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만 더
미치 앨봄 지음, 이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6년 12월
절판


죽음은 어머니를 데려갈때 엄마라는 단어도 함께 빼앗아 가버립니다.
"엄마"
사실 엄마라는 단어는 잠깐 입술을 열었다가 닫으면서 내는 소리일 뿐이죠. 지구상에는 무수한 단어가 있지만 "엄마"와 같은 식으로 사람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단어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72쪽

"알아둬 찰리. 아이들은 가끔 제 마음이 아프면 부모도 같은 식으로 아프게 만들지."-123쪽

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인간 본성과의 싸움이랍니다. 올라갈때와 똑같을 정도로 조심을 해야하기 때문이죠.-185쪽

"죽을 때가 가까워질수록 죽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는게 더 쉬워진단다."-191쪽

어머니와 보낼수도 있었던 시간들을 한번 세어보세요. 그 시간들이 삶 자체니까요.-196쪽

우리들의 하루는 누구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쓰라고 주어진 하루입니다-248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