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싫어하는건 날 모르기 때문이야!"

=== 첫장을 넘기면 작가의 한마디가 나오는데 그 페이지에 쓰여있던 말이다. 맞는 말이다.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싫어하고 미워할수도 있는 것이다.

 

"유즈유 굉장해!

춤추잖아! 노래하잖아! 저 심각한 얼굴 좀 봐!"

"춤추지....(ㅡ.ㅡ;;)

유즈유를 너무 무시하는거 아니야?"

===킷페이 누나가 유즈유의 재롱잔치를 참관하면서 동생 킷페이와 나누는 대화다.

작은것 하나만 해도 천재가 아닐까 하고 기뻐하는 그 모습이 너무 재미났다. 지금 알고 있는 것들 하나하나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지만 처음에는 서툴고 부자연스럽고 그랬을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걸 하게되고 가지게 되다니... 어렸을때의 한자락을 보고 온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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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 옛사랑을 잊는 방법이 뭔지 알아?

새로운 사랑을 하는거야. 현재에 몰두하는거.

있는 힘껏 몰입하는 거야. 그 사랑이 진짜라면 옛사랑은 자연히 과거가 되게 되어 있어.

잊어야 새로운 사랑을 할수 있는게 아니라 새로운 사랑을 하기 때문에 잊을수 있는거야.

사랑으로 상처받은 마음은 사랑으로 치유할수 있어."

...........................

"과거는 꿈과 비슷해서 현실감이 없어.

그걸 빨리 깨달아.

그리고 추억으로 만들어 놓아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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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억은 항상 제멋대로지.

색이 없는 것에도 색을 부여하고 멋대로 각색하거나 미화하기도 하면서......

실제로 있었던일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거든.

그래서 난 "아름다운 추억" 따위 안믿어."

 

"몇번이고 너를 만나 또 몇번을 속아도 지긋지긋할 정도로 너와 다시 시작해서

진저리가 날때까지 너와 불행에 빠진다.

광대가 되었다가 바보가 되었다가 개가 되었다가

자존심도 냉정함도 모두 버리고

다른건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그저 너만 날 사랑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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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늘 뭔가 기쁜일이 있었습니까?

즐겁다고 느끼셨나요?

서글퍼졌습니까?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대해줬나요?

꿈은 꾸셨습니까?

그건 분명 매일 조금씩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당신 자신에게서 솟아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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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해주는가 하는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중요한건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거라구.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 말야.

내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모두 나에게 잘해주는 거야.

누구든 좋아해주는 상대에겐 어지간히 싫지 않으면 잘해주게 되어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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