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마 가의 별채 창고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여성이 발견된다.

새로운 사건의 시작인 걸까?

 

과거 가야마 후시이, 가야마 린스이, 그리고 또 누군가...

창고, 호리병, 상자...

모든 것들이 연관이 있는 걸까?

 

이상하네... 이유가 뭘까요?

왜 교수님과 같은 해답이 아닌 건지...

      + 네가 수수께끼를 하나 놓친 게 있어서.

      + 또 하나의 방정식이 있잖아?

응? 설마... 그 호리병이에요?

      + 정답.

_420쪽

 

-

알쏭달쏭...^^

사이카와와 모에는 조금씩 진실에 접근해 가는 것 같다.

아직은 사이카와와 모에의 해답이 다른 것 같지만 말이다.

 

과거와 현재의 사건들,

사건들은 어떤 관련성이 있는 거지?

궁금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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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사이카와와 모에의 입맞춤?^^

그러나 곧 프로페셔널하게(?) 금방 사건 이야기로 돌아가는 두 사람... 😁

 

사이카와는 병원에 입원한 모에를 대신해 가야마 가로 찾아가 사건 현장과 호리병, 상자 등을 다시 확인해 본다.

그는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까?

 

+

근데 정말 이번 소설에서의 모에는 민폐+비호감이다.

형사들이 곤란할 정도로 끼어들고, 부르고, 지시하고, 경시청 본부장인 숙부를 등에 업고 너무 함부로 행동하는 듯 하다.

거기다가 목숨을 가지고 거짓말까지...휴...

그런 거짓말을 하면서 만우절이라고?에휴...

물론 주인공이니 이번 사건도 잘 해결하겠지만, 적당히 민폐 끼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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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마 린스이가 살해되었다.

그의 시신이 크리스마스 아침에 오토와 다리 밑 강가 끝에서 사체 발견되었고, 흉기는 찾지 못했다.

 

전날 가야마 린스이가 계속 보이지 않던 중에 마리모의 사고 소식을 듣고 다카시와 아야오, 유스케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 후 집으로 돌아온 다카시는 작업실로 쓰던 별채 창고에서 많은 혈흔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다.

창고 안 바닥의 흥건한 피 옆에 호리병과 상자가 놓여 있었다.

과거의 사건과 똑같은 상황이었다.

 

가야마 린스이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사건 현장은 창고 같은데, 그의 시신이 다리까지 옮겨진 이유는 무엇일까?

 

+

아, 이번 이야기에서 니시노소노 모에의 행동은 좀 민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 눈살이 찌푸려진다.

물론 주인공이니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주겠지만, 행동하는 건 좀...

너무 제멋대로에, 자기중심적ㅠㅠ

시리즈 소설이 진행될수록 점점 성숙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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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50년 전 실제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도 똑같이 생각하지 않았을까.

지금에 와서는 동기를 상상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자살이든 타살이든 동기가 있을 터이지만 이 사건에 관해서는 억측조차 할 수 없었다.

자료에도 동기에 대해서는 한 글자도 적혀 있지 않다.

 

 

_ 111쪽

 

가야마 후사이의 사망은 자살로 결론지어졌지만,

미스터리한 부분들이 있다.

밀실 상태의 창고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지만, 흉기는 보이지 않았다.

사건 당일 눈이 내렸는데 창고 주변에서 수상한 발자국이 발견되지도 않았고, 후사이의 사체 옆에 열쇠가 들어있는 호리병과 상자가 놓여 있었다.

너무도 오래 전에 발생한 일이라, 현재는 사건 장소였던 창고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

너무 오래전에 일어난 일이라 모에가 사건에 대해 더 접근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보인다.

당시의 사건 장소조차 없어졌고, 호리병 속에 열쇠를 어떻게 넣은 것인지에 대한 추리도 어렵다.

 

이 사건, 모에가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까?

호리병 속에 들어있는 열쇠에 대한 트릭도 풀 수 있을까?

궁금함과 기대감을 가지고 계속 읽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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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든 진실과 비밀, 트릭이 밝혀진다.

여러모로 불가사의해 보였던 미스터리들의 숨은 진실이 드러나고, 마술사는 아름답고 장렬한 최후의 마술쇼를 선사한다.

결코 쉽지 않았던 미스터리를 풀어낸 모에와 사이카와에게 박수를 보낸다.

 

책을 읽는 동안 아리사토 쇼겐의 마술에 충분히 현혹당했고, 그래서 충분히 재미있었다.

 

다음은 모에와 사이카와에게 어떤 불가사의한 미스터리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 리딩투데이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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