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인간의 법칙 - 64괘에서 배우는 인간과 자연의 지혜
이창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강을 건넜으면 배를 버렸어야 하는데, 배를 떠매고 힘에 부쳐하고 있는 요즘이었다.
빈 배가 자주 와서 박는 정도가 아니라, 배의 무게에 짓눌려 숨을 쉴 수 없었는데...
어느 누가 떠넘긴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짊어진 것이었다. 

이 책은 인간관계가 복잡할 때 상징으로 쓰기에 적합한 게 주역이라고 누가 귀뜸해 주어 다시 읽게 되었다.
주역은 여러 권 설렁거리며 읽었었다.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달랐다.
실은 뭐, 느낌이랄 것도 없다.
어렵다, 난해하다로 끝나는 정도 였으니...요번처럼 따뜻하다 싶은 것도 대단한 발전이다.  

이 책은 그간의 다른 책들과 다르게 따뜻하게 쓰여졌다.
주역이 무엇이냐?로부터 시작하여,
역술과 역학과의 관계,
주역의 매력,
주역이 건네는 말을 알아듣는 법,
등을 따뜻한 시선과 어조로 조근조근하게 늘어놓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얼마나 멋지구리 하냐 하면,
달이 빛을 내기는 하지만, 어둠 속에서 해의 빛을 반사해서 나는 것처럼 달은 빛보다는 어둠이 제격이다. 또 달은 가끔씩 주기적으로 암흑 속으로 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주역은 '음양의 길'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37쪽)
라고 시처럼 읊조리고 있다.  

이런 유연한 문장도 내가 한발 다가가는데 도움이 됐다.
이런 설을 통해서 음양이 만물의 생성원리를 상징한 것이라는 관념은 수용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뚜렷한 증거에 토대를 한 설은 아니라고 보여진다(42쪽) 

역학의 여러가정들을 분자생물학과 연결시키고 과학적으로 체계화한 것도 내게는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복잡한 생명의 정보를 발현시키는 걸, 사상 64괘와 연결, 상응한다고 얘기는 하지만 입증을 해 내지는 못한다.
단지 상응시킨 상상력에 혀를 내두를 따름이었다. 

   
  역은 끝까지 가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지속한다. 易, 窮則變, 變則通, 通則久('계사'하 2장)  
   

이 부분은 주역에서만이 아니라...삶에, 또 인간 관계에 두루 통용될 수 있는 말이다.

63쪽의,
구는 양의 대표인데, 실제 홀수의 대표인 3을 세 번 곱한 수이다.
육 또한 음의 대표이며, 짝수의 대표인 2를 세 번 곱한 수이다. 이는 주역에서 본 9와 6의 의미이다. 홀수의 대표가 1이 아니라 3이 되는 것은 1은 수를 일으키는 수의 기체基體가 된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는 역시 짝수의 대표이다. 세번 곱하는 의미는 삼변의 관념이 반영된 것이다. 삼변이란 '삼세판'이라는 우리의 일상적 속어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변화를 결정을 의미한다
.
같은 부분은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인데,
주역에 대한 해석이야 이러저러한 버젼이 있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넘어간다지만,
3을 세번 곱한 수가 9가 되고,
2를 세번 곱한 수가 6이 된다는 저 문장은 틀린 문장이다. 

삼세판 하여 3에 의미를 두고 싶었으면 3+3+3=9, 2+2+2=6의 방법을 썼어야 하며,
일반적인 해석을 따르고 싶었다면 1+3+5=9, 2+4=6을 따랐어야 하지 않을까?

160쪽의,
이것을 주역의 역사에서는 '둘을 곱해가는 법(가일배법)으로 부르고 있으며,...'하는 부분도 껄끄럽다.
가일배법은 '1에서 시작하여 차차 배를 늘려가는 계산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 머물러 다른 멋진 부분을 놓친다면 참 아깝다.

주역에서 진화와 진보를 끄집어낸 논리도 멋지다.

진화나 진보는 모두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후자는 이전 단계의 것을 하나도 버리지 않으며, 이전 단계를 넘어설 때에도 전 단계를 포함하고 소통하며, 그를 발판으로 삼아 위로 상승한다는 것이다. 이는 아래 사다리 칸이 없다면 그를 밟지 않고 위로 오를 수 없다는 단순한 사실 때문이다.(97쪽) 

99쪽의 '레비스트로스'의 '야생의 사유'를 언급하는 부분도 좋았다.
이런 연구와 접근들이 주역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경지에 올려놓는 것 같아서이다.
여기서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과학혁명에 의해서 일소된 비과학적 기술들을 언급하고 지나간다.
껄끄럽다고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조곤조곤 논리정연하게 얘기한다. 

정이천의 주역을 읽는 네가지 방법의 언급도 좋았으며,
164,5쪽에 걸쳐 등장하는 김형효의 <사유하는 도덕경>의 언급도 좋았다.
이런 참고서적을 언급함으로 해서 저자의 생각이 차근차근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을 짐작할 수 있다.
무리한 변주는 아니어서, 감정을 따라갈 수 있었다.

(언젠가 갈무리 해놓았던 '사유하는 도덕경'의 일부, 이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됐다.)

선천역학과 다산역학의 차이도 흥미로웠다.
언제 다산역학도 한번 되짚어 보아야 겠다. 

내가 마음 속에 새긴 구절은 다음과 같다.
그러므로 흉은 사람이 때를 잃은 것에서 생겨나며, 길은 사람이 때를 얻는 것에서 반드시 기인한다. 성인이 역을 지은 것과 군자가 점을 치는 까닭은 한번 음이 되고 양이 되는 그 이치를 인간의 삶과 일 속에서 극진하게 하고, 온전한 천지의 조화 작용에 참여하는 데 잘 활용하기 위함이지, 하늘에 정해진 길흉이 있어서 사람이 그것에 관여할 수 없이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은 아니다.(왕부지의 '주역내전'재인용)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길이나 흉의 기로에서 마음을 졸이고 살지만, 인간이 가야 할 길은 천지의 조화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런데 주역은 이 천지의 조화가 길과 흉이 반복될지라도 길이 영원하지도 않고 흉도 언젠가는 끝난다는 것을 말해준단다.

거북점과 시초점을 얘기하며, 
급박한 사안이나 정책적 결정의 통일성에는 미칠 수 없지만, 사색의 여지가 존재한다.(237쪽)는 접근도 좋았으며, 
238쪽의 '것은 옛것을 '우려내어' 나온다.'하는 표현도 좋았다.
 
다산을 얘기하면서, "미치지 않으면 이를 수 없다."며,
'보고, 손으로 잡고, 읊조리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밥 먹고, 변소 가고, 손가락 놀리고, 배 문지르는 모든 것이 주역이 아닌 것이 없었다'(274쪽)를 재인용하는 부분 역시 좋았다.  

아무래도 이 책의 정수는 이 부분인 것 같다.
따라서 점치는 자는 아무나 될 수 없으며, 특별한 수련이 필요하게 된다. 수련의 경지는 '무심無心'이다.
이 무심과 장자의 심재心齋, 불가의 명경지수 같은 것을 등가로 둔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 책은 따스하다.
그 이유를 자연이나 신 따위를 뜬 구름 잡는 식으로가 아니라, 인간의 얘기로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신이나 상제 따위를 초자연적인 존재가 아니라, 인간 안에서 숨쉬고 더불어 살아 움직이는 존재로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을 때 흉은 언젠가는 끝난다는 희망을 얘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한장 첨부하여, 이 책의 끝부분을 얘기해야 할 것 같다.

불 위에 물을 두면 물은 끓어 증발한다.
하지만, 불 조절에 실패하면 물이 끓어 넘쳐 불을 끄기도 한다.
찬 물을 끼얹으면 삽시간에 불이 꺼져 버리기도 한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나라면 따뜻함이 돌게 하고 그리하여 살만한 세상이 되게 하는 그런 방법을 택하겠다.
그것이 어쩜 영원한 도돌이 일지라도...
 

63괘 수화기제와 64괘 화수미제가 교묘하게 바뀌었다.
퀴즈로 내볼까도 싶었지만...역시 짓궂은 퀴즈가 됐을 뻔 했다~ㅠ.ㅠ


댓글(28)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머큐리 2011-06-08 15:50   좋아요 0 | URL
오호~~ 죽기전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이지만...못읽어볼 것 같은 책이 바로 주역이지요...양철님 리뷰를 보니 다시 도전하고픈 의지가 불끈 솟지만...과연...ㅎㅎ

양철나무꾼 2011-06-09 01:08   좋아요 0 | URL
트라이 투 해보세요.
근데...이 책은 오류가 곳곳에 포진하고 있어서 처음 읽는 분께 권하긴 좀~^^;

하늘바람 2011-06-08 16:15   좋아요 0 | URL
님 저도 따라 공부해 보고 싶네요
따라쟁이
님 그런데 글씨가 참 예쁘세요

양철나무꾼 2011-06-09 01:14   좋아요 0 | URL
저야말로 하늘바람님 따라쟁이 해보고 싶은걸요.
예쁜 글을 써 책을 만드시는 감각은 부러울 뿐 엄두가 안 나는 일이고,
예쁜 바스켓 리폼도 그렇구요,
무엇보다 딸 하나 낳아서...머리 이쁘게 묶어 주기!!!


글샘 2011-06-08 16:48   좋아요 0 | URL
저는 주역과 과학의 도는 재밌게 읽었는데, 이 책은 진도가 잘 안 나가더군요.
차라리 남회근의 '주역 계사 강의'의 상징 읽기가 더 재미있더라구요.
아직 주역을 제대로 읽을 수준이 안 되기 때문이겠죠. 그러니 다산의 주역 같은 것을 비교하는 글을 만나면 막막할 밖에요. ^^
불은 위에 물은 아래, 이렇게 안정되어있다면 애초에 주역이고 각 괘의 효사고 뭐고 없겠죠. 이데아일테니 말입니다.
인간은 돼먹지 않은 존재라서, 헝클어지고 그런 부분이 또 인간냄새가 나고 그런 거 아닐까요.
이 책을 반쯤 읽다가 덮어뒀는데, 여름방학쯤 다시 시작해보고 싶군요.
제 친구도 저렇게 글씨쓰는 아이가 있었는데... ^^ 성질머리가 못됐었어요. ㅎㅎㅎ

양철나무꾼 2011-06-09 01:19   좋아요 0 | URL
ㅎ,ㅎ...눈치 채셨군요.

전에 인연설과 연기론 때도 그랬지만,
개떡 같이 말해도 콩떡이나 찰떡 같이 알아 들으시는 재주 있으세요~^^

마지막 사진,
제가 말도 안 되는 해석을 해버렸지만...오류는 오류죠.

샘 글씨체도 만만치 않으실 것 같거든요~~~~^^

양철나무꾼 2011-06-12 08:14   좋아요 0 | URL
꼭 올려주세요.
저, 글씨 좋은 사람 쫌 좋아해요~^^


루쉰P 2011-06-08 18:35   좋아요 0 | URL
크하...왜이리 양철댁님의 리뷰는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소고기란 표현처럼 그렇게 술술 넘어가서 읽히는지..감탄에 감탄을 합니다. 전 항상 양철댁님의 모든 책에 대한 그 리뷰가 너무나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이상하게 양철댁님이 읽으시면 너무나 책이 다 좋아보이죠. ㅋㅋ

근데 양철댁님 이 책 보셨으니 제 갈 길도 점 좀쳐수실 있나요. 왠지 양철댁님이 예언하시면 맞을 것 같다는 묘한 신뢰감...^^


정말 덥고 비호감인 여름이에요. 병간호 잘 하시면서 건강 무지하게 잘 챙기셔야 합니다!!

양철나무꾼 2011-06-09 01:24   좋아요 0 | URL
크하하~~~
소고기 같은 리뷰라구요?
은유가 너무 맛깔스러워요~^^

그리고 나의 교주님!
예언은 교주님께서 하시는 겁니다, 전 믿고 따르겠습니다~^^

프레이야 2011-06-08 21:53   좋아요 0 | URL
양철댁님 늘 적확하고 정밀한 리뷰 잘 읽어요.
근데 좀 다른 얘기지만 전 불이 많아요.
그런 경우에도 찬물을 확 끼얹으면 그놈의 불이 삽시간에 꺼져버리기도 할까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전 오래 참지만 정말이지 확실한 찬물이 확 내 속을 덮으면 제 속의 그 많던 불이 언제 그랬냐는 듯
꺼져버리죠.
일교차 심해요. 건강 챙기며 병간하세요.

양철나무꾼 2011-06-09 01:36   좋아요 0 | URL
음~~~
불이 좀 많으시군요.

그 불이 light일까요, fire일까요?
light인지 fire인지에 따라 끄는 법이 틀리지 않을까요?

그게 心火라면,
찬물을 확 끼얹는 방법은 잠시 사그러 들 수는 있지만, 불씨를 완전히 잠재울 수는 없죠.
하나 하나 달래서 알콜램프 뚜껑 닫듯이 눌러 꺼주는 게 정석이겠죠.

전 근데 종종...꼬마 전구를 직렬로 둥글게 연결해 불을 밝히듯이,
불의 방향을 살짝 바꿔 둥글고 환하게 밝히는 걸 좋아해요.


프레이야 2011-06-09 08:41   좋아요 0 | URL
님,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않다고 생각하고싶은) 아침이에요.
잠재우긴 쉽지 않을 것 같으니
불의 방향을 살짝 바꿔 둥글고 환하게 밝히기, 그거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불을 빛으로로요!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힘 주세요^^
그리고 고마워요. 시적인 조언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양철나무꾼 2011-06-12 08:15   좋아요 0 | URL
일상에서고, 임상에서고...
적용해 볼 수 있는 일인데 응용을 안 한다 싶더라구요~^^

네, 당근 응원할 거예요.


아이리시스 2011-06-09 00:11   좋아요 0 | URL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잖아요!!!ㅠㅠ
글씨체도 예쁜데 특히 영어체가 예뻐요. 메모하면서 뭘 못읽겠는 저로선 본받을 부분이예요. 심지어 줄도 못긋고 뭘 끼워넣어놓기도 힘들어요, 저는. 그래서 항상 덮고나면 내용이 다 빠져나가요. 소설도 그러한데, 인문은 오죽할까요.

양철나무꾼 2011-06-09 01:41   좋아요 0 | URL
저는 책에는 도그지어도 밑줄 긋기도 못해요.
포스트잇을 저렇게 잘라서 표시하고, 메모도 하고 그래요.

저렇게 깨알 같이 메모를 해놓고도...
저런 책들의 2/3는 내가 읽었었던가?@@하고 또 구입하려고 한답니다.

알라딘에 신통방통한 기능이 생겼던데요.
구입한 책을 또 구입하려고 하면, 안내 메시지가 뜨더라구요.

잘잘라 2011-06-09 09:44   좋아요 0 | URL
음... 주역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같아요. 주역에 대한 책도 그렇고(책은 만화주역만 한번 봤어요. 딱 한 번요^^) 님의 리뷰도 그렇고, 그리고 여기 있는 댓글도 그렇고... 어떤 괘든, 그걸 보는 사람의 마음이 비추는 것 같아요. 거울을 보고 매무새를 다듬듯, 그렇게 우리의 삶이나 인간관계를 다듬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구요. 일단은 공부를 해야지요! ^^;;

양철나무꾼 2011-06-12 08:21   좋아요 0 | URL
또는 그릇 같기도 하고요~^^

깨끗이 닦아, 알맞게 채워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공부도...그릇 때문에 하는 거잖아요~^^

알케 2011-06-09 09:52   좋아요 0 | URL
전 신영복선생이 주역을 강해하는 책을 언젠가는 하나 내주셨으면 하고 늘 기대합니다.



양철나무꾼 2011-06-12 08:23   좋아요 1 | URL
네, 동양고전 강의 좋았어요.
그렇다면 더 없이 좋을텐데요~^^

꿈꾸는섬 2011-06-09 21:30   좋아요 1 | URL
와, 이리 어려운 책을 술술~~~ 존경스러워요.^^
이 리뷰를 보니 읽어보고 싶단 생각은 드는데 도저히 읽어내지 못할 것 같아요.ㅎㅎ

양철나무꾼 2011-06-12 08:24   좋아요 1 | URL
ㅎ,ㅎ...저도 쉽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이런 책을 읽으면 전공책을 읽는 듯 하여 잔뜩 긴장하고 읽는 경향이 있어요~^^

세실 2011-06-09 21:46   좋아요 1 | URL
오늘은 불쾌지수가 높아서 괜히 친구에게 짜증을 냈어요. 저도 배에 짓눌려 숨쉬기 어려웠다는...
내 스스로 짊어진 걸까요? 아 슬프다....
저희 미래를 알고 싶어용^*^ 대체 승진은 언제할까??? ㅋㅋ

양철나무꾼 2011-06-12 08:32   좋아요 1 | URL
부러워요~
짜증을 내도 받아 줄 친구가 있다는 거잖아요.

지랄총량의 법칙처럼, 한 집안으로 들어오는 복은 정해져 있대요.
내가 지은 것 이상의 복을 받는다면...가족에게 가야할 복이 내게 온 것일수도 있대요.

승진이 하고 싶으시군요.
기도하다 생각나면 님의 승진도 꼭! 얘기할게요~^^

2011-06-10 16: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6-12 0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6-11 0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감은빛 2011-06-14 14:50   좋아요 1 | URL
언젠가 동양철학을 오랫동안 공부하신 분이 권해주신 주역에 대한 입문서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이후 더 진도를 나가지 못했네요.
오늘 집에 가서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양철나무꾼 2011-06-15 03:23   좋아요 1 | URL
재밌게 읽으셨다는 그 주역에 관한 입문서, 제목 좀 알려주세요.
전 대산 주역으로 공부를 해놔서,,,사람들이 묻는데 선뜻 권하질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