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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오데트 3
스즈키 주리에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외모만큼이나 마음이라는 자리도 사람과 닮아가는 오데트! 드디어 그녀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한다. 의심하게 되고 궁금하게 여기게 되고, 바로 이런것이 "사랑이라는 것이로구나!" 혹은" 이게 바로 좋아한다는 감정일까?" 등등을 깨닫게 된 것이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순진해서 저돌적으로 몰아부치고 직접 부딪히고 깨져가면서 깨닫는지라 오데트의 주변에 있는 이들도 그리고 그녀를 만들어준 그도 모두 안절부절한다.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번민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뛰어다니다보니 하루에도 몇번씩 충전을 해도 배터리는 방전되기만 한다. 그리하여 사랑은 배터리를 닳게하는 짓임을 깨닫게 된 그녀! 차선책으로 거대하고 커다랗기만 한것이 아니라 무게도 장난아니게 무거운 커더란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몰래몰래 양호실에서 충전을 하는 오데트!
거기다 오데트를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나게 되고 그녀 또한 누군가를 가슴에 품게 되면서 사랑에 대한 고민은 그녀를 패닉상태로 몰아가는데.... 오데트여! 그렇게 아파하면서 사랑을 배워가는 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