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혁명 3
사쿠라 츠쿠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자신의 아우라가 희망이 눈에 보인다면 과연 어떨까? 그 날개는 손금처럼 변할수도 있다면?  많은 작가들이 연예계에 대한 이야기를 주구장창 많이도 그려왔다. 그런데 작가에 따라서 그 평범한 이야기도 다른 색깔을 지닌채 다른 향기를 뿜어 낼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이 작가의 이 책을 통해서!

이 작가 너무 선하고 밝고 따뜻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 이미지가 그림에도 투영되고 스토리에도 투영되어서 어떤 죄라도 사해질것만 같다. 전작인 "보이지 않는 나라" 의 그 이미지 그대로....경쟁도 사랑도 질투도 이 작가 손에만 들어가면 따뜻하고 포근한 것으로 그려지니 말이다. 한 사람으로 인해 세상이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환상을 품게 만드니원... 그래서 이 작가를 너무 좋아한다. 물론 잘생기고 착하고 매력적인 남자 캐릭터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의젓하고 당당하고 따뜻한 마치 태양과도 같은 여자주인공 때문에라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

간직해두고 한번씩 꺼내어 보고 웃음 지을수 있어서 좋다! 마냥 다음편을 기다리지만 그 기다림의 시간도 사랑스럽게 만들어 주는 작가님 때문에 지루하지 않을것 같다. 이 사랑스러운 녀석들이 또 보고싶어지니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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