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소천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원유순님의 단편 동화집 <고양이야, 미안해!>. 이 동화집에는 여섯 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고 하는데, 표제작 <고양이야, 미안해!>는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라고 한다. 친구, 소외된 이웃과의 관계서 보여지는 감동적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듯 싶어 선택해보았다. 

 

 

 


  

삽화가 매력적이라 선택한 작품 <엄마 아빠는 우리를 사랑해요>.얼마 전 동물농장에서 자식을 만나기 위해 매일 2km를 걸어가는 엄마 개의 사연을 접했는데, 동물들의 모성애가 감동을 주었다. 이 시리즈는 동물 부모들의 다양한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를 통해서 엄마 아빠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깨닫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듯 싶다. 

 

  

  

<꼴찌들이 떴다!>의 작가 양호문의 또다른 작품. 이 작품 역시 꼴찌에 천덕꾸러기 공고3학년 녀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 우리 사회와 어른들의 반성을 요구하는 풍자를 담아냈다고 하니 그 또한 기대가 된다.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10대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담겨져 있다는 책 소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춘기 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듯 싶어 꼭 읽어보고 싶은 작품이다.53권.  

 

 

 

커피 한잔과 책 한권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 계절 가을에, 책 속에 빠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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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09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완료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동화세상 2011-11-10 12:47   좋아요 0 | URL
네..감사합니다. ^^
 
[활동마감]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를 발송했습니다.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은 <<엄마가 화났다>>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큰 공감을 얻었던 작품이고, 많은 반성을 하게 한 작품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루에도 몇 번씩 화가 나고, 엄마의 의도대로 따라와 주지 못하는 아이를 다그치는 못난 부분을 들킨 듯 싶어서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엄마라는 권력을 이용해, 사랑한다는 말을 이용해 아이에게 큰 상처를 준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무엇보다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뜻깊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위  

 

 

 

 

  

 

2위  

 

 

 

 

 

 

3위  

 

 

 

 

4위  

 

 

 

 

 

 

5위  

 

 

 

  

 

 

마지막 도서로 받은 <<우리들의 7일전쟁>>을 1위로 뽑았습니다.   

"이건 어른쪽에서 생각해낸 발상입니다.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본 적이 있습니까? 아이는 어른의 노예가 아닙니다." (본문 331p)  

어른들 말을 잘 듣는 아이가 '착한아이'라는 어른들의 그릇된 잣대가 아이들을 노예로 만들고 있지요. 이 작품이 일본에서 20년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 듯 싶더군요.  

신간평가단 9기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어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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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포에버>> 

 이 작품은 작가 주디 블룸이 열네 살이던 딸 랜디를 위한 쓴 작품이라고 한다. 1975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350만 부는 넘는 판매부를 기록하고, 1996년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수여하는 마거릿 에드워스 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니, 책 소개글만 읽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딸을 위해 쓴 작품이니만큼 부모로써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와 마음이 얼마나 담뿍 배어져있을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현재 열네 살인 딸을 둔 엄마로서, 이 작품에 큰 관심이 간다. 

 

 

  

<<구름왕자 1>> 

 구름 위에 마을이 있다는 재미있는 발상해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하는데, 과학 판타지 소설답게 상상력이라는 재미있는 이야기속에서 과학적 지식을 답습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표지를 보면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환상적인 느낌을 주고 있는데,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듯 싶다. 

 

 

 

 

<<발차기만 백만 번>> 

 유독 좋아하는 출판사가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푸른책들이다. 이 출판사의 작품을 선택해서 손해보는 경우는 별로 없었을 만큼, 좋은 작품을 많이 출간하는 출판사이다. 출판사 이름 그리고 책 제목에 이끌려 선택해보았다. 3편의 단편이 담겨진 작품인데, 표제작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냈다고 한다. 어떤 내용을 담은 이야기들이 수록되었을지 굉장히 궁금한 작품이다.

  

 

요즘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그 나이때의 나보다 훨씬 더 신체적으로도, 지식적인 면에서 많이 성장했다. 하지만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서적인 부분에서는 극히 부족한 부분을 보이는데, 정서적인 부분은 동화,소설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치유하고 성장한다면, 정서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으리라.    

공부..공부..공부..를 외치기 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지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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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1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 완료했습니다! 첫 미션 수행 고생 많으셨습니다~

동화세상 2011-10-25 13:4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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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7일 전쟁>> 

 청소년시기에 '어른'이라는 존재는 빨리 다다르고 싶은 목표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채찍질하고 다그치는 불편한 존재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어른들이 없는 세상'을 멋지고 흥미진진하게 그린 작품이라고 하는데, 이 책속에서는 아이들의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이 쉬지 않고 펼쳐진다고 하니 그 내용이 사뭇 궁금하다. 나도 한번쯤은 상상했던 '어른들이 없는 세상' 요즘 아이들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까?

  

 

 

<<여자아이의 왕국>> 

 책 소개와 제목을 보자마자 눈길을 사로잡은 책이었다. 이 작품은 초경을 시작한 여자아이의 마음을 섬세한 글과 상징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불과 2개월전에 초경을 시작한 딸에게 선물하면 너무너무 좋을법한 책이다. 이 작품은 '주제를 지나치게 부각시키지 않으면서도 잔잔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글과 완성도 높은 그림은 예술적 감동'을 함께 준다고 하니 더욱 궁금하다. 초경을 앞둔 여학생이나 초경을 시작한 여학생 누구에게나 좋은 선물이 될 거 같다. 

 

 

<<마법의 실험아, 과학을 다 알려줘!>> 

 과학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왜?"라는 작은 호기심이 지금의 과학을 이끌어왔는데, 아이들이 학년이 높아질수록 과학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학습'으로서의 과학으로만 생각하고 어려워하는데, 유아단계부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낀다면 나중에 과학을 어려워하기보다는 즐거워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과학의 호기심을 마구마구 샘솟게 할 법한 책이라 관심이 간다.

  

본격적인 <<독서의 계절>>이 되었다. 새로나온 책을 보면서 어김없이 재미있고,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 가을에는 제대로 된 '독서'를 즐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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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9-05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우리들의 7일 전쟁 궁금해요

동화세상 2011-09-12 21:53   좋아요 0 | URL
이 책이 꼭 선정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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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달걀 찾기>>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은 한 소년와 엉터리 점성술사 엄마로 인해 상처를 안고 사는 한 소녀.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라고 하네요. 죽음, 상처, 치유 그리고 가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싶습니다. 

청소년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고, 새로운 감정을 갖게 됩니다. 

이 책이 그 시각과 마음을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을 거 같아 궁금해지네요. 

  

   

<<쌈쟁이 애드가>> 

 책 주인공 애드가는 주의력결핌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보이는 아이라고 합니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 집중력이 약해지고 산만해졌다는 평이 있는데요,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한 작은 아이도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았지요.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집중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이 부모인 저와 아이에게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어멍 강옵서>> 

 제목이 너무도 독특해서 자세히 보니  제주도 방언이네요. 이 그림책은 제주도의 생활과 문화, 정서를 바탕으로 엄마와 아이가 서로 이해하고 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서울의 문화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의 한가지이기도 하지만, 엄마인 저에게도 너무도 생소하기에 아이에게 접해줄 수 없었던 문화인데, 이렇게 책으로 볼 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7월에도 궁금하고 보고싶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자녀들의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책들을 서둘러 읽어보고 싶네요. 

올 여름 비와 무더위의 반복으로 힘겨운 하루하루가 되고 있는데, 책과 함께라면 올 여름 잘 보낼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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