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명 : Green Cake – 2009 신세계 아트페어 
■ 전시기간 : 2009.7.28(화) ~ 8.12(수)
■ 전시장소 : 광주 신세계갤러리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Green Cake - 2009 신세계 아트페어”를 개최합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광주를 비롯 서울 본점과 부산 센텀시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광주에서는 광주지역 작가 19명과 함께 서울 및 기타지역의 중견, 신진 작가 총 100여명의 150여 점이 전시 판매됩니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10월 본점(서울)에 갤러리를 오픈하고 올해 3월에 부산 센텀시티에 100평에 가까운 갤러리를 추가 개관하면서 기존의 광주, 인천을 포함한 전국적인 갤러리 네트웍을 구축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아트마켓으로, 광주, 서울,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전국적인 미술품유통망을 확보함과 동시에 각 지역, 지점의 성과를 통해 지역 미술시장이 상호보완 상승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미술품시장이 일부 메이저갤러리와 옥션회사 등이 주류가 되어 원로, 중견작가 위주로 형성되었다면, 신세계 아트페어는 이와는 차별화된 성격으로 전국의 인기 중진작가와 더불어 신진작가 또, 그동안 지역미술계에서의 주된 활동으로 저평가되었던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광주와 부산 등의 지역 미술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참여작가로는 광주지역에서 고근호, 김상연, 김용안, 김익모, 김해성, 박병우, 박수만, 박태후, 손봉채, 송필용, 안태영, 오견규, 우제길, 이이남, 이정록, 정승주, 진원장, 최영훈, 최재영 총 19인 참여하며, 서울 및 기타지역 주요작가로, 이우환, 박서보, 김병종, 이대원, 권기수, 이사라, 하태임 등 100여 명 참여하여 총 150여 점이 전시됩니다.
 
“Green Cake-2009 신세계아트페어”는 대규모 중진, 신진작가 아트마켓으로서 미술시장의 새로운 유통 브랜드가 될 것이며, 신세계 아트페어를 통해 우리 지역 미술계의 역량을 타 지역의 미술계와 애호가들에게 선보이고, 또한 광주의 미술애호가들에게도 새로운 작품들을 감상하고 또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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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날
시작과 함께 대단한 책이 도착했다.

사마천의 사기 열전 史記 列傳
궁형의 치욕 속에서 탄생한 작품이라고 한다.
[사기史記]는 총 1230권에 이르는 장대한 저작물로
사마천 자신은 [태사공서太史公書]라고 했다고 한다.

태사공서란
태사령 사마천의 저서란 뜻이다.

[사기]의 압권은 70편에 이르는
대하 인간드라마 [열전]이라고 할 수 있다.
선인과 악인, 인仁과 불인不仁, 사술과 충성이 서로 얽혀 움직이는
인간관계의 추적, 그것이 곧 열전을 시종일관하는 주제다.

올 여름
사마천과 친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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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함께 시작한 7월
나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낸 책들이다.
책장에 책이 쌓여가 듯 
마음속에도 자그마한 서재를 만들어 놓고
한줄이라도 세겨보고 싶은 마음이다.



이번 달에도 제법 많은 책을 읽었다.
비교할 무엇이 없기에 내 혼자 생각이다.
총 26권이다.
어디로 갔을까?
이 많은 책에 담겨져 있던 저자의 마음들은...

특별이 마음에 남는 책은

*이럴 땐 이런 책을 읽어라
*영혼을 빗질하는 소리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천고의 명의들
*당신도 그림처럼
*다빈치의 인문공부


책과 함께 달리기한 느낌이 들지만
그 와중에서도 책장을 넘기는 속도를 더디게 하며
기억에 남아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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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소리에 취해
일부러 모든소리를 차단하고 
오직 그 소리에만 집중 할 때가 있다.

어느땐 온전히 다...들어 오는가 싶다가도
스치는 바람소리 보다 빠르게 
내게 머물지 못하고 지나갈 때도 있다.

그럴땐 악보를 읽는다.
아직 낯선 음이긴 하지만
황 중 태 황 중 태~~그렇게 읽다보면
음율이 스치고 지나가는 순간이 있다.
그러때면 CD에서 듣는 소리보다 더
오랫동안 머물러 있다가 간다.

소리란 것이 참 이상하다.
접한지 오래되지 못했기에
그때그때 달라지는 느낌이 늘 새롭지만
그 소리란 것을...내 안에 붙잡고 싶은 소망 가져본다.

7월 마지막 날
분주한 마음 잠시 내려놓고
마음에 담긴 대금소리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내게 올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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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던 비가 그치고
모처럼 햇살이 그지없이 좋은날이다.
몇일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있어
오늘같은 햇살이 반가운 것만은 아닐 것이다.

여름은 여름답게
쨍~하는 햇살과 더위가 있어야 제 맛인데
올 여름은 그렇지 못하는 가보다.

여기저기 휴가간다는 이야기들이 들린다.
몸도 마음도 편안한 시간이라면 좋을텐데...

세계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딸아이가 함께라면 좋을텐데...
그나마 일본 민속음악을 만나는 자리에 가 있으니
그 속에서 마음에 담아오는 것이 있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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