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아카데미 -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1
스콜피오 리첼 미드 지음, 전은지 옮김 / 글담노블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표지만 보면 순정틱한 느낌
이 와락~덮치지 않는가??... 머리를 맞댄 두 사람...그리고 살짝 고개를 옆으로??
어라??..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앙드레쌤의 쇼에서 보여지던 모습??..ㅋㅋ..하지만 저 두사람은 다 여인네들이다...이 소설의 주인공들인게쥐...언뜻보면 오해할 소지가 다분하다..뭔 오해??.. 제목을 보면 살째기 이렇게 적혀있다..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그리고 두여인의 머리 맞댄 포즈!!!~~ 동성애적 냄새가 풍겨나지 않으신가?...물론!!~~ 소설속에서도 그 느낌은 기저에 깔려있다...그렇지만 동성애를 부각시키는 작품은 절대 아니니 걱정 마시고 작가분의 성함이 리첼 미드씨라고 나오는데 들춰보니 앞에 스콜피오가 붙으신다..엉?.머시고?..예명이신가..여왕벌같은?..전갈이시라니..조금은 섬뜩한 느낌을 주실라고 지어셨나?..사실 이 책을 마무리하고 작가 이름을 다시 보니 참 이름 한번 잘 지어셨다싶었다..왜냐?..물론 스콜피오라는 별칭??도 그렇지만...성이 미드시지 않은가?..미드!!!~~ 미국드라마가 떠오른다...왜 그런지는 줄거리보고 이야기하자..

 

표지에 머리를 맞댄 두 주인공 리사와 로즈...이들은 모로이로 불리우는 순수한 뱀파이어종족과 댐퍼라고 불리우는 모로이수호인이다...그러니까 리사가 모로이..로즈는 댐퍼...뭐 그렇다..근데 야들이 아카데미를 도망쳐서 인간사회에서 2년을 가출해있다가 수호인들에게 붙잡힌다..글고는 다시 뱀파이어아카데미로 끌려가면서 이야기는 시작..이게 끝이다...ㅡ,.ㅡ;; 그러니까 내용은 제목처럼 뱀파이어 고등학교 기숙사 탐방기 정도로 보시면 무난하거따..대강 느낌오실꺼이다..ㅋㅋ..그러나 이 리사와 로즈의 관계와 그들의 아카데미 탈출에는 여러가지 말못한 사연들이 숨어있다..단순 반항적 가출이 아니라는것이쥐...그리고 이 두사람사이에는 타인들이 가지지 못한 결속도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능력들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람들의 능력으로 백만명중 한명씩 정도??..타고나는 능력이라 괜히 내가 이런 능력이 있네하고 내보이면 즉시 싸사삭!!~~당한다는거쥐..

여기서 집중포인트 하나...위에 줄거리만 보면 모로이와 수호인들의 결속은 나오는데 적대적 관계에 놓인 뭔가가 빠졌다..그들은 스트리고이들이다...이들은 모로이로서 욕망과 타락과 욕심에 자신들을 스스로 타락의 모로이로 만들어버린 종족들이다..그러니까 악한 뱀파이어들인게쥐...하지만 이 소설속에서 그들은 정확하게 자신들을 드러내지 않는다...하여튼 리사와 로즈는 아카데미로 돌아와서 또래의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수많은 감정을 양산하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흘러간다...물론 그 중간중간 긴장을 늦추지않는 작가의 능력에 일단 한표!!~~

 

먼저 위에 미드라는 작가의 이름에서 생각한 미국드라마의 의미가 무엇인지 먼저 함 알아보자.. 이 소설을 읽어보신 분들이시라면 아니 읽어보실분들이시라면 대강 어떠한 내용으로 소설이 흘러가겠는가??..느낌이 약간들은 오실것이다...역시나 제목에 스포일러가 다분하다..ㅋㅋ...자 함보자..뱀파이어가 나오고 아카데미가 나온다..게다가 여자가 주인공이고 고딩들이다...아주 맛깔스럽지 않으신가?.. 일단 기본자재들이 훌륭하니 또래의 아이들에게 나름 잘먹힐 내용임에는 틀림없다..게다가 내용을 읽어보면 이건 완전 짜집기의 집합체라고 보면 어떨까?..물론 이 짜집기가 허술하다거나 어설퍼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면 이건 아니다라고 할터이지만 이 역시 아주 훌륭한 짜집기적 집필능력을 보여주신다...여기에다가 보기드문 뱀파이어 종족에 대한 독창성까지 덧붙인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으로 탄생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장점들을 잘 버무려서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리첼 미드씨의 댐퍼시리즈(난 이렇게 명명했다..로즈가 주인공잉께..)이며 지금까지 5편의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지 않나 싶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수많은 미국드라마적 감성과 내용상의 모티브가 떠오르는게..많이 보지도 않은 미국드라마중에 이 작품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작품이 허다했다...일단은 "버피와 뱀파이어","가쉽걸"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그외에 물론 영화지만 해리포터도 생각나고 얼마전 비슷한 소재의 타사작품도 떠오르고 막 그랬다...결과적으로 요즘은 이런게 추세이라는 말이쥐.... 영어덜트시리즈들이 대세!!!~~

그렇지만 절대 이작품이 단순히 그세대들의 입맛에만 맞춰 허투루 집필된 작품은 아닌듯하다. 상당히 짜임새가 좋았고 내용이 탄탄하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적 개요가 확실하게 전개되고 있음에 따라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해야되겠쥐...글고 글씨도 촘촘한게 상당히 두껍다고 보아야될 것이다..중간중간 지겨울 수 있는 부분이 없진않았지만 역시 작가의 긴장감 이어가기의 능력은 칭찬해줄만하다..아까 한표 드린거 다시 확인..계속 한표이시네??..이번에는 한표만 받으시고 다음작품 읽어보고 더 드리던지 말던지 할께욤..ㅋㅋ

젊은애들 입맛에는 딱이다..달달한 맛과 중독성 같은 짜릿함이 들어있어 계속 찾게 되고 원하게 될 판타스틱한 로맨스뱀파이야!!!~소설이니까..글고 권태로운 나같은 중년의 초입에 들어선 아자씨들의 입맛에도 상큼한 맛이 식욕을 돋궈준다고나 할까?(난 그랬거덩??.) 지리한 추리소설이나 스릴러의 타성에 침착된 감성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해주더라...하지만 난 판타지소설이나 만화책같은 것들은 무지한자의 독서이고 다 쑤렉비스므리한걸로 여기시는 잘난분들은 절대로 이책에 손대시지 마시라...책에 때탄다!!!!~ 그리고보니 딱히 작품에 대한 단점이 없네?..사실 단점이라고 할만한게 없다..그렇다고 엄청나게 재미있고 뇌리속에 각인되는 부분도 없다..이유는?..우리가 버피와뱀파이어나 가쉽걸을 보면서 감동받고 그러진 않지 않은가?..그냥 재미있게 보는거쥐..그 외에 뭘 바라겠나?..게다가 시리즈다...참 이거...마냥 좋지만은 않다...시리즈는 조오옴!!~ㅋ..

 

마지막 한마디..."영어덜트가 대세!!~니나내나 다내놓지만 개중 이게 낫다.. 난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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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트릭
엔도 다케후미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톡!톡!톡! 이 소리가 아닙니다... 틱!틱!틱! 이 소리도 아닙니다.. 머리 돌깨기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 책을 보실 분들에게 미리 밝혀둔다... 이 책 읽으시고 머리 깨끗이 감으시라고... 안그럼 깨져나온 돌먼지에 비듬생길까 두렵다...물론 내 머리도 아닌데 신경 쓸 필요까진;;;;
대강 봐도 뭔가 떠오른다...간지 흐르는 석호필의 매력을 물씬 발산시켜주시던 초간지 탈옥드라마 프리즌 뷁!!!!~~ 웬만한 독자분들과 미드선호자분들께서는 이미 짐작하셨을 제목이고 대강 어떤식의 내용으로 흘려가겠는가도 미리짐작되었을 작품.. 본디 제목을 그 유명하신 미국드라마의 제목에서 연상해서 따오신겐지??..아님 그 드라마를 보면서 이러한 추리적 창의력이 불끈 솟아올라 집필을 하셨는지는 안나온다..그냥 우짜둥둥 프리즌과 연관성이 무지 있다는 사실뿐...그러니까 프리즌은 감옥이 되시겠다...어떤 감옥인쥐?..이 감옥이 뭐가 문제였는쥐? 감옥에서 사용된 트릭은 무엇인쥐?..낱낱히 파헤쳐보자라고 하면 클난다..그랬다간 아무도 이 책 안사보니 초간단 미니멈 스포일러만 흘려서 입맛을 댕겨드리도록 해보자..아주 머리 아픈 소설이다.

 


 

일단 이 작품에서는 작품을 이끌고 나가는 주인공이 누구냐라고 묻는다면..??..답 없다..상황에 따라 시각의 입장이 바낀다... 살인자의 입장에서도 이야기하고 관찰자의 입장, 수색자의 입장, 탐문자의 입장, 다방면으로 사건의 내용과 핵심을 구석구석 파헤쳐나가는 관계로다가 더 헷갈리게 만들어 놓았다...작가가 고민 많이 하고 만든 티가 역력히 드러난다...집필하는 양반도 얼마나 머리가 아팠을까?..내용 구성 짜내시느라...아이고!!!~ 읽으면서도 그런생각이 들 정도였다...간단하게 풀어보자... 일단 서두와 마지막은 역시 이 소설의 재미를 선사하는 살인자가 살인을 해야만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물론 서두인 초장에서는 감옥 즉 프리즌내에서의 생활과 앞으로 벌어질  불가해한 밀실살인의 대단함을 안그런척하면서 썰을 풀어주시고 곧이어 살인발생.. A가 B를 죽였다..그리고 A는 탈출했다...찾아내자..눈에 불을 켜고 나서지만 곧바로 A가 죽은 사람이고 사실은 B가 공권력을 속이고 탈출할걸로 보여진다..벌써 어지럽기 시작하시쥐?????..그럴 것이다..이게 시작부분이니까..말이다...근데 문이 잠긴후에는 행동반경이 최소한으로 줄어드는 교도소내에서 어떻게 살인이 이루어지고 탈출까지 감행이 되었을까까지 덧붙여진다면.,..이제 살살 돌깨는 작업이 시작되는거쥐...거기다가 교통사고 발생의 사건의 시초까지 등장한다..그리고 여기에 뭔가 낌새가 이상한 느낌이 있다...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건의 살인자가 애초에 교도소에 있어야할 사람이 아니다??!!!!!~~... 도대체 이게 뭐냐고요???!~~~ 하지만 늘 그렇듯 본격추리의 제맛은 마지막에 있다..

절대 이 책을 중간에 마지막으로 넘기지 마시라...그래봐야 제대로 파악도 안되신다.. 끝까지 조신조신 읽어주셔야 깬 돌 뒷처리까지 잘 해낼 수가 있다..안 그럼 평생 돌가루로 인한 비듬균으로 고생하셔야 할 것이다... 모르겠어어~ 이거 읽어도 모르겠어어~ 도대체가 뭔 말이야아아~~ 쌰르르포로롱!!!~~그냥 직접 읽어보삼!!!~

 

사실 프리즌브레이크라는 미국드라마 처음 시작은 아주 좋았다...특히나 자신의 형을 위해 자신이 직접 교도소로 들어가 탈출을 하는 멋진 불법드라마??의 묘미는 범행의 자료로 무지 애용될 소지가 있었다..ㅋㅋ..결국 거대한 음모가 도사린 작품의 전반에 걸친 내용속에 범죄인의 탈옥기도는 어느정도 감형의 인지를 얻게 되면서 탈출후의 지지부진함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이었지???..아마도??.. 그 이미지를 차용한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물론 드라마와 이 소설의 내용과는 전혀 별개의 작품이다..오히려 드라마가 가지지 못한 내용상의 구성과 구조의 역학적?? 개연성과 조율의 힘이 이 소설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고 할까나??..하지만 역시나 너무 어지럽다..물론 매력적인 조합임에는 틀림없는 어지러움이지만 너무 꼬았고 너무 등장인물이 많고 너무 사건을 풀어나가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니 중간에서 허무하게 사라져버릴 운명에 처해진 등장인물들이 생겨나는거쥐...그런거는 중심이 없잖아...더욱 헷갈리게만 할뿐..짜증나는 부분이다... 그리고 프리즌트릭답게 탈출함에 있어서 무척이나 불가항력의 밀실트릭으로 보여지던 부분이 어라??..해버린다면???...쩝!!~~뭐 사실 밀실추리을 해결하는것을 보게되면 대부분 에이!!~~이거였어???..아무것도 아니잖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려니 한다~~!

그리고 진짜 진짜 마지막 부분??....그러니까 왜????.....도대체 왜???.. 전체를 뒤엎는 단 한마디가 최소별 네개반이상의 작품의 내용을 깍아먹었다는 생각이다..난 그랬다...도대체왜??? 넣은 거여요???..그 부분은??..설마??..그것때문에 그렇게 했다고??..서어얼마???

마지막에 의문부호가 많다..ㅋㅋ 하여튼 이작품은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임에 틀림없다..요즘들어 일본양반들도 흐름을 타는게 아닌가 싶다..아니면 울나라 출판사양반들이 흐름에 맞게 번역을 잘 추려주시던지.. 근데 상 받은거 보니까...일본쪽 흐름도 신세대 감각이 많이 가미되어가는 것같은 생각이 든다...  사건의 연결적 구성이 좋았다고 보는게 맞을꺼같다..그게 어지럽던 헷갈리던간에 의미없이 만든 억지스런 연결은 아니었으니까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단지 마지막 그 왜??.가 아쉬울 뿐...그리고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판단은 별반 다르질 않았다...여러분 절대 음주운전 하지 맙시다....

 

마지막 한마디..."철장속에 갇힌 진실의 고리가 꽤 어지럽다..하지만 푸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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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신사들
마이클 셰이본 지음, 이은정 옮김, 게리 지아니 그림 / 올(사피엔스21)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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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작가양반 대단히 유명하신 미국작가분이시다..물론 유명하다는 전제에는 괜찮은 상하나 정도는 꿀꺽하셨다는 의미도 포함된다..그렇다..이 양반 마이클 셰이본씨는 현대 미국작가군에서 돋보이는 위치를 선점하고 계신 분이다..물론 그 유명한 퓰리처상도 맛나게 드셨다.. 내가 알기로 퓰리처상은 아무나 "내가 소설 좀 씁네!!~~까불지 마삼"하시는 분들도 함부로 명함을 못내미는 아주 대단한 상으로 알고 있다..근데 이 양반 젊은나이에 벌써 이 무지막지한 상을 타 드셨으니 대단하다라고 할 수 밖에.. 그러니까 63년생이시니 올해로 47세 되셨다..근데 퓰리처상은 40세 전에 받은거 같다...한 예로 울 코맥 맥카시 할배는 33년생이시고 2007년도에 타셨다....잘은 모르겠지만 하여튼 타고난 글쟁이이신것은 맞는것 같다.. 물론 문학을, 그리고 작가를 나이로 구분하고 그걸로 단정짓는것만큼 우낀짓은 없긴 하지만서도 젊은나이에 대단한 성공을 거둔 작가임에는 틀림없응께...인정하고 넘어가자... 코맥할배 화안내실꺼죠?


 

그 대단하신 작가가 이번에는 모험활극로드어드벤쳐소설을 집필하셨다..아하!!~~연재하신 작품이시군요...그 유명한 신문 뉴욕타임즈에 5개월동안 연재하신 작품이시단다...

제목하야 "길위의 신사들"... 뭔가 느낌이 쌔꼬롬비유자적꼬나봄직한 제목이지 않는가?...


흔히들 도둑들을 양상군자라 불러 들보위의 군자라고 부른적이 있다...조금 좋은 느낌으로 불러주는거쥐.. 그렁거처럼 이 작품의 제목도 노상강도들을 좋은말로 길위의 신사들이라고 불러주는갑다..뭐 그렇다네!! 해설을 그리 해놓으니 그런갑다라고 할 수밖에..근데 내용적으로도 주인공 야들이 괜찮은 족속들로 보인다...언제나 모험활극의 주인공은 역시나 이기적 속내를 내보이는 약간은 악해보이고 시니컬해 보이고 무정해 보여도 언제나 정의의 편이고 진실의 가장자리에서 중심으로 뛰어들어오지 않던가?..그럼 이 작품의 내용이 도대체 어떠하길래 모험의 어드벤쳐라 일컫는지 함 살펴볼까?..간단하게??

 

일단 로드무비적 느낌이 강한 소설이다...그러니까 건조한 사막의 날씨에 중동의 뙤약볕을 훑고 지나가는 길위의 신사들...제일 첫장에 지도 나온다...


요즘의 중동지역...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유역에서 볼가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루트가 되시겠다...지금으로 따지면 이란에서 이전 소련연방들인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뭐 이런 지역들 되시겠다..궁금하시면 사회과부도 펼치시라!~자...사막의 한 대상들이 묵는 여인숙에서 시작되는 소설의 첫머리...덩치큰 흑인과 빼쩍마른 허수아비의 백인이 서로 다툰다...


이거 뭔가 냄새가 나는데??.. 그렇게 이 모험담의 주인공들은 사기꾼의 모습을 역력히 보여주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여기에 덜컥 어설프게 왕족의 후예가 걸려든다..자 이름을 알아볼까?.. 젤리크만이라는 불행한 가족사를 가진 무정하지만 여린 삐쩍마른 허수아비형 인간과 수십년간 딸을 찾아 세상을 뒤지는 덩치는 크지만 인정스러운 덩치남 암람(요르단 수도 암만과 헷갈리지 말자!!)이 두사람이 콤비다..콤비!!!~~딱 떠오르는 사람 없나?.. 뒷편에 해석편에 보면 돈키호테를 연상시킨다고 되어있다...비슷하다...근데 난 왜 자꾸 70년대 히트영화시리즈인 튜니티라고 불리우는 사나이가 떠오르는걸까?.. 아마도 요즘 세대들은 모를것이다.. 그럼 검색해보삼!!~~ 튜니티시리즈.. 그러니까 이 소설의 느낌이 이러한 콤비플레이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는거쥐..거기에 걸리적거리는 사건의 단초를 제시하는 인물 하나..여기서는 왕족의 후예인 필라크가 되겠다... 모험의 시발점을 던져주는 근거인거쥐..ㅋㅋ...역시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상의 줄거리와 느낌이다...너저분하게 세상을 돌아다니는 두명의 사기꾼 콤비에다가 그들 사이에 갑자기 끼어든 존재로 인해 모험은 시작된다....느낌오죠?..그래요 그런 느낌이어요!!~

 궁금하시면 읽어보셈!!~~볼만하니까..ㅋㅋ

 

유대인의 유대인에 의한 유대인을 위한 작품이지 않나 싶을 정도의 유대적 사고방식과 시대적 상황이 배경으로 제시되어 나온다. 물론 작가도 자신이 유대인임을 자신있게 내보이시는 분이시기에 대강 짐작은 했다.. 그의 전작들에서도 이러한 관점과 시점은 변함이 없는듯하다..유대인의 애환과 사명감과 책임감과 비판을 자연스럽게 극중에 표현하는 유별난 작가중 한명임에 틀림없으니까.. 그러니까 유대민족의 기원이 되는 곳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모험담을 두명의 흑인과 백인의 조합을 이룬 유대인 사기꾼을 등장시켜 유대인의 세상에 대한 픽션적 상상을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보면 어떨까?. 게다가 셰이본이 선사하는 은유적이고 비유적이며 촌철살인적 유머가 가득담긴 문장력까지 덧붙여진다면??.. 이 말만 들어도 괜찮아보이죠.. 넵!!~~ 정확하게 보신겝니다..괜찮네요...

숨쉴틈없는 긴장의 연속삼단 얼굴 수그리고 주먹지고 옆돌려차기 콤비네이션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즐기면서 읽기에는 그리고 지적문장력을 느끼기에는 절대적으로 나쁘지않은 작품이라는거쥐.. 셰이본 작가의 특징중 하나인듯한데 각 챕터별 걸쭉한 제목들이 상당히 감칠맛나는게 느낌이 괜찮다... 처음 셰이본을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읽을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상받은 사람의 글은 뭔가 있어보이기는 하다..아무렇게나 나오는대로 끄적대는거는 아니지 싶다.. 이 문장들을 번역하실때 그 느낌을 살리실라고 무척이나 노력하셨을 역자분에게 칭찬의 박수 짝!짝!..

 

마지막 한마디..."퓰리처상 작가의 진중함과 스파이더맨 극작가의 흥미를 버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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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7퍼센트 용액
니콜라스 메이어 지음, 정태원 옮김 / 시공사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것들이 있다.. 뭐가 있을까?.. 몰라!!!~~난 홈즈만 생각했다...다른거는 모르겠다.. 내가 국민학교(그당시는 그랬다..)를 다닐때 아버지가 어디선가 중고 주니어전집을 들고 오셨다..그중에 셜록  홈즈라는 탐정의 소설집이 끼어있었다.. 그때는 이 탐정이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한 인물인지 몰랐다..당근말밥으로 그때는 이 책을 안읽었거덩!!... 아마도 중학교를 들어가면서 펼쳐본것같은 기억이 든다.. 물론 내용은 전무한 기억이지만서도...뇌리속에 각인된 두이름...홈즈와 와트슨(왓슨 아니었음..)이었다. 그렇게 각인된 이름은 세월이 흐르면서 어떤식으로던 계속 들어왔고 보아왔고 읽어왔다. 왜 이토록 셜록홈즈라는 존재는 변함없이 여전히 어린아이들의 시리즈 소장목록이 되고 있을까?..지금도 변함없이??.. 그리고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빛을 잃지 않은 셜록의 후예들은 셜로키언이라 불리우며 셜록홈즈의 추종자임을 자처하고 있다..지금도 마찬가지다..그중의 가장 훌륭한 홈즈의 패스티시중 한권인 이 작품 니콜라스 메이어의 "7퍼센트의 용액"을 읽어보았다..여기서 진실 하나!!~난 셜록홈즈 오리지널 시리즈를 나이가 들어 읽어본 적이 없다...내용도 기억 안난다...전혀~~ 근데 얼마전에는 영화도 보았고 도일의 홈즈가 아닌 타인의 홈즈를 벌써 두권이나 읽었다..이거..이래도 되는건가??..오리지널도 모르는 내가 이 홈즈 패스티시부터 읽어제끼다니??.. 근데 셜로키언이라 자부하는 사람들의 주창하는 공통점 하나!!!~~ 셜록 홈즈는 마약중독이었다??!!~ 솔직히 충격적인 사실이다... 물론 이런 내용이 주니어셜록홈즈에는 제시되지 않을테쥐??.. 그러니 조금 머리가 굵어졌다 싶을때 읽어야할 작품에서 제시되는 셜록 홈즈의 내면에는 이러한 뽕맞은 예리함이 표현되어진다는거쥐... 이 사실은 난 1년전에서야 알았다는거다..그것도 타인이 작성한 내용을 보면서...어라???..정말????..너이봐에서 지식인이라 자부하는 검색씨에게 문의를 한것이었다..맞았다...뽕맞은 홈즈는 무척이나 예리한 감각이 있었다... 탐정으로서의 예리함과 날카로움의 이면에는 이러한 대체약물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 여기서 시작이다...이 작품 니콜라스 메이어의 "셜록홈즈의 7퍼센트 용액"은 코카인의 사용량에 대한 스포일러를 넌지시 제시한다..역시 제목이 스포일러 만땅이다..ㅋㅋ.. 내용도 이에 상응하는 부분으로 흘러간다.. 셜로키언이 만들어낸 작품이니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임을 미리 밝혀놓는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홈즈와 왓슨의 시대에서 조금은 훗날의 이야기가 되시겠다..어떠한 내용?? 왓슨은 결혼했다..홈즈는 갈수록 약물에 의존하는 사람이 되어버린다..그리고 천적 모리아티 교수에 대한 강박관념이 심화되면서 왓슨은 홈즈의 감각적 경계가 허물어져버린사실을 파악한다...사실 모리아티 교수는 홈즈의 천적인 사악한 악인의 모습이 아니라 홈즈가 만들어낸 환상속에서의 악인이었다..단지 그는 이전 홈즈의 가정교사였다는 사실!!~~그리고 홈즈에게 무척이나 밉쌍이었다는 사실로 인해 현실속에서 천적으로 뽕맞은후의 상상이 시작되어버린거고 그게 현실이 되어버린거쥐... 역시 뽕이 문제였다..그게 코카인이던 필로폰이던 몰핀이던간에...마약으로 인해 현실감각이 사라져버린것이다.. 자!!~홈즈를 치료하자..어떻게?..가둬버리는게 나을까?..아님 저명한 심리학자인 의사에게 보여주고 치료를 할 수있는 방안을 찾는게 나을까?...후자다!!~~그렇게해서 홈즈는 프로이트를 만나고 마약중독에서 벗어날까?.. 그럼 이 소설은 홈즈의 마약중독치료기일 뿐????...절대 아니다...절대!!!~~~ 진정한 포스는 이 작품의 뒷부분에 자리잡고 있다...그 내용은??..봐야 한다!!~~홈즈의 아이들이라 자처하시는분은 꼭 보시길 바라면서..줄거리는 이만!!총총

 

자 이제 독후평을 해보자...라고 하지만 난 참 말이 많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믄서...과연 홈즈와 왓슨은 실존한 인물일까?..그들이 프로이트를 만났다믄서???..프로이트는 그 유명한 오이디푸스와 장티푸스(??)컴플렉스의 역사적 위인아녀??..그럼 실재하는구만...!!!~ 헷갈린다...이 작가양반 이걸 노린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므로 해서 홈즈와 왓슨이 실존했던 인물로 위대한 존재임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셜로키언임을 자부하는 양반의 꼼수였던 것이었다...  소설 중간중간 실재하는 것처럼 신문도 제시하고 논문도 제시하고 심지어는 작중 왓슨의 기억력까지 진실처럼 조작하여 어긋나게 만들면서 실재와 허구의 경계를 허물어버린다..그리고 무엇보다 이 작품이 실제상황임을 믿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구성은 바로 배경이다...19세기 후반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의 수도인 빈을 배경으로 아주 사실적 묘사가 두드러지고 있다..특히나 프로이트와의 대면과 그와의 만남속에서 묻어나는 모든것들은 진실임에 틀림없어 보인다고나 할까?.. 그리고 도저히 여기서는 밝힐수가 없는 훗날 벌어진 엄청난 사건의 전주곡과 같은 시대적 역사적 사실의 시발점을 홈즈와 왓슨이라는 허구의 인물들을 내세워 진실처럼 짜맞춰주는 대담성... 

그리고 마지막 폭주기관차의 모습과도 같은 액션스러움까지 난 이 소설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서 봤다...전반부는 줄거리에도 제시한 우즈의 사랑중독 극복기??..응??..아냐?..아니네! 홈즈의 마약중독 극복기.. 후반부는 밝힐 수 없는 이전의 홈즈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건해결기.... 하지만 이 모든것은 홈즈와 프로이트가 만나야하는 운명임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사건이고 진실같은 허구인 것이다...그래서 좋았다..수많는 셜로키언들이 홈즈를 왜 타락한 뽕쟁이로 묘사를 했느냐?.. 위대한 사람을 깔아뭉개버렸느냐?..라고 할지 몰라도 난 아니라고 본다!!~~ 진정한 홈즈의 모습을 보여준 아주 대단한 홈즈를 위한 패스티시 작품의 최고봉이라 생각한다..물론 딴 작품 몇편 못봐서 그런지도 모른다...하여튼 본 두작품중에서는 최고였으니 나에게는 최고였다..그리고 재미있었다...초반빼고..~~ 이제 오리지널을 한번정도 읽어봐야될터인데...전집은 비싸다...그래서 일단은 쎄벼온 주홍색 연구부터 살펴볼 터이다..

 

마지막 한마디..."역사의 진실은 홈즈를 택했다..비록 그게 허구일지라도!!~응??뭔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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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합
타지마 토시유키 지음, 김미령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먼저 독후평을 하기에 앞서 얼마전 흑백합의 국내출판사의 카페에서 이 작품의 저자이신 타지마쎈쎄이께서 실종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우째?...돌아오셨는지?..아님 아직 소식이 없으신지??..무척이나 궁금하고 아직 돌아오시지 않으셨다면 부디 몸건강히 짜잔!!~~나 여기있어..하시면서 돌아오시길 간절히 소망한다..이런 시점에 이소설을 읽게 되니 감회가 참 남다르다..특히나 추억에 얽힌 과거지향적 소설속에서 묻어나는 아련함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지금 타지마쎈쎄이의 실종이 더 안타깝고 마냥 소설같은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하여튼 줄여놓은 빤스를 찾으러 언능 돌아오시길 다시한번 기원하면서 흑백합에 대한 내용을 펼쳐보자..

 

음...사실 흑백합이라는 꽃은 처음 들어봤다...백합은 보통 순수하고 순결한 의미를 뜻하지 않았나?.. 뭐 난 그런종류의 감성은 머리속에서 점으로 콕 찍혀있어 자세히는 모르겠다..하여튼 흑백합의 꽃말을 함 찾아봤다...뭐랄까?..저주와 사랑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온다...으흠!!~~아주 소설적 소재로는 뛰어난 단어의 이미지 아니겠는가?..하지만 이 소설은 이 꽃말과는 큰 연관성이 없어보인다(???)..ㅋㅋ.. 자극적이지도 그렇다고 아주 순수하지도 않은 순수문학적 추리적감성이 다분히 묻어난 작품이라고 말하면 헷갈리는 정의가 되겠쥐?...사실 소설 자체가 헷갈리게 만들어놓았다..상당히 짧고 얇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그 느낌은 상당히 진중하고 아련하다.

 

그럼 어떤 내용의 소설이길래 이렇게 나를 헷갈리게 만들었는가??..함 보자..조금 길게~~

흑백합은 추억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과거의 사실을 보여준다..그러니까 이 작품을 읽어보면 딱 떠오르는 우리나라 작품이 하나 파파팍 튀어나온다....아마도 대부분 이 작품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물론 흑백합의 구성은 전혀 별개이지만 그 감성과 이미지적 묘사는 아주 비슷하게 떠올려질 작품... 대한민국 최고의 교과서적 감성로맨스소설인 "소나기"되시겠다...느낌이 상당히 비슷해서 읽는 내내 그 감성을 떠올리게 되는것이쥐..그럼 어떤 내용인지 대강 감은 오실것이다...그렇다..어린 시절 첫사랑 비스므리빠꿈쌉싸릅한 즐거움을 추억하고 있는 작품이라는거쥐..그럼 이 소설이 추리소설이 아니잖아??..라고 하실터이니..이러한 야리꼬리빠꿈한 철없는 아이의 첫사랑을 중심으로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엮이면서 추리적 감성이 끼어드는것이쥐..그 느낌이 긴가민가한 추리적 느낌이라 첫머리에 헷갈린다는 말을 했던것이다. 배경은 전후의 일본의 한 시골마을의 별장들이 모여있는 일종의 펜션마을 비슷한 곳이 전체적 배경으로 이루어져 있다..그곳이 롯코 산이라는 실재하는 일본의 마을이라는 점과 전후 52년의 이제 막 사춘기에 눈을 뜬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놀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그리고 그 아이들의 주변에 놓인 전쟁의 전후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잔인하고 타락하고 지배적이고 권위적이고 위선적이고 슬픈 상처뿐인 세상에 대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끼여드는 내용적 구조가 되시겠다..그러니까 이 소설의 주인공은 삼각관계를 이루는 두남자와 한여자아이의 사랑과 추억이 중심이다...그들은 스스무와 카즈히코와 카오루가 되겠다..이 아이들은 너무나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아이들만의 우정과 사랑을 보여준다...그리고 그들의 윗세대들의 인생은 그런 아이들의 눈높이가 아닌 세상에 권태롭고 상처받고 배신하고 당하고 외로움에 인생을 허비하는 어른들의 모습과 상처받은 세대들의 아련한 생채기를 그때는 이해하지 못한 아이의 훗날 추억을 되새기며 그때 그러했었쥐..라는 과거를 되새김질하는 그런 내용으로 정리하고 있는거쥐..그러니까 소나기같은 순수문학적 감성을 중심으로 추리적 요소가 군데군데 끼어들어있다는 의미로 정리를 하면 스포일러 한 5%정도의 줄거리의 마무리를 하는게 아닌가 싶다..힘들군화~~!

 

배경이 과거이고 전후의 일본이다 보니까 그시대의 일본사회의 묘사적 이미지가 아주 생생하게 보여진다..물론 중간중간 전쟁중의 일본과 전쟁전의 독일의 모습도 보여지긴 하지만 전체적 내용면에서 마지막 반전과 관계되는것 이외에는 일종의 사실적 묘사의 시대적 배경을 끼워넣은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따로 국밥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작중 화자인 스스무의 일기형식으로 전체적 구성을 이끌고 가는 방식을 택하므로서 그시절에 그러한 일이 있었더라..하고 독자들에게 나름의 소설적 감흥을 불러일으킬려고 한것같다.. 난 뭐 별로였지만서도..

두남자아이의 카오루에 대한 사랑의 감정도 그때의 감성에 맞게 전달되어지긴했지만 약간은 어색함이 없지 않았고 추리적 감성은 역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긴 하지만 추리가 맞는지 긴가민가한 느낌이고 참 어중간하다는 생각이다.. 근데 달리 생각해서 이 소설이 순수문학적 감성으로 다가간다면 상당히 잘 만들어지고 좋은 감성적 이미지가 느껴진다.. 그래서 이 소설 "흑백합"은 추리소설로 평을 하기에는 어색함이 묻어날 수밖에 없고 순수문학으로 생각하면 아주 아련한 감성을 전달해주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그래서 첫머리에 헷갈린다라는 말을 하지 아니하였던가..  얇고 짧고 간결하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이책은 많은 장점?고나면 다시한번 훑어보게되는 장점도 지녔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읽기에 적합한 소설일듯싶다..

 

마지막 한마디..."어린시절 그녀를 떠올리고 싶으시면 이 책을 펴세요..그시절로 돌아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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