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cyrus 2010-12-25  

 

 

늦은 감 있지만, 크리스마스 인사 차 서재에 들립니다.  

오늘 날씨가 무척 춥다던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

 
 
반딧불이 2010-12-25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일부러 들러주시다니요.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하시는 일이 고되지는 않으신지요?

열심히 읽고 쓰시는 사이러스님의 모습을 새해에도 꾸준히 지켜보게 해주십시오.
 


양철나무꾼 2010-08-23  

안녕하세요,반딧불이님~^^ 

후와님 서재에서는 경우가 아니었네요.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출판사 것은 저도 읽어보질 못했네요. 

다만 제가 드리고 싶었던 얘기는 이런 책을 읽을 때는,안내자나 조언자가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벌써 좋은 안내자를 구하신 듯 합니다. 

같은 문장을 가지고도 이렇게 또 저렇게 해석이 가능하고, 
또 그 해석이 다분히 중의적이어서  
'이현령 비현령'되는 부분을 우려했었습니다. 

큰틀에서 오해가 없으려면,작은 부분에서부터 어긋나지 말아야 하니까요~^^

 

 
 
반딧불이 2010-08-2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오세요. 나무꾼님. 날도 궂은데.....

일부러 오셔서 그런말씀을 하시니 역시 예사 나무꾼이 아니시구나 싶어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조언자가 필요하다거나 해석이 중의적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은 저도 충분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벌써 좋은 안내자를 구하신 듯 합니다'라는 말씀속의 안내자는 나무꾼님께서 되어주세요.

사실 동의보감의 내용을 제가 임상에 직접 적용할 것도 아니고 우리 몸을 움직이는 정,기, 신이라는 큰 틀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나무꾼님께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비로그인 2010-08-11  

여행 중이신가요, 아님 어디 아프신 건 아니겠죠? 

요즘 좀 뜸하시길래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들렀습니다. 

글 안 올린다고 뭐라 하시더니  

올리고 나니까 외려 기척도 없으시니 

너무해욧!! ㅋㅋㅋ 

그럼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반딧불이 2010-08-11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후와님. 죄송합니다. 글 안올린다고 뭐라해쌌더니..제가 이따위밖에 안됩니다. ㅎㅎ
한대 때려주시와요~

몸이 아픈건 아니구요. 여행을 떠나긴 했읍죠. 내면으로의 여행이요. 그 길이 어찌나 먼지..쩝. 바닥을 쳐야 올라올텐데...

날잡아서 올리신 글들을 찬찬히 읽겠습니다. 죄송하고...또 감사드립니다.

비로그인 2010-08-12 02:07   좋아요 0 | URL
죄송은요 무슨...
아프신 게 아니라면 된 거죠.
그나저나 멋지게 바닥을 치셔야 할 텐데요...
제가 속으로나마 응원해드리겠습니다^^
 


라로 2010-06-30  

여행준비로 바쁘신거에요??????
밤중에 반짝거리며 나타나실 때면 무척 반가왔는데,,,물론 언제나 반갑지만~.^^
 
 
반딧불이 2010-06-30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렇게 섹쉬한 자세로 안부를 물어주시다니요.~ 웃기게도 여행은 취소되었어요. 나비님. 근데 반대로 미국에서 조카들과 캐나다에서 아들의 친구가 들어와서 제가 요새 거의 여인숙집 주인입니다. 밤늦게 반짝이는 것도 잊고 산다죠.

비로그인 2010-07-02 20:35   좋아요 0 | URL
여행이 취소되셨네요.. ㅠㅠ
너무나 안타까우시겠어요..


또 좋은 기회가 오실꺼예요. 반딧불이님.~~

반딧불이 2010-07-03 11:48   좋아요 0 | URL
제가 여행을 준비하면 꼭 이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체로 준비하는 일 없이 그냥 떠나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준비=취소라는 징크스가 제대로 들어맞았네요. 몽골여행 두번 러시아 두번을 겪고 나니까 안타깝기보다 "내 이럴 줄 알았다" 머 이런 심사가 되어버리더라구요.

아무 준비없이 보따리 싸라는 계시쯤으로 여기고 있어요. 현대인님.(글자하나를 빼셨네요? 훨씬 편해요.^.~)
 


하이드 2010-01-09  

반딧불이님, 안녕하세요 ~    

최근 반딧불이님께서 올려주시는 소세키 리뷰들 보면서, 저도 하나하나 소세키의 책을 보관함에 담고 있는데요, 제가 지금 읽고 있는 강상중의 <청춘을 읽다> 보다가 반딧불이님 생각나서 달려왔습니다.  

다섯권의 책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 첫번째 책이 나쓰메 소세키의 <산시로>에요. 자신의 청춘과 산시로와의 겹치는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당대의 상황이라던가, 나쓰메 소세키의 이야기라던가 하고 있는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산시로> 도 리스트에 있던데, 읽으셨나요?  

소세키의 <산시로>도 재미있을 것 같지만, 강상중이 이야기하는 <산시로>도 꽤 재미있네요. ^^ 혹시 관심 가시면, 한번 챙겨보시라고, 글 남기고 갑니다.

 
 
반딧불이 2010-01-10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고맙습니다. 하이드님. 일전에 추천해주신 드라마 <나는 주부로소이다>를 간신히 찾아서 다운받았습니다. 그런데 자막이 없어서 또 한참을 헤매다 어찌어찌 찾아서 소세키의 책 몽십야가 등장하는 부분까지 봤어요. 산시로는 리스트를 만들어두고 집안의 책을 다 뒤졌더니 나오더라구요. 소세키책만 열권이 넘더군요. 하이드님이 보시는 강상중의 책도 보고싶어집니다. 여유되는대로 찾아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이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