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갑자기 망중한이 되서 여기저기 서재 마실을 댕기는 중이다.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 싶은 생각도 들고

우찌 이런것들을 여기저기서 잘 알아와가지고 이런 글들을 쓰실까 싶기도 했다.

일상을 쉬이 흘려보내지 않으려는 노력. 새로운 정보의 끊임없는 습득. 지적 욕구

금전적 시간적인 책에의 과감한 투자..

남들이 다들 더들어 대는 말에 스스로의 시각으로 얘기하기 위해 무언가를 찾고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들

음 역시.. 문제는 나의 게으름? 여튼 갑자기 접하게된 여러 고급 정보에 어안이 좀 벙벙해 있는 상태다.

지하철에 전시해둔 한계레의 무슨 홍보 사진 옆의 글귀..

' 잡다한 정보는 풍부해 지는데 왜 대화는 더 빈곤해 지는 걸까?'

그 말이 오늘 아침에 걸린터라.. 서재를 돌아다니다 보니 저 말이 더욱 생각난다.

하루에 엠파스, 네이버, 가끔은 Nate 까지 돌아댕기며 기사 대충 훑고

프레시안에 오마이뉴스에 돌아댕기지만.. 왠지 그런 기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

세계에서 벌어진 흥미있는 이야기, 많이 본기사 이런거나 보게되는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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