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재지기님.
제 글이 서재 뉴스 레터의 헤드라인으로 올라간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알라딘 서재의 글을 언제부터 알라딘 이용자 전체에게 서재 뉴스 레터로서 전송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좀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이번처럼 정치적으로나 사회적 이슈로서 민감한 사항에 대한 페이퍼인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제가 모르는 많은 분들에게 노출되고, 그에 대한 댓글 응대도 조금 힘이 드네요.
(또한 이번 헤드라인으로 걸린 글이 제 감정에 치우쳐서 정제되지 않은 글이었고 이런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 했을 뿐더러 다수의 분들(도대체 알라딘 서점의 뉴스 레터 수신 회원이 얼마나 되는 숫자일지)에게 간다는 자체가 너무 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댓글을 보니, 항의성 댓글도 있네요.... 왜 제가 그 항의를 받아야하는겁니까!)
알라딘에서 서재를 운영하시기는 하나,
그렇다고 해서 서재에 개시한 글을 알라딘에서 마음대로 활용하셔도 된다는 의미인가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저작권이 어디에 있는걸까요? (제가 이미 알라딘 가입할 때 동의한 사항인가요?)
서재 뉴스 레터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영리성 목적으로 페이퍼 활용은 안 된다고 기본 정보에 체크되어 있는데 말이죠...
알라딘의 서재 뉴스 레터 정책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한주되시기 바랍니다.
추신.
서재의 글을 비공개로 돌려도
서재 뉴스 레터에서 클릭하면 글을 몽땅 볼 수 있군요... 주말이라
알라딘 서재를 운영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고, 자구의 조치도 소용없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한 마지막 방어책이라도 좀 주세요... ^^
그리고 제가 조금 흥분하여 어투가 날카롭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