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5
오키 마미야 지음, 카와하라 츠바사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도대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4권이후 다음권이 나오기를 기다린지 어언 3년! 다음권이 언제 나올지도 모른채 묵묵히 기다리고만 있었더랬죠. 나중에는 언젠가는 나오겠지? 라는 생각만으로 잊고 지냈습니다.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생뚱없이 이 책이 발간된 것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5권을 손에 쥐었습니다. 역시 작화는 죽음이더군요! 환상적인 그림체는 더욱 아름답고 멋지게 그려져 있더군요. 그 질긴 기다림의 시간도 울분도 그림을 보고 나니깐 다 사라지더라구요.

그런데 워낙 시간이 많이 흐른뒤라 그런지 "누가 누구랑 엮어졌더라? 얘와 얘가 커플인가? 아님 저쪽인가?" 긴가민가 하더군요. 그렇게 미친듯이 좋아했었는데 시간앞에서는 역시 어찌할수가 없더군요.  조금씩 읽어나가다 보니깐 감이 오더군요. " 어쩜 이 사실을 잊을수가 있지? 나 정말 기억력에 이상이 있는것 아냐?" 하며 스스로 또 자학을 했더랬죠.

천방지축 순진둥이 아슈레이 때문에 마음 고생 안할 날이 없는 티아는 여전하더군요. 그리고 테이오우의 사고치는 버릇은  또 여전하더군요. 그래서 케이카가 수습하느라 정신없이 돌아다니느라 또 고생이구요. 그렇지만 그들의 미모는 사랑은 그대로더군요. 가슴설레는 두근두근거리게 만드는 그들의 이야기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다음권은 예고라도 해주고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것도 빠른 시간안에 후속권이 나와주면 더 좋겠지만요. 호호호~~~ 오늘도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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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no37 2006-10-24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늦어서 죄송해요~~쓴다 쓴다 하다가 한편도 못쓰고 말았어요. 흑흑 아 이 만화는 야오이인건 아시죠?

yukino37 2006-10-24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다행이에요~~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