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자가 갑작스럽게 필요해서 집에서 찾는데, 1년에 한두번 쓸까말까 하는 것이어서. 한참을 찾아도 안나온다. 난 급한데 ㅠ

그래서 혹시나하고 어플을 찾아봤더니. 있어!! 하하하

그랬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다.
무려. 파주에 다녀가는 이 길에.

아아 배가 고플랑말랑.
빨리 집에가서 밥 먹아야징.
아니 햄버거를 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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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이자람밴드. 난 이 그룹을 좋아한다.
노래에 섞인 진지함도. 그들의 연주도. 한사람한사람도.
역시 음악은 직접 가서 보는게 진리. @김포아트홀
아 멀다 멀어.

사진출처. 아마도이자람밴드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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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몇년을 잊고 살았던 걸까.
나 정말 이오빠들 좋아했는데.
순용오빠는 토마스쿡앨범 나올때도 챙겨보고듣고 있었는데.

라디오 틀어놓고 이거저거 하다가 나온 음악에 깜짝놀라서.
아 맞아. 이노래 내가 좋아했는데. 맙소사. 어떻게 지난 몇년동안 한번도 안떠올렸을까.....
그건 my aunt mary 의 공항가는길 이었다. 아아 정말 맙소사.

지금 찾아보다가 소오름.
푸른양철스쿠터도 다섯밤과낮 내맘같지않던그시절 골든글러브 공항가는길 랑겔한스.......

대체 난 얼마나 많은것들을 `잊고 사는 걸까`

이 라디오가 끝나고. 마이앤트메리 음악을 듣고 자야갰다.

그나저나 정순용오빠. 요즘 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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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온전하게 즐기느라 한발자국 안나가고 있다가. 친구가 차한잔 하자는 말에. 저녁에 슬금슬금 씻고 나갔다가. 커피한잔 케익 한조각 하고는.
케익말고 `식사`가 땡겨. 소면이랑 냉동만두 같은거 장봐가지고 집에 온 시간이 열시이십분.
뚝딱뚝딱. 비빔국수 하고 김치왕교자를 구워서 한상 거하게 (??) 차려놓고. 열시사십분부터 아마도 한 오십분 동안은 먹은듯.
김치군만두 두개랑. 비빔국수 곱빼기 정도.

그렇기 먹었더니 배가 터질거 같아서.
그런데도 소파에 가만히 앉아서 티비만 보다가. 그래서 배가 계속 불러서 잠도 못자고 있다가.
아직도 배부른데. 맥주한캔을 따서 맛보고는 띠용.
어젠가. 마트 갔다가 오오? 이거 처음보는거네? 하고 한캔 사뒀던 건데. 아 맛있다. 푸하하하.
이거 한캔 다먹으면 난 또 열한시 반처럼 열한시반만큼 배가 부르고 부르겠지
겨우 오백미린데. 밤새 화장실이 가고 싶어질지도.
새벽 두시부터 두시반 사이에는 창밖에서 오토바이 소리가 들린다. 아마도...신문배달 오토바이 소리겠지?
반쯤 남은 맥주 중에 한모금을 방금 먹었는데. 뭔가 약간 새콤상큼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나는 맥주구나.

아 배부르다.

요즘 새로운 작가의 글을 읽는중이다.

새롭게 알게된 작가님의 글은 참 오랜만에 보는중인데.
윤성희 소설 [베개를 베다] 이다.
차례로 읽는중이고 지금 세번째 단편인데.
아아. 좋다.
이야기가 많아서 좋다.

여름은 여름인가보다.
아아-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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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아마도 1년만에. 작년에 코스모스 필때 다녀왔으니 1년까지는 되지 않았겠다.) 속초에 다녀왔다.
주중에 결정해서 숙소와 속초행 버스티켓만 예약해놓고는 당일이 오길 기다리기밖에 안했다 하하.

가만있어보자. 그동안 속초에 갈때는 보통 금-토 일정으로 갔었던거 같다. 금요일 휴가를 내고.
그래서 그런지. 토일 주말에는 이렇게 길이 막히는구나. 하고 처음 알았단 것.
속초는 편도 2시간 30분이면 가는줄 알았고 그리고 그 시간이면 오기도 하는 건줄 알았는데 ㅋㅋㅋ
편도로 네시간씩 걸리는것도 처음 알았다

오전 열시사십분에 출발해서 도착해서 늦은점심 먹고 돌아보면 되겠구나 했던것도. 두시반이 넘어서야 터미널 도착
숙소에 3시에 체크인하고 나와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잠깐 둘러보고 점심먹으니 네시가 훌쩍 ㅋㅋ
속초관광시장에는 몇가지 유명한 먹거리가 있는데. 다먹을수 없는 것이 항상 아쉬울뿐...ㅠ
오늘은 꼬마김밥과 수수부꾸미를 간식으로 먹고 분식집 스러운 곳이 들어가서 오징어회가 들어간다는 회국수와 밥을 위한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다. MSG맛 가득한 순두부찌개는 MSG와 후추가 들어간만큼 맛있었고 ㅋㅋㅋㅋ 오징어회가 들어간 회국수는 많이 짰다 ㅠ

그리고 산책을 위해 설악산에 갔다.
입장료가 3500원인데 현금결제만 가능한 것도 이번에 알게된 사실중 하나.
네시반이 넘어서 도착한 설악산은 여전히 예쁘고 시원했다 프하하.

아아 아직 첫날인데
급 피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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