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6 : 해독, 숙변 해소 다이어트 - 비만의 고리를 끊는 천연 해독 다이어트 천기누설 6
MBN 천기누설 제작팀 지음, 서재걸 외 감수 / 다온북스컴퍼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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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의 천기누설이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곤 한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건강에 관심이 생겨서 그럴것이다.

100인생을 살아가면서 건강하게 늙어가는 것도 큰 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천기누설6 - 비만의 고리를 끊는 천연 해독 다이어트

천기누설편의 책을 보면서 가장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책이다.

여자라면 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오랜기간의 숙제..다이어트를 꼽을 수 있다.

연년생의 딸들 역시 항상 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하지만 답은 이미 알고 있다. 모든 여성들은 ..

간단하게 말하자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야 말로 그 해답이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음을 알기에 여러가지 다이어트를 하고

잘못된 정보나 지식으로 인해 요요현상을 겪는다.

잘못된 식습관들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이 모든것들이 현대를 사는 이들에게는 불과분의 관계에 놓여져 있는다.

 

천기누설6 - 비만의 고리를 끊는 천연 해독 다이어트

해독다이어트에 관한 4주차정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 숙변해소 다이어트,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들, 특별한 다이어트법을 소개하고 있다.

항상 맘은 간절한데 실천이 안되는 것이 현실이리라..

다시금 이 책을 읽고 독한 마음으로 나를 챙겨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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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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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의 학교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싶은 책의 목록에서 이 책을 봤을때까지만 해도

나는 이 책이 베스트셀러였는지 알지 못했다. 이 책을 읽고 작가를 검색하다가 알게된 사실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책의 두께가 압도한다. 이 책을 읽기시작하면서 책의 두께는 더 이상 나를 압도하지 못한다.

흡입력있게 쭉 빨아들이는 책. 기분좋게 읽기 시작한다.

3명의 청년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마지막 장을 덮고서야 하나의 큰 퍼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하나의 에피소드처럼 이어지던 이야기들의 연결고리가 하나하나 맞춰져간다.

아하~그렇게 된 이야기들이구나..

나미야 할아버지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해해주려고하는 모습들이 진정한 상담자의 자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쳐든다.

무엇보다도 내담자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라고 말한 부분이 가장 맘에 와 닿는다.

누구나가 고민을 안고 산다. 그리고 답답한 마음에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듣지만,

답은 이미 정해져있는 것을 본인은 알고 있는 것이다.

 다만 상담을 통해 그 답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지만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져 후반에 들어가면서 연결고리가 하나하나 

이어짐을 알게 되었을때 왠지 작가에게 당한 기분이 든것을 왜일까..

나역시도 나미야 할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다.

현실을 그리 녹록하지 않기에..

산다는 것은 견디는 것이기에..

오늘도 견디어 본다.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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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 2017-08-11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에도 나미야 할아버지가 있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도 ‘나미야 할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페이스북에 ‘나미야 잡화점을 현실로‘라고 검색하니 실제로 누군가가 익명 편지 상담을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namiya114@daum.net 여기로 편지를 받고 있고,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52-2, 3층 나미야할아버지 로 손편지를 보내면 손편지 답장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저같은 생각을 한번쯤 해보셨을 거라 생각돼 이곳에 공유합니다.
 
즐거운 책 만들기 - 생각이 자라는
박정아.안미정 지음 / 예경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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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많은 편에 속하는 나를 닮지 않은 큰딸아이는 만들기나 그리기를 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큰애와 달리 작은 아이는 나를 닮아서인지 제법 야무지고 그럴싸하게 만든다.

큰아이와 서점을 방문했을때 큰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사달라고 졸랐다.

책의 겉표지를 보면 너무나 예쁘다. 그리고 쉽게 만들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든다.

큰 아이도 그랬을 것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아니 지금도 아이들에게 북아트는 인기가 있다.

으례 초등생들의 방학과제의 단골 메뉴이기도 하였다.

이 책은 북아트의 개념을 잡는데 활용하면 좋은 교재로 쓰일 수 있을 정도로 잘 구성이 되어져 있다.

아이들과 쉽고 재미있게 책을 만들어보고 꾸며보고 할 수 있는 간단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집에 있는 간단한 도구들을 사용하여 할 수 있는 북아트.

생각이 자라는 즐거운 책만들기는 어린이들이 직접 책을 만들면서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햄버거책, 우주책, 개미책, 그리스마스 트리,나비책, 손바닥 그림책등..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책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가위로 자르고 풀로 붙이고 아이들과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서..

함께 만들다 보면 아이들은 책을어려운 것이 아닌 쉽고 재미있는 놀이로 받아들이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이 책의 바램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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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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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아들러

상담을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과 더불어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린다. 나역시도 심리학에 입문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개인심리학을 수립하였으며,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존재의 보편적인 열등감, 무력감과 이를 보상 또는 극복하려는 권력에의 의지, 즉 열등감에 대한 보상욕구라고 생각하였다.

미움받을 용기..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기대가 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나의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졌다.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원했던 것일까..

실망스러움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더해졌다.

내가 원하는 방향의 책이 아니었다고 이 책을 평가절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에겐 많이 실망스러운 책이었다. 책의 내용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기대가 컸던 탓에 실망이 컸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사실 대화체라서 읽기 편하고 받아들이기 편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지만,

오히려 나에게는 이런 대화체의 글이 매력적이진 않은 것 같다.

내용은 부족함이 없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많은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뭐가 잘못된것일까..

나에겐 그저 그러한 심리학의 일부분 일뿐이다.

좀더 나를 들여다보고 좀더 내 안의 나와 대화가 필요한것일까..

번잡한 맘에 책이 맘에 들어오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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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대한민국 30대를 위한 심리치유 카페 서른 살 심리학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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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 초연함..

역설적 초연함이란 다른 사람이나 사물은 물론 자신의 감정과도 거리를 두는것을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에 뜨는 단어였다.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상담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왔다.

이 책은 용두사미다. 조금은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심리학에 관점을 두고 바라보면 조금은 실망스러운것이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의 30대에 관점을 두고 바라보면 그들에게는 위로와 위안이 될 책인것이다.

지금의 30대는 내가 살았던 30대와는 다르다.

서른살..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는 나이요, 더 뜨겁고 간절하게 사랑할 수 있는 나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하지만 현실의 30대는 이 모든것이 사치요, 본인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할것이다.

이러한 감정들은 비단 30대만의 문제가 아니리라.

20대는 20대 나름대로 30대는 30대 나름대로

40대 역시 힘든 현실에 고군분투하며 하루하루 버틸것이다.

이렇듯 현대를 살아가는 것이 예전과 같이 녹록치 않다.

서른살의 감성이 아니라서 이 책에 공감을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궂이 30대가 아니라도 느끼는 감정들이기에 공감을 못하는 것인지..

처음부분에 좀 읽히더니 마지막장을 억지로 마무리하고 덮은 책이다.

맘이 답답한것이다. 무엇인가 나를 답답하게 한다.

이렇다할 이야기없이  빙글빙글 돌고돌고..

조금은 나와는 공감되지 않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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