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라라의 달 1
시오미 치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의 뭔지 모를 환상적인 면에 끌렸다고나 할까?
이 더운 여름철에 딱 맞게 귀신이 보이는 세사람의 이야기다. 불로 귀신을 제압하는 그가 있는가 하면, 다른 그는 물로 마치 성수를 뿌려서 귀신을 물리치는 신부님과도 같은 그도 있다. 귀신이 보이지만 아직은 서툴고 무서워 하지만 귀신과의 소통이 가능한 그녀는 방황하고 헤매는 귀신들을 보며 연민을 느낀다. 너무나 강하고 아름다운 수호령을 지니고 있는 그녀라서 강한 영체가 다가오면 자연스레 모습을 나타낸다.
음.. 이 만화는 "보이지 않는 나라"나 "팔운성"과 비슷한 세계를 그리고 있긴 하지만 앞의 만화들 보다는 많이 부족하지만 충분한 재미를 가진 만화라고 평할수 있겠다. 2권까지 밖에 못읽어서 앞으로의 내용을 점칠수는 없으나 기다려지는 만화인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