이자 책으로의 초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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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로맨틱코미디호러라 불리는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빠져있습니다.

[주군의 태양]

얼핏 꼭 만화책 제목 같은데요 이런 만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역시 홍자매 작가의 드라마는 봐줄만 해요,

 

판타지하고 달달한 로맨스 싫어라 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루겠지만

저는 판타지도 좋아하는데다 달달한 로맨스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소간지라고 늘 들어왔는데도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소지섭이라는 배우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그래서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꼭 한번 봐주고 싶은데 그걸 어디서 봐야할지,,,

 

 

 

 

 

 

 

 

 

 

 

 

 

 

 

 

 

아무튼 그 주군의 태양에서도 역시 책들이 등장해서 화제죠,

가부와 메이 시리즈 [폭풍우 치는 밤에]와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추리소설 중 한권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망설임없이 추천하곤 하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이 책, 정말 스릴있고 흥미진진해요,

어릴적 많이 불렀던 [열 꼬마 인디언 ]이

알고보니 좀 무서운 노래더라구요,

인디언 인형이 하나씩 사라지듯

섬에 있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이야기가 섬뜩하죠, ㅜㅜ

 

 

 

 

 

 

 

 

 

 

 

 

 

 

 

 

 

 

 

 

 

 

 

 

 

 

 

 

 

 

 

 

 

그리고 늑대와 양이라는 두 마리의 불가능한 사랑이야기!

언젠가 배고픈 콘라트라는 그림책을 보면서도

오리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에 감동을 받은적이 있는데

가부와 메이 시리즈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었거든요,

 

 

 

 

 

 

 

동화책은 슬픈 결말이지만

애니메니션 영화는 해피 엔딩이라는 사실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구요,

 

 

 

 

 

 

 

 

 

 

 

참, 일본에서는 7권도 나와 있다는데 바로 이 책이에요,

[만월의 밤에]

이 책을 출판한 아이세움에서 7권도 마저 출간해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반가운것은 이미 제가 다 본 책들이라는 사실이에요,

알고 있는것이 등장하게 되는 그 반가움에 괜히 즐거워지잖아요,

가부와 메이 시리즈와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이에요,

 

아무튼 드라마때문에 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건 바람직한 현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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