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
스티븐 아터번.프레드 스토커 지음, 윤종석 옮김 / 좋은씨앗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참을 수 없는 유혹

 나에게도 참을 수 없은 유혹이 있는 데 그것은 성적인 유혹이고, 성적인 충동이다. 이책은 참 솔직하고, 진솔하게 저자의 경험과 더불어 그들의 고통과 죄책감, 무기력 들을 예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그리고 치유된 과정과 발견한 성경의 원리, 가르침들을 소개하며, 실제적인 훈련의 과정까지 소개하고 있다.

  세가지 훈련을 예로 들었다.  눈의 승리, 생각의 승리, 마음의 승리이다.

 눈의 승리는 전체 싸움의 관건이다. 눈을 잘못된 그림과 영상에 길들여진 사람은 생각과 마음에 그런 잔상을 벗어버리기 어렵다. 눈의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크리스챤이 마음먹고 그런 싸이트나 영상을 접하는 경우는 중독이 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을 하다가 문득 보게된 야릇한 그림으로 인해 충동이 일어날 경우는 종종 있을 것이다. 즉 눈은 언제, 어느때 발동할 지 모른다. 함부로 나의 눈을 돌려서는 안되겠다.

 눈의 승리가 생각의 승리를 이끈다. 눈의 잘못된 습관과 지속적인 패배가 생각도 지배한다. 나의 생각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 가? 무엇에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고, 무슨 생각에 나의 시간을 드리는가?

 마음의 승리는 아내와의 견고함을 나타낸다. 부부간의 믿음, 신뢰, 책임감, 사랑으로 마음의 중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아내와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마음을 빼앗길 수 있다. 그러나 부부간에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성의 유혹앞에 이기려면 지속적인 눈,생각,마음의 훈련밖에 없는 것 같다. 즉 경건의 훈련이다. 경건이란 Godliness. 하나님적 성품을 품는 것이다. 하나님의 순결성,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자.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이것은 곧 선한데는 지혜롭고 악한데는 미련하라는 말씀과 같다. 유혹을 이기는 데는 지혜롭고, 유혹에겐 미련(무관심)하라는 뜻일 것이다. 지속이다. 꾸준함이다. 신실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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