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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가이드북 - 대한민국 전국일주 여행 백과사전!, 2020-2021 최신 개정판
유철상 외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한민국 전국일주 여행 백과사전 <전국일주 가이드북> 2020-2021 최신 개정판이 나왔다.
여행전문가들이 뽑은 사계절 여행지 베스트 1200곳이 수록됐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상태라, 드라이브만 살짝 다녀오곤 한다.
드라이브나 여행이나 항상 가던 곳, 익숙하던 곳만 찾아가게 되는데
전국일주 가이드북을 보니 새로운 장소로 떠나고 싶어진다.
물론, 코로나19가 심각한 지금은 책보면서 눈으로만 즐겨야 한다.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보다보면,
잘못된 정보가 많고 허위 과장 광고도 종종 보인다.
그걸 걸러서 읽자니 어렵고, 역시 기본은 책이다.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2016년 첫 출간 이후, 2020년에 세 번째 개정판이 나왔다.
새롭게 생긴 여행지나 지도, 동선 등을 추가한 개정판이다.
두꺼운 책으로 보니 우리나라에 이렇게 갈 곳이 많았구나, 새삼 느낀다.
게다가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여행계획을 짤 때 참고하기 좋다.
전국일주가이드북/상상출판/저자 유철상, 김충식, 신지영, 신지혜
상상출판은 여행가이드북이 많이 출판되는데 읽기가 편해서 선호한다.
전국 축제와 꽃놀이, 단풍놀이 정보,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 수록.
전국일주 여행정보를 지도로 쉽게 보기.
놓치기 쉬운 명소와 색다른 테마여행지를 추천.
지역별,관광지별 찾기 편한 인덱스 수록.
걷고, 달리고, 원포인트 휴식까지 철저한 코스 가이드 완성판.
우리나라 최초 전국일주 코스 가이드북 <전국일주가이드북>
백과사전이라는 말이 걸맞게 두툼하다. 504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에 꽉 찬 정보가 들어있다.
대략 목차를 보면..
-목차-
프롤로그/알수록 돈 버는 베스트 공짜 여행지/휴게소 베스트 맛집/사계절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꽃놀이, 단풍놀이 강추 여행지/지역별 축제정보/한국관광공사 추천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
part 1. 동해안 7번 국도(고성/속초/양양, 강릉/동해/삼척, 울진/영덕/포항, 경주, 울산, 부산)
part 2. 1번 경부 고속도로(북수원IC~신탄진IC, 옥천IC~신녕IC, 보은IC~동안동IC)
part 3. 50번 영동 고속도로(횡성IC~대관령IC, 진부IC~제천IC)
part 4. 60번 서울양양(동서)고속도로(강일IC~속초IC)
part 5. 15번 서해안 고속도로(송학IC~홍성IC, 당진IC~춘장대IC, 동서천IC~동서천, 동군산IC~고창IC, 영광IC~목포IC, 목포IC~강진무위사IC)
part 6. 25번 호남 고속도로(오성IC~공주IC, 서공주IC~익산IC, 백양사IC~동순천IC, 장성IC~고흥IC, 산̛IC~장흥IC)
part 7. 27번 순천완주선고속도로(서논산IC~정읍IC, 서남원IC~하동IC, 하동IC~사천IC)
part 8. 35번 중부고속도로(추부IC~진안IC, 생초IC~고성IC, 거제도)
part 9.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남안성IC~동충추IC, 괴산IC~점촌함창IC, 성주IC~서마산IC)
part 10. 55번 중앙고속도로(북원주IC~제천IC, 남제천IC~풍기IC, 점촌함장IC~남안동IC, 수성IC~통도사IC)
전국지도, 인덱스(지역, 관광지)
크게 구간별로 나와있고, 세부적으로 관광지가 들어가있다.
지역별로 나와 있어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 중간에 어떤 여행지가 있는지 알기 쉽다.
지도를 보면서 계획을 짜면 여행을 다니는데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위치를 따라 코스를 조정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계절별 꽃놀이, 단풍놀이 강추 여행지도 나와있는데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으니 알고만 있는 걸로 만족해야 한다.
다음에 코로나19가 끝나고 나면 떠나기로..^^
여행지마다 대표 사진, 관광Tip, 입장료나 주차비, 사이트 등 정보가 들어있다.
이곳 저곳 검색하지 않아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내가 가는 여행지가 어떤 곳인지 미리 알고 가면
보는 재미도 있고,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도 용이하다.
어떻게 유명해진 곳인지, 역사적으로 어떤 가치가 있는 곳인지 설명도 담겨 있다.
지역마다 추천 숙소나 추천 체험, 추천 맛집을 참고해서 여행계획을 짜도 좋겠다.
매일 집에만 있는 생활속에서 답답하지만 집에서 여행가이드북을 보니 대리만족이 된다고 해야 할까.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때가 그립다.
이 사태가 끝나고 나면 도로는 더 북적일 듯 싶다.
제일 뒷편에 지도와 인덱스가 나와 있는데
지역별로 혹은 여행지로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가고 싶은 곳을 정해서 지도를 보고 일정을 짜는 재미도 느껴보고.
몇 코스 짜놓고 나중에 꼭 여행을 떠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