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경영과 크리스챤 경영의 차이 고찰(기업경영적 측면).


리처드 츄닝교수는 그 차이를 이렇게 말한다. “일반 경영의 생활방식은 개인적인 자율성에 중점을 두지만, 성경은 개인의 가치를 확인시킨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창조물이자 종이자 청지기로서 부름 받았다.”1) 일반 경영을 하는 그들은 개인적인 독립심, 경제, 물질적인 소유, 사회적 지위 그리고 여가등에 관한 자기만의 주관을 발전시키나, 크리스챤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기업을 운영하고, 서로 일하고 섬길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제도화 한 것이다. 좀 더 성경을 근거로 다른 차원에서 말하면, 기업경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마 22:37-40)하기 위해서 존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웃을 섬기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는 것은 기업경영에 빛을 비춤으로(마5:16) 하나님이 기업가들에게 맡겨진 귀한 사명, 즉 그의 백성들의 삶을 잘 돌보는 것이다. 이것에 더 심화시켜서 고려대 이장로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보다 차원이 높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참하기 위해서이다.” 즉,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동참하고, 기업에게 주신 능력 안에서 최대한 발휘하여 이윤을 얻고, 그것을 나누는 것이다”2). 여기에 나는 덧붙여서 말한다. 이것은 기업경영 뿐 아니라, 정부기관, 직업을 하는 모든 사람에 해당하는 정의이다.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님 앞에서의 청지기로서 섬기며,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동참하고, 그들을 창조하신 목적에 따라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것이다. 앞서 말한 것을 근거로 표로 정리해 보았다.  

 

일반 경영

크리스챤 경영

주체

경영자와 구성원의 자신의 확신

하나님과 그분의 주권 신뢰

목적

이익(이윤)과 자아실현가치의 추구

하나님의 창조 파트너로서 사명감당, 기업과 기관에 샬롬1) 공동체 이룸, 이웃을 섬기는 것

성취

경영자와 구성원의 노력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이루심

동기

자아실현 욕구와 야망, 사회 기여욕구.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그 뜻을 이루려는 열정(청지기 의식)

< 표 1. 일반 경영과 크리스챤 경영의 차이3)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