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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가 죽었다 - 끌로드씨의 시간여행
이즈미 우타마로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이책은 나의 죽음후 천사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어렸을적 꿈인 화가를 포기하고 슈퍼에서 일하다 아내와 이혼하고 혼자 살다 갑작스레 죽음을 맞은 나는 다른 사람의 눈에 보면 실패한 인생인데 딸은 다 시집가서 집에서는 혼자인 외톨이 인생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천사를 만나면서 내가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볼 기회를 가지게 되고 헤어진 아내의 모습을 보며 내가 가장 원하던게 뭔지 알게되는데 신 그리고 전생 ,환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볍게 읽기에는 무거운 소재지만 작가는 재치있게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며 사람들이 원하는 성공,돈,명예보다 더 소중한게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신을 만난 나는 내인생이 왜 이런지에 대해 묻는데 신의 정체는 ???라니 작가분 진짜 신을 이런식으로 묘사하다니
교회에서 신성모독이라 해도 할말이 없게만드는 하지만 재미있네여 신을 이런식으로 표현하다니 오히려 근엄한 신을 이미지가 아니라서 더 좋을수도 있는
전체적으로 가볍게 읽을수 있지만 읽고나면 인생이라는 물음에 한번 생각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