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는 하루하루 커가고 있습니다.
이제 5주가된 토토가 오늘 새롭게 한일
1. 배냇저고리를 벗고 내복을 입은일
- 할머니가 선물로 들어온 모빌과 바꿔오신 쇼콜라 이쁜 내복을 아래위로 입었음.
일주전쯤부터 내복바지는 입었지만 배냇저고리까지 벗은건 오늘이 처음임
2. 엎드려서 고개 한참들기
- 지난주에도 엎드려놓으면 고개는 들었지만 금방들었다가 툭 떨구곤 했는데
오늘은 한참 동안이나 들고서 툭 떨구는 일도 없네.
벌써 고개를 가누는 건지 토토 너무 빠른거 아닌감?
3. 한참동안 웃어주기
엄마랑 할머니를 보고 벙글벙글 몇번웃기.
원래 배냇짓으로 웃는다고 하지만(사실그건 경련이라고 하지만)
오늘은 한참이나 할머니와 엄마를 보고 벙글벙글 하네. 기분이 좀 좋았나부다.
4.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돌리기
시선이 움직이는 사람을 쫓아오는건 한참되었지만
이제는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찾네. 아직은 가까운 거리가 아니면 방향을 제대로 못잡긴하지만
그래도 엄마는 토토의 반응하나하나가 신기하기만 하단다.
아직 태열은 들어갔나 나왓다 하고 있지만
토토가 나날이 커가네. 볼살도 오동통하게 오르고 있고.
아직은 엄마 젖이 하루 종일 토토가 먹고싶어하는 만큼 안나와서 토토가 만족스러울 만큼 먹는적이 좀 작긴하지만
토토 그래도 앞으로 무럭무럭 잘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