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야생화 카페 모임에서 슬리퍼 모양의 수세미 한 켤레를 선물 받았다. 길이가 한 뼘도 안되게 앙증맞다. 고민이다. 이런 귀여운 놈을 어찌 설거지할 때 쓴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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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2018-01-28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정말 수세미로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최근 저도 여행을 갔다가 접시를 하나 사왔는데 바탕 그림이 너무 멋있어 장식 소품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무심 2018-01-28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값싼 물건임에도 만든 분의 정성과 기술이 대단한 경우가 있습니디. 이번의 수세미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