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자신의 과거나 상처를 끊임없이 곱씹는다.

둘째, 왜 내 마음이 힘들까를 고민하며 스스로의 문제점을파고든다. 왜 나는 이렇게 우울하고 불안한지 파고들면서 더우울하고 불안해진다.

셋째, 왜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공허함을 크게 느낀다.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을 상실한 상태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실행하기는 힘들어요‘

행복한 사람은자기 자신에게 덜 집중한다&

생각만 하고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

생각, 마음, 행동이 일치되는삶을 살아라

타인이나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 

자신의 결핍은자신이 채워야 한다

타인은 나의 결핍을채워주지 못한다

상처를 곱씹어도해결되는 것은 없다

내안의 상처받은 어린아이는존재하지 않는다

냉정히 말하자면,
트라우마는 해결하지 못한다

투사의 세상에서
벗어나라

투사의 주된 이유는 불안과 욕망이다.

의식적으로 애쓰다 보면
정말로 달라진다

현재를 잘 살면,
과거는 무력해진다

인생은 한편의 연극이다. 각본,연출, 편집, 연기, 음향과 무대장치 모두 나 혼자 담당하는 한편의 모노드라마다. 물론 중간에 누군가가 끼어들어서 방해하기도 하고, 혹은 누군가가고장 난 조명을 고쳐주며 잘 흘러갈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 연극은 온전히 혼자의 책임으로 완성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으로 만들어낸 세계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작가이자 배우이자 감독이다.

힘든 원인을과거에서만 찾는 사람들

현재를 찍는 필름은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다

정신적으로 독립해야
비로소 강해진다

삶은 끊임없이 촬영을 하는 영화와 같지만 되돌려 볼 수도,
편집할 수도 없는 것이다.‘
빅터 프랭클의 말이다. 나의 모노드라마를 찍는 필름은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다. 우리가 현재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안 되는 이유다.

어떤 포기는
어떤 도전보다 아름답다

매번 도망만 가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뿌듯함의 경험을 쌓을수록
가치 있는 선택은 늘어난다

첫째, 사람은 일차원적인 존재가 아니라 다차원적인 존재임을 기억하자.

둘째, 성격적 특성이 아닌 행동적 특성임을 기억하자.

셋째, 절대적 사고가 아닌 상대적 사고를 하자.

넷째, 도덕적 판단이 아닌 비도덕적 판단을 하자.

다섯째, 불변적 사고가 아닌 가변적 사고를 하자.

내향인들이여,
개인주의자가 돼라

내향성은 고쳐야 할성격이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인생‘은없다

안 하고 싶은 것을안 하는 삶을 살아라

가치관이 있어야만삶에서 자유로워진다

스스로의 원칙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라

관계 지향적 삶에서
벗어나라

남의 인생만 들여다보면
자신을 잃는다

노력은 하지 않고
다짐만 하는 사람들

내 능력 범위를 파악하면
많은 것이 수월해진다

첫 번째는 경제력이다.

두 번째는 실력이다.

세 번째는 삶의 의미와 목적이다.

네 번째는 내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무언가다.

다섯 번째는 의미 있는 타인이다.

타인의 호의를 바라지 않는사람의 힘

사람은 목적을 위해
호의를 가장할 수 있다

내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다

불안하면 밖에 나가뛰어라

불안은
몸으로 해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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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2

이름을 알게 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게 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게 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풍경이 그러하듯이
풀잎이 그렇고
나무가 그러하듯이.

행복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외롭다고 생각할 때일수록
혼자이기를,

말하고 싶은 말이 많은 때일수록
말을 삼가기를,

울고 싶은 생각이 깊을수록
울음을 안으로 곱게 삭이기를,

푸른 산 돌고 돌아
아스라이 높은 산
조팝나무꽃 이팝나무꽃
소복으로 피어서 흐느끼는
골짜기 골짜기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누가 꽃잎이
눈처럼 날린다
지껄이느냐?

나뭇가지가 힘겹게
잡고 있던 꽃잎을 그만
바람결에 주어버리다.

가보지 못한 골목들을
그리워하면서 산다.

세상 어디엔가
우리가 아직 가보지 못한 골목길과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던 꽃밭이
숨어 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희망적인 일이겠니!

하늘이 준 자리에머리 푼 여인이엉엉 거품을 내놓고 있다

대형 탈곡기가 깔고 간
맨바닥은
가난이 드글 내려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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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마늘에서 초콜릿까지 18가지 재료로 요리한 경제 이야기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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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경제학을 음식에 접목한 장하준교수...
상류층? 기득권층의 전유물인 경제를, 그래서 그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관행에 모두가 알기쉽게 경제학을 풀어 쓰신 장하준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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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고 -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에게 미래는 없다, 박경리 유고 산문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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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를 겪은 사람들의 말씀을 잘 새겨 들어야 한다...역사를 왜곡하는 짓을 하는 것들, 그러기에 제대로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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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뜬 소경‘이란 말처럼 시력이 성하다고 모든 것을 볼 수 있는게 아닙니다. 보고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욕심이나 탐욕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눈을 뜨

삶의 여정에서 우리가 고통을 일부러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통을 겸손히 받아들여 선을 이룰때 그것은 깊고 넓은 감동의 파장을 일으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이동우 씨가 흘린 눈물과 기도와 역경 가운데 삶을 끌어안는 용기와 지혜, 감사할 줄 아는 신앙은 새삼 고통의 신비를 이해하게 하고 우리로 하여금 사랑의 승리자가 되고싶은 숭고한 갈망을 일으킵니다.
시련 속에 더욱 튼튼하고 아름답게 다져진 가족애의 뜨거움이 눈시울을 적시며 이기심을 벗어난 참사랑의 길로 우리를 재촉합니다.
이해인 수녀, 시인

몇 해 전 우연히 길을 가다가 동우를 만났는데, 그냥 스쳐 지나더군요. 그래서 제가 불렀습니다.
"동우야!" 그러자 동우가 지나가다 말고 "어! 누구?" 하고 돌아보았습니다. "나야 정민이・・・・・・그러곤 그냥 둘이 꼭 안았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한참을 아무 말 없이 안고 있었습니다.
그땐 내가 동우를 안아줬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녀석이 날 안아준 것입니다. 그런 놈입니다, 동우는 아마 지금도 동우는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을 겁니다. 사랑하는 가족이든아니면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든……….
황정민  영화배우

어둠의 터널 속에 있는 자신을 이렇게 담담히 이야기할 수 있기까지 그가 얼마나 자신의 마음을두드리고 담금질했을지 알기에, 그의 이야기가 더 듣고 싶습니다. 내 프로그램에서 담지 못했던수많은 보석 같은 이야기가 아직도 궁금합니다.
김현기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PD

볼수 없어도그래요, 볼수없음도 감사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저에게 달라지지 않은 것 하나가 있습니다.
뛰고 있는 제 심장입니다.
이 심장이 뛰는 한전 사랑할수 있습니다.
그거면 전됐습니다."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실명, 암전이 된 것처럼 정적이 흘렀다.

‘사랑은 상처 받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
- 공지영

"서로 사랑하라. 무조건 사랑하라.
단, 어떤 식으로 내 사랑을 표현하고 알릴지 미리 생각하라."

나는 정말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시력이 나빠서가 아니라, 고칠 수 없는 희귀병에 걸려서가 아니라 보이는 것만 믿고보기 때문이었다.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기준에서 세상을 바라보고사람을 판단해서였다. ‘사랑‘이라 쓰고 ‘사랑‘이라고 읽으면서도 ‘사랑‘을 해석하지 못하는 눈먼 사람. 나는 오랫동안 사랑을몰랐다. 보지 못해서 몰랐고 몰라서 보지 못했다. 그런 내 손을잡고 아내는 더듬더듬 사랑이 어떻게 생겨먹은 물건인지 알려주었다. 사랑은 명사가 아닌 동사라는 사실도 그제야 알았다. 이 사람

우리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이전에 알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고무심하게 지나쳤던 진심을 바라보는 것이다.
사랑이 없다면 싸울 일도 없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굳이 언성 높여 대화할 이유도 없다.
"이 모든 건사랑하기 때문이다." 1

"아니, 그냥, 세상에 아픈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 모두가 아이를 안 낳는 건 아니니까. 텔레비전 같은 거 보면 아픈 부모 밑에서도 씩씩하고 튼튼하게 자라는 아이들도 많으니까. 살면서 아이가 힘이 되기도 하고………"

"아빠 눈 때문에 슬퍼. 아빠 눈이 아파서 나는 정말 슬퍼그래서 우는 거야."

LU죽고 싶은꼭 그만큼살고 싶다

나도 그처럼 희망으로 살고 싶다.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싶다. 아픈 이들의 희망으로 자리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나의희망을 부추겼다. 그리고 그렇게 무엇이 되고 싶은 순간 나는우울증에서 놓여났다.
다.시.는, 자․살,을, 꿈꾸지 않게.되.었.다.

화 <록키 발보아>의 멋쟁이 록키의 대사처럼 "중요한 건 상대를얼마나 때렸느냐가 아니라 맞더라도 끝까지 얼마나 용기 있게버텨냈느냐"이다.

제 손에 든 지팡이 보이시죠?
수년 전에 사놓고 이제야 사용합니다.
지팡이 있는 거랑 없는거랑 많이 다르거든요.
요즘은 저걸 들고 있으면 콧노래가 나오고 휘파람까지 붑니다.
저에게 지팡이는 제 가족이고 제 친구고 여러분입니다.

이상한 소리 같지만 눈이 안 보인다고 누구나 다 시각장애인으로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눈이 안 보이는 것을 받아들이고 시각장애인으로 살기로 선택했다. 그래서 나의 새로운 일상에 맞는 여러 가지 준비를 끝마쳤다. 거머쥐는 데 실패한 몇 가지도구를 제외하고는 그래도 웬만한 건 다 준비된 듯하다.

사랑을 갖지 않고서는 1분 1초도 살지 못할 것 같았다. 사랑이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 사랑이 있어야하니까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두드려야문이 열리듯이.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달라지고 습관을 바꾸면 성격이 달라지고, 성격을 바꾸면 운명이 달라진단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몸소 경험하기는 어려운 이 말을 나는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온전히 이해했다.

다. 그때 알았다. ‘만약‘이라는 건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동력이 되어 읊조리는 단어라는 걸. 무엇에 대한 후회가아니라 아름다움을 추억하고 싶을 때, 당신 때문이라는 핑계가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버무려져 있어야 안타깝고애잔해서 내뱉게 되는 말이었다.

웃음과 눈물은 한 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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