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버지스 형제

버지스 형제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1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다른 작품들과 닮은 듯하면서도 다른 느낌이 있다. 읽는 동안 가족에 대해, 관계에 대해, 혐오에 대해, 용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명작이다.

[100자평] 제0호

제0호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0월

전자책으로 읽다가 이 책은 종이책으로 소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했다. 읽기 쉬운 책은 아닌데, 소설의 구조와 줄거리가 파악되면 그때부터 술술 읽힌다. 역자 후기도 알차다. 역자 후기를 가이드 삼아 움베르토 에코의 다른 책들을 읽을 예정.

[100자평] 신라 공주 해적전

신라 공주 해적전 ㅣ 소설Q
곽재식 지음 / 창비 / 2020년 7월

역사에 기반한 상상이 기발하다. 흥미진진하고 통쾌하다

[100자평]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가지 사건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가지 사건 - 1919, 1949, 1989
백영서 지음 / 창비 / 2021년 1월

중국의 정치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세 가지 사건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100자평] 디미트리오스의 가면

디미트리오스의 가면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48
에릭 앰블러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3월

1939년도에 출간된 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흥미진진하고 완성도 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