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야! 시리즈 10번째 입니다^^ 

 

 

 

 

 

 

<인간실격>, <사양>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선집. 다자이 오사무가 죽기 직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유작 '굿 바이'를 국내 최초로 번역, 수록하였다. 다자이 오사무 하면 '생의 어두운 그림자' 혹은 칙칙하고 울적한 작풍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이번 작품집에서 보듯이 그에게는 풍부한 유머와 풍자정신이 살아 있었다.  

 

 인간실격 지금 장바구니에 담겨있는데...! 이거 왠 우연! 

 

 

 

 

 

 다카무라 가오루씨의 리오우 개정판 출간 되었습니다! 

 마크스의 산보다 읽기 쉬울거라고 편집자가 말했으니, 이건 믿으셔도 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표지가 아주 마음에 드는데요~실제로 보면 더 이쁠 것 같아요 ㅎㅎ 

 

 

 

 

 

독일의 의사이자 코미디언인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이 쓴, 행복에 대한 상식을 깨는 책이다. 의술 없이도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 줄 아는 저자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게 살아가는 법을 차근차근 일러준다. 행복을 좇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 스스로 찾아오게끔 하라고 조언하며, 행복을 ‘공동의 행복’ ‘우연의 행복’ ‘순간의 행복’ ‘자기극복의 행복’ ‘충만한 행복’으로 분류해 우리가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하고 기발한 방법에 대해 말한다.  

 

 독일 소설은... 사실 좀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는데, 그건 어째서 일까요?  

  이건 소설은 아니니 재밌게 읽을 수 있을지도!  

 

 

  

 

 

  

 

 

 

과학적 두뇌 계발 그림 그리기 퍼즐. 어른들에게 인기 있는 스도쿠가 아이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퍼즐 ‘에도쿠’로 재탄생했다. 에도쿠를 하는 동안 아이는 스스로 그림을 그리면서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이가 원하는 대로 색을 칠하면서 예술적 추상사고를 갖게 된다. 

 

스도쿠 좋아하는데.. ㅎㅎ 집에서 책도 사다놓고 심심할때마다 하긴 합니다. 에도쿠라.. 제목에서 바로 느낌이 오네요 ㅎㅎ (에는 일본어로 그림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요시다 슈이치의 베스트 컬렉션이 나왔습니다! 

 저는 작가이름이랑 사요나라 사요나라, 동경만경정도 아는 정도? 검색해보니 엄청난 다작을 ...!  

  

 

이젠 교양수학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알기 쉬운 교양수학 전도사로 소문이 난 이광연 교수가 이번에는 고사성어를 통해 수학을 이야기한다.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배경, 그리고 그 고사성어와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는 수학을 함께 알려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사성어 약한데... 무엇보다 고루하잖습니까. 어렵기도 하고 

 수학이랑 같이 하면 좀 재밌게 느껴질지도.  

 

 

  

새롭고 역동적인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파워 덕분에 비즈니스 세계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폴 길린이 이 책을 쓴 이유는 오직 하나다. 기업의 경영자와 마케터들이 이런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활발하게 활용하는 것. 한마디로 이 책은 온라인 툴을 사용해 브랜드를 확장하고, 고객 니즈를 창출하며, 고객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방법 등이 자세하게 적혀 있는 ‘마케터들을 위한 매뉴얼서’다. 

 

 

 

 

 

<게놈>, <붉은 여왕>의 세계적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 최신작. 진화심리, 생명과학, 인류학, 사회학 등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전방위 지식으로 자신의 모든 역량을 동원한 문명비평서인 <이성적 낙관주의자>를 집필했다. 석기 시대부터 앞으로 2100년까지 인류문명과 역사를 꿰뚫는 놀라운 통찰과 예지는 완벽하게 비관주의를 뒤엎었다. 

 

 

 

 

 

 

제39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아웃>, <아임 소리 마마>의 작가 기리노 나쓰오의 데뷔작이다. '여성 작가가 창조한 여성 탐정이 활약하는 하드보일드'라는 문학사적 의의에 빛나는 작품으로, 인간 내면의 비열한 본성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남성 작가의 전유물로 여겨진 하드보일드 장르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는 격찬을 받았다. 

 

 기리노 나쓰오의 신간이군요! 아임 소리 마마 이번에 미스터리 문학 사면서 사놓고 아직 쌓아둔 책틈에 끼여있어요 ㅋㅋ  

 표지가 상콤한게 좋네요.. 후후 

 

 

남미 최대의 산유국이지만 극심한 빈부격차로 전 국민의 30퍼센트 이상이 빈민층인 나라, 총격 사건과 마약 거래, 폭력으로 얼룩진 나라 베네수엘라에서 거리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나눠주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가르쳐 아이들을 가난과 폭력에서 구해온 음악 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35년 역사를 담고 있다 

 

 

 

 

 

 

 

 

 

 

 

 

 

 

 

  

 

 

 

  

 

 

 

 

 


미국 작가 마이클 킴볼의 장편소설. 세계적인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스티븐 킹은 이 책에 수록된 조너선 벤더의 자살 편지를 2006년 100대 이야기 중 하나로 꼽았고, 유명 작가이자 출판업자이기도 한 데이브 에거스는 그의 책 <2007년 미국 베스트 소설>에서 이 소설을 그해의 가장 주목할 만한 소설로 선정했다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이야기를 천재 수학자들의 삶과 업적과 함께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20세기 위대한 수학자들이 수학에 대해서, 그리고 수학 연구에 대해서 남긴 이야기들과 그들의 일화를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필즈상 이야기>를 읽는 독자들은 필즈상을 수상한 업적을 중심으로 현대 수학의 중요한 문제들과 동향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이야기를 천재 수학자들의 삶과 업적과 함께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20세기 위대한 수학자들이 수학에 대해서, 그리고 수학 연구에 대해서 남긴 이야기들과 그들의 일화를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필즈상 이야기>를 읽는 독자들은 필즈상을 수상한 업적을 중심으로 현대 수학의 중요한 문제들과 동향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우익은 왜 불안에 떠는가. 일본의 내면은 왜 분열되어 있는가. 그들이 내세우는 평화주의는 왜 자기 기만적인가. 일본 좌파를 과격화와 자멸로 이끈 트라우마는 무엇인가. 전후 일본 사회를 연구해 온 일본 현대사 학자가 일본이라는 나라의 집단 심리를 ‘분열’, ‘트라우마’, ‘자기기만’, ‘불안’이라는 네 가지 사회 심리적 코드로 해독한다.  

 

 

 

 

 

 

2010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지원 당선작. 3천 년 전 서민들이 부르던 대중가요에서부터 명.청대의 위험한 이야기까지,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이들의 비장한 삶에서부터 속세를 떠나 자신만의 세상을 꿈꿨던 은자들의 이야기까지, 손꼽히는 동양신화 전문가이며 중국문학 연구가인 김선자는 중국 문학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이야기(작품)들을 역사를 배경으로 펼쳐 보인다.

 

 

 

 

 

과거에는 통치자들의 악덕, 인색한 자들의 이기적 탐욕 등으로 가진 자들의 ‘탐욕’이나 ‘욕심’으로 낙인찍힌 것들이 오늘날에는 개인의 안정된 생활과 삶의 행복을 지켜주는 행동의 한 양식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 탐욕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의 탐욕에 물든 생활을 통해 인간 본성을 살펴본다.

 

 

 

 

 

세계적 명성의 과학자이자 의사인 제임스 A. 레바인의 데뷔 소설. 인도 뭄바이의 사창가에 아홉 살 때 팔려가 모진 세월을 살아가는 열다섯 살 소녀의 가슴 저미는 목소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아동 성매매를 둘러싸고 실제로 인도에서 자행되는 범죄적 현상, 그리고 표적인 아동 성노예가 처한 극악한 현실을 여실하게 그려서 2009년 출간 당시 큰 충격을 주었다. 

 

 

 

 

 

물리, 수학, 천문,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수많은 과학적 발견 중 세계의 발전과 인류의 인식 변화를 이끈 100개의 발견만을 엄선한 책으로, 위대한 발견이 있기까지의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 위대한 발견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역사를 바꿔 놓았는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의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핵심 의제 22개를 골라 이를 좌파와 우파의 시각이라는 틀로 해석한다. 구갑우, 안병진, 조형근 등 한국의 사회과학계를 짊어질 중진 학자 14명이 전공 분야에 따라 각 내용을 다뤘다. 같은 주제에 대해 좌파와 우파는 각자의 입장과 역사적 기원에 따라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다.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제리 핑크니가 다시 썼다. 풍성하고 정교한 수채화풍으로 잘 알려진 제리 핑크니는 등장인물들을 우화적으로 그렸으며, 배경을 겨울로 설정하여 밝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지하게 만들었다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빨간 소포에 담아 온 소년의 여행 이야기를 그린 글 없는 그림책이다. 글을 떼지 못한 아이도, 글을 뗀 아이도 한정된 텍스트에 갇히지 않고, 그림만으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즐길 수 있다. 그림 한 장 한 장마다 수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어, 아이들이 그림책을 볼 때마다 새로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소재가 풍부하다 

 

 

일반인을 상대로 대중적인 심리학 서적을 다수 출간한 바 있으며, 독일어권 출판계에서는 이미 인기 있는 필자로 유명한 베레나 카스트의 신작. 부모에 의해 형성되는 콤플렉스를 여덟 가지로 구분한 후, 각각이 한 개인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서부터 그것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데이비드 헌트'라는 익명으로 <누가 큐피드의 동생을 쏘았는가>를 발표해 문단의 거장들을 충격과 감탄으로 이끌었던 윌리엄 베이어의 장편소설. 미스터리 소설계의 대부 오토 펜즐러가 작품 해설을 썼으며, 영화 [조스]의 원작소설을 편집.출간한 것으로 유명한 편집자이자 출판사 사장인 콩돈이 계약.출판했다. 미국 추리소설가협회 에드거 앨런 포 상 수상작. 

 

 

 

 

 

 

 

 

 

 

 

 

 

1864년에 태어나 인도에서 수행을 거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생명의 무한한 의미에 대해 사람들에게 강의를 했던 모줌다의 Mystery of the Kingdom과 Today and Tomorrow를 합권한 책이다. 이 책은 유한성의 그림자의 테두리에서 계속해서 맴돌게 했던 우리의 정체된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20세기의 가장 끔찍한 비극인 홀로코스트를 실제로 수행한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그들은 어떻게 유대인 집단 학살의 가해자가 되었을까? <아주 평범한 사람들>은 이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홀로코스트의 희생자와 학살 책임자에 대한 연구 성과에 비해 학살 수행자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 책은 홀로코스트에 접근하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아인슈타인도 풀지 못한 문제에 도전한 과학자 ‘데이비드 봄’ 의 저작. 저자가 1952년 발표한 '숨은 변수 이론'과 이를 보다 발전시킨 '양자장론'의 모습들을 담았고 부록에는 수학적 증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시대를 잘못 타고난 불행한 과학자가 아니라 열린 대화를 좋아하고 철학적 소양을 갖춘 과학자로서 데이비드  봄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책은 칸트의 법철학·정치철학을 전공한 5명의 현대 독일 철학자들과의 대담을 묶은 대담집. 이 대담의 주제는 칸트의 법철학 및 정치철학이다. 처음 두 개의 대담은 각각 칸트 법철학 및 정치철학의 기본 특징과 연구 현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영화 [검은 집]의 원작인 동명소설로 국내에 공포소설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가 기시 유스케의 연작 단편집. <유리 망치>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본격 미스터리이다. <유리 망치>의 변호사 아오토 준코와 전.현직 도둑 에노모토 케이 콤비가 그대로 등장한다. 출간과 동시에 2008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에 선정된 작품.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의 신작. 대통령생명윤리위원회에 참여했던 경험과 하버드대에서 ‘윤리와 생명공학’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샌델은 이 책에서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완벽해지려고 하는 인간의 충동에 대한 반론을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비유와 탄탄한 논리, 소크라테스적 대화법,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으로 풀어나간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를 소개한 책이다. 별 문제 없거니 생각했던 내 아이의 놀라운 속마음이 공개되는 순간, 부모들은 내 아이에게 무심코 던졌던 말 한마디, 옳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강요만을 요구했던 양육 방식이 아이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2010년 5월 21일, 크레이그 벤터가 생명을 창조하는 데 성공했다는 선언에서 촉발된 합성생명과 합성생물학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유전자를 변형하는 것을 넘어 임의로 유전자를 조합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생명공학의 현단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면서, 이것이 가져온 가능성과 위협 모두를 균형 있는 시각에서 담아내고 있다 

 

 

 

 

 

 

노화라는 우주적 미스터리를 정복할 비밀을 물리적 신체가 아닌 의식에 있다는 관점으로 풀어간 디팩 초프라의 책으로 웨인 다이어가 추천했다. 장수에 대한 거의 모든 연구 성과를 추적한 저자는 기존 의학의 가장 큰 한계는 인간의 의지, 마음의 문제를 설명하려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가슴 뛰는 노년을 맞기 위해서는 마음의 성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건축가이며 디자이너인 오웬 존스의 책. 이 책은 오웬 존스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영국 디자인을 최고가 되게 하고 싶다는 의무감과 열망이 만들어낸 역작이다. 1856년 출간 되자마자 엄청난 파급 효과를 낳았고 윌리엄 모리스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같은 현대 건축과 디자인의 선구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만화책으로 나왔구나. 

 

 

 

 

 

 

다양한 사람들이 뭔가를 되찾아가는 따듯한 이야기. 시마다 8단의 연구회에 들어간 키리야마는 소야 명인과의 공통점을 지적받는다. 한편 사자왕전의 도전자가 된 시마다는 소야와의 힘든 대국으로 지쳐 서서히 컨디션이 무너져 간다. 키리야마는 컨디션 난조인 시마다 8단을 보좌하기 위해 함께 교토로 떠나는데... 

  우와 +_+ 처음보는건데 재밌어 보여.!! 

 

 

 

 

 출판사에 의해 강제 종료된 마리히엔을 뒤로 하고 새로 이슈에서 연재하고 있는 윤지운의 눈부시도록이 출간되었다. (19일날 주문할때만 해도 없길래 못샀는데!) 

 마리히엔.... 생각만해도 슬퍼...ㅜㅜ  

 물론 책이라는게 작가도 출판사도 하나도 없으면 세상에 빛을 보기 힘들다는 거 알지만서도 .. 

 판타지끼 싹 뺀 현실적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재밌기는 해요! 

 

 

 

 

 

 

 

 

 

 

수많은 영미권 작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헨리 제임스의 대표작. 1898년 주간지에 처음 소개된 후 같은 해 출간된 이 작품은, 몇 편의 극작에서 실패한 헨리 제임스가 다시 소설로 돌아와 처음 집필한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헨리 제임스는 <데이지 밀러> 이후 또다시 대중적인 관심을 받았고, 당시 평단으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계문학의 숲:  

 

 

 시공사 왼손이 만들어내는 책일까? ㅋㅋ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마지 피어시의 장편소설. 과학 소설가 윌리엄 깁슨이 사이버 펑크의 탄생지로 꼽을 만큼 독특한 디스토피아 미래와 유토피아 미래를 묘사하면서도, 가난하게 태어나 가난하게 살아가는 라틴계 유색인 여성의 삶을 그려낸다. 페미니즘 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200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르타 뮐러가 루마니아에서 독일로 망명하기 일 년 전인 1986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당시 독재정권의 공포에 시달리며 서구세계로의 이주를 기다리던 독일 소수민들의 내면풍경을 압축적으로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차우셰스쿠 독재정권이 독일 소수민에 대한 탄압의 강도를 높여가던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0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타 뮐러의 장편소설. 전후 전체주의 사회의 참상을 그린 작품 <숨그네>와 <저지대>로 국내 독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헤르타 뮐러는 <마음짐승>에서도 개인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실존적이며 일상적인 억압의 풍경을 대단히 시적이고 치밀한 언어로 그려 보인다 

 

  

 

 

 

 

 

 

 

 

 

 

 

 

 

<달의 문>으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은 이시모치 아사미의 소설. 수족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이시모치 아사미의 기존 작품과 마찬가지로, <물의 미궁> 역시 도입부에서 일찌감치 사건이 터진다. 그리고 그 진실을 궁금해할 새도 없이 연달아 또 다른 사건들이 벌어진다 

 

 

 

 

 

아카가와 지로의 초특급 유머 미스터리 '하야카와家 시리즈' 의 세 번째 작품. 도둑, 살인청부업자, 변호사, 사기꾼, 경찰로 구성된 독특한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기발한 사건과 가족구성원 각자의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이 세 번째 작품에서는 하야카와 가족이 연쇄살인사건에 차례로 휘말리게 된다. 

  

 

 

 

 

 

 

 

 

 

 

 

 

 국내 미출간 시리즈

 

 

 

 

20대 초반부터 시와 단편소설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름을 날린 셰인 존스의 첫 장편. 셰인 존스는 이 책에서 자신의 특기인 시와 단편소설의 요소를 유감없이 사용했다. 짤막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시처럼 함축적인 언어를 사용했으며,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다. 장르의 경계를 무너트린 책이다. 김경주 시인의 추천작.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구할 것이다>의 작가 A.M. 홈스의 단편집. 홈스는 겉으로는 평범한 듯 보이는 동시대 미국 사회에서 쉽사리 끄집어내기 어려운 소재를 과감하게 소설로 형상화하면서,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문학 세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열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1993년 <얼어붙은 섬>으로 제4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곤도 후미에의 연작 소설집. 스물한 살 젊은 여성의 눈을 통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무수한 악의와, 그 악의 앞에 놓인 인물들의 복잡 미묘한 마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미스터리 소설이다 

 

 

 

 

 

 

<크리스마스 페이퍼백>, <나인 레슨>에 이은 케빈 A. 밀른의 세 번째 소설. 결함투성이이긴 하지만 따뜻하고 사려 깊은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유쾌하게 넘나들며 삶과 행복의 의미를 탐사하는 이 소설은 2010년 6월 미국에서 출간되기도 전에 이탈리아, 브라질, 독일 등 세계 각지로 판권이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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