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정석
장시영 지음 / 비얀드 나리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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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영문법 공부가 그렇게 싫었는데 이제는 시험과 상관없이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 보니 영문법도 먼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좀 더 잘하고 싶고, 이왕이면 좀 더 정확하게 쓰고 싶은 마음이랄까.

단순히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글도 써보고 책도 보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문법 공부는 필수!

 

그래서 출간되는 영문법 책은 가능하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본다.

심지어 중고등학생이 보는 문법책도 새로운 구성이나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서점에 갈 일이 있으면 어떤 새로운 영문법 책이 나왔나 보기도 한다.

 

이번에도 내가 가진 문법책과 다른 조금은 다른 문법책이 있어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영어의 정석

 

 

 

 

차례 

 

1. 기본편

 

 

2. 심화편

 

<영어의 정석>은 한 권 안에 '기본편'과 '심화편'으로 나누어 문법을 다루고 있다.

목차부터가 다른 영문법 책과는 많이 다름을 알 수 있다.

특히 '심화편'을 보면 '조동사, be동사, 일반동사'도 포함되어 있다.

보통의 문법책들의 기본편에서 다뤄지는 내용이지만 <영어의 정석>에서는 심화 편에 들어가 있어 어떤 내용들이 될지 상당히 궁금했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내용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었다.

물론 기본편에서도 '조동사, be동사, 일반동사'의 내용들을 다루고 있긴 하지만 심화편에서 더욱 자세하게 다루게 된다.

 

 

'기본편'

그림으로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영문법의 이해를 돕는다.

 

영어식 어순을 그대로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문법 사항들에 사용된 단어나 표현이 어떤 느낌인지 비교 설명해준다.

 

영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해석이 같거나 비슷한 표현들을 보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었다.

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문법책이다.  

 

 

문법 설명과 함께 'Key Point'를 두어 핵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두기도 하고,

'Tip'을 두어 이해를 돕기도 한다.

 

 

 

'심화편'

심화편의 일반동사는 기본편의 일반동사와 달리 다양한 문법을 결합하여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말 그대로 심화편은 기본편에서 다룬 내용에 더해 더 자세하고 세분화시켜 문법을 다룬다.

 

이전에 보았던 문법책에서는 5형식의 문제점을 제시하며 그런 문법 학습을 지양하도록 했지만

<영어의 정석>은 현재 우리나라 영문법을 따르기는 하나 그 내용은 영어의 어순과 표현의 느낌, 상황을 이해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 듯하다.

 

 

 

검은색으로 설명만 죽 쓰인 책이 아니라

검정, 파랑, 빨강으로 세 가지 색을 적절히 이용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이 덜 느껴졌고 기억해야 할 내용들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잘 정리된 도표, 그림 또한 문법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영문법 책의 지루함을 덜어주었다.

 

 

 

 

 

 

영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영어권 국가도 아니고 궁금할 때 언제든 물어볼 수 있는 원어민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답답할 때가 많았다.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문장 맞추기 정도만 되면 그냥 끼워 맞출 수 있지만

영어는 언어이다 보니 항상 '어감'의 문제가 신경 쓰였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같은데 단어 하나의 차이로 어감이 다른 경우가 꽤 있어 궁금한 점이 늘어갔다.

원어민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부분인가 하며 포기할 때도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어순과 각 문법 표현이 어떤 느낌인지를 비교 설명해주는 책이 있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느낌이다.

 

기존 영문법 책에 더해서 한층 더 실력을 쌓을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읽어보고 있다.

 

영문법 기초 지식이 전혀 없다면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고, 어느 정도 영문법을 공부한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다.

언어의 특성상 모든 답을 얻을 수는 없을지라도
막연히 그렇지 않을까 했던 부분들에 대한 답이 어느 정도 된 듯하다.

 

 

영문법에 대한 설명이 주이며, 푸는 문제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하드커버!!!!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

 

 

 

 

 

 

 

<영어의 정석>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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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언 만년 다이어리 : 위클리 플래너 - 365일 하루 한 문장 내 인생을 바꾸는 오늘의 명언 모음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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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다음 해에 쓸 다이어리를 꼭 구입했었다.

끝까지 다 쓰지 않는데도 항상 구입하게 되는데 몇 년 전부터는 아까운 생각도 들어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대신 깔끔한 노트를 다이어리로 사용하고 있다.

 

그것과 더불어 함께 쓰는 다이어리가 있다.

영어공부도 하며 휴대성도 좋은 다이어리.

하루에 한 문장씩 공부하며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알아갈 수 있는 다이어리!

 

 

 

 

 

 

수백 권의 좋은 글귀

영어 명언 만년 다이어리

365일 하루 한 문장 내 인생을 바꾸는 오늘의 명언 모음

 

 

작심삼일! ㅠㅠ

내 이야기다.... 하지만 뭐 작심삼일을 계속 반복하면 되겠지...... ^^;;

 

 

 

전문 디자이너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종이 질도 좋은 것 같고, 제본도 잘 되어 있었다.

쫙~쫙 펴서 써도 찢어질 걱정 없을 정도로 튼튼하다.

가름끈이 있어 편리함까지 더했다.

 

다이어리를 펼쳐보면 2019년부터 2027년까지 9년간의 달력과 함께

저자의 조언과 추천하는 다이어리 사용법, 추천 책에 대한 정보 등이 나와 있다.

오른쪽 달력 부분에는 한 해의 목표를 적을 수 있는 칸이 상단에 마련되어 있다.

올해뿐만 아니라 2027년까지의 달력을 간편하게 볼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위클리

 

왼편에는, 문법 패턴의 간단한 설명과 명언이 나와 있다.

명언은 영어와 우리말 해석이 나와 있는데 우리말 해석을 보고 빈칸을 채우게 되어 있다.

 

7가지 색으로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빨간색:주어 / 주황색: 조동사+동사 / 노란색: 동사 / 파란색: 목적어 / 초록색: 간접목적어 / 보라색: 목적보어 / 청록색: 부사> 구분해 놓았다.

 

문법을 총 12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 1월~12월까지 매월 해당 문법을 학습하며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5주차에 해당하는 부분은 영어 문법이 아니라 좋은 내용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3형식에 관한 것이 가장 먼저 등장한다.

1: 3형식 명언 번호 1~35

① (주)3형식 ② 3인칭 ③ 과거 ④ 부정문 ⑤ 목표를 이루는 12단계 비결

 

​첫째 달 1주차~4주차까지는 명언과 동시에 해당 문법을 영작하게 되어 있고,

5주차에는 학습 문법과 상관없이 내용이 주제가 되어 영작을 하게 된다.

 

상단에 QR 코드가 있어 강의와 mp3 파일을 활용할 수도 있다. 

 

 

오른 편에는, 다이어리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 페이지는 한 주(월~일)를 사용할 수 있고,

한 주의 목표와 함께, 날짜 쓰는 칸, 여러 가지 주어지는 질문, 왼편의 영작의 답,

그리고 작은 정사각형 칸을 가진 6개의 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다른 질문들이 적혀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 3가지, 손이 가장 바빴던 때는 언제인지, 사람들이 새로운 진실을 싫어하는 이유,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들이 있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준다.

 

시간을 들여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할 질문들도 있지만 자주 가는 식당의 장점이라든가 집과 차 중에 하나만 산다면과 같은 재미있는 질문도 꽤 있다. ^^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Note 페이지도 2페이지.

 

 

 

 

인물별 명언 찾기

 

 

 

색깔과 번호를 따라 주제별로 찾는 영어 명언

 

 

주제별로 보면,

<인생 / 실패·위기 / 사랑 / 돈 / 사람들과 더 잘 지내는 법 / 심리 / 성공 / 사업 /

직업 / 행복 / 꿈·목표 / 유머 / 도전 / 마케팅 / 나를 계발 / 말 / 창의성 / 건강 / 믿음 / 결혼 / 공부 / 독서 / 시간 / 이별 / 친구 / 기부 / 정치 / 창업 / 멋 / 갖고 / 천재 / 신 / 여행>으로 나누어져 있다.

 

 

영어에서 반복학습이 중요한데, 한 가지 패턴을 일주일 동안 연습할 수 있고,

하루에 명언 하나씩 암기하게 되니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된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게 만드는 영어 명언 다이어리!

매일 주어지는 질문으로는 영작의 주제나 회화의 주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매일 주제 정하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좋은 활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명언 만년 다이어리>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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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 기본패턴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시리즈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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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면서 요즘 어렵다 생각하는 것이 영작이다.

다른 부분들도 잘하고 싶지만 특히 영작을 잘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글로 쓰는 것은 문법도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단어의 쓰임새도 정확하게 알아야 어색한 문장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말하기는 대충 의미 파악이 가능하면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좀 더 정확한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쓰기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을 것 같아 간단한 쓰기 연습부터 시작해 보기로 했다.

 

나의 단계별 쓰기 연습을 도와줄 책으로 고른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시리즈'

물론 4시간 만에 영어를 끝낼 수 없지만 이왕이면 재미있게 영화로 공부하며 학습의 효율을 높이고 싶어 골랐다.

 

모든 영역을 따로 공부하기보다는 영작 공부도 하면서 회화 공부도 하고, 모르는 단어도 공부하고, 문법까지 살펴볼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 되겠다.

문법책처럼 자세하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회화나 책에 나오는 문장의 영작에 필요한 정도만 간단히 설명하고 있으니 문법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문법책 볼 것을 추천한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 기본 패턴 / 응용 패턴 / 완성 패턴

 

 

책 3권의 크기가 다 같고, 두껍지 않아 가지고 다니며 공부하기에도 좋다.

손바닥보다 좀 더 긴 정도.

 

기본, 응용, 완성 모두 책의 구성은 같다.

기본 패턴을 기준으로 책을 살펴 보자.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기본 패턴

 

저자가 영어를 가르치면서 고민했던 방법은 더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앞부분만 읽고 버려지는 책이 아닌 끝까지 보게 만드는 그러면서 실력도 쌓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고, 재미있다고 평가되는 평점이 높은 영화에서 유용한 대사를 모아 문법 패턴과 함께 회화도 공부하고 영작도 해볼 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고.

 

 

정확하게 쓸 수만 있다면 그것을 말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한국인의 높은 읽기 실력과 낮은 말하기 실력의 간격을 메워주는 것이 영어 쓰기이고 쓰기를 통해서 유창하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기본 패턴중학생 정도의 영어 수준이면 할 수 있고, 실력에 따라 나누어 공부할 수도 있다.

각 영화당 1번~5번까지는 쉬운 문제, 6번~9번은 어려운 문제로 나뉘어 있어 자신이 학습 가능한 만큼 정해서 학습할 수 있다.

 

mp3와 영상도 활용 가능하며, 무료 강의도 있으니 책 이외의 자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책의 구성

 

각 회차 당 왼쪽 페이지에는

 실제 영화 장면 - 공부할 한글 문장과 영화 정보 (제목, 장르, 평점, 제작진, 추천 영화, 난이도, 장면 위치) - 장면 설명이 순서대로 나온다.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어휘 정리 - 문법에 대한 설명이 있고, 사용된 영어 문장 밑에는 직독직해 방식으로 해석된 한글 문장도 함께 나온다.

 

뒷장으로 넘어가면 2 페이지에 걸쳐 영작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오는데 1번~5번까지는 쉬운 문장, 6번~9번까지는 비교적 어려운 문장으로 배치되어 있다.

한글 문장을 보고 영작을 하면 되는데 한글 문장의 파란색 부분이 영작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빈칸의 수에 따라 문장을 쓰면 되니 비슷한 표현과 헷갈리지 않게 쓸 수 있다.

 

영작에는 앞에서 나온 영화 문장 외에도 여러 가지 영화의 문장들이 나오며 해당 영화의 이름과 누구의 대사인지도 함께 나와있었다.

 

문제가 다 끝난 오른쪽 아래에 정답이 나와 있으니 참고~

 

 

차례

 

 

1. 제가 당신을 봅(압)니다.

 

​첫 번째 영화는 아바타!

공부할 문장이 나오는 장면, 그리고 그 아래로 공부할 한글 문장과 영화 정보가 나온다.

영화 장면 설명에 보면 공부할 한글 문장의 영어 표현이 나와 있다.

 

오른쪽에는 어휘가 정리되어 있고, 문법 설명이 함께 되어 있다.

상단에는 QR코드를 이용해 영상 자료와 mp3를 활용해 공부할 수도 있다.

 

영어식 어순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 영작에 나오는 한글 문장과 해석은 직독직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뒷장에 나오는 영작 문제들.

 

영작 문제에 나오는 대사들은 빠삐용의 빠삐용 대사도 있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의 스네이프 대사도 있고, 쉰들러 리스트의 오스카 쉰들러 등 다양한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들이 나와 있다.

 

문제마다 <한글 문장 - 영화 제목, 누구의 대사인지 - 영작할 빈칸 - 영화 장면 설명> 순서로 되어 있다.

 

열심히 공부한 문장을 영화를 보고 알아듣게 된다면 뿌듯할 듯!

 

오른쪽 페이지 아래쪽에는 파란색 작은 글씨로 정답이 나와 있다.

정답에도 필요한 경우 간단한 설명이 함께 나오기도 한다.

 

위와 같은 형식으로 1회~24회까지

앞에 나오는 영화 문장과 영작 문제에 나오는 영화 문장까지 총 240개 정도의 문장을 학습하게 된다.

 

 

찾아보기

 

찾아보기에는 영화 제목을 찾게 되어 있는데 각 영화의 문장들이 어느 페이지에 있는지 찾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명대사 100

 

미국 영화 연구소에서 선정한 100개의 명대사들이 부록에 정리되어 있다.

이 문장에 대한 해석은 따로 나와 있지 않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 응용 패턴

 

응용 패턴 또한 중학생 정도의 영어 수준이면 이해 가능하며, 기본 패턴과 같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영어 실력에 따라 문제를 나누어 학습하면 된다.

부록으로 기본 패턴에서 나온 명대사 100도 함께 실려 있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 완성 패턴

 

 

완성 패턴은 고등학생 정도의 영어 수준이면 이해 가능하며, 구성은 기본 패턴, 응용 패턴과 같다.

부록으로는 기본과 응용에 실렸던 명대사 100 대신 평점 9.0 이상인 영화 500편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뒤에 직독직해 해석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예문도 나와 있다.

 

 

 

앞의 문법 사항만 잘 알고 있다면 우리말 문장을 보고 빈칸과 힌트가 되어주는 단어로 영작하기에는 많이 어렵지 않았다.

계속 학습하다 보면 어느 정도 영어식 어순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것 같다.

쓰면서 단어도 함께 익힐 수 있고, 확실히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암기도 잘 되었다.

 

좋아하는 영화 한 편을 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듯!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기본 패턴 영상으로 살펴보기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응용 패턴 영상으로 살펴보기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완성 패턴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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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영문법
이장원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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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문법을 소홀히 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문법 공부는 영어 공부에 꼭 필요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영문법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일 수는 있어도 영문법 자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한동안 영문법 책도 많이 사서 보고는 했는데

새로 나오는 문법책마다 살펴봐도 문법 설명에 관한 부분은 어느 정도 다 비슷해서 

궁금한 부분을 찾아보거나 그냥 문제를 풀어보는 용도로 쓰고 있었다.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 선생님이 원서 읽기를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영문법을 익힐 수는 있지만 굉장히 많은 양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충분한 시간과 비용을 오랜 기간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문법 공부를 하는 것이 영어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원서도 읽고, 영작도 하고, 듣기도 잘하려면 영문법은 필수!

어느 정도의 영어 수준을 원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어를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영문법도 꼼꼼하게 하려고 한다.

소홀히 할 수 없는 영문법!

꼼꼼한 책을 만나 더 세심하게 공부하게 된 영문법!

 

 

 

반란의 영문법

 

 

오래된 영문법을 번역한 책이 아닌 현대 영문법을 세심하게 설명해 주는 영문법 책이다.

이 책은 초급자가 보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겠다.

저자도 중급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책이라고 밝혀 두었다.

 

'문법은 특정 방식으로 표현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틀리다고 강요하는 억압적 규칙이 결단코 아니며 그런 규칙의 강요로는 결코 영어를 구사하도록 이끌 수 없다. ~

이 책은 구식 영문법에 갇혀 있는 우리나라의 학습자들에게 왜 그것이 문제이고 현대 영문법이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알기 쉽게 이해시키고자 한다. (p.15)'

 

 

 

CONTENTS

 

 

 

이 책이 다른 문법책들과 다른 점은 '5형식 없는 영문법'이라는 것이다.

이제껏 내가 본 국내 문법서들 중 5형식의 문제점을 제기한 책이 2권이 있었는데,

이번에 읽은 '반란의 영문법'과 작년에 본 영문법 책이었다.

 

5형식은 영국 학자 C. T. Onions가 그의 저서에 서술어를 주요한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해 두었는데 일본 학자 호소에 이쯔키가 그것을 변형, 확장시켜 자신의 저서에 실었고, 또 그것이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에 보급되었다고 한다.

 

당시 영국 학자 C. T. Onions의 '서술부'에 대한 이론은 영어권에서 그다지 인정받지 못했는데

호소에 이쯔키는 '서술부'를 '문장'으로 왜곡하고, '주요한' 형태가 아닌 모든 문장을 5가지 형식으로 나눌 수 있다고 개념을 확장하였다고 한다.

그것이 지금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영문법 책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장의 5형식이 되었다.

 

작년에 본 영문법 책에서도 5형식을 다루지 않았지만 영문법 공부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고,

공부도 많이 되었다.

원서로 된 문법책을 보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였는데,

그 책도 좋았지만 이번 책은 좀 더 세세한 설명이 있어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는 내내 기대가 되었다.

 

한 예로, 사역동사 중 have에 관한 내용이다.

mak, have, let은 O를 가지고 그 뒤에 동사원형을 쓰거나 과거분사 / (be) 과거분사를 쓴다고 알고 있었다. 한데, 어느 문장에서 have+O+~ing의 형태를 보게 되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문장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았고, 문법책도 찾아보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알 수가 없었다. 결국 포기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었는데 이번 책에서 그 부분을 다루고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는 답답했던 속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몇 년 째 신경 쓰이게 만드는 문장이었는데,

어느 문법책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그 문장에 대한 해답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이렇다 보니 처음에는 필요할 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며 공부하려고 했던 나의 계획이

분명 다른 문법책에서는 보지 못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독을 하기로 학습계획을 바꾸었다. 

 

 

 

 

 

세세한 문법 설명도 좋지만, 곳곳에 QR코드가 있어 팟캐스트를 통해 저자의 강의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이동하는 시간에 굉장히 유용하다.

 

 

 

또한, 저자의 설명 후에 <탐구 문제>가 제시되기도 하는데

탐구 문제에 대한 답은 책에 나와 있지 않았다. ㅠㅠ

학습한 후 꼭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내용들이어서 좋았으나 눈에 보이는 정답이 없으면 조금은 불안한 나와 같은 학습자들은 이 부분이 아쉽기는 하다.

 

 

 

문법 공부를 어느 정도 해두니 확실히 원서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원서를 읽다 보면 문법에 맞게 딱딱 맞춰 쓰인 경우가 많지만

가끔 문법에 전혀 맞지 않는 듯한 문장도 나올 때가 있다.

처음엔 그런 문장들도 하나하나 신경 썼었는데 이제는 대충 의미만 파악하고 넘어가곤 한다.

그래도 신경 쓰이는 문장들은 메모를 해두고 어떻게든 알아보려고 하는데,

해답을 찾기 어려운 경우 계속 신경이 쓰인다.

그러다 이번같이 답을 찾게 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다.

 

기본 영문법을 공부한 학습자라면 중급, 고급으로 가기 위해 꼭 한번 읽어 보면 좋을 영문법 책이다.

 

 

 

 

 

 

<반란의 영문법>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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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련된 영어가 좋다 2 나는 세련된 영어가 좋다 2
Daniel Lee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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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어 시험 대비를 위해 문제집을 풀기도 하지만

영어 공부의 목표가 원하는 시험 점수만을 얻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영어 실력의 향상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시험 준비서 외에도 다양한 책들을 보려고 노력한다.

 

영어를 공부하면서 요즘 너무 어렵다 생각 드는 것이 바로 영작이다.

네이티브가 보아도 어색함이 없는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 너무 어렵다.

그래서 영어 문장을 보고 한글로 번역하고, 다시 그 문장을 영어로 써보는 연습을 하곤 했다.

 

이미 본 문장이라 그 문장을 보고 그대로 흉내 내는 연습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책의 도움을 받아

우리말 글을 먼저 보고, 영작을 한 후 그 표현을 살펴보는 연습을 해보았다.

 

 

 

나는 세련된 영어가 좋다 2

 

 

 

이번에 출간된 책은 2권인데 1권을 보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나도 1권을 보지 않고 2권만 보고 있는데 공부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책 표지에 '왕초보들은 머리 아플 수 있으니 절대 보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있는데

 내 생각에도 왕초보들은 기초를 탄탄히 다진 후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영문법에 대한 기본 지식이나 어휘가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보면 꽤 스트레스를 받아 영어에 대한 흥미 자체가 떨어질지도 모른다.

 

 

 

CONTENTS

 

 

 

 

1. 영어는 →한이 아닌 →영으로 공부를 하여야 한다.

2. 혼잣말은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3. 직접 경험을 적은 스피킹을 위한 글은 실전회화에서 쉽게 사용된다.

이 책은 저자가 운영하는 '잉글리언'의 좌우명 세 가지를 기본으로 하는 학습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어, 'addiction'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했을 때 '중독'이라고 바로 말할 수 있지만,

'중독'을 영어로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생각나지 않아 머뭇거리게 된다면 그것은 그 단어를 완벽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우리말로 이야기해도 바로 영어로 나올 수 있어야 비로소 안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한다.

 

저자가 영어공부에 대해 이야기하는 1번 내용도 이해가 가고, 2번, 3번 내용은 평소에도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라 실천만 꾸준히 한다면 좋을 것 같은데 그 '꾸준한' 실천이 참 쉽지 않다.

 

2번과 3번의 경우에도, 자신의 상황과 경험을 위한 단어와 문장 위주로 익혀야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동안 내 상황에 대한 생각보다는 주어진 지문에 대한 공부를 했었는데

이제부터는 나의 상황을 먼저 고려한 지문을 공부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구성

 

1. D.E.T -

paraphrasing,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풍성한 표현 및 상황에 맞게 프리토킹을 위한 훈련법과 하나의 표현과 연관된 다른 표현들, 예문을 통해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영어로 공부하는 훈련법

 

​2. 스.피.라 (스피킹을 위한 라이팅) -

한국인들이 회화에서 자주 범하는 단어와 표현을 수정본, 완성본을 통해

올바른 영어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표현까지 익히는 실감 나는 진짜 프리토킹 트레이닝

 

 

각 표현마다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진행된다.

 

한글 표현을 구사함에 있어 유의사항이나 핵심을 알려주는 Point,

한글 표현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영어로 잘 전달되었던 예문을 나타내는 Good,

한글 표현에 대응하는 관용 표현 등 원어민들이 구사하는 현지 표현을 나타내는 Native,

한글 표현을 의미 및 상황에 맞지 않게 어색하게 표현하거나 실수하기 쉬운 잘못된 예를 나타내는 Bad,

Point를 응용한 영어 표현을 나타내는 Application 

 

 

이 책을 공부하기로 결심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paraphrasing 연습을 하고 싶어서였다.

영어는 paraphrasing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었다.

해당 표현에 대한 정리나 관련 표현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어 학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PART 01

 

DET   말 바꾸기 훈련

 

DET는 Daily Expression Training의 약자이다.

 

주어진 한글 문장을 먼저 영작해보고,

포인트의 표현과 함께 나의 영작과 Good / Native에 나와 있는 영작을 비교해보며 분석해보았다.

 

내가 쓴 표현은 Native보다는 Good에 가까웠다.

한국인들이 대부분 만드는 표현인, 문법적으로는 통하지만 실제 원어민들이 보기에는 갸우뚱~할 것 같은 표현들이 만들어졌다.

원어민이 아닌 이상 이 부분의 감을 잡는 것이 너무 어려운데 이렇게 연습하면서 익히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주어진 학습 문장 외에도 관련된 표현과 예문들도 잘 나와 있는데,

마찬가지로 영작을 해보고 내가 쓴 표현과 책에 있는 표현을 비교해보며 좋은 표현들은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하루에 표현 하나씩 공부해도 생각하고 암기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복습까지 생각해서 하나씩만 공부해 가기로 했다.

 

 

 

한글 표현의 가나다순으로 구성되어 있는 DET PART에 이어 PART 2로 넘어가면 단어 파트가 나온다.

 

 

PART 02 

 

단어 선택 

 

 

어떤 단어가 들어간 영어 표현을 이야기할 때, 뜻은 비슷하지만 그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를 이야기하는 실수를 종종 하는데 그런 부분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파트가 될 것 같다.

 

단어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그 단어가 들어간 틀린 문장, 올바른 단어의 사용, 그리고 Revision을 거쳐 완성된 문장잘못 사용된 단어가 올바르게 사용된 예의 문장까지 정리되어 있어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INDEX    찾아보기

 

 

 

매번 쉽고 짧은 문장만으로도 대화를 이어나갈 수도 있겠지만, 그 방식으로는 실력이 늘 수가 없다.

간단히 의사소통만 하는 정도를 원한다면 그 정도로도 충분하지만

그 이상을 원한다면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공부가 반드시 필요한데

초보 수준을 넘어서 중고급으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아직 이 책과 함께 계속 공부 중이지만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도움도 많이 되고 있다.

꼭 순서대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고, 필요한 부분, 공부하고 싶은 부분을 먼저 골라 학습할 수 있다.

 

공부한 표현을 이용해 혼자서 상황을 만들어 스피킹 연습을 하는 것도 처음에는 시간이 꽤 걸리지만

그날 공부한 내용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작심삼일이 될 뻔했던 영어공부!

해야 할 다른 공부들도 많지만 어학은 꾸준함이 중요하니 매일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공부하기!

 

 

 

 

 

 

 

'나는 세련된 영어가 좋다 2' 영상으로 훑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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