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mo 2010-08-23  

안녕하세요,반딧불이님~^^ 

후와님 서재에서는 경우가 아니었네요.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출판사 것은 저도 읽어보질 못했네요. 

다만 제가 드리고 싶었던 얘기는 이런 책을 읽을 때는,안내자나 조언자가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벌써 좋은 안내자를 구하신 듯 합니다. 

같은 문장을 가지고도 이렇게 또 저렇게 해석이 가능하고, 
또 그 해석이 다분히 중의적이어서  
'이현령 비현령'되는 부분을 우려했었습니다. 

큰틀에서 오해가 없으려면,작은 부분에서부터 어긋나지 말아야 하니까요~^^

 

 
 
반딧불이 2010-08-2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오세요. 나무꾼님. 날도 궂은데.....

일부러 오셔서 그런말씀을 하시니 역시 예사 나무꾼이 아니시구나 싶어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조언자가 필요하다거나 해석이 중의적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은 저도 충분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벌써 좋은 안내자를 구하신 듯 합니다'라는 말씀속의 안내자는 나무꾼님께서 되어주세요.

사실 동의보감의 내용을 제가 임상에 직접 적용할 것도 아니고 우리 몸을 움직이는 정,기, 신이라는 큰 틀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나무꾼님께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