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 리움 미술관 관람. 천천히 상설 전시관 도자기들 앞에서 옆에서 다들 찬찬히 봤음.
중간에 나왔다 들어갔다까지 하면서.
3시간? 정도 서있었음. 차 마시느라 노닥거린 시간까지 하면 4시간 정도.
토요일
- 집에서 양화대교로 해서 강따라 여의도 순복음에 들러 돈봉투를 구경하고
여의도역 부근의 스타벅가서 코피넛라떼 마시고 집으로 택시타고 옴
2시간 좀 넘게 걸음. 시간은 짧지만 밖에서 걸은거니..
일요일
- 춥다고 마트 자주 갔었는데, 근처 마트들이 질리는 터라 공항 이마트 가서 필요한것들 좀 사고,
이마트 2층의 까사미아와 문구점 돌고 CGV 있는데 갔다가 국내선 있는데 가서
그린티프라푸치노 마심. 중간에 무빙워크를 쪼금 이용하긴 했지만.
이도 한 3시간 조금 넘게 걸은듯.. 그래도 예정일은 가볍게 넘겨주시고...
월요일
- 회사에 출근. 지하2층에서 8층계단 오르락 내리락 ( 8층에서 담배피는 사람들덕에 더 못올라갔음)
승진자 회식에서 9시 반까지 앉아있다가 지하철타고 집에와서
침대커버랑 패드랑 벗겨서 밟아 빨구 걸레질 한번 해주시고.
한 너덧번 물 갈아가며 밞아서 비눗물 빼고는 세탁기에 헹굼탈수해서 널었는데
이것이 별로 안 힘드는거 같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허벅지 안쪽이 쬐금 뻐근하다.
그리고 오늘이다.
이전에도 계단 20층까지 올라가기. 체조하기. 걸레질 하기 등등은 계속했는데
아무래도 약했나보다. 좀 더 강도를 올려야 할듯. ..
토토님도 뵙고싶고 ㅡ.ㅜ
더 클까봐 걱정도 되고.. 지난주 목요일도 3.5kg 라는데...내 체중은 더 안늘고 있지만 토토 체중은 어찌될지 모르니.
게다가 어제 회식자리서 몸무게가 사이즈 가지고 한 추정치니 실제 나으면 작지 않을까 하는데 희망을 걸고 있다고 했더니
다들 아니야 그 수치가 대충 맞어 이러구.. 에긍.
오늘은 날씨가 좀 추우니... 밖에 나가서 움직이는건 좀 거시기 하고
회사에 있는동안은 계단 오르락하고..
집에가서 노랑이불이랑 누비이불이랑 빨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