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천사들. 

 문득 알라딘 메인에 Sigur ros라는 글자가 보여서 얼른 클릭했다. 새로운 음반이 나온걸까? 

 하지만 아쉽게도 시규어 로스의 새 음반은 아니었고 그들의 나라, 아이슬란드 작가의 책이 나온 것이었다.  그래도 이벤트도 추첨해서 음반을 준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하다.

 아쉬워하는 마음을 달랜 채 어떤 책인지 살펴보려고 클릭했다. 

 그 결과, 지금 장바구니^^ㅎㅎ

 

 

아이슬란드 현대 작가 중 외국어로 가장 많이 번역되어 소개된 작가인 에이나르 마우르 그뷔드뮌손에게 평단의 절대적인 찬사와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소설. 22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00년에는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프리드리크 소르 프리드릭손에 의해 영화화되어 아이슬란드 국민 절반이 영화를 봤을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다.

작가는 실제로 정신병을 앓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형의 삶을 바탕으로 한 사람이 정신분열증으로 추락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정신이상자들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그 광기의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신병을 앓던 주인공이 세상을 떠난 뒤에 자신의 생을 되돌아보는 것으로 진행되는 소설은 주인공이 태어나기 전과 죽음 이후까지의 이야기도 포괄하고 있다.

아이슬란드가 나토에 가입한 날 레이캬비크에서 태어난 파우들. 꿈 많고 재능 많은 어린 시절을 보냈던 파우들에게 어느 날 정신병의 그림자가 덮쳐오고, 파우들은 정신병원을 드나들며 인생을 보내게 된다. 그 곳에서 친구들을 만나 우정을 나누기도 하지만 자신을 끊임없이 쫓아다니는 어둠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1993년에 출간되어 같은 해 아이슬란드 일간지 「DV」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소설' 상을 받았으며, 1995년에는 '북유럽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범유럽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자욱한 안개 속을 걷듯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아이슬란드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와 우울하고도 비극적인 정서가 지배적이지만 작가는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장들로 서정적인 이미지를 그려낸다. 

  

 본 책과 관련된 이벤트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00901_author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00824_angel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00816_munhak1 

 

 버림받은 천사들은 외에 1천원 추가 적립금 주는 도서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3권 사봐야 되는데, 자꾸만 미뤄진다 ㅜ  

기리노 나쓰오의 얼굴에 흩날리는 비는 읽고 싶다. ㅎ 

아무 일도 없었고... 디아더 시리즈는 표지가 너무 이쁘달까! 이것도 장바구니인딩 ㅎ

 

 

 

 

 

 

 

 

 

 

 

 

 

 

 

  

영원의 아이는, 두께때문에 여전히 고민중. 이것만은 다음번으로 미뤄야겠다 에휴 ㅜ 

 

 

 

 

 

 

 

 

  

제인 오스틴 작품이 많이 보이네. 설득이라!  

 

 

 

 리오우도 이번에 사야겠다:)
 머뭇거리고 안 사길 잘했어 !! 

( 그런데 역시 책값 쎄다.ㅜ 뭐, 합본이니까 이해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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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작품 '부활'을 보면 남자 주인공 네흘류도프가 자신의 잘못으로 창녀로 변한
 옛 연인 카추샤에게 연민을 느끼며 전혀 다른 인간으로 '부활'하지.

 카추샤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그녀의 아픔을 함께 나누게 된 거야.

 나는 사람들도 서로에게 네흘류도프와 카추샤가 됐으면 좋겠어.

 서로에 대해 가슴 깊이 공감하고 아파해주는 마음.

 난 그런 게 온 세상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네."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이제 헉 핀은 톰 소여처럼 재치있고 용기 있는 소년일 뿐 아니라
도망친 노예를 자유주로 도피시키는 일에 관여함으로써 사회적, 도덕적 딜레마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성숙한 인물로 등장한다.

(…)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 강을 따라 내려오면서 온갖 일을 겪었던 헉 핀과 짐은

흑백이라는 인종 간의 관계라든가 주인과 노예의 관계를 떠나 오랜 우정을 나눈 친구 관계를 맺게 된다.

이로써 헉 핀은 이제 더 이상 재치 있는 장난꾸러기 같은 톰 소여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만의 사리를 분별할 줄 아는 성숙한 소년의 모습을 보여 준다. 
 

 

 

 바쿠만 8권이나왔어요~   

 신간 알리미 신청안하신분들 해보세요. 엄청 편해요 ㅋㅋ

 

 

 

 

 

 

 

트랙스 새 앨범이 나왔네요. 

sm이 아닌걸보니 이제 다른 데서 음악하나..? 

 


 

 괴담, 기담 이런거 정말 좋아해요~ 

 특히 일본 것들 너무 재밌는걸요. ㅎㅎ 

 

 

 

 

 

현직 판사가 쓴 본격 미스터리 '어둠의 변호사' 시리즈 1권. 사건에 대한 의문과 범인의 트릭을 논리적으로 파헤쳐 진실을 규명하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선과 악의 그림자를 모두 품고 있는 '어둠의 변호사' 고진과 정의를 구현하려는 열혈 강력계 팀장 이유현. 개성 강한 두 인물이 중지를 모으거나 때로는 충돌하면서 불가사의한 사건을 파헤치는 활약상이 펼쳐진다.  

 

 하드보일드 소설일까요?  

  

 

 

 

 우와! 우타노 쇼고의 여왕님과 나가 출간되었네요~  

  요즘 한즈 책이 자주 보이는듯?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시체를 사는 남자>의 작가 우타노 쇼고의 장편소설. 국내에선 네 번째로 번역 출간되는 우타노 쇼고의 작품이다. 각각의 작품마다 독특한 색깔을 입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해온 우타노 쇼고는, 이번 작품에선 롤리타 취향의 44세 남성과 12세 미소녀의 미스터리한 세계를 다룬다

  

정강이뼈 골절의 통증에서 팔다리를 절단한 사람이 느끼는 없어진 부위에 대한 고통스러운 환각의 통증까지, ‘통증’에 대한 심리학 · 철학 · 종교 · 문화의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이 책은 먼저, 신경생리학적으로 우리 몸에서 통증을 어떻게 느끼며 이를 어떻게 전달하는지를 살피고 이 메커니즘 안에서 통증 측정과 통증 치료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알려준다.  

 

 

 

 

 

 

 

 

 

 

 

하는김에 신간체크 할까,했지만 오늘 온 책들 너무 읽고 싶어서 갑니다~^0^* 

조만간에 신간들 또 한번 쫙 훑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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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클래식 신간 알리미에서 문자가 왔다.  

펭귄 클래식카페에서 제목을 먼저 익혀두었던 나는 신간 책 제목을 보고 아, 낯익다!라고 생각했다.  

                                                                              

'펭귄클래식 시리즈' 87, 88권으로, 영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우연히 정글에 받아들여져 늑대인간으로 자라게 되는 모글리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로 교류하는 인간과 동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세계적인 키플링 전문가 대니얼 칼린의 서문과 주해를 함께 수록하였다. 

 

 문학동네에서도 같이 나왔다.  

 

 

 

 

 정치적 성향이 부족한 나는, 아무래도 그쪽 관련 책은 어렵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이놈의 독서 편식 현상을 없애려면 그쪽 책도 읽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월든>은 펭귄 클래식 카페에서 제목을 익혔다. 무슨 책일까?  

소개글을 보니 환경과 관련이 있나보다. 

 

19세기 미국의 초절주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대표작.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다른 저서들과 마찬가지로 출간 당시에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으나 20세기 생태환경운동의 원천으로 재발견되면서 수많은 사상가들과 환경운동가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세계 문학사상 유례없는 독특한 책'으로 인정받았다.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작가도 제목도 내게 낯익은 것을 보면 꽤나 유명한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 나는 동화책으로 <톰소여의 모험>을 봤기 때문이겠지. 

 아련하게 잔상만 남아 있는 이 책도 읽어봐야 겠는걸.

 

  

 

 

 

 

 

 

 

 

 

 

  

 톨스토이의 책.  

 그의 책은 따스하고 또 재미있다.  

 어렴풋이 예전에 읽은 것들의 감상이 아련히 떠오를 것만 같은 기분. 

 톨스토이 세계관의 한 축을 이루는 비폭력에 대한 작품집. 이 책에는 전쟁을 소재로 따뜻한 인간애를 다룬 '벌목'과 '폴리쿠시카', 톨스토이 최고 걸작의 반열에 선 '무도회가 끝난 뒤', 도덕주의적 톨스토이의 사상이 뛰어나게 드러난 '위조 쿠폰'이 실려 있다. 톨스토이 작품 활동의 초기부터 중기, 후기를 대표하는 단편들이다.  

 

 

 

 

 

 

 

 

 

 

  

 

  

 15소년 표류기였는지 80일간의 세계일주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둘 다 읽어봐야 겠다. 

 

 

 

 

 

 결핵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 

 요즘 시대에도 결핵환자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 아픔과 제목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저 표지 여인의 얼굴은 책을 읽고나면 그려질까?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토마스 만의 아들이라는 족쇄를 벗고 문학적 완성도로 세상에 내놓은 클라우스 만의 대표작. 나치 시대 독일 사회에서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출세주의자 배우 헨드릭을 중심에 두고 광포한 나치 정권의 실상과 권력자의 위선, 예술과 언론을 통한 대중 조작, 힘에 순종하는 인간의 비굴함까지 낱낱이 조롱하고 파헤친다.  

 

 

 표지와 제목이 멋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시리즈 : 교보에 갔더니 다음주쯤에 오라고 한다. 어제 갈려고 했건만! 

 

 

 

 

 

 

 

 

 무려 추리 소설! 

 탐정 소설이 잘 맞지 않는 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지만 혹시 그런 내생각이 서부른 판단일수도 있다. 나는 그렇게 많은 탐정 소설을 읽어본 것이 아니므로. 

 

 무엇보다 펭귄 클래식 카페에서 보았을 때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어릴적 친구가 제인 에어 원서를 읽으면서 별로 좋지 않은 표정을 지었던 것이 기억난다. 

 원서를 읽었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거울 나라의 앨리스. 제목도 내용도 어렴풋이 알고 있다. 즉, 한번도 읽은 적이 없다.  

 어째서 일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역시 본 기억이 없다.  

이번 기회에 꼭 읽어봐야 겠다.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의 작품. 

 

 

 

 

 

 

 

 셜록 홈즈 책은 너무 유명해서 내가 기피하고 있다. 

 주변에서도 권하지만 어째서인지 마음이 가질 않는다.  

 이번기회에 한번 읽어볼까? 

 

 

 

 

 

 와우! 표지가 인상적이다. 도대체 뭘 나타내는거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창시자 니콜라이 고골의 작품집. 니콜라이 고골은 역사, 드라마,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를 실험하며 치열하게 작가로서의 삶을 살면서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푸슈킨과 교류를 하고 문학의 거봉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그의 탄생 20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비적인 대표 작품 네 편을 한 권에 모았다 

  

 

 

 

 

 

 

 

 

 

 

 

 너무나 이쁜 표지. 무려 4권의 책이다. <알렉산드리아 사중주> 

 읽고 싶지만 그 두께에 막상 손이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읽기 시작하면 두께가 무색해질지도 모를일이다. 

 

 

 윌리엄 S 버로스의 작품. 

  읽고 나면 호불호가 갈리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생기게 만드는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읽고 있는 책. 

 표지는 무려 클림트(!)다.  

 사디마조히즘에 관련 된 남녀의 사랑을 심리 묘사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 하고 있다. 

  

 

 

 

 

 영화로 만들어 졌었던가.  

 그로 인해 나 역시 제목이 익숙하다.  

 이것도 읽어봐야지. 

 

 

  

 제인 오스틴의 또다른 작품이다.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의 자리에 오른 최고의 여성 작가 제인 오스틴 장편소설. <노생거 수도원>은 매력적인 여주인공, 재미있는 고딕 호러 소설 이야기들, 밝고 명랑한 위트와 유머를 통해 제인 오스틴 장편소설 가운데 가장 젊고 발랄하며 긍정적인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엄청난 인기 몰이를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1Q84>의 오마주인 조지 오웰의 <1984>년이다. 

 3권이 나올줄은 생각도 못했지만 (이상하게 2권 끝에서 찝찝해서 이게 끝인가?라고 의문을 품기는 했지만) 3권 읽기 전에 이것을 먼저 읽어볼 생각이다.  

 아니면 같이 읽을까나.  

 

  

 

 

 

 

 

 

 

  

 예전에 논어와 장자의 이야기는 내게 수면에 도움을 주는 책이었는데, 이제는 이런 책들마저 재미있게 읽어간다.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작 <주홍 글자>는 출간되자마자 비평가들에겐 뜨거운 찬사를, 도덕적 엄숙주의자들에겐 엄청난 질타를 받았던 작품이다. 출간 전후의 우여곡절과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이 '미국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는 아름답고 강인한 여주인공 헤스터 프린에 힘입은 바가 크다.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의 장편소설. 로렌스는 이 작품에 정신과 육체의 조화, 모든 형식과 겉치레에서 벗어나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는 육체적인 사랑, 그리고 거기에서 생겨나는 인간들 사이의 진정한 교감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담았다고 이야기한다.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서문을 함께 실었다.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여전히 많은 문화양산에 힘(!)을 북돋아준다.  

 읽어봐야 될텐데. 

 

 

 

 

 

 

 

 

 

 

 

 

 

 

 

 

 

앙드레 지드 작. 

 

 

 

 

 

  

 

 

 

 

 

 생 텍쥐베리 작 

 생텍쥐페리의 장편소설. 우편 비행 업무를 수행하던 중 사막에 추락했다가 살아남았던 작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인간, 비행기의 각종 기계장치, 사물, 풍경 등이 갖는 초월적인 의미가 간결한 은유 안에서 풍성하게 살아 숨 쉬는 작품이다.  

 

 

  

 

 

 

 

 

 

 프란츠 카프카 작(!)이다.  

 펭귄에서는 특별한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즐겁다. :) 

  

 

 

 

  

 

 

 

 

 

 

 

 

 

 

 

 

 

 

 

 

 

 

 

 

 

니체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서 오늘날 니체를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로 인정받게 한 작품이다. 강렬한 문체, 탁월한 시적 표현으로 존재의 의미가 종교적 신앙이나 진리에 대한 유약한 복종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강력한 삶의 힘-열정적이고 혼돈스럽고, 자유스러운 힘에 있음을 논하고 있다 

  

 니체는 어디다가 넣어야 할까. 자유론,군주론 라인에 넣어야 하나. 

 

 

 

 

 

 

 

 

 

 

 

 

 

 

 오스카 와일드 작. 

 천천히 하나하나 모아가고 있다. 

 

 

 

  쿠스모토 마키 선집 1권에서 오스카 와일드가 영어로 언급되어 있는것을 발견하고 요즘 관심 지대! 

 

 

 

 

 

 

 

  

 

 

 왜 이책은 늘 망설이게 되는 걸까. 

 장바구니에 있지만서도 정작.. 

 

  

 

 

 

 

 

 

 

  

 

 여기 출판사가 아닌 다른 출판사 책이 있다. (지금은 아마 구할 수도 없을 것이다.)

 오페라를 보기도 했고, 영화가 너무나 좋아서 (몇번이나 봤던가!) 너무나 보고 싶었다. 

 하지만 3/2를남겨두고 결국 책장속으로 들어갔었는데...  

 이번기회에 다시 읽어볼까? 

 번역이 좀 매끄러웠으면 좋겠다. 

 

 

 

 

 

 

 

 

 

 

 

 

 

  펭귄 클래식 첫 도서다.  

 지금도 바로 옆에 있는데 얼른이 페이퍼 작성하고 읽어야 겠다. 

 

 

 

 

 

 

 

 

 

 

 

 

 

 

 

 

 

 

 

 

 

 

 

  

원서를 읽을 욕심도 내고 있다. 단, 국내본이라도 다 읽고 난 다음에야 도전해야지..  

 

   

  

 

 

 

 

 

 

 

 

 

 

 

 

       

  

 

 

 

 원서가 너무 많아서 다 추가할 수가 없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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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심 2011-01-28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오늘 완전 펜귄 클래식에 꽂혀서 꽃모닝을 활짝 여나이다^^하하하
울 교님덕분에~하하하^^-이곳에선 교님이 더 어울릴 듯~ㅋㅋㅋ

어짯튼,울 혜야 글읽으며 마구 마구 장바구니에 담았는디~
몇개나 담았는지???ㅋㅋㅋ
하여간,못말리는 책사랑^^펭귄사랑^^ㅋㅋ

아자르~아ㅗㅁ르~알라챠!!!
일단,신청하고 오면 울 혜야두 골라서 보셩^^ㅋㅋㅋ
넘 좋.당^^
 

 

 미스터리 야! 시리즈 10번째 입니다^^ 

 

 

 

 

 

 

<인간실격>, <사양>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선집. 다자이 오사무가 죽기 직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유작 '굿 바이'를 국내 최초로 번역, 수록하였다. 다자이 오사무 하면 '생의 어두운 그림자' 혹은 칙칙하고 울적한 작풍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이번 작품집에서 보듯이 그에게는 풍부한 유머와 풍자정신이 살아 있었다.  

 

 인간실격 지금 장바구니에 담겨있는데...! 이거 왠 우연! 

 

 

 

 

 

 다카무라 가오루씨의 리오우 개정판 출간 되었습니다! 

 마크스의 산보다 읽기 쉬울거라고 편집자가 말했으니, 이건 믿으셔도 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표지가 아주 마음에 드는데요~실제로 보면 더 이쁠 것 같아요 ㅎㅎ 

 

 

 

 

 

독일의 의사이자 코미디언인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이 쓴, 행복에 대한 상식을 깨는 책이다. 의술 없이도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 줄 아는 저자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게 살아가는 법을 차근차근 일러준다. 행복을 좇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 스스로 찾아오게끔 하라고 조언하며, 행복을 ‘공동의 행복’ ‘우연의 행복’ ‘순간의 행복’ ‘자기극복의 행복’ ‘충만한 행복’으로 분류해 우리가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하고 기발한 방법에 대해 말한다.  

 

 독일 소설은... 사실 좀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는데, 그건 어째서 일까요?  

  이건 소설은 아니니 재밌게 읽을 수 있을지도!  

 

 

  

 

 

  

 

 

 

과학적 두뇌 계발 그림 그리기 퍼즐. 어른들에게 인기 있는 스도쿠가 아이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퍼즐 ‘에도쿠’로 재탄생했다. 에도쿠를 하는 동안 아이는 스스로 그림을 그리면서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이가 원하는 대로 색을 칠하면서 예술적 추상사고를 갖게 된다. 

 

스도쿠 좋아하는데.. ㅎㅎ 집에서 책도 사다놓고 심심할때마다 하긴 합니다. 에도쿠라.. 제목에서 바로 느낌이 오네요 ㅎㅎ (에는 일본어로 그림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요시다 슈이치의 베스트 컬렉션이 나왔습니다! 

 저는 작가이름이랑 사요나라 사요나라, 동경만경정도 아는 정도? 검색해보니 엄청난 다작을 ...!  

  

 

이젠 교양수학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알기 쉬운 교양수학 전도사로 소문이 난 이광연 교수가 이번에는 고사성어를 통해 수학을 이야기한다.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배경, 그리고 그 고사성어와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는 수학을 함께 알려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사성어 약한데... 무엇보다 고루하잖습니까. 어렵기도 하고 

 수학이랑 같이 하면 좀 재밌게 느껴질지도.  

 

 

  

새롭고 역동적인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파워 덕분에 비즈니스 세계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폴 길린이 이 책을 쓴 이유는 오직 하나다. 기업의 경영자와 마케터들이 이런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활발하게 활용하는 것. 한마디로 이 책은 온라인 툴을 사용해 브랜드를 확장하고, 고객 니즈를 창출하며, 고객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방법 등이 자세하게 적혀 있는 ‘마케터들을 위한 매뉴얼서’다. 

 

 

 

 

 

<게놈>, <붉은 여왕>의 세계적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 최신작. 진화심리, 생명과학, 인류학, 사회학 등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전방위 지식으로 자신의 모든 역량을 동원한 문명비평서인 <이성적 낙관주의자>를 집필했다. 석기 시대부터 앞으로 2100년까지 인류문명과 역사를 꿰뚫는 놀라운 통찰과 예지는 완벽하게 비관주의를 뒤엎었다. 

 

 

 

 

 

 

제39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아웃>, <아임 소리 마마>의 작가 기리노 나쓰오의 데뷔작이다. '여성 작가가 창조한 여성 탐정이 활약하는 하드보일드'라는 문학사적 의의에 빛나는 작품으로, 인간 내면의 비열한 본성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남성 작가의 전유물로 여겨진 하드보일드 장르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는 격찬을 받았다. 

 

 기리노 나쓰오의 신간이군요! 아임 소리 마마 이번에 미스터리 문학 사면서 사놓고 아직 쌓아둔 책틈에 끼여있어요 ㅋㅋ  

 표지가 상콤한게 좋네요.. 후후 

 

 

남미 최대의 산유국이지만 극심한 빈부격차로 전 국민의 30퍼센트 이상이 빈민층인 나라, 총격 사건과 마약 거래, 폭력으로 얼룩진 나라 베네수엘라에서 거리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나눠주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가르쳐 아이들을 가난과 폭력에서 구해온 음악 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35년 역사를 담고 있다 

 

 

 

 

 

 

 

 

 

 

 

 

 

 

 

  

 

 

 

  

 

 

 

 

 


미국 작가 마이클 킴볼의 장편소설. 세계적인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스티븐 킹은 이 책에 수록된 조너선 벤더의 자살 편지를 2006년 100대 이야기 중 하나로 꼽았고, 유명 작가이자 출판업자이기도 한 데이브 에거스는 그의 책 <2007년 미국 베스트 소설>에서 이 소설을 그해의 가장 주목할 만한 소설로 선정했다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이야기를 천재 수학자들의 삶과 업적과 함께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20세기 위대한 수학자들이 수학에 대해서, 그리고 수학 연구에 대해서 남긴 이야기들과 그들의 일화를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필즈상 이야기>를 읽는 독자들은 필즈상을 수상한 업적을 중심으로 현대 수학의 중요한 문제들과 동향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이야기를 천재 수학자들의 삶과 업적과 함께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20세기 위대한 수학자들이 수학에 대해서, 그리고 수학 연구에 대해서 남긴 이야기들과 그들의 일화를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필즈상 이야기>를 읽는 독자들은 필즈상을 수상한 업적을 중심으로 현대 수학의 중요한 문제들과 동향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우익은 왜 불안에 떠는가. 일본의 내면은 왜 분열되어 있는가. 그들이 내세우는 평화주의는 왜 자기 기만적인가. 일본 좌파를 과격화와 자멸로 이끈 트라우마는 무엇인가. 전후 일본 사회를 연구해 온 일본 현대사 학자가 일본이라는 나라의 집단 심리를 ‘분열’, ‘트라우마’, ‘자기기만’, ‘불안’이라는 네 가지 사회 심리적 코드로 해독한다.  

 

 

 

 

 

 

2010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지원 당선작. 3천 년 전 서민들이 부르던 대중가요에서부터 명.청대의 위험한 이야기까지,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이들의 비장한 삶에서부터 속세를 떠나 자신만의 세상을 꿈꿨던 은자들의 이야기까지, 손꼽히는 동양신화 전문가이며 중국문학 연구가인 김선자는 중국 문학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이야기(작품)들을 역사를 배경으로 펼쳐 보인다.

 

 

 

 

 

과거에는 통치자들의 악덕, 인색한 자들의 이기적 탐욕 등으로 가진 자들의 ‘탐욕’이나 ‘욕심’으로 낙인찍힌 것들이 오늘날에는 개인의 안정된 생활과 삶의 행복을 지켜주는 행동의 한 양식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 탐욕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의 탐욕에 물든 생활을 통해 인간 본성을 살펴본다.

 

 

 

 

 

세계적 명성의 과학자이자 의사인 제임스 A. 레바인의 데뷔 소설. 인도 뭄바이의 사창가에 아홉 살 때 팔려가 모진 세월을 살아가는 열다섯 살 소녀의 가슴 저미는 목소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아동 성매매를 둘러싸고 실제로 인도에서 자행되는 범죄적 현상, 그리고 표적인 아동 성노예가 처한 극악한 현실을 여실하게 그려서 2009년 출간 당시 큰 충격을 주었다. 

 

 

 

 

 

물리, 수학, 천문,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수많은 과학적 발견 중 세계의 발전과 인류의 인식 변화를 이끈 100개의 발견만을 엄선한 책으로, 위대한 발견이 있기까지의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 위대한 발견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역사를 바꿔 놓았는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의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핵심 의제 22개를 골라 이를 좌파와 우파의 시각이라는 틀로 해석한다. 구갑우, 안병진, 조형근 등 한국의 사회과학계를 짊어질 중진 학자 14명이 전공 분야에 따라 각 내용을 다뤘다. 같은 주제에 대해 좌파와 우파는 각자의 입장과 역사적 기원에 따라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다.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제리 핑크니가 다시 썼다. 풍성하고 정교한 수채화풍으로 잘 알려진 제리 핑크니는 등장인물들을 우화적으로 그렸으며, 배경을 겨울로 설정하여 밝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지하게 만들었다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빨간 소포에 담아 온 소년의 여행 이야기를 그린 글 없는 그림책이다. 글을 떼지 못한 아이도, 글을 뗀 아이도 한정된 텍스트에 갇히지 않고, 그림만으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즐길 수 있다. 그림 한 장 한 장마다 수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어, 아이들이 그림책을 볼 때마다 새로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소재가 풍부하다 

 

 

일반인을 상대로 대중적인 심리학 서적을 다수 출간한 바 있으며, 독일어권 출판계에서는 이미 인기 있는 필자로 유명한 베레나 카스트의 신작. 부모에 의해 형성되는 콤플렉스를 여덟 가지로 구분한 후, 각각이 한 개인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서부터 그것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데이비드 헌트'라는 익명으로 <누가 큐피드의 동생을 쏘았는가>를 발표해 문단의 거장들을 충격과 감탄으로 이끌었던 윌리엄 베이어의 장편소설. 미스터리 소설계의 대부 오토 펜즐러가 작품 해설을 썼으며, 영화 [조스]의 원작소설을 편집.출간한 것으로 유명한 편집자이자 출판사 사장인 콩돈이 계약.출판했다. 미국 추리소설가협회 에드거 앨런 포 상 수상작. 

 

 

 

 

 

 

 

 

 

 

 

 

 

1864년에 태어나 인도에서 수행을 거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생명의 무한한 의미에 대해 사람들에게 강의를 했던 모줌다의 Mystery of the Kingdom과 Today and Tomorrow를 합권한 책이다. 이 책은 유한성의 그림자의 테두리에서 계속해서 맴돌게 했던 우리의 정체된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20세기의 가장 끔찍한 비극인 홀로코스트를 실제로 수행한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그들은 어떻게 유대인 집단 학살의 가해자가 되었을까? <아주 평범한 사람들>은 이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홀로코스트의 희생자와 학살 책임자에 대한 연구 성과에 비해 학살 수행자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 책은 홀로코스트에 접근하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아인슈타인도 풀지 못한 문제에 도전한 과학자 ‘데이비드 봄’ 의 저작. 저자가 1952년 발표한 '숨은 변수 이론'과 이를 보다 발전시킨 '양자장론'의 모습들을 담았고 부록에는 수학적 증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시대를 잘못 타고난 불행한 과학자가 아니라 열린 대화를 좋아하고 철학적 소양을 갖춘 과학자로서 데이비드  봄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책은 칸트의 법철학·정치철학을 전공한 5명의 현대 독일 철학자들과의 대담을 묶은 대담집. 이 대담의 주제는 칸트의 법철학 및 정치철학이다. 처음 두 개의 대담은 각각 칸트 법철학 및 정치철학의 기본 특징과 연구 현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영화 [검은 집]의 원작인 동명소설로 국내에 공포소설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가 기시 유스케의 연작 단편집. <유리 망치>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본격 미스터리이다. <유리 망치>의 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전.현직 도둑 에노모토 케이 콤비가 그대로 등장한다. 출간과 동시에 2008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에 선정된 작품.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의 신작. 대통령생명윤리위원회에 참여했던 경험과 하버드대에서 ‘윤리와 생명공학’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샌델은 이 책에서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완벽해지려고 하는 인간의 충동에 대한 반론을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비유와 탄탄한 논리, 소크라테스적 대화법,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으로 풀어나간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를 소개한 책이다. 별 문제 없거니 생각했던 내 아이의 놀라운 속마음이 공개되는 순간, 부모들은 내 아이에게 무심코 던졌던 말 한마디, 옳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강요만을 요구했던 양육 방식이 아이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2010년 5월 21일, 크레이그 벤터가 생명을 창조하는 데 성공했다는 선언에서 촉발된 합성생명과 합성생물학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유전자를 변형하는 것을 넘어 임의로 유전자를 조합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생명공학의 현단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면서, 이것이 가져온 가능성과 위협 모두를 균형 있는 시각에서 담아내고 있다 

 

 

 

 

 

 

노화라는 우주적 미스터리를 정복할 비밀을 물리적 신체가 아닌 의식에 있다는 관점으로 풀어간 디팩 초프라의 책으로 웨인 다이어가 추천했다. 장수에 대한 거의 모든 연구 성과를 추적한 저자는 기존 의학의 가장 큰 한계는 인간의 의지, 마음의 문제를 설명하려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가슴 뛰는 노년을 맞기 위해서는 마음의 성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건축가이며 디자이너인 오웬 존스의 책. 이 책은 오웬 존스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영국 디자인을 최고가 되게 하고 싶다는 의무감과 열망이 만들어낸 역작이다. 1856년 출간 되자마자 엄청난 파급 효과를 낳았고 윌리엄 모리스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같은 현대 건축과 디자인의 선구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만화책으로 나왔구나. 

 

 

 

 

 

 

다양한 사람들이 뭔가를 되찾아가는 따듯한 이야기. 시마다 8단의 연구회에 들어간 키리야마는 소야 명인과의 공통점을 지적받는다. 한편 사자왕전의 도전자가 된 시마다는 소야와의 힘든 대국으로 지쳐 서서히 컨디션이 무너져 간다. 키리야마는 컨디션 난조인 시마다 8단을 보좌하기 위해 함께 교토로 떠나는데... 

  우와 +_+ 처음보는건데 재밌어 보여.!! 

 

 

 

 

 출판사에 의해 강제 종료된 마리히엔을 뒤로 하고 새로 이슈에서 연재하고 있는 윤지운의 눈부시도록이 출간되었다. (19일날 주문할때만 해도 없길래 못샀는데!) 

 마리히엔.... 생각만해도 슬퍼...ㅜㅜ  

 물론 책이라는게 작가도 출판사도 하나도 없으면 세상에 빛을 보기 힘들다는 거 알지만서도 .. 

 판타지끼 싹 뺀 현실적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재밌기는 해요! 

 

 

 

 

 

 

 

 

 

 

수많은 영미권 작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헨리 제임스의 대표작. 1898년 주간지에 처음 소개된 후 같은 해 출간된 이 작품은, 몇 편의 극작에서 실패한 헨리 제임스가 다시 소설로 돌아와 처음 집필한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헨리 제임스는 <데이지 밀러> 이후 또다시 대중적인 관심을 받았고, 당시 평단으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계문학의 숲:  

 

 

 시공사 왼손이 만들어내는 책일까? ㅋㅋ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마지 피어시의 장편소설. 과학 소설가 윌리엄 깁슨이 사이버 펑크의 탄생지로 꼽을 만큼 독특한 디스토피아 미래와 유토피아 미래를 묘사하면서도, 가난하게 태어나 가난하게 살아가는 라틴계 유색인 여성의 삶을 그려낸다. 페미니즘 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200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르타 뮐러가 루마니아에서 독일로 망명하기 일 년 전인 1986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당시 독재정권의 공포에 시달리며 서구세계로의 이주를 기다리던 독일 소수민들의 내면풍경을 압축적으로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차우셰스쿠 독재정권이 독일 소수민에 대한 탄압의 강도를 높여가던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0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타 뮐러의 장편소설. 전후 전체주의 사회의 참상을 그린 작품 <숨그네>와 <저지대>로 국내 독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헤르타 뮐러는 <마음짐승>에서도 개인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실존적이며 일상적인 억압의 풍경을 대단히 시적이고 치밀한 언어로 그려 보인다 

 

  

 

 

 

 

 

 

 

 

 

 

 

 

 

<달의 문>으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은 이시모치 아사미의 소설. 수족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이시모치 아사미의 기존 작품과 마찬가지로, <물의 미궁> 역시 도입부에서 일찌감치 사건이 터진다. 그리고 그 진실을 궁금해할 새도 없이 연달아 또 다른 사건들이 벌어진다 

 

 

 

 

 

아카가와 지로의 초특급 유머 미스터리 '하야카와家 시리즈' 의 세 번째 작품. 도둑, 살인청부업자, 변호사, 사기꾼, 경찰로 구성된 독특한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기발한 사건과 가족구성원 각자의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이 세 번째 작품에서는 하야카와 가족이 연쇄살인사건에 차례로 휘말리게 된다. 

  

 

 

 

 

 

 

 

 

 

 

 

 

 국내 미출간 시리즈

 

 

 

 

20대 초반부터 시와 단편소설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름을 날린 셰인 존스의 첫 장편. 셰인 존스는 이 책에서 자신의 특기인 시와 단편소설의 요소를 유감없이 사용했다. 짤막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시처럼 함축적인 언어를 사용했으며,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다. 장르의 경계를 무너트린 책이다. 김경주 시인의 추천작.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구할 것이다>의 작가 A.M. 홈스의 단편집. 홈스는 겉으로는 평범한 듯 보이는 동시대 미국 사회에서 쉽사리 끄집어내기 어려운 소재를 과감하게 소설로 형상화하면서,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문학 세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열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1993년 <얼어붙은 섬>으로 제4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곤도 후미에의 연작 소설집. 스물한 살 젊은 여성의 눈을 통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무수한 악의와, 그 악의 앞에 놓인 인물들의 복잡 미묘한 마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미스터리 소설이다 

 

 

 

 

 

 

<크리스마스 페이퍼백>, <나인 레슨>에 이은 케빈 A. 밀른의 세 번째 소설. 결함투성이이긴 하지만 따뜻하고 사려 깊은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유쾌하게 넘나들며 삶과 행복의 의미를 탐사하는 이 소설은 2010년 6월 미국에서 출간되기도 전에 이탈리아, 브라질, 독일 등 세계 각지로 판권이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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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막시밀리안 헤커의 곡을 들은 것은 'Dying'이라는 곡이었다.  

자주 찾는 블로그도 아니었는데 문득 들어가봤더니 메인에 떠 있었고 우연치 않게 플레이를 해보았었다.  곡 내내 흘러나오는 것이라곤 I'm dying이라는 말뿐.  피아노 곡과 그의 금방이라도 부서져 내릴것만 같은 여린 목소리가 너무나 좋았다. 죽음이라는 것은 추하고 또 무서운 것인데 그의 곡을 듣고 있노라면 죽음도 아름답고 그 마저도 숭고하게 느껴졌다.

  

인터넷을 검색해 이 앨범(Lady sleep)을 주문했다. 받고 죽은 듯이 누워서 그의 곡들을 하나하나 들었다.  

아름답고 단조로운 피아노 선율이 점점 커지면서 애달프게 울부짖는 듯한 Brich ,그녀와의 달콤한 일상의 감성을 녹인 Anaesthsia.... 조금씩 부서져가는 내면을 아름답게 그린 Summer days in bloom, Daze of nothing, Everything inside me is ill. 조금 더 격해진 자신의 감정을 토하는 Full of voice,  Yeah, eventually she goes. 읊듯이 애달프게 자신의 감성을 노래하는 Snow, Help me, Dying. 그리고 끝을 맺는 lady sleep.

 

너무 슬퍼서 주체 할 수 없을 때도 그는 가끔 나 내신 애달프게 노래를 불러주고 피아노를 쳐주었다. 그리고 나는 그 음색에 울고 웃었다. 너무 힘들어서 모든 걸 손놓아 버리고 싶을 때도 그의 음악은 내 옆에서 나를 위로 해주었다. 

나는 그렇게 그의 음악을 들으며 위로 받았다. 난생 처음으로 누군가 지금 나의 이 기분을 이해하고 그 기분을 음악으로 풀어낸 것만 같이 느껴졌다.  

그는 사랑으로 인한 아픔을 극적이고 어쩌면 과장되어 보일정도로 크게 부풀려 놓았다. 사랑을 잃고 다른이에게 버림 받은 그는 절망과 허무함 그리고 공허함 속에서 헤엄친다. 

 그녀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나의 쉼터이고 나의 백일몽의 여신이며 그리고 닿을 수 없는 존재라며 찬양하듯 자신의 사랑을 토한다. 그녀가 있는 하루하루는 마치 내 인생의 첫날과 같고 그녀가 있어서 나는 마비된 듯 행복하다. 그리고 매미가 울고 초목이 푸르른 여름에 서서히 멀어져갔다. 하지만 떠났다. 사랑이 떠났다. 언젠가 부터 하루하루가 비어있고 허무함을 느꼈다. 내 안의 모든 것은 일그러지고 마음이 아팠다. 당신의 모든 목소리, 행동이 떠오르고 나를 가득채웠다. 그녀의 빈자리에, 자신을 위로했던 그녀의 사라진 손길에 나는 이렇게나 아픈데 모른채,외면하는 그녀에게 당신은 어째서 모르냐며 날 도와달라고 도움을 청한다. 겨울이 되고 눈이 내린다. 나는 그녀의 생각에 울고 웃는다. 그리고 극에 달한 슬픔에 나는 삶의 기력을 잃고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닌, 죽어가는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끝내 나는 애써 그녀가 떠난 사실을 미화시키고 없던 사실로 하려고 했던 나는 그녀가 자신을 떠났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슬픔을 그 자체로 받아들인다. 그녀가 떠나고 내 삶은 여전히 우울하고 비참하지만 격하게 자신이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던 그녀가 떠남으로 인한 슬픔을 노래한다.   

 나는 마지막 부분에서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머뭇거리며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던 현실이 고개를 들고 나를 침식해가는 것을 내버려 두지 않았다. 스스로 그 껍질을 깨고 나와 세상을 마주하고 진실을 보며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솔직해졌다.  

 하지만 마지막 lady sleep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처음에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나타난 것인가,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리봐도 그건 좀 억지인것 같다. 여인과의 사랑에서 회피가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간다니. 이건 내가 싫다.  

 그녀가 떠난 현실을 인정했지만 끝내 다시 환상 속으로 들어가 그녀와의 달콤한 어제를 꿈꾸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사랑을 만나 그녀와 나는 지금 행복하지만 이전 사랑처럼 떠나가고 나는 아플것이라는 것을 알고 당신은 떠나지 않고 내 곁에 영원히 머물러 줄 것이냐고 끝을 맺고 있다. 

 내 생각에는 후자 쪽이 더 그럴싸한 것 같다.  

 인생이라는 건 멈춰있지 않고 돌고 돌고 또 돌고...  보통 과거에 좋지 않은 일이 있다면 피하기 마련이다. 특히 사람과 관련된 것, 감정같은 것이라면 그것은 송두리째 뽑기 어렵다. 지워지지 않는 흉터와 같이 영원히 자리잡고 몸 속에 새겨지는 것이다. 

 막시밀리언은 상처받은 자신을 회복시키는 데에는 이렇게나 오랜 시간이 들지만 그 상처를 딛고 또 다시 일어서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나누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있어서 무척이나 인상깊다. 하지만 그 잔재는 여전히 남아 자신을 괴롭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있는 The Days Are Long And Filled With Pain (sung by Niina Susanna Rinne) 은 여성이 불러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마치 자신의 감성을 여성의 목소리를 빌려 또 다르게 표현해내고 있는 것 같았다. 자신이 불렀을 때는 떠나간 그녀의 부재로 인한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찬 자신의 내면, 그리고 그녀 없이 내일을 맞이해야 하는 비애를 노래하고 있다면 여성이 부르니 마치 떠나간 그녀에게 나는 이러한데 당신은 어떠한가요? 당신 역시 나처럼 아픈가요?라고 역설적으로 묻고 있는 것 같다.   

 또다른 보너스 트랙인 Sleepy Lad은 시규어 로스처럼 웅장한 몽환스러움은 아니지만 충분히 막시밀리언스러운 색깔로 마무리를 하고 있는 듯 하다. 특유의 가녀리고 반복적이면서 중독성 있는 피아노 선율과 뭐라하는지 모를 웅얼거림(!)이 같이 울려퍼진다. 끝으로 갈수록 점점 더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듯한 피아노 소리에 조금 여운이 남았다.

 

 rose와 Infinite love songs는 Lady sleep 다음으로 들었는데 Lady sleep 만큼 인상깊지는 않았다.  

 Infinite love songs에서 그의 우울한 감성이 시작되어 rose에서 고조되고 lady sleep에서 절정에 달한 것이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네이버 블로그 음악에 있는 곡이기도 한 (사실 lady sleep 모든 곡을 넣고 싶었으나 안되더라.) 이 곡은 블로그에서 처음 들었다.  

 메인곡은 그의 전작들의 감성과 같이 우울하고 슬픈 감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좀 더 힘있고 뚜렷해진 목소리에 나는 그의 변화를 느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이 앨범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Once I was와 One day에서는 그의 여리고 부드러운 목소리 대신 그의 원래 목소리로 부른 노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의 부서질듯한 음색과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을 사랑했던 나는 적잖게 실망했다.  

 하지만 이건 그의 변화이고 그의 성장이었다.  음악적으로도 변화를 줄 정도의 진정한 의미에서의 앞으로의 전진이었던 것이다.  

 그는 이렇게 나를 두고 또 한발 훌쩍 나아가버렸다. 

 또 다시 그의 음악을 통해 위로 받고 싶었던 나는 나를 두고간 그가 야속하면서도 부러웠다.  그의 성장한 음악을 거북해야하는 자신을 보며 아직도 lady sleep을 들었을 때의 그대로인 자신의 모습을, 아직도 어린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의 음악과 함께 나아가면서 그의 음악을 더 사랑하고 계속 좋아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아직 그럴때가 아닌 것 같다. 시간을 보내고 세월을 보내고나서 들어보면 좋아질지도 모를 일이다.

 

 

 그외 막시밀리언 헤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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