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일찍 들어가서 TV를 보는데 인간극장을 한다.
왠 엄마아빠 이야기가 나온다. 백화점 들렀다 간만에 포장마차에 들른다.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아가가 아픈다 보다. 둘 사이에 힘든 얘기도 하길래 그런가부다했다.
제목이 유리공주란다.
음? 선천성면역결핍증 인가 했더니
아이가 집에서 엄마 빨래 너는 것도 도와주고 그런다.
아닌가? 무균실 아니라 밖에서 있을수 있나?
근데 아가가 너무 착하다...
엄마 빨래 너는거 도와주면서
'오늘은 엄마 빨래 너는거 도와주는 날 너무 신나는 날~' 그런다..
자기옷들 가져다가 야무지게 탁탁 털고
제 손 닫는 건조대에다 빨래 널어놓는다.
엄마 도와 줘서 너무 기뻐.. ㅜ.ㅜ  우찌 5살짜리 대사가 저러냐
생글생글 웃으면서..
가슴이 아팠다..
저렇게 이뿐말 하는 아이를.. 언제 잃을 지도 모르는
정말 아무런 바람막이 없이 들판에 내놓은 촛불 같은 아이를..
풀끝만 흔들려도 불이 꺼질까 마음 아파하면서... 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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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갑자기 망중한이 되서 여기저기 서재 마실을 댕기는 중이다.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 싶은 생각도 들고

우찌 이런것들을 여기저기서 잘 알아와가지고 이런 글들을 쓰실까 싶기도 했다.

일상을 쉬이 흘려보내지 않으려는 노력. 새로운 정보의 끊임없는 습득. 지적 욕구

금전적 시간적인 책에의 과감한 투자..

남들이 다들 더들어 대는 말에 스스로의 시각으로 얘기하기 위해 무언가를 찾고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들

음 역시.. 문제는 나의 게으름? 여튼 갑자기 접하게된 여러 고급 정보에 어안이 좀 벙벙해 있는 상태다.

지하철에 전시해둔 한계레의 무슨 홍보 사진 옆의 글귀..

' 잡다한 정보는 풍부해 지는데 왜 대화는 더 빈곤해 지는 걸까?'

그 말이 오늘 아침에 걸린터라.. 서재를 돌아다니다 보니 저 말이 더욱 생각난다.

하루에 엠파스, 네이버, 가끔은 Nate 까지 돌아댕기며 기사 대충 훑고

프레시안에 오마이뉴스에 돌아댕기지만.. 왠지 그런 기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

세계에서 벌어진 흥미있는 이야기, 많이 본기사 이런거나 보게되는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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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nemuko > [퍼온글] Arno Peters Map
거꾸로 된 세상의 학교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조숙영 옮김 / 르네상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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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쪽 세계지도

적도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세계지도의 한가운데를 통과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보기는 했지만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던 이사실을 50여 년 전에 독일의 연구자인 Arno Peters가 밝혀냈다. 우리가 지금까지 믿어왔던 세계지도는 벌거벗은 임금님이었다.
우리가 배운 세계지도는 3분의 2를 북반구에, 나머지 3분의 1을 남반구에 할당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가 유럽 전체 면적의 세 배나 넓지만, 지도에서 유럽은 라틴아메리카보다 넓다. 인도는 스칸디나비아보다 세 배나 넓지만, 지도에서는 더 작아보인다. 미국과 캐나다는 지도에서 아프리카보다 더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지만 실상은 전체 아프리카 면적의 2/3에 겨우 달하는 수준이다.
지도는 거짓말하고 있다. 제국주의 경제가 부를 강탈하듯이 전통 지리학은 공간을 강탈하고, 공식 발표된 역사는 기억을 강탈하고, 형식뿐인 문화는 발언권을 강탈한다.

Arno Peters(1916-2002)는 책장마다 같은 분량의 연표를 제작함으로써 이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발언권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카토르도법의 문제점을 발견한 뒤, Peters는 꾸준히 연구하여 1974년 새로운 세계지도를 만들어냈다. Arno Peters 지도는 모든 국가의 실제 크기를 정확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발췌 : http://www.petersworldm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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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nemuko > [퍼온글] (버럭!)kel니임? 저좀잠깐보실까요오?


어느 이른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시 졸던 노처녀 某양(그러니 뚱땡이를 못벗어나지...), 꿈인지생신지 벨소리에 깜딱놀라 뛰쳐나갑니다. '아, 택배...' 며칠전 주문한 게 있던 모양은 아무 생각없이 받아듭니다. '오우~ 열흘이라더니 빨리왔네에^^'라고 좋아하고 있던 순간,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됩니다.


증거사진)1

바로 이 봉투! 이 봉다리!! W모서점은 외서전문서점으로 외국에 책을 주문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나 한국적인 이 봉투!!

게다가 두번째 의문점, 그녀는 페이퍼백 두개를 주문했을뿐인데 터무니없이 부피가 코고 두툼한 이 봉다리!!

그제서야 읽어보는 발송주소...

....낯...........

버럭~~!!!!!!!!!!!!!!!!!!!!

Kel니이이이이이이이임~~~~~~~~!!!!!!!! >.,<

무슨짓이셔요오오오옷~~~~!!!!!!!!!!!!! >ㅁ<

이 무슨...이 무슨...이 무슨....!!!!! 지난번에 CD 주루루 구워주셨을때도 시키는대로 얌전히 있던 저에게 이 무슨 짓이시란 말임까...!!! 이런게 어딨어욧!!! 

네네~ 그냥 생각나서 샀다구요~네네~ 헹!! 암튼 이런식으로 나오심 내년 생일엔 국물도 없을줄 알아욧!!!!!!! 아니, 잠깐, 쓰고보니 그걸론 협박이 안될듯...(^^;;;;;;;;;;;) 그럼 다시, 이런식으로 나오심 내년 생일엔 정말 거하게 앤겨드려버리는 수가 있어요!!! 지금부터 적금 부으리까아~?!!!!! 앙?!!! 대답을 해보세욧!!!!

혼자 웃으며울며화내며웃으며울며화내며 미친사람처럼 굴다가, 어쨋거나 개봉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봉투를 열어보니...

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허걱!!!!!!!!!!



꺄아아아아아아악~~!!!!!!!!!!!!!!!

Kel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임~~~~!!!!

우와아아아아아앙~~~~ 엉엉엉엉엉엉엉~~~~~~~!!!

엉엉엉엉엉~~~~너무 갖고 싶던 종이인형!!!!!!!

게다가 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시대물!!!!!! 특히 리젠시!!!!!! 리젠시도 있군요!!! 있어요!!!!  너무좋아요너무좋아요너무좋아요!!!!

(그 와중에도 크기의 객관적확인용 자랑 사진^m^☞)

넵!!! 무지 크고 종이도 실하더이다!!!!

흑흑흑흑흑~~~~ 미워요미워요kel님미워요미워!!! 이렇게 저를 행복하게 놀래키시고!!

자, 잠시 구경시켜 드릴까요오~ 후훗~ ^m^

 

다 보여드리진 않을겁니다!! 후후후~ 혼자서만 즐길거라구요~~후후후~~

옆의 두사람은 주인공^^

어맛~ 부끄부끄>ㅂ<

우호호홋~~~ 속옷도 실제 그 시대의 옷으로 갖춰 입고 있어요!! 너무 훌륭하죠?!!

이름도 있군요!! 엠파이어 스타일의 유래에 따라 프랑스식으로 자네뜨와 조셉이랩니다^^ 책에 그 스타일의 유래나 역사적배경에대해 꽤 자세하게 설명도 되어있어요^^

정말 다양한 의상들이 다 갖춰져 있지만, 이것도 요기까지마안~쿄쿄쿄~`ㅂ'

←속옷만 입어도 우아한 저 자태를 보라지요!!!

이 책은 실제로 저 시대에  Gibson이라는 작가가 만든 종이인형인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그럴만한것이 여자도 너무 멋지고 남자도 은근 근사하옵니다~^^

 

 

그나저나 그들의 아름다운 자태에 넋을 잃어 종이상자가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을 깜박한 某양, 언능 정신을 수습하고 그 상자도 개봉을 합니다^^a

상자앞에 쓰여있는 이쁜 글씨^^


(글씨체가 참으로 단정하시지요?!! ^^ 저처럼 정신없는 글씨체의 소유자는 너무 부럽답니다...!!)

그런데, 어헛!! 포장이별루라니요!! 무조건 비닐에 둘둘말아 앤겨드리는 저라는 인간도 있는뎁쇼...TㅂT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를...짜잔~!!

오오오오!!! 마음 땡기는 표지의 추리소설 한권(저 토끼!!! ㅋㅋㅋ낯익어요^ㅂ^)과...저 속에 숨어있는 저것은????? @ㅂ@

또 개봉!!



우왓우왓우왓우왓!!!!!! 구여워구여워구여워구여워~~!!!

넘 귀여워요!!!! >ㅂ< 저 얼굴좀봐요!!! 꺄하하하하하~~!!

아아...게다가 질감도 어찌나 부들부들한지...♥

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고마워하는거 알고 계시지요?!! 그렇지만 자꾸 이러심 진짜 곤란해욧!!!

아, 녀석이 안고 있는것은 kel님이 저한테 보내시는 편지입지요... ^ㅂ^ 헤벌쭉~

넵!! 이뻐해주겠습니다요!!

후후...녀석의 이름도 있군요!!! 하지만 그것은 kel님과 저만의 비밀~♬ 이니셜이 K라는 사실만 알려드리겠습니다^^


헛, 이 버릇없는 녀석들이 언제...!!

(이렇게 뜬금없이 스냥쑈가 시작되었습니다 ^^a)





이 얼굴이랑이 얼굴이..

동일인물???



토K는 말한다(급한대로 만든 닉, 토케이~ ㅋㅋ넵, 하이코메딥니다, 쿨럭), "저런게 조명빨이라는 거야~ 여기서도 조명만 갖춰주면 삘이 나온다구~!!"

그래서 조명을 갖춰 주었다.




(이사라도 가고 싶은 둘이었다.)

여전히 의심을 떨굴 수 없는 둘

(그럼 그걸로 의심이 떨궈질줄 알았나!!!)



kel님은 생각한다. "우우~~~ 추한개그다!!"
(거대손은 말한다, "그래요! 나 유치해요!! 그래서 어쩌라구요!!" 거대손은 성격만 드러워지고있었다)

암튼 Kel님의 삘을 받았는지 추리에 나서는 S맨!!

책을 들춰보더니...

뭔가를 알아내고야만다!



진짜 그랬다



흰냥은 놀랐다!!

너무나 놀랐다!!!

이럴루가...!!!

이...........!!!!!



의기양양해진 S맨은 이제 두려울것이 없다(원래도 없었다...)



옆에서 수사반장이 벌어지건말건 흰냥은 관심없었다.

그러나 잠시후



정신을 차린다.

그런데



스푼맨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ㅋㅋ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큰 글씨^^:;;;;;;;;)

어디로 간 것일까?

추리가 틀린게 쪽팔려 절벽으로 떨어졌나?



훗, 그렇게 뻔뻔한 놈이 그럴리가 없지...

집에 갔나?



오늘 새로운 사실을 너무 많이 알게돼서 흰냥은 피곤했다.

그만 포기하고 엎어져 잠이나 잘까 하다가 모처럼 유명인사가 떴으니 그걸 핑계로 말이나 걸어보고 싶었다.



으음...그랬구나...라고 생각하던 순간, 흰냥은 뭔가 꺼림칙하다는 걸 깨닫는다.

뭔가가 이상하다...

뭔가가...!


"토케이는 내게 거짓말을 했어!!"

범인은 토케이였던 것이다!!

그러나 물증없이 들이대는 것은 위험한 일...

흰냥은 고민한다, '으음...숟가락녀석을 어디다 숨겼는지만 알아내면 될텐데...'

어디다 숨겼을까?

어디다...?

으음...

논리적으로 추리를 해보자, 토케이는 이 동네에 처음와서 지리에 익숙치않다. 지리에 익숙한 거대손은 성질은 드럽지만 게을러빠져서 도와줄 인간이 아니다, 그렇다면 토케이의 주변 어딘가에 있을텐데 말야...

음, 토케이를 관찰해보자, 아까랑 달라진게 뭐지???


막 도착했을때 이랬는데..



아까랑 달라진게...


(다른 사람들도 다 눈치챘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린 흰냥.


그랴, 시추들이 하는 일이라곤 먹고 자는거 밖에 없다는거 안다, 알아!

암튼 녀석들을 질질 끌고 위로, 위로, 위로 올라간다.

올라가면 이런 애들이 있다.



잔말말고 거들어, 들!!




ㅎㅎ모모..그동안 잘 적응하고있구나...? (그러나 금붕어님은 말한다, "뭐가 적응이냣!!")

"쿄쿄쿄쿄쿄쿄~~~~" 자만에 찬 웃음을 내뱉으며 가방을 던지고



마침내





"이아고, 끈을 놔~!!"


(모모, 외로웠구나?)

그리하여, 흰냥의 계획대로



흰냥이 옳았어!!

S맨, 거기 있었구나?!!! ^ㅂ^)/

그렇게 S맨은 구출되었다...



이제 영어와는 안녕인 흰냥이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숟가락이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출판기념 추리대회래나뭐래나...

으음, 하지만 역시 구리다!! 이 책이 나온게 언젠데...!!! 20년전이구만!! 그러자 토케이는 말한다, "쉿~!!"(역시 뭔가 구렷다^^;;;;;;;;;)

그나저나 숟가락은 궁금한게 있었다.

"흰냥, 토케이가 거짓말을 했다는걸 어떻게 알았어? 이얼굴은 의심하기 힘든 인상이잖아"(ㅋㅋㅋ스푼맨도 인정한 '얼굴만 봐도 흐뭇해요'의 얼굴을 가진 분홍토케이양♥)

흰냥은 별거 아니라는 듯 대답하는군요,



어쨋거나, 사이좋게 지내게될 그들이었습니다요~!! ^ㅂ^

그냥 끝내기가 왠지 아쉬워서 잠시 분홍토케이양의 저희집 적응쑈가 이어지겠습니다~!! 와아~~!!!

 
화장하는 토케이^^


병원놀이하는 토케이(안고있는것은 후시딘)


불법성형시술토케이, 들고 있는것은~

 알라딘에서 구입한 쌍꺼풀액!!! 우호호호~^m^


비웃었다고 화난 토케이~


미장원놀이하는 토케이.


주방놀이하는 토케이,


공작놀이하는 토케이,


공구놀이하는 토케이,


뽑기놀이하는 토케이,

마지막으로...


우리집에 너무 잘 적응하는 토케이^ㅂ^

그래서 결국 과자지킴이를...^^ 

아아...길고긴 페이퍼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게 다 정말정말정말정말 고마워요~!!

Kel니이이임~~~♡ 제 사랑을 다 가져가세요오오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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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05-05-23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인형책~~종이 인형책... 너무.. 멋지당~~~~
토끼양도 넘 귀여워요 ㅡ.ㅜ
 
 전출처 : nemuko > [퍼온글] ※아이에게 먹이면 안좋은 과자※

1. 엠엔엠즈(한국마스타푸드)

2.스타버스트-젤리(한국마스타푸드)

3. 스타버스트-젤리(한국마스타푸드)
4. 스키틀즈-사탕(한국마스타푸드)


5. 티피-쵸코릿가공품(해태)

6. 짱구(분홍색)-사탕(해태)

7. 뚝딱이3-츄이멜(해태)
8.풍선껌(딸기맛)-껌(해태)

9.자일리톨333-껌(해태)

10. 석기시대-
쵸코릿가공품(롯데)

11. 쮸쮸봉(사과맛,딸기맛)-사탕(롯데)

12. 사랑방선물(붉은색2중)-사탕(롯데)
13. 쬰쬬니-츄이멜(롯데)

14.. 마이구미-젤리(오리온)
15. 왕꿈틀이-젤리(오리온)

16.센스민트-껌(오리온)

17.구미제리-젤리(크라운)
18 꼬마곰-젤리(크라운)

19.짝궁-사탕(크라운)
20. 새콤달콤-츄이멜(크라운)


21. 꼬치제리-젤리(중국산)

22. 폴로(분홍색)-사탕(한국네슬레)

23. 스톤쵸코볼, 땅콩쵸코볼-사탕(기태월드)


24. 종합과일맛캔디-사탕(리리식품)


25. 멘토스(포도맛)-츄이멜(유나이티드)

 

26. 우주별2(분홍색)-캔디(스타제과)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 식품에 암이나 장기손상,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타르계 인공색소가 무차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환경연합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판 중인

사탕이나 초콜릿, 빙과류 등 어린이 식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품목 27개 가운데 25개가 타르계 색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1개 제품에서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적색2호 색소가 검출됐다.

타르계 적색2호 색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암을 일으킨다고 해서

사용을 전면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김치, 젓갈, 유제품 등

각종 식가공품에는 사용이 금지돼있는 반면 유독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사탕이나 초콜릿 등에는 별도의 금지조항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검사에서 함께 검출된 적색3호와 황색4호, 황색 5호 등 인공색소는

알레르기와 천식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서울환경연합은 이처럼 건강을 위협하는 타르계 색소가 한 제품에 적게는

한두 가지, 많게는 대여섯 가지씩 첨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합성착색료라는 이름으로 색소성분이 통합표기되고 있으며

경고문이 부착돼있지 않아 무분별한 섭취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서울환경연합은 이에 따라 적색2호에 대한 전면 사용금지와 함께

타르계 색소 전반에 대한 안전성 재검토를 요구했다

 

☆아이들이 먹는 식품을 그것도 대기업에서 만든것이.....

만두 파동사건이 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번 대구 신생아 학대 사건, 아이들 급식 사건등 이런 환경에서

누가 아이를 낳고  싶겠는가?

 

제발 입으로 들어 가는 음식 가지고 이러지 말았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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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05-05-23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한창.. 음식 첨가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다른건 색색깔이라 안먹을거 같은데 자일리톨333, 멘토스.. 너 주의 대상이야!!! 딱 걸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