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 야구왕 1 - 야구는 밸런스! 스포츠 전략 과학상식 1
작은하마 글, 김신중 그림, 조용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야구 얼마만큼 알고 있나요 ?. 야구를 통해 스포츠 과학을 만난다.

 

프로야구에 깊숙이 빠졌던 때도 있었지만 이젠 야구장을

찾은지 어언  15년이 넘어가는 문외한이 되어버렸습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아이가 놀라면서 발길을 끊어버린 후 벌써 그리 되었네요

이젠 좋아했던 적이 있었는가 싶을만큼 무색해져버린 야구사랑이지요.

 

헌데 시간이 변해 이젠 아이들이 그 야구장을 찾습니다.

야구장을 가고싶다고, 야구를 보고 싶다구요.

아마 마구마구 야구왕이라는 이 책 탓인듯 합니다.

 

 

내일은 실험왕과  보물찾기 시리즈에 흠뻑 빠져있는 아이들이

내일은 발명왕과 함께 또 한번 시리지의 매력에 빠져들것

 같은 아이세움의 새로운 책 이었답니다. 

 

 

 

 

 

짜릿한 숭부의 세계 환호하는 관중과 열심히 띄는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야구장 으로의 초대를 마구마구 야구왕이 먼저 손을 내밉니다.

 

 

 

 

요 근래 프로야구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만갑니다.

관심은 높아지는데 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던 듯 합니다.

그래서 이런 류의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더욱 반가웠었습니다.

 

옛 명성을 잃어버린 지 오래, 이젠 팀 해체 위기까지 몰린

호랑초 야구분에 새로운 감독님이 부임을 했습니다.

 

호랑초 야구부 출신이자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

하지만 아이들은 감독님의 진가를 모릅니다.

 

게다가 야구라고는 전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초짜 부원까지 1년안에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시작되는

호랑초 야구부가 과연 환골탈퇴를 할 수 있을까 ?

 

 

 

 

 

 

처음 책과 함께 동봉된 게임 쿠폰 1장과 고사성어 카드 10장을 보았을때까지만해도

갸우뚱 갸우뚱, 도대체 야구와 고사성어가 무슨상관이 있는걸까 싶었었지요.

 

헌데 이야기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고사성어들과 야구이야기가 절묘하게

맞아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게임에 뻐져있던 현진이를 실제 움직이며

 활동하는 운동의 세계로 이끌었 듯 재치와 위트속에

스포츠과학의 세계로도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하라고 하면 안되지요, 요즘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인데.

1년안에 우승이라는 특단의 결과물로 교장선생님을 설득한 야구계의 전설은

아이들의 심리를 제대로 활용하여서는 와해되어가는 팀을 살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이 참으로 재치있었답니다.

 

 

 

 

 

그 이야기 사이사이 마구마구 야구왕의 야구상식들이 쏟아지는데

야구의 정의부터 기원 균형과  무게중심 등의 스포츠 상식이 있었는가하면

손자병법과 사서삼경등 고전전략상식들도 함께 합니다

 

 

 

 

 

야구의 야자도 몰랐던 현진이가 야구 선수가 될 수 있었던데는

투수에게 꼭 필요한 밸런스가 좋았기 때문이었답니다.

 

 

 

 

 

단순히 야구가 좋아 야구부원이 되었던 친구들은 과연 강한 전력을 가진

거인초를 상대로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아마도 우승하는 그날까지

 이어질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우리 아이들은 빨리 만나고 싶다 

성화를 부릴 듯 하네요.

 

운동의 맛 속에서 사회를 배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엔

상식을 알아가는 재미가 그득하고, 아이들끼리 조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멋있었기에 읽어가는 맛이 더욱 풍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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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 - 연애부터 결혼까지 남녀관계 리셋 솔루션
팀 레이 지음, 전해자 옮김 / 행성B(행성비)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

 

우리는 연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곤 합니다. 아주 행복할거라는 것,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 세상을 모두 가진듯한 감동의 쓰나미요.

 

그 모든것을 단 한명으로부터 상대방의 남자로부터 받기를 원합니다. 여자로부터 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내가 주는것 보다 내가 받아야하는 것이 더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연애 ?.

 

충족이 되어주면 행복한테고 그렇지 않다라면 이 남자가, 이 여자가 나를 사랑이라는걸 하는걸까

의심을 하고 불행해 지기 시작하지요.

 

헌데 그것 아시나요 ? 검은머피가 파뿌리가 될때가지 아끼고 사랑하고 평생을 같이 하라는  통념적인 결혼관이 2000여년전에 만들어졌다라는 사실을요. 그동안 세상은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그 시대에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세상이 된 거지요. 헌데 그때 만들어진 결혼관과 남자와 여자에 대한 생각은 그닥 변하지 않았다라는 것.

 

연애부터 결혼까지 남녀관계 리셋 솔루션 -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 개론입니다.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와 나는 몇 년동안 연인으로 지내죠

처음에는 정말 멋진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가 모든 게 시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화를 나눠도, 정직해도, 사랑을 표현해도 사랑을 나눠도 문제 ,문제,문제 결국 우리 사이의 모든 길은

막장 드라마로 통했습니다.

 

이건 저자의 말이었지만  연애를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공감하는 연애사입니다.

 

 

 

 

 

그녀는 나와 천생연분일까 ?

첫눈에 반해 끌렸는데 이렇게 변하는것은 무엇일까 ?

 

사랑을 하면서 누리고 싶었던 행복들, 그것을 가로막는 남녀관계에 대한 악마의 새빨간 거짓말들을 통찰해 봅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없다라며 살아가는 21세기인데 유독 남자와 여자를 구분해 놓고 있는 곳이 , 그것도 너무나 분명하게 너무도 확고하게  주장하고 있는 영역이 바로 연애사 였습니다.

 

남자는 이러이러 해야 한다. 여자는 이러이러 해야한다.

막 시작되는 연애사부터 결혼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얼마나 큰 통념이 자리하고 있었나를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그것도 유쾌하게, 내 마음인 듯 100% 공감을 하는 내용들로서 ~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 타의이든 자의이든 싱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쯧쯧쯧 혀를 차기 일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친구에게, 애구 불쌍한 친구 같으니라고. 이제 당신도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그리워지겠군 . 이라는 말을 해줄 사람이 있는걸까요.?. 아마도 정말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

 

거절을 하면 안되고 만나자면 무조건 만나야 하고, 전화를 안하면 사랑이 식은걸까 의심을 하고, 연애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고 꼭 해결해야만 할 업무가 있는데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자동적으로 나의 부응과 요구에 응대해 주길 바라는 연애사의 비극, 거기에 답이 있었습니다.

 

왜 남녀관계가 비극이었는지, 문제투성이였는지의 원인은 바쁘다고 할 수도 있고, 약속을 다음으로 미룰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망각했다라는 것 뿐이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나를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 - 무조건 자신을 사랑하자

나를 더 배려해주고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 자신을 더 배려해주고 지켜주자

내게는 항상 100퍼센트 정직했으면 좋겠다 - 자신에게 항상 100퍼센트 정직하자.

 

작게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이고 더 나아가서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통념들을 제대로 짚어봅니다.

관계를 표출하던 다양한 예제의 모습들은 누구나 공감하는, 하지만 꺼내어 본적이 없었던, 그런데 알고보니  그것이 내 마음이었던 현상들과 맞닥트립니다.

 

아하 ~ 연애의 통념들, 그 속엔 아주 오랫동안 똘똘뭉쳐 가두어두었던 남자와 여자의 확고한 구분이 있었습니다.

 

그 봉인을 풀고나면 조금 더 가볍고 조금 더 유쾌하고, 편안해지는 연애사가 기다릴것 같네요

앗차 ~ 덜 흥분되고 감동이 적은 연애사가 되는걸까요.?

 

 

 

 

 

 

 

이상한 연애학 통념타파 기법 , 남녀관계의 본질 10가지

1. 그는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 (그건 나의 일이니까)

2. 그는 나를 불행하게 할 수 없다 ( 그건 나의 일이니까!)

3.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곳이라면, 그도 내게 줄 수 없다.

4. 고통스러운 삶에서 느를 구할 수 이는것은 그가 아니다

5.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미래는 없다, 오직 이 순간 밖에는

6. 그가 내게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없다.

7. 그가 나에게 충실 할 수 있는 기간은 그가 더 이상 내게 충실하지 않게 되는 딱 그때까지 뿐

8. 내가 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는 분명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것이다.

9. 아무리 애를 써도 그는 결코 내가 바라는 대로 변하지 않는다.

10.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라는 말이 상대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 하겠다는 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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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어린이용) - 꿈쟁이 김수영의 비밀 노트
김수영.전연주 지음, 오성봉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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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 꿈쟁이 김수영의 비밀노트

 

꿈이 있어야 꿈이 이루어진다, 목적이 있어야 달릴 수 있다. 어딘가에서 많이 들은 이야기들 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는 말이기도 하지요.  지금 당장의 문제가 시급하여 학교생활이 피곤하고 학원가기 빠듯하여 꿈조차 꿀 시간이 없다라는 말이 더 맞을까요?

 

거기에 하나 더,  어느 순간 우리사회는 재력이 있어야만 꿈을 이룰 수 있는 각박한 사회로 변해버렸다는 데 있습니다. 좋은 학원을 다녀야만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라고 ~. 꿈을 꾼다고 모든 꿈이 이루어 지지않을거라는 ~ 그러한 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것은 아니겠지만 노력하면 잘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한편으론  미리 포기하게 만들지 않았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였던지  골든벨 소녀 김수영을 만나는 지금  정신이 퍼득 들었답니다.

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꿈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만 있다면 불가능한것이 없다라는 당연한 진리를요.

  

 

 

 

책의 주인공인 꿈쟁이 소녀가 누구인가 했는데 몇년전 시골, 게다가 실업계 고등학교 친구가 골든벨을 울렸다하여 이슈가 되었던 김수영양 이었습니다. 73개의 꿈을 쓰고  그 중에서 32개의 꿈을 이루었으며  골드만 삭스라는 세계적 기업을 떠나 낯선 땅 영국에서  현재도 계속 꿈을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을 하고 있는 멋진 모습을 가진  ~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어떻게 그런 경지까지 이룰 수 있을가 감탄을 하게되는 그녀의 현재 모습 보다는 그녀가 걸어왔던 길이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는 것 이었습니다.

학교에서의 문제아 김수영, 중퇴아 김수영, 가출학생 김수영,  보통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이미 모든것이 끝난다 생갈할수도 그러한 상황을  대학진학이라는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으로 변화를 시켰습니다. 

 

 

 

 

혹시 꿈을 꾸기엔 너무 가진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다고 불명한 하고 있지는 않나요 ?

 

아이들은 자신이 뒤쳐지는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으려는 부분에 많이 인색한 듯 합니다.

자신안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기보다는 중학생이 되면서 첫 시험 점수에 만족하지 못했던 우리집 아이가 난 선행을 안했잖아 라는 핑계를 대었던 것처럼요.

 

나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으니까 ?. 학원을 다니지 않았으니까 등과 같은 자기 회피를 하곤 하지요.

그래서는 아니었지만  전 책을 읽자마자 아이들에게 디밀었었습니다. 그리고 물었지요.

어떤것 같애. 아이의 대답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응'  . 짧은 한 마디였지만  많은 생각을 하는 눈치였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아이의 마음속에는 내 꿈에 대해, 어떻게 공부하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고 있는듯한 눈치입니다. 

 

 

 

 

단지 직업이라고 하는 일반적인 꿈을 넘어 취미면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일에서, 베풀고 싶은 생활등 다양한 영역속에서요 

 

 

 

 

아이들의 미래에 있어 걸어가야하고 이루어야 하는 목표의식만큼 중요한것이 없겠지요.

다행스럽게도 꿈쟁이 소년 김수영 언니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은 지금 자신이 완성해가야하는  구체적인 꿈의 세계를 다시금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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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회복탄력성 - 시련과 실패에 강한 아이로 만드는 힘
디디에 플뢰 지음, 박주영 옮김 / 글담출판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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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강하고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는 힘 / 아이의 회복탄력성

 

점수 몇점 올리는 것 보다 더 중요한것은 뭐 ?. 바로 회복 탄력성,

실패했더라도 좌절했더라도 바로 털고 일어나서는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만드는 힘입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은 얼마전 중간고사를 마치었고 중학교 아이들은 현재 한창 진행중입니다.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다보니 잘보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분명 못보는 아이도 있을테지요.

또한 그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도 아이들마다 다 다를것입니다.

 

계획보다 못한 결과를 얻은 친구들중 누군가는 이번 결과를 거울삼아 어떻게 공부할지 방법론과  더욱 노력을 해야겠다 결심한 반면  또 다른 누군가는 난 공부는 안돼라며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부모의 마음은 후자보다는 전자이길 바랄지요.

 

이 책은 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서입니다.

보여지는것이 다가 아닌, 마음속의 상태와 진짜 속마음을 통해 내 아이의 성향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까지 잡아갈 수 있는 ~

 

1장 나약한 아이들 회복탄력성에 답이 있다. 2장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부모자세

 

 

 

 

 

부모는 아이에게 항상 즐거움을 주고 행복한 상황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착각한다. 부모의 이러한 착각이 아이를 나약하게 만들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요즘 부모는  아이들을 적게 낳는만큼 더욱 소중하고 귀하게 키우곤 합니다.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들어주고 짜증과 응석도 대부분 받아주구요. 헌데 그것이 아이를 나약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참을성 없고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로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짜증을 부릴때 화를 낼때, 이유를 불문하고 모든 사항을 들어주기 보다는 무작정 하기 싫은건지, 기피하고 싶은 건지 정확한 상황판단을 통해 통제할것은 하고 밀어부칠것은 밀어부쳐야 한다라구요.

 

한없이 너그러운 부모가 한없이 나약한 아이를 만들수도 있다라니 깊이 새겨봐야 할 말이었습니다.

소중한 아이일수록 시련을 겪어야만이 자기 조절능력을 갖추게 되고 원만한 대인관계 또한 형성된다라고 합니다.

 

 

 

 

책은 그렇게 아이의 회복탄력성은 부모의 영향이 크다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을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아이들은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원만치 않다라는 사실두요.

지금 당장 공부를 잘 하는 아이보다, 앞으로 닥쳐올 인생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 그 방법이 있었습니다.

 

문득 문득 내 아이를 볼때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의 말과 행동,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것 까지 모두 닮아있는 경우요, 그 모습을 통해  부모의 한마디 한마디가  행동 하나하나가 가치관들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깨닫곤 하지요.

 

안되라는 말을 자주 하는 부모라면, 아이 역시도 부정적인 가치관이 형성될터이고, 할 수 있어라는 말을 자주 해준다면 정말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 이 책은 거기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아이의 심리를 꿰뚫어보고, 잘못된 편견들을 해소하는 법까지를 나열하고 있었습니다.

 

 

  

 

 

문제점을 파악한 후 회복탄력성을 회복하는 방법까지요. 그 속에서, 진정 내 아이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위해 부모가 해줘야 하는 일.

 

1.아기때부터 시작한다

2. 잠을 잊은 아이들

3. 아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4. 선택적으로 반응하라.

5. 아이의 세번째 손이 되지 마라

6. 장난감이 오히려 아이의 창의성을 떨어뜨린다.

7.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키워준다.

8. 아이의 선택지에 포기란 없다

9. 기다린 후에 얻게되는 쾌감을 얄려준다.

10.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11. 하기 싫어하는 일을 시킨다.

12. 결과에 상관없이 아이의 노력을 칭찬하라

13. 아이의 경험을 바로잡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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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사춘기
김영훈 지음, 이영애 감수 / 시드페이퍼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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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아이들은 뭐든지 빨라졌습니다. 공부하는 시기도, 사춘기도,

전자가  사회적 분위기에 바탕을 둔 채 부모가 만든 상황이라면 후자는 부모를 당황스럽게 만들지요. 헌데 정작 가장 힘들고 당황스러운것은 아이들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

 

우리집 아이들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 고비를 넘겼다 싶지요. 헌데  5학년 즈음부터 시작된 변화를 감당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구요.

 

 

 

 

요즘은  부모도 아이들도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몸은 훌쩍 자라 사춘기가 급히 찾아옵니다.

벌써, 라고 인지했을때는 이미 몇번의 당황스러움을 겪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그렇게 빨라진 사춘기를 대비할 수 있는 책, EBS 60분 부모 김영훈 박사님의 부모컨설팅,   

시드페이퍼의 '빨라지는 사춘기' 입니다. 

 

성조숙중, 게임중독, 공부,  사춘기 아이와 부모를 괴롭히는 3대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사춘기의 시작은 신체에 변화와 함께  감정의 기복으로 찾아오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마냥 착하기만 했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반항이 시작되면. 왜 그럴까 . 무슨 일이 있는걸까. 걱정스럽다가는 부모도 함께 짜증이 밀려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전,  부모 자식간의 갈등이 시작되는 거지요.

빨라지는 사춘기는 그렇게 내 아이에게 찾아온 사춘기의 특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까지두요.

 

항상 껌딱지 처럼 붙어다니던 아이가, 이젠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고, 엄마보단 친구가 더 좋다하고,  뽀뽀 한번 하려하면 기겁을 하는가하면 수시로 짜증을 부리기 일수입니다. 거기에 신체의 2차 성징까지 나타나구요.

 

 

 

 

그러한 변화들은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까지의 상황들을 모두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친구관계, 성적의 변화, 가족에 대한 감정등, 사춘기는 그렇게 시나브로 찾아와서는 쓰나미처럼 훓고 간다 할까요 .

 

거기에서 부모가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부모의 사춘기 시절과 비교해서는 안된다는 것.

신체발달이 빨라진것과 함께 가정의 형태 친구의 형태 놀이의 형태등 모든것이 변화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또 하나 사춘기 아이의 두뇌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만 3세 이후부터 어떤 환경에서 어떤 자극과 정보를 받아들이며 성장하는가에 달려있다라고도 합니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대인관계등 두뇌발달에 꼭 필요한 교육적 자극을 받았다라면 사춘기가 좀 더 수월하다라구요.

 

 

 

 

힘든 현실을 기피 가상세계에서 쾌락을 찾기위해 컴퓨터 게임속에 빠져들고, 성적 호기심 또한 무조건 누르기만하면 어둠 속으로 가두어 버리는 것이구요.  그렇게 아이들의 민감한 성장기, 사춘기의 배경과 지금 현재의 상태, 신체적으로 감성적으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등 사춘기의 모든것들에 대한 컨설팅이 이 책속에 있었습니다.

 

그 시기 가장 중요하게 챙겨봐야할 것은 친구관계에 있어서의 문제와 성적일텐데요.

그 또한 아주 구체적으로 상세한 컨설팅을 해주고 있었지요.  호기심이 많은 이성우뇌형 아이는 맛뵈기 예습을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오래 앉아 있는 것이 힘들므로 공부할 양도 하루에 두 세번으로 나누어야 한답니다. 그렇게 감정이 풍부한 감성우뇌형아이,자기주장이 강한 감성좌뇌형 아이등 두뇌성격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방문을 걸어잠그기 시작했어요. 엄마 지갑에서 몰래 돈을 훔쳐요. 학원을 몰래 빠지는 일이 잦아요.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을 써요 등 성장기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모두가 한번쯤 고민해봤음직한 문제 20가지를 토대로 한 사춘기 문제행동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또한 들려줍니다.

 

한동안 인기있었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대체 왜 저런 모습을 보이는걸까 ? 경악을 하다가 부모의 변화로 인해 자연스레 순화되고 있는 아이를보면서 그래 부모가 문제였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사춘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이 또한 자신의 변화에 두려워하며 부모와 소통하고 싶어하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는 사실요. 성급한 결론보단, 직접적인 해결책보다는 자신의 상태를 이해해 주는 것

그리고 함께 노력해 가길 바란다는 것두요.

 

 

 

 

 

일찍 찾아온 사춘기로 혼랍스럽다면 새롭게 태어나는 사춘기의 뇌에 주목하라 !

자녀고민 해결서 빨라지는 사춘기안에 그 해답이  부모가 현명해지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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