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책을 읽다가도 만화를 읽다가도 끊임없이 기록을 했었더랬다. 물론 알라딘 속에 있는 작은 나의 서재속에 차곡차곡 이야기들을 쓸어다가 써놓았었다. 그 글들을 읽다 보니 괜시리 시큰하다.  

이렇게 열심히 읽었었구나 하는 만족감이랄까 뭐랄까나~! 하여간 옛모습 속의 나자신을 발견하는 일은 생경하고도 반갑기 그지 없다. 이 생경함이 새롭게 나를 탄생시켜 줄것 같다.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차곡차곡 쌓아올릴듯한 기시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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