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어머니를 데려갈때 엄마라는 단어도 함께 빼앗아 가버립니다. "엄마" 사실 엄마라는 단어는 잠깐 입술을 열었다가 닫으면서 내는 소리일 뿐이죠. 지구상에는 무수한 단어가 있지만 "엄마"와 같은 식으로 사람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단어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72쪽
"알아둬 찰리. 아이들은 가끔 제 마음이 아프면 부모도 같은 식으로 아프게 만들지."-123쪽
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인간 본성과의 싸움이랍니다. 올라갈때와 똑같을 정도로 조심을 해야하기 때문이죠.-185쪽
"죽을 때가 가까워질수록 죽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는게 더 쉬워진단다."-191쪽
어머니와 보낼수도 있었던 시간들을 한번 세어보세요. 그 시간들이 삶 자체니까요.-196쪽
우리들의 하루는 누구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쓰라고 주어진 하루입니다-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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