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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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의 작품이다. 19세기, 결혼을 전제로 한 남녀 간의 관계의 내면의 심리를 리얼하게 다루고 있다. 상대방을 처음 대하면서 그가 오만하다고 느낀 편견이 인간관계의 기본마저 얽히고설키게 만든다. 그리고 그것이 해결되기를 가슴 졸이며 기대하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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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브레이크 - [할인행사]
볼프강 피터슨 감독, 르네 루소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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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브레이크

(Outbreak)



 감독 : 볼프강 페터젠

 출연 : 더스틴 호프만. 르네 루소. 모건 프리먼. 쿠바 구딩 주니어. 도날드 서덜

         랜드. 케빈 스페이시 등


 1995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19677, 아프리카 자이르 모타바 계곡.

 용병 캠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열이 발생하여 군인들이 죽어가자 미군

에 의료지원을 요청한다.


 하지만 현장의 심각성을 눈으로 확인한 미군은 환자의 혈액만 채취하고 용병 캠프에 폭탄을 투하하여 그들을 몰살시켜버렸다.


 30년의 세월이 흐른 후,

 자이르의 모타바 계곡에 있는 한 마을에서 다시 출혈열이 발생하자 닥터 샘 다니엘 육군 대령이 팀을 이끌고 조사를 위해 현장으로 날아갔는데, 마을 주민들의 절대 다수가 이미 죽었고 극소수의 생존자들마저 죽어가고 있는 현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다.


 현장에서 샘 다니엘 팀이 채취한 시료의 분석 결과 원인은 모타바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것은 30년 전에 빌리 포드 준장과 도날드 맥클린토크 소장이 발견하여 비밀로 하고 있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소장은 다니엘 대령을 이 일에서 배제하려 한다.


 그런 중에 한 선원이 돈을 벌기 위해 자이르의 정글에서 야생 원숭이 한 마리를 생포하여 비밀리에 미국으로 들여왔지만 돈이 되지 않자 야생으로 돌려보내버렸고 그가 출혈열에 감염되자 이후 급격하게 일반에 전염되기 시작하는데......


 샘 대령은 전염병 확산 방지와 치료제 개발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상사인 도날드 소장은 자신의 과거의 과오를 숨기기 위해 환자들의 목숨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업무에서 배제시키려하더니 이제는 아예 죽일 생각을 하고 직접 나서기까지 한다.


 그런 가운데 샘 대령의 아슬아슬한 활약이 펼쳐지는데, 평소 너무 순하고 얼뜨기(?) 같은 연기에 익숙했던 더스틴 호프만의 스릴러를 본다는 것이 조금은 생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와 플롯이 다른 바이러스 어쩌구 하는 영화들보다 훨씬 짜임새 있다고 느꼈고, 게다가 출연 배우들 역시 쟁쟁한 네임 밸류를 가진 배우들이라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 펜데믹을 겪어서인지 전체적으로 영화의 분위기가 오락영화로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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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4-12 16: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보면서 극장에서 바이러스
가 전파되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식겁했던 기억이 납니다.

3년 전 코로나 시절에도 이 영화
의 시퀀스 생각이 나더군요.

하길태 2023-04-12 21:04   좋아요 2 | URL
생각보다 영화가 짜임새 있고 흥미진진했습니다.

Jeremy 2023-04-13 14: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이 영화 1995년 3월쯤 개봉하자마자 보러갔던 기억이 생생한데
영화에서 Motaba, a fictional ebolavirus 와 분투하고 있을 당시
자이르에서는 실제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었답니다.

하길태 2023-04-13 15:39   좋아요 1 | URL
오! 신기하게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아웃 브레이크 - [할인행사]
볼프강 피터슨 감독, 르네 루소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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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브레이크]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스릴러물이다. 아프리카 자이르 모타바 계곡의 용병 캠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열이 발생하여 군인들이 죽어가자 미군은 폭탄을 투하하여 그들을 몰살시켜 버린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뒤 같은 곳에서 또 다시 유행병이 발생하자 샘 대령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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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
F. 게리 그레이 감독, 제라드 버틀러 외 출연 / 플래니스 엔터테인먼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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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감독 : F. 게리 그레이

 출연 : 제이미 폭스. 제라드 버틀러. 슬리 빕. 브루스 맥길. 비올라 데이비스

         콤 미니. 레지나 홀 


 2009년 미국에서 제작된 범죄 스릴러물이다.


 아버지와 딸이 각자 좋아하는 만들기를 하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평화로운 가정에 갑자기 두 명의 괴한이 침입하여 남편을 칼로 찌르고 남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강간 살해하고 딸아이까지 살해하고 사라진다.


 피해자 클라이드는 다행히 살아남아서 당시 체포되었던 범인들을 기소한 96% 죄율을 자랑하는 검사 닉을 만난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를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 싶은 클라이드의 생각과는 달리 닉은 상대 변호사가 피의자들의 결정적인 증거를 훼손하였다며 형량 거래를 하였고 결과, 공범 에임스는 사형, 주범 다비는 3년 형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재판이 끝난 뒤 닉은 주범 다비와 악수까지 하였다.


 범인 두 사람 모두를 기소하기를 거부했던 검사 닉에 실망하고 경악했던 클라이드는 다비와 악수를 하는 닉을 보고는 분노에 찬 시선을 멈추지 않았다.


 10년 후.

 당시의 공범이었던 루퍼트 에임스의 사형 집행이 있던 날, 누군가가 사형 집행 기계에 손을 댄 듯 에임스의 형 집행이 순조롭지 못한 사고가 발생하였고, 3년 형을 살고 나온 주범은 테트로도톡신에 중독되어 산 채로 온몸이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조사 결과 닉은 유력한 용의자로 클라이드를 체포하였고 클라이드는 순순히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는데......


 순진했던 모범시민 클라이드가 악마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환데 제라드 버틀러의 매력을 제대로 확인 할 수 있는 영화였다.


 자신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강간 살해하고 어린 딸까지 죽인 주범이 형량거래를 통해 공범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우고 단기 형만 받는데 그것에 분노하지 않는 피해자 누가 있을까?


 자신의 기소 유죄율 때문에 피해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기소조차 하지 않고 형량 거래를 해버리는 검사의 행위는 법이나 관례(?)의 합법성을 떠나서 도덕적으로 도저히 비난을 면하기 어려운 경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검사는 승자로 남았다. 사회정의란 과연 무엇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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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
F. 게리 그레이 감독, 제라드 버틀러 외 출연 / 플래니스 엔터테인먼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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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 제라드 버틀러가 열연한 범죄 스릴러다. 평화로운 한 평범한 가정에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하여 남편을 칼로 찌른 다음 아내를 강간 살해하고 어린 딸마저 죽이고 달아나지만 체포된다. 하지만 검사가 자신의 기소 유죄율 때문에 형량 거래를 결정하자 목숨을 구한 남편은 크게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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