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라딘 서재를 고맙게 잘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게시판은 알라딘 운영자 분들께 알라딘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솔직한 심정을 쓰고자 합니다 문의 사항도 아니고 제안도 아니고 그냥 느낀 바 그대로를 쓸게요 부담없이 읽어 주세요 ^^

전 책을 굉장히 많이 읽는 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독서 일기를 올렸는데 제가 읽는 책들은 베스트셀러류가 아니라서 그런지 네이버처럼 큰 싸이트 내에서는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나기 힘들었어요 혼자 독서 일기 올리고, 혼자 읽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는 그다지 많지 않았죠 그러다가 우연히 알라딘 서재를 알게 된 후 저와 비슷한 책을 읽는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서 정말 기뻤습니다 독서 감상문을 올리면 바로 리플이 달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상문도 읽으면서 남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새롭게 느끼기도 하면서 말이죠

알라디너들은 독서 수준이 참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고를 때 다른 어떤 인터넷 서점 보다도 알라딘의 리뷰는 믿을만 하다는 확신이 섭니다 알라딘 리뷰에서 호평을 받은 책이라면 일단 안심해도 된다는 신뢰감을 느낄 만큼 훌륭한 독자들이 참 많으세요 또 서재 활동을 통해 그 분들의 평소 독서 성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책 추천에 더욱 신뢰감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페이퍼가 생기면서 일상적인 얘기들도 할 수 있어서 개인적인 친분도 쌓고, 어느새 하루라도 알라딘을 안 들어오면 좀이 쑤실 지경이 됐습니다

저는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기 때문에 서재 이용만 했을 뿐 책을 구입한 것은 별로 없었어요 그런 면에서 알라딘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고, 한동안 부지런히 책을 샀습니다 인정상 알라딘에서 사야 마땅하겠지만, 돈을 지불해야 하는 소비자의 입장에 서고 보니 어쩔 수 없이 책값 비교를 하게 됐습니다 물건을 고르다 보면, 특히 인터넷으로 쇼핑할 때는 가격 비교가 워낙 쉽기 때문에 단 돈 100원에도 괜히 민감해져서 손해보고 싶지가 않게 되요 책 같은 경우는 어디서 주문을 하나 똑같은 상태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예스24의 고객이었습니다 예스 24을 택한 가장 큰 이유는 LG 카드 5% 할인과, 4만원 이상 주문시 추가 적립금 2000원 때문이었어요 적립금이 만원 이상 되야 쓸 수 있는 체제로 바뀌면서 2000원 추가 적립은 상당한 메리트가 되더라구요 한 번 주문할 때 무조건 4만원 이상 맞추다 보니 예상보다 더 많은 책을 사게 되고, 어느새 플래티넘 회원이 됐습니다

예스 24를 이용하면 책값 할인은 되지만, 불편한 점도 많았어요 알라딘 서재를 통해 읽고 싶은 책들을 고르는데, 바로 보관함에 넣지 못하고 다시 예스24 싸이트로 접속해서 저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웠죠 예스 24 블로그를 이용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그곳은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쉽게 정이 안 가더라구요 물론 두 군데 싸이트를 같이 운영하는 독자들도 있습니다 똑같은 리뷰를 알라딘에서도 보고 예스 24에서도 보고 교보문고에서까지 보게 되면, 다양한 리뷰를 접하고 싶다는 기대감이 사라지는 것 같아 서운한 면이 없지 않았죠

책값 할인율이나 적립금은 알라딘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예스 24와 별반 차이가 없고 교보문고 같은 곳에 비하면 높은 편이고, 인터파크는 워낙 베스트셀러류만 대폭 할인해 주기 때문에 아예 이용할 생각도 안 했구요 알라딘의 좋은 점은 이벤트 하는 책들이 베스트셀러 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다는 점이예요 알라딘 운영자분들이 책 선정에 꽤 정성을 기울인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답니다 그런데 한 번 예스 24를 이용하다 보니 플래티넘 회원 추가 적립금도 있고, 만원 이상 되야 적립금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한 곳에 올인하게 되더라구요

알라딘 서재에서 책을 고르고 예스 24에서 책을 구입하는 불편한 이중 생활을 하던 도중, 알라딘에도 드디어 제휴 카드가 생기고 4만원 이상 구입시 추가 적립금을 주는 제도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바로 카드 신청하고 이제 부담없이 알라딘을 이용할 수 있게 돼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어떤 분의 서재에서 알라딘이 어렵다는 페이퍼를 읽게 됐습니다 (책도 내신 분이라 누군지 아실 거예요) 예스 24에도 밀리고 인터파크에도 밀려서 3위에 그치고, 회사 자체가 어렵다는 슬픈 내용이었죠 그 분 말씀은 알라딘 서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예스 24 플래티넘 회원이라고 자랑하는 건 너무하지 않냐는 거였습니다 속으로 뜨끔했죠 저도 이런 페이퍼를 올린 적이 있었거든요 단돈 몇 백원에 좌지우지 되지 말고 알라딘을 많이 이용해 달라는 얘기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지면 결국 서재를 사랑하는 우리들에게 피해가 올 테니까요

그런데 그 분 말씀은 독자 입장에서 하는 얘기고, 회사 측에서는 보다 경제적이고 냉정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진지하게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서점 할인율에 밀려 사라지는 동네 서점들을 보면서 슬프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서 도서정가제 얘기도 나오고 동네 서점 살리기 운동도 하지만, 소비자들은 물건을 구입할 때 매우 냉정하거든요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정작 선택의 순간이 되면 대부분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알라딘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소비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도를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엘지 카드 5% 할인 혜택도 아주 좋았구요 (교보문고나 예스 24, 리브로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라 늦은 감이 있습니다) 4만원 이상 배송시 추가 적립금 주는 제도도 저처럼 책을 많이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정책입니다 사실 가격을 할인해 주는 것보다 적립금으로 돌려 주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더 이익일 것 같아요 적립금이 있으면 또 구입을 하게 되고, 한 번 적립금 쌓인 곳을 다시 이용하게 되거든요 책을 많이 구입하는 사람들을 우대해 주는 기분도 들고요 2천원 추가 적립금이 있으면 아무래도 4만원을 넘기기 쉽더라구요 어차피 책을 좋아해서 많이 구입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한 두 권 더 넣어서 4만원을 맞추거든요

한 가지 부탁드릴 게 있다면, 외서 부분을 좀 더 확대해 줬으면 합니다 예스 24는 외서 구입이 편하기 때문에 외국 서적 주문할 때는 이 곳을 이용하게 되거든요 요즘은 원서 읽는 분들도 많은데 아마존에서 주문하면 배송비도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대중적인 책은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게 됩니다 답변란을 보니 준비 중이라고 하던데, 빠른 시일 내에 갖춰지길 바랍니다

좀 더 욕심을 내자면요, 렛츠 룩도 많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어요 사실 알라딘이 제일 활발하긴 합니다 책의 속내용을 미리 볼 수 있다면 구입할 때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인터넷 서점은 보지 않고 사야 한다는 점이 제일 아쉽잖아요 서점에서 구입할 때도 내용 자체를 다 보진 못하고, 책의 앞날개와 뒷날개, 저자 약력과 서문, 목차 등만 보고 괜찮다 싶으면 사기 때문에 렛츠 룩에 간단히 이 정도만 올려 줘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알라딘의 최대 강점은 수준높은 리뷰라고 생각합니다 서재 운영이야 워낙 활발하게 잘 이뤄지고 있고 운영자분들도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 별달리 드릴 말씀은 없구요, 좋은 리뷰를 많이 올릴 수 있도록 포상 제도를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땡스투도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글을 읽고 책을 구입한다면 몇 백원 안 하는 마일리지라 할지라도 기분이 참 좋아지거든요

어려우시겠지만, 알바 리뷰 관리도 신경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알바 리뷰는 인터넷 서점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으로 리뷰를 올리고, 책을 평가하고 그 평가를 통해 다른 사람이 또 구입을 하는 인터넷 서점의 순기능을 해치는 주적이 바로 알바 리뷰 같아요 한 번 알바 리뷰 올린 게 걸리면 아예 접속 자체를 못 하게 하거나, 따로 공지를 하는 등의 적극적인 정책을 폈으면 합니다 출판사에서도 알바 리뷰 올리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을 분명히 하게끔 말이죠 (물론 어려운 일이라는 거 압니다)

제가 너무 주저리 주저리 긴 글을 올린 것 같네요 주제넘은 얘기들도 있는 것 같고 저만의 개인적인 편견도 있을 것 같아 글쓰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알라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한 번쯤 솔직한 심정을 피력하고 싶은 소망이 있어 긴 글을 씁니다 전 알라딘이라는 공간이 너무 좋아요 하루에 한 번은 꼭 들려서 새로 나온 책도 둘러 보고 서재도 놀러 갑니다 책 읽는 사람들의 좋은 놀이터가 오래오래 보존되려면 운영하는 회사가 잘 되야 한다는 것은 물론이겠죠

늘 좋은 공간을 만들어 주는데 애쓰는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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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05-10-28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나나님.
알라딘 마을지기입니다. ^^
 
네... 지난번 '알라딘이 어렵답니다'는 글에 대한 반응을 보고 저희도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아.. 이렇게 하나의 쇼핑몰에 대해 애정을 가지시는구나!'하구요. 사실, 저희 알라딘 직원들도 일반 쇼핑몰도 이용하고, 여러 사이트도 이용합니다만, 그런 관심과 애정, 그리고 끈끈한 커뮤니티의 정을 가지기는 쉽지 않거든요. 저희야, 알라딘 직원이니, 알라딘이라는회사와 알라딘마을이 너무너무 소중하고, 발전시켜야겠다는 맘을 갖고 있지만, 고객님들 입장에서는 그럴까 싶었거든요.
 
그래서, 정말로 더욱더 열심히, 그리고 잘 해야겠다는 경각심을 직원들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몇가지 있기는 했습니다만(알라딘이 매출 4등이라는 부분, 예스24와의 합병설, 무료배송이 수익을 악화시켰다는 부분 등...) 그 글이 저희들에게는  '알라딘, 좀 잘해봐라'는 최후의 통첩, 그리고 질책, 격려였습니다.
 
저희들로서도 4만원 이상 구입시 2천원 마일리지 제공과 엘지카드 5% 추가할인 혜택은 뒤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전후 사정으로 인해,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아주 위험도가 큰 정책인 점은 있었지만, 앞으로 알라딘이 이런 고객혜택 부분에 있어서도 어떤 다른 서점과 쇼핑몰 보다 선도적으로 해나가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제안하신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외서 : 외서 분야의 확충은 벌써 몇 해 전부터 내부 프로젝트였습니다만, 내부 사정으로 인해 쉽게 준비가 되지 못했습니다. 내년 초에 외서몰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고객님들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조만간 외서몰이 오픈되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꼭 실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2. 레츠룩 확대 : 말씀하신 대로, 지금도 다른 인터넷서점에 비해 그 종수가 훨씬 많이 있습니다만, 저희도 목표하는 바는 출간되는 도서의 대다수가 레츠룩으로 제공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출판사의 협조, 저작권 문제 등 저희의 의지 외에 여러가지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아 쉽게 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소규모 출판사에서 발행한 도서, 그리고 학술, 교재 등 판매기간이나 독자층이 한정적인 도서는 레츠룩이 많이 모자라는 실정이고, 개선하기도 만만치 않답니다.
 
하지만, 내년엔 E-BOOK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으니, E-BOOK 서비스가 가능하다면 현재의 레츠룩 규모 보다는 훨씬 더 큰 규모와 편의성을 갖춘 '본문보기'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알바 리뷰 관리 : 저희도 이것이 무척 마음에 걸립니다.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기때문에 섯불리 관리하기도 힘들고, 모든 리뷰를 관리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도 문제랍니다. 그래도 이 점에 대해서 저희도 충분히 문제라는 공감을 갖고 있기때문에 조만간 해결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알라딘은 물류 부문에 대한 개선작업을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 "알라딘 왜 이렇게 빠른거야?"라는 이야기가 낯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알라딘은 마케팅전략이 없는거아냐?"라는 말씀도 나오지 않게, 다른 어떤 경쟁사 보다 먼저 좋은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속도와 완성도에 모두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알라딘에 대한 고객님들의 애정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반성하면서, 최상의 쇼핑몰서비스, 편안하고 즐거운 커뮤니티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anda78 2005-10-29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외서몰 오픈! 무지무지 기다려집니다!

딸기 2005-10-29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소문에... 알라딘이 직원들을 혹사시킨다는 얘기도 있던데... ^^

비연 2005-11-14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서몰 오픈! 저도 기대됩니다...^^ 외서 살 때는 교보문고 등을 이용했었거든요~
 

요번에 새롭게 제휴한 체크카드 있잖아요...

이걸로 사면 5%가 항상 할인이 된다 이건데....


만약 책을 4만원 이상 구입하면, 
마일리지 2000점을 따로 적립해주고, 또 5% 할인 혜택도 따로 받을 수 있는건가요?

그러니까 중복혜택을 가능하냐 이거죠...


간단하게나마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구요....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


이거.. 혹시... 쓰면 쓸수록 알라딘이 손해보는... 그런거 아닌가요?

괜히 걱정이 되서... (_ _)a    제맘 아시죠?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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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a 2005-10-2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알라딘 마케팅팀 박진경입니다. (LG메가카드 제휴담당자입니다)
LG 메가카드 5% 추가할인과 4만원이상 2천원 적립은 중복혜택이 적용됩니다.
많이 쓰시면 고객님께서도 저렴하게 도서를 구입하셔서 좋고 알라딘도 매출이 늘어 좋은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많이 이용해 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ceylontea 2005-10-28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그 할인이.. 안내페이지 보면 월 3회로 되어 있던데요?
월단위 3번의 주문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거든요..맞는건가요?

서재지기 2005-10-28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실론티님. ^^
네.. 말씀하신 대로, 추가할인혜택이 1개월에 3회로 제한되어있습니다.
1개월에 4회 이상 주문하신 분들께는 죄송한 제한입니다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하이타니 겐지로 <하늘의 눈동자>, 쿠폰과 선물을 동시에!
기간 : 2005년 9월 26일 월요일 ~ 2005년 10월 25일 화요일
- 2권 세트에는 2천원 할인받아 구입하실 수 있는 쿠폰과 하이타니 겐지로의 책 <내가 사는 아이들>을 드립니다.
- 각권에는 구입시 사용가능한 5백원 쿠폰을 드립니다.

-----------------------

<하늘의 눈동자>책 이벤트에 위와같이 나오는데요.

<내가 사는 아이들>이 아니라, <내가 만난 아이들>이지요.

고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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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05-10-26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당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

제목: 결제와 배송~

등록일 | 2005-10-20

분야 : 결제 / 증빙서류 > 무통장 입금

오늘 4만 원 이상 두 건 주문했는데요.
따로 보내지 마시고 한 상자 안에 넣어 배송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 건, 쿠폰 두 장을 적용, 38320원 결제해야 하는데
깜빡하고 40320원 입금했습니다.
잔액은 예치금으로 환급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려요.^^


답변

[답변] : 결제와 배송~

등록일 | 2005-10-21

안녕하세요.
알라딘 고객센터입니다.
저희 알라딘에 주문 접수되는 상품의 경우 해당 상품마다 준비기간이 모두 각각 틀리고, 이렇듯 준비기간에 맞추어 확보된 도서들이 물류센타에 있는 자동화 시스템에 의하여 각각 포장이 되고 있는지라, 아쉽게도 요청하신대로 함께 포장하여 발송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또한 초과입금하신 도서금액은 예치금 환불될 예정이며 예치금은 상품이 출고된 다음날 저녁에 일괄 적립이 됩니다.
주문하신 상품이, 준비되는대로 곧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알라딘 마을지기님 안녕하세요? 로드무비입니다.

 같은 날 책을 두 차례 주문하면서 '이 주문에 추가시키기'를 하지 않고 왜 따로 주문했냐 하면
주문을 추가시킬 경우 다운받은 쿠폰을 적용시킬 수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 주문을 추가시킬 경우에도 쿠폰 등을 적용시켜 계산할 수 있게 장치를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수로 따로 주문을 했다고 쳐도 그렇습니다.
한 고객의 주소로 알라딘 책상자가 두 개 같은 날 당도하면  그 낭비(상자, 배송비, 인력)에 절로
눈살을 찌푸리게 됩니다.
해피올~의 경우 요청하면 두 건이든 세 건이든 따로 주문한 책과 디비디를 한 개의 주문으로 합쳐서
한 상자에 배송해 주던데  알라딘은 그것이 왜 가능하지 않은지?

자동화 시스템을 좀더 정교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요?
저런 1 대 1 요청이 들어오면 그것까지 감안하여 일을 처리하는 업그레이드 된 자동화 시스템은 
불가능할까요? 

아무튼 어젯밤 알라딘과 관련하여 올리신 어느 님의 페이퍼를 보고 알라딘 측에서 배송 관련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뭐 없는지 좀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시라고 이런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1 대 1 문의에 어쩔 수 없다는 답을 받고 잠시 속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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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10-22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요!

저도 이게 답답하더라구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추가주문이 안되어서 새로 주문하는데 그것도 다 따로 박스포장해서 같은 날 배달되쟎아요. 빨리 배송되면 좋지만 일부러 따로 주문하면서까지 빨리 받을 이유는 없는데 말이지요.

쿠폰때문에 따로 주문해도 이번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처럼 같이 배송되는 방법을 어떻게 할 수 없는건가요?


줄라이 2005-10-22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추천!! 저도 저런적 있거든요...융통성이 없다고 해야하나...그런 답변이였어서 안타까웠어요;; 고쳐졌음 좋겠네요^^

눈보라콘 2005-10-22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시스템상에 구현하기 상당히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로드무비 2005-10-22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님, 그럴까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줄라이님, 자동화와 융통성은 대척 관계인가 봐요.^^

새벽별님, 님도 그러실 줄 알았어요.^^

치카님, 일단 의견을 올렸으니 좋은 안이 나올 수도 있겠죠?
아이 그런데 뭘, 추천씩이나!^^

히피드림~ 2005-10-22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마태우스님 페이퍼 읽었어요. 전부터 알라딘이 업계 순위도 뒤처지고 어렵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아직도 회복되지 않았다니 걱정이 좀 되더군여. 로드무비님이 좋은 건의해 주셨는데 잘 반영되지 않았네요, 이런 건의들이 그동안 쭉 있었으니까, 앞으론 고쳐질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하루(春) 2005-10-22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런 적 있어요.

로드무비 2005-11-01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답변을 안해주시는 거죠?
 

마을지기님. 지금 제 서재지수의 리뷰 숫자를 보면 1400편이 넘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 서재에 있는 리뷰의 숫자는 100편이 안됩니다. 삭제과정이 어떻게 된 거냐면... 제 마이리뷰(전체보기)를 보면, 밑에 각 하위 카테고리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 카테고리 중에서 '마이리뷰'라는 카테고리를 삭제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카테고리에 있던 1000편이 넘는 리뷰가 전부 사라져버렸어요. ㅠㅠ 삭제한 날짜는 오늘 오전 9시~9시30분 쯤인걸로 기억합니다. 꼭 복구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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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05-10-20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yonara님, 일단 삭제된 카테고리를 임의의 이름을 가진 리뷰 카테고리로 복구할 예정입니다. 비공개 상태이고요, 6시 이후에 확인해보세요~

sayonara 2005-10-20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컴 앞에서 이제나 저제나 답글을 기다렸습니다.(회사에서 짤릴지도...)
꼭 복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기다려야지요. ㅠㅠ

paviana 2005-10-20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잘 되길 바랄게요.알라딘을 믿쑵니다..

sayonara 2005-10-20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거의, 잘 된 것 같습니다.
지기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새벽별님, 파비아나님도 감사... 죽다 살아난 기분입니다.

검둥개 2005-10-20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얼마나 놀라셨어요? 복구되신거죠? ^^* 정말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